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다음에 비만이 나오는데요

비만같은 경우는 사실 성장을 저해하는 요즘 많이 늘어나고 있는 요인 중의 하난데요

키성장을 유도하는 성장호르몬은 두 가지 일을 하게 됩니다.

한가지는 우리 몸의 체지방을 분해해주고

또 하나는 성장판에 작용해 뼈를 늘려주는 작용을 하게 되는데,

비만한 아이들은 성장호르몬이 나와도

체지방을 줄여주는 효과를 먼저 갖게 되므로 키성장에는 마이너스가 되죠.

그렇기 때문에 비만한 아이들은 키성장이 원활하지 않게 되는 것이죠.

 

 

 

 

거기에다가 그림에서 보시는 것처럼(P7,8,9)

여아의 경우 체중이 30~35kg 이상이 되면 체지방의 과잉으로 인해

여성의 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합성이 빨라서

성조숙을 야기하여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커 보이지만

초경을 빨리 초래하게 하여

초등학교 고학년이면 벌써 키성장의 정체기가 나타나며

중학교 때는 오히려 또래보다 작은 키가 되게 됩니다.

성장기가 짧아져 키가 결국은 더 작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이 이외의 성장장애의 요인을 보면

더위를 잘 못 참고 수면 중에 땀을 흥건히 흘리고 차가운 곳만 찾아 다니며 잠을 자는 속열이 많은 아이들이 있죠.

무릎 등에 성장통을 가지고 있는 아이나

아토피를 갖고 있다든지 알러지성 질환을 갖고 있다든지

자세가 바르지 못하여 거북목이나 측만증의 척추가 똑바르지 않는 아이들,

미숙아라든지 저체중으로 난 아이들이

대체적으로 키 성장을 하는데 있어서 좀 어렵고 힘든 상황들을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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