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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훈한의원 두통 어지럼증 뉴로피드백클리닉

두통은 누구나 자주 경험하게 되는 증상으로 머리가 아프거나 조인다거나 찌릿찌릿 하거나 어질함을 느끼게 됩니다. 보통 두통은 혈관계, 근육 수축으로 인한 긴장, 염증으로 인한 두통들이 있고 가장 대표적인 두통은 혈관계 이상으로 인한 편두통입니다. 편두통은 머리가 아프고 속도 불편하며 시력도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자들이 보통 편두통이 많은 편이고 고혈압과도 관계가 있습니다. 얼굴 근육이나 목 근육의 긴장으로 인한 두통은 턱관절에도 영향을 미치며 몸의 자세(posture)나 보행(gait)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대개 두통은 머리의 통증에 국한하여 사용되지만 드물게는 안면의 통증도 포함시켜 부르기도 합니다.

두개강 내외에는 통증을 유발 또는 감지하는 조직들이 있으며 이러한 구조에 어떤 이상(기체)이 올 때 두통이 발생합니다.
즉, 두개강 내외의 통증에 민감한 구조물들이 어떠한 원인에 의해 압력, 견인, 변형되거나 염증에 의해 이러한 구조가 자극을 받거나 또는 두통에 예민한 혈관이 확장되므로 유발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眩)은 목현안화(目眩眼花)이고 훈(暈)은 두운선전(頭暈旋轉)을 말하며, 양자가 동시 출현하는 증상을 “현훈(眩暈)”이라 칭합니다. 경한 자는 어지러울 때 눈을 감고 조금 있으면 증세가 멈추어지고 중한 자는 마치 배를 탔을 때처럼 빙빙 돌고 서 있을 수가 없으며 오심(惡心),구토(嘔吐), 출한 (出汗) 등 증상이 나타나고 더 심한 자는 혼미하여 인사불성이 됩니다.

일 년에 수백만이 넘는 사람들이 어지럼증으로 고생을 하는데 통계적으로 밝혀진 미국에서만도 9,000 만 명이라는 많은 사람들이 어지럼증으로 고생을 하고 40세가 넘은 인구의 40%도 어떤 형태로든 어지럼증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연세가 많으신 분들 중 75% 이상이 이런 어지럼증으로 균형감각에 문제가 생겨 넘어져 다치거나 해서 응급실 신세를 지기도 합니다

평형감각은 우리의 뇌가 세 가지 다른 수용기 (눈, 내이, 피부나 관절에 위치한 감각 수용기)로부터 얻는 정보에 의존하게 되어 이 중의 하나라도 균형이 깨지게 되면 어지러움의 형태로 증상을 느끼시게 됩니다.
평소에 전혀 의식하지 않고 버스나, 전철, 차를 타도 어지럽지 않은 것은 버스가 급진하게 되면 버스의 움직임을 내이의 전정고리관의 난형낭(utricle), 구형낭(saccule), 반고리관(semicircular canal)에서 감지하게 됩니다.


잡고 있는 손이나 서있는 발의 감각 수용기들은 몸의 위치와 무게중심을 정확하게 감지하여 소뇌와 대뇌에 전달하여 줍니다. 그리고 귀의 전정고리관에서는 차나 버스에서 전달되는 진동을 그대로 뇌에 전달합니다. 그리고 달리는 차나 버스에서 눈을 감으면 더 진동을 크게 느끼듯이 눈은 시각 정보를 통해 흔들리는 진동을 뇌에 그대로 전달합니다. 몸에서 받아들이는 진동, 귀에서 받는 진동, 눈으로 느끼는 진동들이 하나로 오차 없이 느껴질 때 멀미도 느끼지 않고 편안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중에 하나라도 발란스가 깨진다면 어지럽게 되며 이런 상태가 계속된 상태로 오래되면 특별한 외부 자극 없이도 어지러움을 느끼는 심각한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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