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발달/두뇌/두뇌개발] 두뇌발달 육아법

 

 

두뇌발달 육아법

유아기의 경험과 자극이야말로 아이의 두뇌 발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라고 하는데 어떤 방식으로 그런 경험을 전달할 것인가의 문제 또한 무시할 수 없다.
긍정적인 자아를 가진 건강하고 똑똑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 우리 아기에게 취해야 하는 육아법은 어떤 것일까?


★스킨십
아이를 어루만져 주고 안아 주고 뽀뽀해 주는 모든 스킨십은 아이를 잘 자라게 하는 주춧돌이 됩니다.
스킨십이 대단한 점은, 정서적인 안정 등 심리적인 효과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성장 호르몬의 분비가 촉진되어 몸무게를 증가시키고 운동 신경의 발달도 돕는다는데 있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스킨십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면역 체계도 강화하여 진정으로 몸도 마음도 건강한 아기로 자라게 합니다.



★상호 반응
부모가 아이의 옹알이에 일일이 응해 주고 아이의 행동에 부드럽게 반응을 보이는 것은 사소해 보이지만 아이가 건전한 자아 의식을 가지게 하고 자신감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아이에게 반응을 열심히 보이는 것을 통해 두뇌는 그만큼 성장하게 됩니다. 아기는 엄마 목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더 안정된 상태에서 세상을 배우게 되고 아이가 직접 그 대화에 참여하는 것이기에 두뇌 발달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습니다.
TV나 테이프에서 흘러나오는 소리는 아이와의 상호 작용이 아니라 수동적으로 주어지는 소리이기 때문에 그저 소음에 불과할 뿐 교육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어렸을 때 방치되어 자라면 신경질적이 되고 우울증, 패배감에 시달리는 자아를 가지게 될 수 있습니다.



★성취감
아이 스스로 성취감을 느껴야 합니다. 처음 기게 되고, 걷게 되고, 블록을 쌓게 되는 모든 활동이 차곡차곡 쌓여 아이의 성취감을 키워 주고 아이가 자발적으로 더 고도의 활동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게 합니다.
아이가 해 내기 전에 엄마가 옆에서 해 주어 버릇하거나 지나치게 많이 도와 주면 아이는 성취감을 맛볼 수 없어 자신감을 갖기 어렵고 스스로 해 보고 싶어하는 의욕을 상실할 것입니다. 또한 아이가 뭔가 스스로 해 냈을 때 듬뿍 칭찬해 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아이는 성공으로 인한 벅찬 기쁨을 맛보고 있는 상태인데 아무런 상을 받지 못하는 경험이 계속되면 아이는 성공하고 싶은 마음 자체를 잃어버리게 될 것입니다.



★반복
모든 완벽한 성장은 반복에 의합니다. 신체 발달과 두뇌의 발달 중 어느 것도 반복 학습 없이는 제대로 될 수 없습니다. 엄마 입장에서는 아기가 어느 날부터 기기 시작한 것처럼 보이겠지만 아기는 신생아기 때 손과 발을 힘차게 움직이는 것을 반복했기 때문에 기는 능력을 얻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어떤 새로운 동작을 익힐 때 그 동작을 반복해야 지시하는 뇌와 움직이는 근육 사이의 신경 회로가 견고하게 완성됩니다. 그것은 마치 길을 닦는 작업과도 같습니다.
말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 번 반복해서 들려 준 말은 아이가 더욱 확실히 이해하고 익힙니다.


★직접 경험에 의한 학습
성인과 마찬가지로 아이도 자기가 직접 겪어서 얻어 낸 깨우침을 오래 간직합니다. 남이 공부해 놓은 결과만을 배우는 것보다 자기가 과정에 참여하여 결과를 얻어 내었을 때 더 잘 알게 되는 것과도 같습니다.
아이에게 인과 관계 자체의 의미를 가르치려 드는 것보다 아이가 공을 던졌더니 공이 굴러가게 되는 것을 경험하게 하고, 아이가 과자를 반으로 쪼갰을 때 과자가 두 조각이 나는 것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야말로 아이가 인과 관계를 확실히 이해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좌뇌와 우뇌의 조화로운 발달법

좌뇌, 우뇌의 조화로운 발전을 꾀해야 한다
좌뇌와 우뇌가 조화를 이루면 두뇌의 전반적인 능력이 향상됩니다. 창의력, 독창력 같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는 능력은 우뇌에 있지만 우뇌의 아이디어도 그 자체를 언어화, 기호화하려면 좌뇌의 도움을 받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요즘 들어 우뇌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것은 우뇌가 더욱 중요하기 때문이 아니라 양쪽 뇌 모두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좌뇌가 더 많이 발달할 수밖에 없었던 교육 환경을 반성하고 좌, 우뇌의 균형 있는 계발에 관심을 갖다보니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우뇌의 계발이 더 강조되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입니다.
뇌가 지닌 잠재 능력을 계발시키기 위해서는 뇌를 끊임없이 자극해야 합니다. 뇌도 몸의 다른 부분과 마찬가지로 쓰면 쓸수록 더 발달합니다.
좌뇌와 우뇌를 조화롭게 계발시키기 위해 체력을 단련하듯 뇌를 훈련하는 자세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주입식 학습이나 암기 위주의 학습만이 두뇌의 훈련이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세요.


★좌, 우뇌를 조화롭게 발달시키는 방법

1. 흥미있는 일을 자주 하게 하여 전두엽을 많이 사용하도록 유도한다
대뇌는 전두엽, 두정엽, 측두엽, 후두엽의 네 가지 엽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중 전두엽은 뭔가 해 보고자 하는 의욕이나 희로 애락, 창의력을 통제하는 부분입니다. 그러므로 전두엽을 자극하려면 대상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호기심이 강한 4세 전후의 아이에게는 어떤 것을 하라고 강압적으로 강요하기보다 아이 스스로 흥미를 갖게 유도하면 전두엽이 발달합니다.


2. 감각 놀이로 오감을 단련시킨다
뇌는 외부로부터 오는 감각 자극을 받아들여 반응하는 과정에서 발달합니다. 따라서 어렸을 때의 오감 훈련은 뇌 발달의 시금석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려면 부모가 아이들과 더불어 놀아야 합니다. 넋 놓고 TV 앞에 앉아 있기보다 아이와 함께 제자리에서 뱅뱅 돌기, 공 놀이, 달리기, 물구나무 서기 등을 하는 것이 뇌 발달에 좋습니다. 또한 종이 접기, 찰흙 공작, 퍼즐 게임, 윷놀이 같은 놀이를 자주 하게 하는 것도 좋습니다.


3. 숨은 그림 찾기, 미로 게임 등으로 패턴 인식력을 높인다
어떤 형태의 특징들을 끌어 내어 전체로 통합하는 능력을 패턴 인식 능력이라고 합니다. 쉽게 말해 길게 늘어진 코를 보고 코끼리임을 알아 내거나 몇 개의 줄무늬를 보고 얼룩말의 형태를 인식하는 것 등이 모두 패턴 인식 능력입니다.
이러한 패턴 인식 능력은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고 집중력, 기억력, 직관력, 종합력 등을 증진시킬 수 있기 때문에 문제 해결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것은 또 우뇌와 좌뇌를 동시에 계발시키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어릴 때부터 패턴 인식력 훈련을 하면 양쪽 뇌가 고루 발달됩니다. 패턴 인식력을 증진시키는 활동으로는 숨은 그림 찾기, 미로 게임, 일부분으로 전체를 상상하는 놀이 등이 있습니다.
<출처 : 아가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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