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키크기를 방해하는 스트레스를 잡아라! 

 

우리 부모님들은 흔히 자녀들에게 "모든 것을 다 해주는데 조그만 것이 무슨 스트레스냐…" 이런 말씀을 자주 하시는데,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오히려 청소년들인지도 모릅니다.

많은 학생들이 어린 나이에 벌써 입시경쟁에 내몰려서, 오직 대학을 목표로 살아가지 않습니까?

어느 대학을 가느냐가, 곧 성공의 척도이고, 그러다 보니 인생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 틈도 없이 그저 공부만 강요당하고 있습니다. 왜 해야 되는 지도 모르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들은 따로 있는데, 자율권을 모두 빼앗기고 그저 공부만 하라고 하니 스트레스를 받지 않겠습니까?

 

 

 

이렇게 최근 늘어만 가는 우리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는 성장호르몬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음식물의 소화, 흡수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맥박도 빨라지며, 혈압이 상승하는 등 신체 전반에 걸쳐서 아주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마음도 우울하고, 심적 허탈상태로 빠져 호르몬 분비기관을 관장하는 자율신경계에 이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결과 성장호르몬의 분비도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 몸은 심한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성장호르몬 분비 장애가 발생하여 혈액속의 성장호르몬 농도가 정상 수치의 1/3 이하로 감소하여 성장호르몬 결핍 증상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전문가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우리들이 고민하는 것의 대부분은 이미 지나간 과거의 일에 대한 걱정이 80%이고, 다가오지도 않을 일에 대해서 당겨서 하는 걱정이 15%이며, 현재 자신에게 닥친 문제를 가지고 고민하거나 걱정하는 경우는 5%에도 미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직도 획일화된 인생목표 때문에 여전히 많은 청소년들이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현실입니다. 자신을 지금 가장 괴롭히고 있는 문제가 무엇인지를 생각하면서 객관적으로 풀어나가 스트레스 상황에서 빨리 회복되는 것이 정상적인 성장발달에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언제나 안정된 심리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모든 일을 스스로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노력하며 긍정적인 면을 보고 판단하는 훈련과 규칙적인 생활이 필요합니다. 또한 친구들과 부모님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여 필요할 때 도움을 쉽게 받을 수 있는 관계를 유지하고 적절한 운동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스트레스 해소비결 1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에는 동전처럼 양면이 있습니다. 보는 시각에 따라 긍정적이기도 하고 부정적이기도 한 것이죠. 똑 같은 일에 대해 어떤 사람은 '좋은 걸'이라고 반응하는 반면, 어떤 사람은 '어렵겠는 걸'이라고 반응하는 것을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어떤 특정한 상황에만 접하면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우리의 사고 혹은 감정적 습관 때문인데, 이럴 때마다 그 상황의 긍정적인 면을 보려고 노력하면 스트레스를 훨씬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혹자는 '말이 쉽지 그게 그렇게 되나요'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분명한 것은 모든 일에는 긍정적인 면이 있고 조금만 차분히 생각해 보면 누구나 쉽게 그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긍정적인 면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일부터 훈련을 거듭하면 보면 습관이 되어서 점점 더 긍정적으로 세상을 볼 수 있습니다. 나중에는 자연스럽게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되고 그야말로 긍정적인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스트레스 해소비결 2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은 각자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을 하나씩 개발하는 것입니다.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잠을 푹 자는 것입니다.

혹은 영화를 관람하거나 유명가수의 콘서트를 구경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을 잘 보면 보통 몸도 마음도 피곤한 상황일 때가 많습니다.

 

'몸이 피곤하니 만사가 귀찮다'라는 느낌을 느껴본 적 있으시죠.

특히 요즘 청소년들은 많은 시간을 책상 앞에서 지내기 때문에 몸도 무겁고 마음도 무거운 상태를 경험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겁니다. 이럴 때 몸도 마음도 가볍게 해 줄 방법이 없을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요즘 청소년들은 농구를 많이 하지요.. 하지만 농구도 무리하기 보단 하루 20-30분 정도 자신의 몸에 맞는 정도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몸에 맞는 정도의 운동을 하면 우리 몸의 생체리듬을 정상으로 회복시켜주고, 피로도 풀어주며 또, 숙면을 도와줍니다. 그러므로 맞춤운동은 몸과 마음이 상쾌해지는 최고의 방법인 것입니다.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이 맞춤운동을 생활화하면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혈액순환이 촉진되고 뼈와 근육에 적당한 자극이 주어져 건강해짐과 동시에 키도 크게 되는 1석 3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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