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기다이어트 EVO-DIET는

진화의학적인 근거기반을 가진 다이어트

현대를 살아가는 인간의 건강을 지키는 첩경

 

침팬치와의 공동조상에서 오스트랄로피테구스를 이어

호모하빌리스를 건너 호모에렉투스를 지나

호모사피엔스로 오는 400만년 이상 이어진

인간진화의 마라톤 중 인류는 350만 년 이상

채식과 더불어 육식을 해 왔고,

200만년 이상 불로 음식을 익혀 먹었다.





350만년 넘게 이어온 육식의 결과

인간은 여덟 종의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 B12

체내에서 합성하는 능력을 잃었다.




이들은 모두 결핍되었을 때 건강과 성장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필수 영양소들이다.

이는 단순히 음식의 맛과 영양을 증진하는데

그치지 않고 오늘날의 우리를 있게 한

진화의 원동력이 되었다.


우리 인간이 받아 들인지 고작 50년 된 액상과당,

80년 된 MSG, 7000년 된 우유, 1만 년이 된

곡식 탄수화물과 같은 먹거리에 비하면,

화식과 육식은 훨씬 근원적이고 본질적인

인류의 식단이었다.


태초의 인류는 채식주의자가 아니었다.

우리 인간은 성공적으로 육식에 적응한 잡식 동물이다.

결국 다이어트를 위한 완전 채식

인간의 본성을 거스르는 행위다.

고양이들이 날고기에서 타우린을 섭취해야 하는

것처럼 인간도 외부로부터

이들 필수아미노산을 섭취해야 한다.





 

이에 대해 [채식의 배신]의 저자 리어 키스가

한 말을 옮겨 본다.




열여섯 살에 지구를 살리기 위해서

완전 채식을 시작했던 그녀는 20년간 이어온

채식을 포기하고 다시 잡식으로 돌아갔다.

완전 채식주의자들은 자신들이 겪는 영양 결핍과

건강 이상을 자기 최면에 가까운 상태로

무시하며 살아가고 있다면서 말이다.

특히 완전 채식은 산모들에게 몹시 위험하다.

 완전 채식을 고집하던 여자들의 유산율과

불임률은 정규 집단의 두 배가 넘어갔다.

익힌 고기만 먹어 쇠약해진 프랜시스의

고양이들처럼 생식과 채식은 사람을 약하게 만든다.

인간의 본성을 거스르기 때문이다.

고양이는 고양이의 본능에 충실하도록,

침팬지는 침팬지의 야성에 충실하도록,

인간은 인간의 본성에 충실하게 먹는 게

진짜 다이어트다.

마구 다른 동물의 흉내를 내는 다이어트들은

잘못된 믿음이다.






더욱이 겨우 일만년 된 곡식탄수화물의 주식은

인간의 건강에 더욱 큰 경종을 울리고 있다.

지금도 석기시대인 우리 인간의 몸은

그 시절의 먹거리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