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뇌실조증 환자의 치료원리
1)치료사는 처음에 움직임의 작은 범위에서 부드럽고 차근차근하게 자극해야만 하고, 환자가 더 나은 조절을 얻도록 점차 증가시킨다.
2)치료는 정상적인 체중지지면과 함께 항중력 자세에서 균형훈련에 초점을 두어야만 한다.
3)항중력자세에서 균형과 자세안정성을 발달시키기 위한 치료의 첫 단계는 더 안정성 있는 자세를 만들어주는 것이다.
압력(pressure)이나 압박(approximation)의 사용과 안정성을 위한 많은 고정점을 가진 테이블의 사용은 일부 근위쪽 자세조절과 균형을 발달시키기 전까지 환자가 신체의 한 부분을 조절하는 것을 멈추어야 한다.
4)치료진전에 따라서, 치료사는 천천히 치료사의 조절과 가이던스(유도, guidance)를 줄여간다.
(1)압력이나 압박의 양을 감소시키는 것
(2)안정성을 위한 고정점의 수를 줄여가는 것
(3)환자의 움직임을 점차 증가시킨다. 그러므로 균형이 필요하다.
(4)환자 스스로의 근위쪽 안정성을 조절하도록 촉진하면서 치료사는 더 원위쪽을 다루기(handling)해 준다.
(5)움직임의 속도를 느린 것에서부터 빠르게 증가시키고 움직임을 끝낼 때는 다시 천천히 줄여간다.
(6)환자가 움직임의 시작이나 마치는 것, 방향의 전환 그리고 조저상실없이 다시 움직임을 시작하도록 해준다.
5)언어체계의 협력부전(dyssynergia)을 회복시키기 위해, 치료는 호기(expiration)의 조절에 노력을 해야 하는데, 안정된 자세에서 갈비우리(rib cages)에 치료사의 손으로 과도한 압력(overpressure)을 주면서 환자가 숨을 내쉬도록 한다.
6)근위쪽에 부착된 weights는 몸통과 근위쪽 안정성을 증진시키고, 원위쪽 움직임의 오류를 줄여준다.
7)안정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진동의 사용은 소뇌실조증 환자의 운동수행에 해롭다고 하였다(Hagbarth & Eklund, 1968).
8)흥분성이 있는 냉치료(cold)는 실조증환자에게 있어 과활동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9)자세와 근위쪽 안정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율동적 안정(rhythmical stabilization)과 같은 PNF 기술의 사용은 소뇌실조증 환자에게 있어 부적절하다. 그것은 근육활동에 관한 하위조절(subtle control = 움직임의 비율, 속도, 방향, 힘)에 의한 움직임 조절의 문제이지, 운동단위의 동원이 부족해서나 고정된 자세를 유지하는 데의 문제는 아니다.
10)체중지지 압박(weight bearing approximation), 교대적인 두드리기(alternate tapping)와 사지의 위치하기(placing)나 유지하기(holding)는 자세안정성과 균형 증진을 위한 매우 유용한 기술들이다.
11)치료는 환자들이 특히 결핍되어 있는 안정성과 특정한 자세(위치)에서의 근육조절을 얻는데 촛점을 두어야 한다.
12)자세 안정성과 균형이 결핍된 환자들은 일반적으로 pool에서 똑바른 기립자세를 잘 유지하지 못하는데 그것은 부력이 불안정성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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