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없는 거리의 아무 데도 없는 집에서
호라박사사 모모에게 낸 수수께기입니다.


세 형제가 한집에 살고있어.

그들은 정말 다르게 생겼어.

그런데도 구별해서 보려고 하면,

하나는 다른 둘과 똑같아 보이는 거야.

첫째는 없어. 이제 집으로 돌아오는 참이야. ’

둘째도 없어. 벌써 집을 나갔지.

셋 가운데 막내, 셋째만이 있어

세째가 없으면, 다른 두 형도 있을 수 없으니까.

하지만 문제가 되는 셋째는 정작

첫째가 둘째로 변해야만 있을 수 있어.

셋째를 보려고하면, 다른 두형 중의 하나를보게 되기 때문이지!


말해 보렴.

세 형제는 하나일까?

아니면 둘일까?

아니면 아무도 없는 것일까?

꼬마야,

그들의 이름을 알아맞힐 수 있으면

넌 세 명의 막강한 지배자 이름을 알아맞히는 셈이야.

그들은 함께 커다란 왕국을 다스린단다.

또 왕국 자체이기도 하지!

그 점에서 그들은 똑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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