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타카를 보면

미래세계에는 인간을 먼저 우성인자와 부적합자로 구분하는데 

부적합자는 여러가지고 제약이 많이 따릅니다.

부적합하므로 진화의 과정에서 인위적으로 도태시키는 거죠 ㅜㅠ

 

미래세계는 아기를 가질때 미리 우수한 유전자를 결합하여

인간으로 태어나게 하는 구조로

미리 부모들이 자기가 가지고 싶은 아기의 성향을

하나하나씩 골라서 아기를 만드는것이지요 .


그에 비해서 서로 지금세계처럼 자연적으로 사랑관계를 맺어서 임신을 하는경우는

아주아주 극히 드물고 그런 아기는 대부분 부적합판단자로 나와서

여러가지로 사회생활의 제약이 따릅니다.
미래사회의 직장에서는 우수한 유전자를 보고 직원들을 뽑거든요.
유전자검사하나도 우수한지 부적합하지를 판단하는거지요
주인공은 부모님의 사랑관계로 태어났고..

태어나자마자 유전자검사를 해보니

일찍 죽을 확률이 아주 높고

범죄자가 될가망성도 높고..

암튼 안좋은 검사가 나왔어요.

일명 부적합자죠..


 

이 영화의 주인공은 우주비행사가 꿈이었어요.

그러나 우주비행사가 되려면
유전자검사를 해야 하는데 주인공은 부적합자로

우주비행사가 되는건 꿈도 못꿀일이지요...
그리고 아들이 부적합자로 힘들어하는걸 보신 부모님은

둘째는 다른 사람들처럼 우수한 유전자를 사서

우성유전자를 가진 자식을 보게 되었습니다.

 

어려서는 수영시합에서 늘 우성유전자를 가진 동생이 부적합자인 형을 이겼지요.

우성유전자를 가진 동생은 부적합자인 형에게

우성유전자인 자기를 이길수없다고 막 얘기하고 했엇지요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형은 우주비행사가 되기 위하여

자신의 유전자검사를 조작하는 등 최선을 다합니다.

이 사실을 동생이 알게되면서

다시 둘은 수영시합을하게 됩니다.

 

형이 바다에서 수영시합을 하자고 제안 했습니다.

부적합자인 형이 이기게되면 우주비행사의 꿈을 이루는데 방해를 말라면서
동생은 형에게 자기는 우성인자라고..

자기를 이길수없을거라고 호언장담을 했죠...
그렇게 시합이 시작되었습니다..
근데 부적합자인 형이 이기고 동생은 허우적거리게 되고

형의 도움을 받아 해변으로 올라옵니다. 
그래서 형이 동생을 구해서 육지로 왔지요
동생은 있을수없는 일이라고..어찌 우성인자인 자기를 이길수가 있냐고..
그때 형이 이런말을 했지요..

 

 


"난 되돌아갈 힘을 남겨두지 않아서 널 이기는거야"

 

 

 

 

 

이말은 베르나르베르베르의 상대적이며 절대적지식백과사전에

그레이하운드와 인간의 달리기경주에서도 일맥상통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바로 이 내용입니다.

 

그레이하운드와 사람이 장거리 경주를 하면 언제나 개가 먼저 들어온다.
몸무게에 비례해서 생각해 보면 그레이하운드의 근력은 사람 보다 나을게 없다.
따라서 이론적으로는 그레이하운드와 사람이 똑같은 속도로
달려야 마땅할것이다.
그러나 매번 이기는 쪽은 그레이하운드이다
그까닭은 무엇일까?..


사람은

달리면서 줄곧 결승선이 얼마나 남았는지를 헤아린다.
그는 도달해야 할 목표를 염두에 두고 달린다.
그에 반해
그레이하운드는

아무생각없이 그냥 달린다.

 

 

목표를 가늠하고,
또 목표가 얼마나 남았느냐에 따라

의욕이 부침하는 과정에서
사람은 엄청난 에너지를 낭비한다.


장거리경주에서는
도달해야 하는 목표를 생각하지 말고
오로지 앞으로 나아갈 생각만 해야 한다.
자꾸 나아가면서 그때그때에 맞게 행로를 수정하면 된다.
그렇게 나아가다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목표가 도달되고
경우에 따라선 목표의 초과달성도 가능해 진다.

 

가슴에 와 닿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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