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 장애는 대개 만 6~7세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이 시기에는 학교라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또한 13~14세에 틱 장애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남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생각되고 있다.

틱 장애 아동의 70%가 얼굴근육의 틱이 먼저 발생되고 이후 어깨, 목, 하지로 확산되는 경향을 가진다. 음성틱은 처음에는 아무 의미 없는 소리에서 시작하여 특정한 문장, 단어의 형태를 가지게 된다.

사춘기가 시작되면서 틱 증상의 변화나 강도, 빈도가 최고로 다양해지고 사춘기가 끝나가면서 증상이 줄어들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증상이 정리되는 경향을 보인다. 30-30-30법칙; 틱 장애를 가진 아동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0%는 증상이 사라짐. 30%는 비슷한 정도를 유지, 30%는 더 심해지는 모습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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