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건강 지킴이 김성훈 한의원입니다. 오늘은 김성훈 한의원이 자신하는 질환 세 번째 시간으로 소아청소년기의 원인 불명 만성 복통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4세 ~ 16세 즈음, 특별히 잘못 먹은 것도 없고 특별한 원인 없이 계속해서 배가 아프다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큰병원가서 MRI, CT를 찍어봐도 별 이상이 없고 복부에 가스가 차있어서 그럴 수 있다고해서 관장도 해보지만 반복적으로 나타나며 배가 끊어질듯 아프다가고 어떨땐 일상생활을 하는데 크게 문제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보통은 '꾀병이거니~' 하지만 부모의 입장에선 답답하기 그지 없습니다.

 

소아의 만성 반복성 복통의 원인과 기전이 아직 확실하진 않지만, 현재까지의 연구에 따르면 스트레스(정신적, 사회적)가 주요 원인으로 꼽히며, 뇌와 장의 상호작용의 이상, 소화기관 운동장애, 위장관 과민성 및 염증, 자율신경 실조증(기능장애), 유전 등이 원인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증상은 복통과 더불어 소화불량, 과민성 대장증후군, 복성 편두통 등이 나타납니다.

기능성 소화불량은 상복부 중앙 부위의 통증 또는 불편감이 있으며, 상복부팽만감, 조기 포만감, 트림, 구역질, 구토, 역류 등의 증상을 보이는데 이는 식이와 관련이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사춘기 환아에 많이 발생하며 배변 패턴의 변화에 동반된 만성 복통의 형태를 말하며, 복통은 배변 후 호전되나 배변 후에도 잔변감이 남고, 배변 시 힘이 드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 대변에 점액이 보이고 고창과 복부 팽만감이 동반되며 통증은 주로 배꼽 주위나 하복부에 나타납니다.

 

복성 편두통

원인 불명의 복통의 증상 중 하나인 복성 편두통은 이름에서처럼 만성 반복성 복통과 더불어 편두통과 같은 증상을 일으키는 복통으로 복부 전체에 통증을 느끼며, 증상 발작 사이에 증상이 전혀 없는 기간이 없는 기간이 존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편두통이 동반되는 경우, 눈부심, 전조가 있는 경우, 편두통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 진단이 고려됩니다.

 

복성 편두통에 대해서 조금 더 알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복성 편두통의 원인 ]

아직 정환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현재까지의 연구에 따르면 몸에서 생성되는 두 가지 화학물인 히스타민(histamine)과 세로토닌(serotonin) 이 두 화학물질의 변화가 편두통과 복통 모두의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일상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불안감이 이 화학물질의 변화를 일으키는 도화선이라고 현재까지는 보고 있습니다.

또, 초콜릿이나 배달음식, 가공육류 등에 들어있는 아질산염(nitrites) 또한 복성 편두통을 유발 시킬수 있습니다.

 

[ 복성 편두통의 증상]

메스꺼움과 함께 심한 급성 복통이 나타나며, 구토, 피부 창백, 식욕부진, 노곤한, 졸림, 두통, 홍조 1시간에서 72시 정도 지속되는 복통 등이 있습니다.

 

만성 복통의 치료 시 기능성 복통과 내장기관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복통을 구분하는 것이 가중 중요한데, 이는 배가 아픈 위치, 빈도(한 주에 몇 번 정도 아픈지), 발작이 왔을 때의 기간, 동반되는 다른 증상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원인을 추정하고 더 정밀한 검사를 진행할지 판단하게 됩니다.  음식, 음료 섭취, 배변, 수면, 육체활동, 정서적 스트레스와 연관성이 있는지 알아보아야 합니다. 만성 복통 시 기본적인 검사는 혈액검사, 소변검사, 소변 배양 검사, 대변 잠혈 반응 및 기생충 검사가 있으며, 위험 신호가 있는 경우에는 위장관 기능 검사, 내시경 검사, 방사선 검사 등을 진행하게 됩니다.

 

소아 청소년기원인 불명의 만성 반복성 복통의 치료에서 가장 우선 시 되는 것은, 초콜릿이나 MSG가 첨가된 음식들(배달음식)의 섭취를 피하며, 스트레스 관리 및 건강한 식·생활습관을 형성해야 합니다.

 

본 원에서는 자율신경 교정 약침을 통해 자율신경의 흐름을 개선하여 위장을 포함한 내장기관을 튼튼하게 하여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필요한 경우 현재 아이의 상태에 맞는 맞춤 한약이 처방될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 뿐만아니라 성인의 장 건강은 면역력과 깊은 관계가 있으며, 특히 아이들의 경우 위장이 약할 경우 성장에 영향을 끼치게 되니 꾀병이라 생각지 마시고 아이가 자꾸 배가 아프다고 하면 내원하셔서 검진 및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우리 아이는 침을 무서워하고 못 맞는데.. 어떡하지...'라는 생각들을 하실텐데요. 침을 못 맞는 아이들을 위해 소아용 니들을 이용해 아프지 않게 치료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우리 아이의 이유없는 만성 반복성 복통 또는 키 성장에 대해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건강 지킴이 김성훈 한의원입니다. 오늘부터 김성훈 한의원이 자신하는 질환들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어떤 질환으로 인해 다른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효과를 못보셨던 분들도 본 원에서의 치료로 좋아진 케이스가 많은 질환들 위주로 말씀들이려고 합니다. 이름하야 김성훈 한의원 자신 질환 시리즈~!

오늘은 그 첫 번째 시간으로 위무력 / 위하수 / 담적증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식사 후 속이 더부룩한 느낌을 받아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과식을 했거나, 너무 기름진 음식을 먹었을 때 또는 밀가루 음식을 먹었을 때 이런 느낌을 한 번씩 받곤 합니다. 하지만 이런 소화불량, 복부 팽만감을 매 식사 후 느낀다면? 그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소화제를 계속해서 섭취한다면 즐거워야 할 식사 시간이 두렵고 기피 대상으로 여겨지게 됩니다.

소화제를 먹었음에도 해결되지 않는 만성적인 소화불량과 기분나쁘게 배가 부른 복부 팽만감 등이 발생하는 원인은 바로 위 하수, 위무력, 위담적에 있습니다. 나를 괴롭히는 위장질환을 알아보고 어떻게 대처하고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위무력증 ]

위무력증은 말기대로 위의 기능이 무력해진 상태를 말하며,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르고 식사 후 오랜 시간동안 복부 팽만감, 체기, 트림과 구역질 등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 원인 ]

선천적인 근육박약에 의한 경우가 많으며(아토니 성 체질), 과식, 폭식, 야식 하는 습관이 있는 사람에게도 흔히 발생합니다. 위무력증은 자율신경 실조가 가장 큰 원인인데, 야식과 과식, 폭식은 자율신경의 교란을 유발하기 쉬운 행동들입니다. 또 위와 같은 생활패턴은 위를 혹사시키기 때문에 위 근육의 기능부전을 초래하게 됩니다.

 

[ 증상 ]

증상으로는 복부팽만감, 트림을 해도 답답한 느낌, 메스꺼움 등이 있으며, 식사 후 속이 답답해 이를 피하고자 절식을 해 체중이 감소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매 식사 후 트림이 나거나 메스꺼움을 느끼긴 하나 구토를 하는 경우는 드물며, 장관도 무력 상태가 되는 경우가 많아 변비가 동반됩니다. 이 때는 두통과 어지러움증도 나타나게 됩니다.

 

[ 위 하수증 ]

위 하수증은 위 가 아래로 쳐지는 질환으로 별다른 통증이나 불편감이 없는 경우도 있지만, 무기력, 소화불량, 식욕부진, 복부 팽만감, 변비 등의 증세를 보입니다.

 

[ 원인 ]

위하수의 원인으로는 선천적으로 약한 사람(몸이 가늘고 배둘레가 좁은 사람)에게 흔하지만 현대에는 지속적인 과식, 운동부족, 복강 내압의 저하, 출산 및 수술 등 후천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무리한 다이어트 및 불규칙한 식사 등도 원인이 됩니다.

 

[ 증상 ]

식사 후 위의 압박감이나 긴장감, 복부 팽만간 등이 나타나고 소량의 식사에도 배부름을 느끼고, 무기력과 변비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 위 담적 ]

담(痰)은 한의학에서 노폐물을 의미하고 적(積)은 쌓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하면 위 담적은 위에 노폐물, 독소가 쌓인 상태를 말합니다. 이때 명치와 배꼽의 중간 부위를 손으로 깊게 누르면 작은 덩어리 같은 게 느껴지면서 불쾌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 원인 ]

불규칙한 식습관 및 과식하는 습관을 가진 사람들에게서 흔히 발생하며 많은 양의 음식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위 근육이 쉽게 피로를 느껴 제대로 소화를 하지 못해 위 속에서 음식이 부패되면서 그 독소가 위장 외벽에 쌓이게 되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 증상 ]

초기에는 속이 조금 쓰린 경우가 있으며 복부를 만져보면 굳어 있으며, 옆구리에 찌르는 듯한 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소화불량, 설사, 복통, 구토, 불면, 어지럼증 및 두통, 어깨 및 손 발의 저림 증상이 지속되거나 이와 동반하여 급성 위염을 앓았던 적이 있으셨던 분들은 위 담적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위 리스트에서 3개 이상 해당 된다면 내원하셔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이미지 출처 :zum

[ 위무력, 위하수, 위 담적의 치료방법 ]

위장의 치료는 교감, 부교감신경의 적절한 안정 즉, 자율신경의 안정에 그 답이 있습니다. 자율신경의 적절한 안정을 통해 위장의 운동 조절이 필요에 맞게, 적절히 일어나도록 해야 합니다. 또 증상이 오래된 경우 위장으로의 혈류를 확보하고 위장을 이루는 근육들에 양질의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 주어야 치료가 잘됩니다.

 

또한, 식습관 개선, 바이오 리듬 찾기, 스트레스 해소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합니다. 과식 폭식 야식 등을 피하고, 규칙적인 식사와 과도한 육류 섭취를 제한해야 합니다. 가급적 밤에는 활동을 줄이고 잠을 자야 우리 몸도 회복할 수 있습니다. 불가피하게 낮과 밤이 바뀌었다면 어쩔 수 없지만, 그런 것이 아니라면 가급적 10시에는 취침을 하는 것이 치료뿐만 아니라 건강에 좋습니다.

 

본 원에서는 자율신경교정 약침을 통해 자율신경의 안정을 도모하고 식습관 가이드를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 드리고 있습니다.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통상적으로 5~10회 정도 치료만 해도 반드시 증상 호전을 느낄 수 있으며, '이제 지긋지긋한 메스꺼움, 팽만감, 소화불량 등으로 부터 해방될수 있겠구나' 의 자심감을 얻게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특히, 김성훈 한의원의 족궐음 방광경흉추부에 있는 하료(下, 2개 혈BL34), 중료(中, 2개 혈BL30), 차료(次, 2개 혈BL32), 상료(上, 2개 혈BL31), 백환유(白環, 2개 혈BL30), 중려내유(中 內, 2개 혈BL26), 방광유(膀胱, 2개 혈BL28), 소장유(小腸, 2개 혈BL27), 관원유(關元, 2개 혈BL26), 대장유(大腸, 2개 혈BL25), 기해유(氣海, 2개 혈BL24), 신유(腎, 2개 혈BL23), 삼초유(三焦, 2개 혈BL22), 위유(胃, 2개 혈BL21), 비유(脾, 2개 혈BL20), 담유(膽, 2개 혈BL19), 간유(肝, 2개 혈BL18), 격유(膈, 2개 혈BL17), 독유(督, 2개 혈BL16), 심유(心, 2개 혈BL15), 궐음유(厥陰, 2개 혈BL14), 폐유(肺, 2개 혈BL13), 풍문(風門, 2개 혈BL12), 대저(大, 2개 혈BL11), 천주(天柱, 2개 혈BL10), 옥침(玉枕, 2개 혈BL9)에 선택적으로 놓는 자율신경교정 약침은 단 5~10회 정도의 치료만으로도 타겟이 되는 자율신경 실조성 질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위하수, 위무력, 위담적 등 자율신경계 이상으로 나타나는 질환들은 본 원의 치료로 상당히 좋은 예후를 보이고 있어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김성훈 한의원 자신 질환 시리즈 그 첫 번째 시간이었습니다.

 

위장질환에 대해서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문의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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