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의 지각

 

유아기의 어린이는 색의 이름을 정확하게 말하는 것보다는 색을 구별하는 능력이 먼저 발달하게 된다. 또한 색의 밝기나 농도의 차이보다도 색조의 차이를 더 명확히 구별하게 된다.

 

따라서 이 시기에 주어지는 장난감은 혼합된 색보다는 단색을, 어두운 색보다는 밝은 색으로 되어 있을 때 단순히 장난감으로서 뿐 아니라 어린이의 감각 발달을 촉진시켜 주며, 지능이나 인지능력의 발달도 촉진시킬 수 있다.

 

23개월 - 색에 대한 반응이 나타난다.

 

34개월 - 색을 어느 정도 분별한다. 일반적으로 영아는 어두운 색(검정, 파랑, 보라, 회색, 자주)보다 밝은 색(빨강, 노랑, 주홍, 하얀 색), 혼합된 색보다는 단색을 더 좋아하며 같은 색 중에서도 광택이 있는 쪽을 더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4개월 - 영아들은 주변 대상들을 지각하는 데 있어서 크기, 모양, 색깔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런 지각 능력들은 생의 초기 몇 년간에 걸쳐서 계속 향상된다. 이러한 특정 지각 능력이 합쳐져서 보다 더 큰 개념인 대상 항상성 즉, 대상이 눈에는 여러 면에서 변한 것 같이 보일 때조차도 항상 같은 대상임을 인지하는 능력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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