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훈한의원 치매 뉴로피드백클리닉
김성훈한의원 치매 뉴로피드백클리닉

현재, 또는 과거의 기억력상실, 의식의 불분명, 공간 시간 위치의 지남력 혼란, 사고력, 계산력, 판단력, 상식 등의 고위 대뇌기능의 장애를 나타내는 일종의 만성 진행성 정신퇴행질환이다.

치매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전전두엽의 기능약화로인해 워킹메모리가 떨어지면서
치매증상이 나타난다는 점이다.
즉 물건이나 약속등을 자주 잃어 버린다든지
컴퓨터등 새로운 것을 배우기 힘들며
전화번호등 숫자를 외우기 힘들고
슈퍼등지에서 돈 계산하기가 힘든 증상과
두가지 이상의 일을 한꺼번에 하기힘든 상태가 있다면  
치매의 조짐이  보이는 것이라고 생각해야한다.

이 상황의 진행상태는 배경뇌파검사와 워킹메모리검사, BLCA검사를 통해 정확히 알 수 있으며 예방치료할 수 있다.

국내 역학조사 결과는 미국의 경우보다 조금 더 낮지만 여전히 우리에게 무서운 공포의 대상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98년 4월 7일 `치매노인 실태조사및 관리대책'이라는 보고서에서 고령화 현상으로 인해 치매인구가 급증하여 95년 치매 유병률은 65세 이상 노인 중 8.3%이지만 2020년에는 이보다 0.7% 포인트 늘어난 9%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치매 유병률을 통계청이 밝힌 장래 추계인구에 적용한 결과, 2000년 치매 노인수는 27만7천48명(65세 이상 노인인구의 8.3%), 2015년 52만7천68명(9%), 2020년 61만9천1백32명(9%)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사회연구원은 또 우리나라 치매노인의 증상은 가벼운 경우가 59.2%, 중등증인 경우가 27.2%, 아주 심한 경우가 13.6%로 분석했다.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뇌 신경세포는 뇌에서 일정하게 정돈되어 있다. 알츠하이머형 치매에 걸린 경우 뇌 신경세포는 정돈되어 있지 않고 매우 비정상적으로 마치 꼬여있는 듯 보이며 이런 경우 뇌가 그 기능을 정지하게 된다. 뇌세포가 기능을 상실하면 뇌세포 기능인 기억력 조정, 논리적 사고, 판단, 자기자신을 조정하는 능력 등을 상실하게 된다. 뇌신경 섬유와 엉켜짐이 일어나면 정신능력의 손상이 일어나는데 이는 진행성 치매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최근의 연구결과로 보면 뇌신경섬유엉킴 현상은 타우(Tau)라고 불리는 단백질의 비정상적 축적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이 단백질의 비정상적 축적과 알츠하이머형 치매에 관한 정확한 상관관계는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현재 이 단백질에 대한 연구가 집중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타우단백질은 뇌척수액(CSF)에서 검출되는데 이 물질의 뇌척수액에서의 농도가 정상인의 경우보다 알츠하이머형 치매환자에서는 상당히 높게 나타나기 때문에 알츠하이머형 치매환자 진단에 타우단백질의 뇌척수액상에서의 농도 측정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β-amyloid precursor)이 축적되어 생기는 플라크는 알츠하이머가 발견한 뒤 70년 후에 1980년대에 확인되었다. 이 플라크(plaque)의 형성은 뇌세포의 괴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여러 종류의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 중에서 가장 밀접한 치매병과 관련이 있는 것은 배타아밀로이드-42로 알려져 있다. 이 물질 역시 뇌척수액에서 검출되는데 플라크가 형성되면 뇌척수액에서 베타아밀로이드-42 농도가 감소한다. 뇌척수액상에서 낮은 베타아밀로이드 농도는 알츠하이머형 치매병 진단에 이용될 수 있다. 그러므로 뇌척수액에서 정상인보다 높은 농도의 타우단백질과 낮은 농도 베타아밀로이드 검출은 알츠하이머형 치매병 진단에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다.

노인성 치매병은 기억력 감퇴, 우울증, 인지력 감퇴 등의 증세를 나타내며 병이 더욱 발전하면 정서적 안정감을 잃고 난폭해지며, 인지력을 완전히 상실하여 인간성을 유지하지 못하게 된다. 최근에는 노인성 치매를 알츠하이머형 치매라고 부른다.
대부분의 경우 치매병에 걸린 사람들은 진단 후 7∼10년 동안 생존하게 되는데 이중 5년 정도는 집이나 치매병치료센터 같은 기관에서 밤낮동안 치료, 보호해야 한다. 더욱 무서운 것은 앞에서와 같이 인지능력이 완전히 소실되었을 경우에도 주위의 병간호가 잘 이뤄질 경우 육체적으로는 생존할 수 있기 때문에 쉽게 사망하지도 않게 된다는 점이다. 결국 치매병환자가 사망하는 주원인은 여러 가지 합병증, 암, 심장질환, 여러 가지 병원균 감염 등이 주원인이 된다.

  고령화
  유전자

1996년 연구보고에서 보면 양쪽 부모가 알츠하이머병 치매병에 걸렸던 사람은 한쪽 부모만 알츠하이머형 치매병에 걸렸던 사람보다 1.5배 알츠하이머형 치매병에 위험하고 양부모가 모두 알츠하이머형 치매병에 걸리지 않은 사람보다는 무려 5배정도 더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알츠하이머형 치매병에 더 위험하다

일반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알츠하이머형 치매병에 걸릴 확률이 높으나 그 이유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아포리포 단백질 E-e4(APOE)

클로모솜19에 있는 유전자는 APOE단백질 합성에 관련되어있다. 최근의 연구결과 이 부분의 자연발생적 변이는 알츠하이머형 치매병 발병과 매우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발표되었다.

  항산화성 영양소 결핍

항산화성 영양소 즉 비타민 A, 비타민 C, 비타민 E, 베타-케로틴(당근)등이 이들 자유라디칼물질의 독성을 예방할 수 있는 물질인데 이러한 항산화성 물질의 결핍을 알츠하이머형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머리 부상
  수술

나이가 많은 상태에서 큰 수술을 할 경우 전신 마취를 할 때 수술후 일주일 후에 약 26%환자에게서, 혼란, 기억력상실, 집중력상실 등의 현상이 나타났다. 3개월후 약 10% 가량의 환자에게서 똑같은 증상이 보고 된바 있다.

알츠하이머형 치매환자들이 나타내는 증상으로 첫 번째는 기억력 상실, 성격변화등이 나타난다. 또는 쉽게 피로하고, 쉽게 화내고, 걱정이 많으며 우울증 증상을 나타내며 말이 적어지게 된다. 새로운 변화에 잘 대처하지 못하여 익숙한 길을 잘 따라가지만 새로운 길로 갈 때 곧잘 길을 잃어 버리게 된다. 대화중에 자주 머뭇거린다. 자주 기억력 실수로 인한 사실을 부정한다든지 어떤일이나 다른 사람들에 실수를 떠넘기려 한다. 좀더 병이 진행 되면 기억력상실이 악화되고 계속 반복하여 같은 질문을 한다.
이 단계로 병이 진행되면 오래된 친구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게 되고 사회적 활등이 어려워져서 사회적으로 더욱 고립 되게 된다. 알츠하이머형 치매병 말기 증상으로는 육체적 능력을 상실하여 옷 입은 상태로 목욕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된다. 자주 가족 및 자신을 구별하지 못하게 된다. 결국 걷지도 못하게 되고 접촉 감각도 완전히 상실하게 되어 타인의 지속적 간호가 필요하게 된다.

아래증상이 보이면 치매증 의심을 해봐야 한다.

최근의 기억력에 이상을 느끼는가 : 새로운 정보를 습득할 수 없다.
오래된 기억에 이상이 있는가 : 자신의 고향, 직업등을 기억하지 못할 때.
판단력에 이상이 있는가.
실어증(aphasia)이 나타나는가 : 보통 단어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는가.
실행증(apraxia)이 나타나는가 : 근육을 조정하는 능력을 상실하고 있는가. 예로 단추를 잠그지 못하거나 지퍼를 올리지 못하는가.
공간능력 상실 증상이 있는가 : 블록을 쌓지 못하거나, 막대를 똑바로 정리하지 못하거나, 점차 공간적 그림을 그려내지 못하는가.
성격 변화 : 자주 화를 내는가, 민감한가, 조용한가, 또는 혼란스러워 하는 것.
위에서 보는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는 알츠하이머형 환자로 확실하게 결론을 낼 수 없으므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와 상의하여 정밀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1. 여성일 경우 폐경기 이후 호르몬치료를 고려하라

여러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폐경기 이후 여성 호르몬(난소호르몬) 에스트로젠(estrogen)을 복용한 여성은 알츠하이머형 치매에 걸릴 확률이 매우 낮은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또한 이미 알츠하이머형 치매에 걸린 여성도 에스트로젠을 복용할 경우 치매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고 치매진행속도를 감소시킬 수 있다.

2. 주의를 집중시켜라.

잘 기억되지 않을 경우 어떤 정보를 외울 때 모든 일을 중단하고 주의를 집중해야만 한다.

3. 이름을 외울 때 크게 반복해서 말하라
4. 정리 정돈을 하라.
5. 혈압을 조절하라.
6. 아스피린을 하루에 한 개씩 복용하라

아스피린은 비스테로이드계통의 항염증약품 (NSAID)인데-적은 양의 아스피린 복용은 심장마비로부터 회복 후 나타나는 기억력 손상과 심장마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최근의 연구 보고서에서 발표된 바 있다. 주의해야 할 것은 아스피린이 위와 장에 부담을 주어 출혈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위 소화기 계통의 병이 있는 사람은 주의 해야 한다.

7. 일정한 규칙적인 운동을 하라.
8. 정신적으로 활동적인 삶을 유지하라.

정신적으로 활동적인 삶 즉 여행, 독서, 취미 활동 등을 의미하는데 이러한 삶을 유지하는 사람은 TV를 보며 시간을 보내는 사람보다 훨씬 정신적인 활성을 유지할 수 있다.

7. 담배를 피우지 말라.
8. 술을 조심하라
9. 충분한 수면을 취하라.

수면에 관한 연구전문가 스텐포드대학 William Dement씨가 권유하는 바에 의하면 모든 삶은 최소 7시간의 숙면이 필요하다고 한다.

10. 야채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라.

독일에서 발표된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5100명을 대상으로 β-케로틴을 하루 2.1 mg 이상을 섭취한 사람은 하루 0.9 mg이하 섭취한 사람보다 치매병 및 정신장애에 걸릴 확률이 절반이하로 나타났다.

11. 차를 마셔라.

차에는 항산화제가 들어있고, 또한 플레모노이드 (Flavonoids)화합물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이들 물질은 뇌혈관이 막히는 것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2. 스트레스를 조심하라.

최근의 스텐포드대학 Sapolsky 박사의 연구에 의하면 지속적인 정신적 스트레스는 여러 종류의 호르몬을 분비시키며 이 호르몬이 뇌기능중 기억력, 학습기능을 담당하는 부위에 치명적인 손상을 가져온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13. 실내 공해물질을 조심하라.

새로운 가구 및 페인트를 칠한 마루 카페 등

14. 은행잎 추출물은 뇌혈액 순환에 효능이 있다.

치매병에 걸렸다고 진단되었을 때 유일한 방법은 병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고 정신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뇌세포에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기억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약물 또는 영양소를 공급하여 자신이 누구인지 자신의 힘으로 최소한의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지금으로선 최선의 치료 방법이다. 혈액순환계와 기억력향상제 (Cholinergic system계 약품)가 현재 미국 FDA에서 허가된 Cognex 와 Aricept 두 제품이 있다. 미국 노스켈로나이나 의과대학에서 조사한 바로는 약 50%의 치매병 환자들이 한가지 이상의 치료방법을 쓰고 있는데 이들 방법들은 다음과 같다.

○ 84% 환자들에게 비타민을 제공한다
○ 22%환자들에게 건강식품을 제공한다
○ 11% 환자들에게 한약재를 제공한다
○ 9% 환자들에게 "현명해지는 알약"을 제공한다

그 밖에도 비스테로이드계 항염증 약품 (NSAIDS)을 복용하는 경우와 호르몬제인 에스트로젠, 혈액순환제인 은행잎 추출물 등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이들 중 약 3분의 1정도가 효과가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FDA에서 허가된 약품은
Cognex 와 Aricept 두 종류인데 Cognex의 경우 치매병이 초기 및 중간 단계의 환자들에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현기증, 구토증, 설사 등의 부작용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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