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3:

질 좋은 먹거리 덕분에 우리 청소년들의 키가 커졌다고 하시는데요,

저는 제 개인적으로도 참 궁금해하는 부분 중의 하난데 엄마, 아빠 키 따라간다. 그래서 엄마, 아빠가 작으면 아이들이 그렇게 클 수는 없다’ ‘키는 타고 난다이런 얘기를 많이 하거든요 실제로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A:

사실 그런 얘기가 나오면 키가 작은 자녀를 둔 키 작은 부모님들은 자신의 가슴을 치게 됩니다.

특히 아빠보다는 엄마의 입장에서는 마치 자기가 죄인이나 된 것처럼 느끼게 된다는 이야기를 곧 잘 듣기도 하는데요.

 

 

근데 실제로는 그림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P5)부모의 유전적인 소인, 이걸 선천적인 요인이라 하는데요

이 부분이 차지하는 것이 실제 키를 구성하는 요소에 있어서 23%정도 밖에안되거든요

그리고 그 이외에 얼마나 영양분을 잘 섭취하고 잘 흡수하느냐에 따라서 30%가 좌우되고

그 다음에 성장판을 많이 자극해 주는 운동이 20%

그 다음에 아이의 수면상태나 성격, 만성적인 질환등 아이의 환경 문제가 26% 좌우하게 됩니다.

근데 23%의 유전적인 소인이 사실 무시할 만큼의 작은 숫자는 아닙니다만

그렇지만 우리가 키를 키우기 위해서 노력하고 개선할 수 있는 여지가 그 23% 3~4배에 달하는 수치라는 것을 꼭 기억해두시면 좋겠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