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읽기에 관한 이야기

- 2세 미만의 아이에게는 어떤 식으로는 절대! TV에 노출시키지 마라. (TV프로그램에서 이 말을 쓸수없어 방송에서는 완곡한 표현으로 바꿨다고..)

이를 위해 과감히 TV시청을 단념하라. 2세 이상의 아이도 총 1~2 시간이 넘지 않도록 해야한다.

- 영상물은 만 3세 이후에 보여주되 노래를 따라 부르거나 음악에 맞춰 율동을 할 수 있는 정도가 좋다.

본격적인 교육용 영상물은 만 5~6세 이후가 바람직하다. (그 유명한 베이비 아인슈타인의 환불소동)

- 닌텐도 두뇌발달게임의 맹점 : 특정 작업을 반복하면 익숙해 지는 것일 뿐이다. → 닌텐도의 해명 : 인지 기능을 향상시킨다는 과학적 증명이 이뤄졌다고 주장한 적은 없다 (...?!!!)

 

- 3세 이전 부모/주양육자와의 적정할 상호작용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다.

 신의진교수 : 24개월 이전의 아이들에게 좋은 자극이란 아이가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주변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에 관심이 많다.

영유아들이 가장 두려워 하는 일은 부모의 사랑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그래서 말 못하는 아이도 부모의 눈치를 본다.

나아가 어떤 행동을 했을 때 부모의 반응을 관찰하고 부모가 기뻐하고 좋아하는 행동에 관심을 갖고 반복하게 된다.

아이에게 "제가 원하는, 하고 싶은 걸 하라"고 말해줘라.

 

- 책을 읽는 아이는 언어능력 뿐만 아니라 수학능력도 뛰어나다.

- 제천의 기적의 도서관 (기적의 도서관은 전국 10개가 있는데 서울/경기엔 한곳도 없다.)

- 언어는 인간의 진화과정에서 선택된 고유한 특성이고 이 능력의 발현은 영유아기에 집중되어 있다.

- 태교에 관한 진실은? : 많은 뇌 과학자와 심리학자들이 말하길 태교와 관련된 대부분의 아이템들이 그 과학적 효과를 입증하기는 힘들다.

태아는 엄청 중요하고 힘든 과정을 겪고 있는 데다 아직 외부의 자극을 받아들일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

다만, 임신 5개월 이후 청각과 관련된 결과물에는 과학적인 연구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

(임신 말기에 엄마 목소리를 구별하는 정도..) 가장 훌륭한 태교는 아빠의 좋은 보살핌이다.

 

- 감정이 풍부한 아이는 부모와의 충분한 상호교감이 이뤄져야 가능하다.

- 무리한 읽기 교육은 역효과를 가져온다.

- 평택 가사초등학교 사례

- 훌륭한 그림책 : 외화면의 원리 (다음 내용이 궁금해 손을 들어 책장을 넘기는 것), 함께 대화하며 읽을 수 있는 여지가 많은 책

- 생후 6개월에서 9개월을 지나면서 아이에게 책을 읽어 줄 때에는 아기가 "스스로 책장을 넘기게" 자연스레 유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이가 호기심에 의해 스스로 책장을 넘기게 하는 것이다.

 

- 영유아기의 "다독"은 뇌에 치명적이다.!!

- 6세 이전 아이들에게 적절한 책 읽기 시간은 하루 30분 내외이다.

- 18개월 아이에게 몰입을 가르치는 건 아동학대와 다름없다.

- 책은 엄마와 아기의 상호작용을 도와주는 최고의 도구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3세 이전의 영유아 읽기에 있어서 교재나 프로그램은 중요하지 않다. (전집이냐 단행본이냐 논쟁은 불필요하다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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