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삶의 척도는 뇌기능이 좌우한다’

누구나 자신의 미래에 대한 희망과 욕망은 있다. 보다 지적이고 싶고, 다른 사람과 다른 능력을 갖고 싶고, 보다 아름답고 싶고, 세련되고 싶고, 부자이고 싶고, 건강한 삶을 누리고 싶어 한다. 거기에 가족과의 친밀한 관계와 친구, 동료, 이웃 간의 신뢰와 존경 속에서 즐거운 인생을 누리고자 한다. 그런데 혹자는 소망과 현실은 너무 멀리 느끼며 사는가 하면, 소망을 이루며 안락하고 만족하면서 삶을 즐기며 사는 혹자가 있다.

인간은 만들어 간다고 한다. 부모로부터 받은 유전과 양육환경과 친인척간의 환경, 교육환경, 그리고 다양한 체험과 경험 속에서 개인마다의 특성과 개성을 만들어 간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공유하고 있으면서도 항상 뒤쳐진 삶을 살아가는 사람. 또는 그러한 호조건을 나쁘게 이용하며 인생을 향락하고 생활의 무질서와 방탕 속에서 허우적거리며 사는 사람도 있다. 반면에 늘 부족하고 아쉬움 속에서 갈구하면서도 씩씩하고 당당하게 삶을 개척하면서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 같은 부모 양육 아래에서 자란 형제들도 제각각의 삶의 양식과 가치관이 다른 것은 왜이며, 사람들은 너무나 다양한 모습으로 다른 색깔을 띠면서 사는 것은 왜일까? 나는 늘 궁금했었다. 그런데 이제는 알게 되었다, 그 해답은 바로 뇌!!!

늘 간직하고 있던 수수께끼를 풀 수 있었던 것은 뇌훈련을 통해서 직접 경험과 훈련사례들을 통해서, 그리고 뇌에 대한 많은 뇌과학자들의 연구에 의한 지식들을 통해 해답을 얻게 되었다.
아주 쉬운 예를 들자면, 성적을 올려 칭찬받고 싶은데 죽어라 해도 안 되는 경우, 나쁜 습관으로 자괴감에서 탈피하고 싶은데 생각대로 안 되는 경우, 산만해서 남에게 본의 아닌 피해를 주면서 비난을 받아야하는 경우, 중독에서 벗어나고 싶은데 안 되는 경우, 자기 의지와는 상관없이 행동하게 되고, 감정통제가 안되어 자살까지 가야하는 상황들은 뇌의 구조와 뇌기능의 이상으로 인해 사람답게 살지 못하는 경우들이 너무나 많다. 이러한 결론은 뇌과학자들이 뇌손상 환자들을 통해 얻어진 결과들이다. 정서장애, 행동장애, 감정통제불능, 학습부진, 주의력결핍을 가진, 나쁜 습관 등 많은 장애 들은 결국 뇌 기능의 문제라는 것을 주장하게 되었다. 어느 학자는 “그 사람은 뇌이다, 뇌가 그 사람이다.” 라고 말했다. 크게 공감하는 바이다. 그 사람의 뇌에는 경험한 많은 기억들이 존재한다. 그 기억들을 퍼즐조각 맞추듯이 생각과 분석을 통해 판단하고 논리적으로 자신의 주장과, 선택으로 실천할 수 있게 한다.
우리 또한 경험하고 있지 않는가. 훈련사례를 통해 행실이 바른 모범적인 아동과 그러하지 못한 아동 간의 뇌파패턴이 다르고, 성적우수아와 그러하지 못한 아동과의 뇌파패턴이 또한 다르다. 참말과 거짓말의 뇌파가 다르며, 긍정적 사고의 뇌파와 부정적 사고의 뇌파가 다르다. 이는 뇌파패턴에 따라 삶의 방식과 인격의 차이를 알 수 있는 것이다.
건강하고 완전한 뇌기능을 회복하게 되면 뇌활동 리듬이 변화되면서 생각이 달라지고 행동도 변하게 되고, 그리고 보다 큰 차원인 미래가 달라진다. 이는 환경적응력과 문제해결능력이 향상되기 때문인 것이다. 우리 뇌는 새로운 정보를 접했을 때 빠른 인식과 기억의 필요성을 판단하고 그것을 기억화 하고, 뇌 속에서 분석된 정보에 대해 재구성 하여 선택해야하는 결정과 그에 대응하는 해결능력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진다고 보겠다.

나는 종종 훈련자들의 변화를 통해 희열과 기쁨을 느끼곤 한다. 나의 변화 역시 마찬가지이다. 사고로 인한 뇌손상을 경험하면서 육체적, 정신적인 항상성이 깨어진 현상들과 정신적인 상태가 회복되어지는 정도에 따라 변화무쌍한 뇌파들을 보게 되었고 지금도 보고 있다. 복시현상이 있고 사고력, 기억력, 판단력이 현저히 떨어졌었다. 몸의 움직임, 음색과 음의 떨림, 음의 나약함, 몸의 떨림과 근경직 등으로 힘을 쓸 수가 없었고 관절마다 아프기도 했다. 불구가 되면 어쩌나, 파킨슨병이 되면 어쩌나, 치매나 알츠하이머가 된다면 하는 등 걱정이 컸었다. 하지만 꾸준한 뉴로하모니훈련으로 이만큼 건강해지고 기억력이 대단히 좋아졌다. 이제는 불확실하기만 했던 여생에 대한 걱정이 없어졌다. PPT와 자료들을 만드는데 아직 부족하지만 만들어내는 능력, 술술술 쏟아져 나오는 강의능력도, 이 글을 쓸 수 있게 된 것도 순전히 뉴로하모니 덕분이다. 나에게는 뉴로하모니야 말로 진정한 미래의 등대지기이다. 뇌훈련을 보다 적극적으로 열심히 하여 희망의 불빛을 밝혀주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도록 뇌건강지킴이, 뇌건강도우미 역할을 충실히 한다면 인간의 욕망 중 하나 인 보람찬 삶을 누리리라 의심치 않는다.
타인들의 잠재능력을 발굴해 내는 뉴로하모니 가족들에게 혼자 느끼고 있는 벅찬 감정을 칼럼을 통해 함께 나누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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