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건강한 삶을 위해 정진하는 김성훈 한의원입니다. 한 번씩 찾아와 나를 괴롭히는 두통!! 두통은 겪어보지 못하신 분들은 크게 공감하지 못하실 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고통스럽고 우리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나쁜 놈입니다.

 

두통은 크게 군발성 두통, 편두통, 긴장성 두통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자신이 어떤 유형의 두통을 갖고 있는지에 따라 치료법이 조금 상이하니 아래 글을 참고하시어 어떤 유형의 두통이 발생하는지 파악해 보시길 바랍니다.

 

 

1. 군발성 두통(Cluster Headache)

  매우 심한 통증이 밤마다 주기적으로 몇 주 또는 몇 개월에 걸쳐서 나타나는 두통으로 송이 두통 또는 떼 두통이라고도 합니다. 편두통의 일종으로 주로 야간 수면 중에 갑자기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매번 같은 시간에 발생하며 2시간 정도 지나면 대부분 사라집니다. 이러한 증상이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주기로 발생하기 때문에 군발성 두통이라고 합니다. 봅 또는 가을에 자주 일어나며 1년 또는 2년 주기의 군발성 두통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원인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편두통과 마찬가지로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과 혈관의 이완, 부교감신경의 항진과 교감신경의 손상으로 나타나는 자율신경계의 증상 등이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 과도한 음주와 스트레스, 얼굴에 닿는 찬 바람이나 뜨거운 바람, 식품과 약품에 들어있는 질산염(nitrate) 같은 혈관 이완제 등이 유발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

 증상은 눈 안쪽을 도려내는 듯한 통증이 발생하며, 관자놀이, 위턱, 아래턱, 코, 치아로 통증이 확산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한쪽 눈의 뒤쪽 또는 한 쪽 눈 주위에 15분에서 90분 정도 지속되며 몹시 괴로운 것이 특징입니다. 동반 증상으로 통증이 있는 쪽 눈에 눈물이 나며, 결막충혈과 비충혈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동측 눈꺼풀이 쳐지며 동공이 수축하고 일측성 또는 양측성 발한, 안면홍조 등도 자주 나타납니다.

 통증으로 인해 잠에서 깨며, 통증이 매우 심해서 누워있거나 가만히 있지 못하고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는 것이 특징이며, 편두통과는 달리 전조증상이 없고 시각 또는 감각기관 증상이 없으면, 메스꺼운 증상과 구토는 예외적인 경우 발생하기도 합니다.

│치료

절주 또는 금주를 하는 것이 좋으며, 충분한 휴식과 물이나 비타민C가 들어간 음식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본 원에서는 자율신경재생약침을 통해 치료를 하고 있으며, 예후 또한 상당히 좋습니다. 보통 평균적으로 5~10회 정도 치료 후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편두통(Migraine Headache)

 두부(頭部) 혈관의 기능 이상으로 나타나는 발작성, 주기성 두통으로 주로 일측성(편측성)으로 나타나는 두통입니다. 주로 정신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업군에 종사하시는 분들과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연령으로는 소아기, 사춘기에 많고 정신적 소인이나 생활환경과 관계가 많습니다.

│원인

원인은 두부(頭部) 혈관의 수축에 의한 뇌의 국소적 빈혈입니다.

│증상

 전신권태, 두 중 감(頭重感) 머리가 무겁다고 느낌) 외에 섬광암점(閃光暗點 : 시야의 중심에 암점이 나타나고, 거기서 부터 시야의 주변으로 향하여 번쩍번쩍 광휘가 퍼져나감), 식욕부진이나 오심, 구토를 수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편측성으로 통증이 발생하나 심한 경우 반대쪽으로 통증이 퍼집니다. 

 통증은 측두부, 전두부, 안와부에 많고, 두정부에서 후부로 확대됩니다. 통증발작은 몇 분 또는 몇 시간 안에 소실됩니다.

│치료

평소 명상 등으로 심신의 안정에 마음을 쓸 필요가 있습니다. 

본 원에서는 군발성 두통과 마찬가지로 자율신경재생 약침으로 치료를 하게 되며, 평균적으로 5회 정도 치료 후 증상 호전을 경험하십니다.

 

3. 긴장성 두통(Tension Type Headache)

 심한 스트레스나 긴장된 자세로 인해 주로 뒷목이나 뒷머리 또는 머리 전체에 발생하는 두통으로, 근수축성 두통, 신경성 두통, 스트레스성 두통, 심인성 두통, 본태성 두통 또는 일반적인 두통이라고 합니다. 대부분 신경을 많이 쓰거나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경우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여성에게 더 잘 생기며 20~40대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인

 대부분 운동부족이나 근육의 부적절한 사용, 불량한 자세 등으로 인하여 머리 주위의 근육이 지나치게 긴장하기 때문에 발생하게 되는데, 목과 어깨 부위에 통증이 있을 때는 목디스크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디스크가 빠져 신경을 압박하는 경우는 드물고 80% 이상은 주위 근육이나 힘줄, 인대 등의 긴장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증상

 주로 관자놀이와, 뒷목, 뒷머리, 어깨 등이 뻐근하고 조이거나 심한 경우 쑤시는 듯한 통증이 느껴집니다. 환자에 따라 식욕부진, 조바심, 밝은 불빛에 대한 예민한 반응, 어지러움증 등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기간 중에는 두통의 정도가 심해지며 아침에는 편하다가 오후가 되면 심해져 저녁에는 구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치료

 일단 안정을 취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안정을 취하는 것만으로 해결되지 않을 경우 병원에서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는 머리의 혈관을 지배하는 자율신경계의 신경 일부를 치료하는 신경치료나 긴장성 두통을 일으키는 근육을 찾아서 치료하는 방법 등 여러 가지 치료법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본 원에서는 자율신경재생약침과, 연부조직(근육, 힘줄, 인대) 재생약침을 통해 치료하고 있으며, 보통 3~5회 정도 치료 후 증상 호전을 경험하게 됩니다.

 

두통치료에 대해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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