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시기 무시할 수 없을 것 같거든요 언제가 가장 적절합니까?

 

. 이것에 대한 정답은 빠를수록 좋다고 말씀 드려야겠는데요

구체적인 나이를 말씀 드리자면 만5세 이상부터 시작하시는 것이 좋구요

그럼 언제까지 하는 것이 좋냐면

여자 아이 같은 경우 초등학교5학년 전,

남자 아이 같은 경우 중1학년 전에 해주시는 것이

사실은 가장 좋은 효과를 보실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나이가 지나더라도 성장판의 검진을 통해서

성장판이 활동중이라면 키성장 치료는 언제든지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관건은 성장판의 상태이지요.

 

~ 그렇군요. 성장판의 상태 ~

그리고 여기서 꼭 한가지 짚고 넘어가고 싶은 것이 하나 있습니다.

직업선택에 있어서

예를 들어 아이가 커서 하고 싶은 직업이 키가 중요한데,

어른이 되어서 키가 어느 정도 클지도 모르고

일단 그 직업을 갖기 위해서 노력했는데

결국 키 때문에 좌절된다면

그 동안 투자해왔던 경제적인 손실은 차치하더라도

그 아이의 꿈과 인생은 어떻게 될까요?

 

그러므로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아이의 최종 성인신장을 예측하여

갖고 싶은 직업에 키가 다소간 미달한다면

적절한 치료 방향을 정하여

일찍부터 관리해야 하며

적절한 치료가 된다고 할지라도

가능성이 없다면

다른 직업에 꿈을 두라고 일찍부터 방향 설정을 해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군요.

지금 현재는 또래 집단과 큰 차이가 나지는 않더라도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데려가서 아이의 상태를 검사해보면 미래의 키가 예상될 수 있으므로 그것에 맞추어 적절한 치료를 하면 좋겠군요?

 

혹시나 하는 마음보다는 필히 한번쯤은 검진이 요망됩니다.

그래서 성장치료를 하지 않더라도 평균키 이상 키가 원하는 만큼 충분히 클 수가 있다면 성장치료가 필요없지요.

하지만

아이를 검진하여

성인이 되었을 때 예측키가

평균보다 5cm가 작을 경우가 나올 수가 있겠고

10cm가 작을 경우가 있겠으며

심한 경우는 15cm 20cm가 작을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5cm가 작을 경우는 그 차이가 심하지 않으므로

치료시기를 천천히 해나가도 되지만

10cm이상 차이가 난다 하면

그 키 차이가 심하므로 서둘러 일찍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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