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세계의 놀라운 과학기술을 이룩한  인류문명의 근본 원인은 무엇일까?
그러한 성취를 이루었을 때, 적절한 <보상체계>가 주어진다면, 더 큰 성취를 달성하기 위해서 더욱 노력하게 될 것이다.
사회현상으로 볼 때는, 그 성취(성공)가 돈, 권력, 지위, 명예 등으로 나타날 것이고, 인간 생체내에서의 두뇌에서는 어떤 보상체계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남게 된다.
 
성취를 위한 강력한 <아드레날린>(에너지)을 사용하여 작던 크던 보상으로 나오는 신경전달물질이 바로 <도파민>이라는 호르몬이다.
이 <도파민>에 의해서 우리는 점진적인 발전을 거듭하기에, 보상체계는 우리생체에 없어서는 안될물질이나, 이것의 폐단은 <상대적 성취감> 다시 말하면 <비교에 의한 성취감>이란 취약점을 가진다.
 
자신이 아무리 노력해서 잘했더라도, 상대적으로 남에 비해 열등하다면, 더이상 만족할 수없게되고 열의와 노력이 시들하게 되어버리고, 열등감을 느끼거나 좌절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타인과 끊임없이 비교하는 생활들, 즉 어릴 때부터 학업성적, 사회에서는 직장승진등에서의 스트레스와 열등감은 <도파민>의 효과를 떨어뜨리는 주 요인이 된다.
이러한 <상대적 성취감>에 대한 <절대적 성취감><존재의 내적만족감>을 느끼게 해주는 신경전달물질이 바로 <세라토닌>이다.
<세라토닌>호르몬의 양에 따라서 원숭이 무리의 계급의 우열이 가려질 정도로, <세라토닌>의 양이 많은 사람이 심리적으로 안정감이 있다는 것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이 크던 작던, 돈이 많이 벌리던 적게 벌리던, 남들보다 다소 능력이나 실력이 뒤진다 할지라도, 자신에게 만족과 자신감(내적)을 가져다 주는 것이 바로 <세라토닌>이다.
자신의 존재이유에 대해서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이해와 관점을 유지하여, 어려운 역경이나 힘든 일을 극복하는 해석의 힘을 부여해주는 고마운 신경물질이다.
<세라토닌>이 부족하여 심리적 균형이 깨질 때, 인생의 무의미함이나 우울증을 느끼게 되며, 정도가 심하게 될 때 극단적 포기현상(자살)까지 발생하게 된다.
현재와 같은 내외적 성장이 멈춰버린 듯한 무기력 사회현상에서 희망을 가지고 <인생의 의미>를 찾아 가기위해서는 행복물질인 <세라토닌>의 양을 풍부하게 만드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될 것이다.
 
 
  세로토닌

여자가 귀를 뚫으면 2배 더 예뻐 보이고, 머리를 기르면 10배 더 예뻐 보이고, 살을 빼면 100배 더 예뻐 보인다고들 하더라. (쳇!) 사랑을 하면 사람이 아름다워진다고?  그럼 이 말은 어떤가. '사랑을 하면 살이 빠진다!' 사랑 진행중인 당신의 몸 속에는 행복에 만취한 세로토닌들이 깔깔거리며 굉장히 바쁘게 돌아다니고 있을 것이다. 이들이 바쁘기 때문에 살이 빠진다는 말씀.

세로토닌(serotonin)은 뇌의 시상하부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로 온 몸에 사랑과 행복을 전달하는 연락병이다. 햇빛을 많이 쬐고 밝게 웃으며 행복하고 유쾌하게 살면 세로토닌이 증가하고, 세로토닌이 증가하면 식욕이 억제된다고 한다. 사랑하는 이의 얼굴을 보고 있으면 먹지 않아도 배가 부르다는 말에 과학적인 근거가 있었다니. 사랑하는 사람들은 복도 많다. 아차차, 과도한 사랑으로 지나친 양의 세로토닌이 분비되면 성욕이 감소하는 부작용이 있다고 하니 주의하시길!

혹자는, 스트레스를 받아 씹기 숨찰 정도로 많은 음식을 먹어 치우고, 불쾌한 감정을 느끼면 범접할 수 없는 어둠의 포스를 방출하기도 하는데, 이는 모두 세로토닌의 결핍에 기인한다. 스트레스와 불안은 세로토닌의 감소를 야기하고, 세라토닌의 감소는 우울증과 비만, 수면 장애를 부른다. 이런 이들에 속한다면, 트립토판(세로토닌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아미노산의 일종)이 풍부한 돼지고기, 양고기, 우유, 바나나, 생선, 초콜릿을 사랑해라.
 
세라토닌(seroonin)이란 우리의 두뇌에서 자연스레 만들어지는 물질이다. 많은 건강박사들 덕분에 엔돌핀(endorphin)은 어느덧 대중어가 되어 가는 듯하다. 이와 마찬가지로 세라토닌도 뇌의 물질이다. 기쁠 때나 사랑할 때, 운동할 때 나오는 것이 엔돌핀이다. 세라토닌은 대신 어느 특정 때가 아닌 평소에 꾸준히 뇌에서 나와 몸을 원활하게 하는 물질이다. 세라토닌이 적당히 있어야 잠도 적당히 자고, 식욕도 있다. 쉽게 말해 세라토닌이 있어야 매일 아침 일어나 일을 가고 싶은 의욕도 나는 것이다.
그런데 이 세라토닌이 스트레스에 민감하다. 과다한 업무, 불규칙한 식사나 잠, 운동 부족, 고민 거리등등은 모두 스트레스를 가져온다. 어느 정도의 스트레스는 필요하지만 이러한 스트레스가 장기화되고 또 자신이 원하던 것들이 좌절되는 욕구불만이 자꾸 쌓여지면 세라토닌은 계속 똑같이 생성되지만 더 빨리 사라지게 된다. 그러면 머리 속에선 또 모자르는 세라토닌을 메꾸느라 애를 쓴다. 하지만 이것이 한도를 넘으면 우울해지기 시작한다.
물론 본인이 어떻게 타고 났냐도 중요하다. 이것은 가족력, 자라온 배경, 대인관계,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능력(coping mechanism)등을 말한다. 이 중에서도 개인 성격은 가장 큰 열쇠이다. 여기서 성격이란 좋은 성격, 나쁜 성격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스트레스를 얼마만큼 받을 수 있는 성격이냐,  즉 사물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는 성격이냐가 중요하다.
 
심리치료, 약물치료, 그 외 그룹 치료 등 전인적인 치료가 물론 좋지만 사정이 되지 않을 때는 약물 치료를 먼저 시작한다. 세라토닌 연구가 나오면서 요즘 각광을 받는 것은 이러한 몸 속의 세라토닌을 보호해주는 약물들이다. 이러한 약은 세라토닌이 뇌를 한바퀴 돌고 오면 사라지는 뇌 속의 세라토닌 '쓰레기통'에 가서 달라붙는 데 이렇게 되면 뇌에선 세라토닌을 버릴 곳이 없어서 한바퀴를 더 돌린다. 쉽게 말해 스트레스로 빨리 죽어 가는 체내의 세라토닌을 재활용(recycle)하는 것이다. 종전의 항우울제보다 효과가 탁월하며 부작용은 적고 습관성 물질이 아니기 때문에 안전하다. 하나 단점이 있다면 이 재활용이 문제인데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약자체가 세라토닌은 아니므로 본인의 세라토닌을 이용하여 우울증이 나아지는 데는 최소한 2주가 걸린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자살생각을 하는 극심한 우울증환자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보통 2달 정도 쓴 후면 환자의 모습이 밝아지기 시작한다.
 
오메가-3와 세라토닌의 관계 <똑똑한 지방>의 저자이며, 노스웨스턴 대학교의 응용 생화학과 임상 영양학 객원 교수인 마이클 A. 슈미트 박사는 저서에서 이렇게 말했다. “어떤 필수 지방산은 뇌의 활성화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그것을 섭취하면 인간 자체가 변한다.” 한편 필수 지방산은 뇌에서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식사로 섭취해야만 한다. 인간은 필수 지방산이 함유되어 있는 식품에 의존해 진화되어 왔는데 현대의 서구식 식단에는 필수 지방산이 부족한 편이다. 지방산의 종류와 양은 어린이의 학습 장애나 행동장애에서 성인의 신경분열증, 우울증, 양극성 우울증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정신병과 신경성 질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임시 연구들을 보면 필수 지방산을 균형 있게 섭취하지 않으면 폭력, 공격적 행위, 자살 등의 행위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998년 9월 국립건강연구소(NIH)는 철저한 임상테스트를 하기 위해, 정신장애에서 오메가3 필수 지방산의 역할에 관한 강습회를 후원하였다. 연구자들은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하면 정신분열증과 조울증이 완화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자료를 제시했다. 국립건강연구소의 조셉R.히블린 박사는, 오메가-3가 뇌의 세로토닌 수치를 조절하여 우울증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는 식단에 오메가-3 지방산을 첨가하자 환자 14명중 12명이 우울증이나 조울증에서 벗어났다고 했다. 다른 약을 복용한 16명의 환자 중 6명만 치료된 것에 비하면 그 수는 퍽 많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박사들은 환자들은 복용중인 약을 계속 먹어야 하며 이러한 지방산을 섭취하기 전에는 의사와 꼭 상의를 해야 한다고 경고 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세로토닌이 기능을 발휘하는데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EPA와 DHA라고 하는 오메가-3 지방산은 세로토닌의 기능을 바꾸어 주기 때문에 폭력적인 행위, 우울한 행위, 자기 파괴적인 행위를 감소시킬 수 있다. 티로신과 트립토판이 도파민과 세로토닌의 생성을 촉진시킬 수 있듯이, 오메가-3 지방산은 ‘뇌의 신경세포의 자극 전달 부 세포막’을 바꾸어 줌으로써 신경 사이의 신호에 영향을 미친다. 신경전달 물질은 한 신경의 말단 부분에서 분비되어 좁은 공간 속을 흐르고 난 뒤 다른 신경에게 신호를 보낸다. 지방산들은 신경의 말단 부분을 구성하고 있는 주요 구성분자들인 것이다. 신경세포 자극 전달부의 지방산 함량이 수용 체의 형태에 영향을 미친다는 증거가 있다. 지방산이 충분하지 않거나 있어도 그 종류가 잘못된 것이라면 수용 체의 형태가 변할 수 도 있는데, 그 형태가 변하면 도파민과 같은 신경전달 물질을 묶기가 힘들어 진다. 그런데 지방산의 균형이 회복되면 그 형태도 회복된다. 지방산 수준과 비율이 신경전달 물질 수치에 영향을 미친다는 증거들이 있다.
 

  햇빛과 건강 - 세로토닌 멜라토닌

햇빛은 '밝다''따뜻하다'의 일반적인 차원이 아닌 지구상 만물의 생명 유지와 건강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갖고 있는 에너지원이라는 생명적 차원에서 이해되어야 한다.

특히 어린아이가 있는 집은 반드시 햇빛이 잘 드는 집이어야 한다. 만약 나무가 너무 많아서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빛이 가리워지거나,지하에 집이 있으면 그곳에는 각종 세균과 곰팡이가 잘 번식하므로 기관지염,폐렴등과 같은 호흡기 질환이 쉽게 발생하기 때문이다.

햇빛이 쨍쨍한 날이면 간장,된장,고추장 독의 뚜껑을 부지런히 열어두고 옷과 이불을 마당 한가운데 널어 두었던 옛조상들처럼,햇빛의 강력한 살균소독 작용을 우리의 생활속에 잘 이용한다면 많은 질병을 예방하면서 항상 깨끗하게 소독되어 있는 공기 속에서 생활하게 될 것이다.


우울중과 시차 극복의 명약

밝은 햇빛을 보면 마음도 같이 환해짐을 느낄 수 있듯이 햇빛이 마음에 미치는 영향은 대단히 크다. 이것은 햇빛을 쬘 때 뇌신경 세포속에서 놀라운 호르몬이 생산되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즉 눈을 통해 햇빛이 들어올 때 마음의 평안과 안정을 가져다 주는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의 생산이 촉진된다. 세로토닌은 암세포를 죽이는 특수한 T-임파구들을 강하게 하기도 하고,우리의 마음을 기쁘게 해주는 엔돌핀을 배출하는 데 큰 영향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우울증은 바로 이 세로토닌 치수가 떨어지는 현상인데 햇빛은 세로토닌 생성에 절대적인 조건이다.따라서 햇빛은 우울증을 제거해 주는 훌륭한 치료제이기도 하다. 식물도 햇빛을 보면 색이 밝아지고 더욱 생생해지는데 하물며 인간의 뇌세포도 마찬가지임을 알아야 한다.


세로토닌(Serotonin)이란 ?

세로토닌은 체내에서 생산되는 훌륭한 우울증 치료제이면서 저항력의 주역인 T-임파구를 강하게 하는 호르몬이기도 하다.

세로토닌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 중 트립토판이 필요하다. 콩 종류에 특히 많은 트립토판은 장에서 소화 흡수되어 그 일부가 세로토닌으로 분해되는데,이 과정에 반드시 햇빛이 있어야 한다.

희망없는 절망 상태에서는 세로토닌이 점점 감소되어 우울증을 일으키며 너무 많아도 우리 건강에 해롭다. 적당한 양의 세로토닌은 마음을 평온하게 하고 잠을 잘 잘 수 있도록 하기도 한다.


멜라토닌(Melatonin)이란?

두뇌 깊숙이 위치한 내분비기관 송과선에서 분비되는 세로토닌 계열 호르몬으로 생체 리듬을 주관한다.1953년에 처음 발견된 멜라토닌이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80년대초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 연구진이 불면증 환자에게 멜리토닌의 탁월한 수면 작용을 보고하면서 부터이다.

최근 분자생물학의 발달로 그 동안 감춰져 왔던 노화방지, 면역력 증가 기능이 입증되었다.

이 멜라토닌의 분비는 망막에 도달하는 빛의 양에 반비례하여 어두워지면 분비량이 증가된다. 멜라토닌은 세포의 산소 대사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생기는 유해 산소의 작용을 억제하여 노화방지와 면역력을 증가시킨다. 10대 초기에 가장 많이 분비되며 그 후 점차 감소하여 60세 이상 고령에서는 거의 분비되지 않는다.


햇빛은 심장병도 예방한다.

햇빛은 혈액속에 너무 많으면 좋지 않은 클레스테롤을 비타민 D로 전화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피부 아래에 있는 혈관속의 콜레스테롤은 햇빛을 받으면 피부로 스며 나오면서 비타민D로 변화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혈관계 질환의 원인이 되었던 혈중 콜레스테롤이 감소하면서 혈관이 깨끗해지고 부드러워진다. 따라서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오고 심장병이 예방된다.

하루에 15-20분 정도라도 햇빛을 쪼일수만 있으면 우리 몸에는 많은 유익이 온다. 암세포가 죽고,저항력을 길러주는 T-임파구가 강해지고 혈압과 혈당이 뚝 떨어지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햇빛을 충분히, 그리고 적당히 쬘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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