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별 두뇌사고특성프로파일 평가와 학습과 관련된 두뇌기능평가를 통한 신경과학적 두뇌학습을 위한- 김성훈원장의 부모님과 함께하는 두뇌학습이야기-5 공부를 잘하려면 IQ만 높으면 되는가?
흔히 공부는 IQ가 좌우한다고 한다. 하지만 이는 보편적인 것이고 갈수록 그 비중이 적어지고 있다.
이제는 IQ 보다는 EQ SQ DQ CQ MQ NQ GQ 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
IQ는 어떤 문제가 주어졌을 때 이해하고 분석하고 추리해서 문제 해결을 할 수 있는 지적인 능력을 말한다. IQ가 높으면 사물에 대한 이해력 및 추리력 등 사고능력이 높아 분위기 파악을 잘 하며 머리회전이 빨라 초등학교 때는 산만해도 공부를 잘 하지만 점점 좋아하는 과목과 싫어하는 과목간에 성적의 편차가 크게 나타나게 된다.
이런 경우 인내심, 자기 동기화 등 모든 조건이 주어지지 않는다면 머리만 믿고 노력하지 않기 때문에 나태해지고 결국은 공부를 잘 하지 못하게 된다.
EQ 는 감정과 느낌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다. IQ가 똑똑한 아이를 상징하는 것과 달리 EQ는 긍정적인 자아개념, 남들과 교감할 수 있는 능력, 대인관계를 원만하게 이끄는 능력을 의미한다. 대개 EQ가 높은 사람은 정감이 있고 믿을 수 있으며 많은 사람과 쉽게 잘 사귀는 편이다.
어릴적 주변환경이 어떠냐에 따라 아이의 EQ가 높을 수도, 낮을 수도 있다. 부모가 항상 사랑으로 따뜻하게 보살핀 아이는 커서도 자긍심이 높고 희망적인 아이가 되지만 사랑없이 불안정하게 자란 아이는 자라서도 정서가 불안정해지기 쉽다. 따라서 아이에게 꾸준한 관심과 다양한 자극을 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아이가 울음이나 미소로 의사표시를 할 때 부모가 항상 긍정적인 자세로 대함으로써 아이는 세상에 대한 신뢰감과 애착을 가지며 EQ가 높은 사람으로 성장하게 된다.
SQ는 사회생활지수로 생활속에서 다른 사람들과 얼마나 잘 어울릴 수 있는지 사회적응력을 나타내는 수치이다. SQ는 알고 느끼는 것을 사회속에서 어떻게 적용하고, 이용하느냐 하는 능력을 말한다. SQ는 선천적인 것보다는 후천적인 요소가 많고 친구와 어울리는 바탕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사회성이 높은 아이는 적응력이 높으며 SQ가 높은 사람은 자신의 재능을 알맞게 실생활에 투자하고 개발할 수 있다. 한마디로 사회가 요구하는 대인관계와 상황에 대한 올바른 판단과 적응력, 실천력 등을 갖춘 사회적인 인간으로 활동한다.
DQ는 디지탈 지수로서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으로 지식과 정보를 생산적으로 이용하고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능력으로 디지털기기 보유현황, 인터넷 사용정도, 디지털에 대한 정확한 이해 등을 조사하여 이들을 각각 디지털 지수화하여 전체를 합산한 수치이며, 이것을 통해 디지털 생활정도를 파악한다. 디지털에 대한 이해력지수로 단순히 컴퓨터 기술만을 잘하는게 아니라 정보기술 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력이 요구되는 지능이다.
CQ는 창조성지수로서 한마디로 말하자면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능력을 말한다. 이것은 IQ와는 완전히 다른 개념이며, 사물을 이해하고 분석해서 종합하는 능력면에서는 IQ와 같지만 종합할 때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다른 면을 보고 새로운 방향으로 종합 할 수 있는 사람을 말한다. CQ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자유로운 분위기와 함께 실수를 당연하게 생각하고 모험을 즐길 수 있는 생활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한다. 창의력이 억압받지 않도록 자유로운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MQ는 도덕지수로 얼마나 착하고 양심적인가를 측정하는 지수이다. 도덕지수의 향상은 어린아기때 시작되어 초등학교 시절에 거의 완성된다. MQ의 개발은 실생활에서 사람들과 부딪히며 훈련을 통해서 쌓아야 한다. 학교에서 배우는 규칙의 암기나 학교수업을 통한 추상적인 토론, 집 안에서의 순응교육은 MQ훈련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사회생활에서 부모나 다른 사람의 행동을 모델로 스스로 판단하면서, 올바른 것이 무엇인가를 깨닫는 과정에서 훈련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모가 말로는 도덕을 강조하지만 아이 앞에서 질서를 어기거나 도덕적으로 어긋난 행동을 한다면 아이의 도덕의식은 상처를 입게 되고, 두 개의 가치관을 가지게 된다.
NQ는공존지수로 함께 사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얼마나 잘 운영할 수 있는가 하는 능력을 재는 지수를 일컫는 새로운 개념이다. 나 또는 내가 속한 집단만 잘 되고 다른 집단은 소외시키고자 하는 배타적 개념이 아니라 서로 잘 살도록 도와야 한다는 이타적 개념을 말한다.
다시 말해 다른 사람을 먼저 인정하고, 먼저 배려하고, 먼저 이해하면 튼튼하고 좋은 네트워크가 생기는 것이다. 이는 비단 개인에게만 적용될 수 있는 개념이 아니며 NQ가 높은 사회 NQ가 높은 국가가 많은 사람들에게 더욱 인정 받고 성공하는 시대가 온다는 것이다.
21세기는 NQ가 높은 사람, NQ가 높은 사회, NQ가 높은 국가만이 성공하고 살아 남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NQ의 좀더 확대된 의미인 GQ는 글로벌지수로 개인과 개인 집단과 집단의 차원을 넘어서인종간 국가간 대륙간 나아가서 인간과 식물 동물계의 관계가 상호호혜하는 양식과 올바른 가치관으로 지구촌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가 지구의 주인이라는 의식이 갈수록 필요한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므로 공부라는 것은 IQ뿐만 아니라 EQ SQ DQ CQ MQ NQ GQ를 추구하고 서로 어우러질 때 완전해지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