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조명되는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SMR 뇌파 (네이버뉴스)

 

우리가 흔히 아는 뇌파는 감마파, 베타파, 알파파가 있다.

뇌의 활동 정도에 따라 뇌파의 모양도 다르게 나타나는데 뇌가 활발하게 활동할수록 뇌파의 진동수는 높아지고 편할수록 진동수는 낮아진다.

30∼50Hz로 가장 높은 진동수를 가진 감마파는 극도로 긴장한 상태이거나 매우 복잡한 정신 기능을 수행할 때 나타난다.

베타파는 깨어있으면서 약간의 스트레스를 받으며 일상적인 사고를 할 때 나타나는 뇌파로 15∼30Hz의 진동수를 가진다.

8∼12Hz의 진동수를 가지는 알파파는 주로 명상을 할 때 나타나는 뇌파다. 의식과 잠재의식을 연결하는 다리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베타파와 알파파 사이에 SMR파라는 새로운 형태의 아주 중요한 뇌파가 발견됐다.

이는 문제를 간단히 해결할 때 나타나는 뇌파다.

베타파처럼 긴장과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면서도 학업, 업무등을 실수 없이 정확하게 수행할 때 나타나며, 베타파에 비해 아주 적은 에너지로 모든 일을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한다.

예를 들자면 전혀 낯선 일을 처음 시작할 때는 감마파가 나타나지만, 조금 익숙해지면 베타파가 나타나고, 완전히 익숙해지면 SMR파로 바뀌는 것이다.

SMR파 촉진방법은 미국 공군 및 미국항공우주국의 우주선 조종사의 집중력 훈련에 사용되고 있으며 의료, 심리치료, 운동선수들의 경기능력 향상 및 기업가들의 스트레스 치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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