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21세기 새로운 인류문명은?
◎ 지구의 모든 어린이들은 풍부한 음식과 건강을 보장받을 수 있을 것이다.
◎ 임신의 공포없이 기쁨을 누릴 수 있는 피임법이 개발될 것이다.
◎ 『10년 이내에 인간의 수명은 200세까지 연장될 것이며, 나노기술과 복제기술로 질병을 치료하기 때문에 병원시설이 남아돌 것이며 세포수명의 한계는 700세 내지 900세까지 이므로 현재의 세대중에는 영원한 삶을 누리게 될 수 있을 것이다. 미래사회에는 아이들의 수가 많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인구과잉을 방지하기 위해서 자신의 수명을 연장하든지, 자녀를 갖든지 한가지를 선택해야 될 것이다. 』
◎ 모든 인류를 가상 전자공간에서 서로 연결시켜 줄 수 있는 새로운 종교(연결)인 인터넷의 절대적인 이용의 시대가 온다. 인터넷의 보편화로 전자 민주주의가 실현될 것이다. 의원과 선거인단이 생략되는 직접 민주주의를 구상하게 될 것이다.
디지털 판독기를 사용하여 매 투표인마다 번호를 매기면(스캐너 이용) 가능해질 것이다. 투표율은 급상승하게 될 것이다. 또 인터넷은 평화를 위한 도구이다. 인터넷은 금지할 수 없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인터넷은 「금지」의 종말이다.
◎ 나노테크놀러지(극미세기술)에 의해서 인류는 노동에서 해방된다. 모든 지능컴퓨터는 인간의 능력을 수십 배로 확장시키게 될 것이며, 사람들은 더 이상 사무실에서 일하며 연구하지 않을 것이다. 다만 세상을 즐기기 위한 연구를 할 것이다.
로봇들이 인간이 하는 일을 거의 담당하게 될 것이다. 나노과학은 인류의 기록역사를 뒤집어 놓을 것이며 진화론을 완전히 제거할 것이다. 모든 사회의 경제구조가 뒤바뀔 것이다. 먼저 대대적인 세금감면이 이행되어진 후 유사이래 가장 경제발전이 빨리 이루어질 것이다. 우주가 생명창조의 자궁이라면 생명공학을 가지고 새로운 생명을 창조한 과학자들 또한 창조자들이다.
나노과학기술의 등장으로 작물을 심는다든지 가축을 기르는 과정은 사라질 것이다. 광부 대신에 나노 로봇이 땅속에 들어가 자연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광물들을 컴퓨터화 된 기계에 넣으면 광물들이 정제되어 순도높은 철로 되어 나올 것이다.
인간은 노동에서 해방될 것이다. 사람들은 첨가제, 호르몬제, 살충제등을 사용하지 않은 육류, 야채, 과일 모든 음식을 공급받을 것이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수도 파이프처럼 각 가정에 음식을 즉석에서 만들 수 있는 기초 물질들을 공급받게 된다.
생선이나 육류나야채의 기초 물질은 동일하다. 왜냐하면 음식물이란 “분자를 어떻게 배열시키는가”라는 문제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각 가정에서는 먹고 싶은 음식을 즉석에서 만들어내는 음식물 합성 기계에 메뉴만 입력시키면 닭고기든 쇠고기든 생선이든 과일이든 음식물을 만들어 낸다.
◎ 마침내 과학이 종교를 대신한다. 그것도 곧 실현될 것이다.
우리는 전체의 일부로써 전체에 연결되어 있고 그리고 전체를 느끼고 있다.
이것이 바로 종교의 원래 의미이다. 종교(Religion)은 라틴어 Religio에서 유래되었는데 연결된다는 의미이다. 앞으로 인류는 모든 것과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는 정신성(Spirituality)이 종교가 될 것이다. 그러므로 미래의 종교는 신이 없는 종교가 될 것이다.
◎ 인터넷과 전자책은 학교를 대신해주고 전자민주주의를 가능하게 하며 오염과 삼림 황폐의 원인이 되는 모든 책과 신문을 없앨 수 있게 된다.
◎ 미래 사회는 지식사회가 아니라 지성사회가 된다.
◎ 과거와 현재의 문화는 상상 죽이기 문화(The Imagicide)이다. 미래세계는 상상의 실현시대이다. 과학과 예술은 상상의 결과이다.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실현될 수 있다. 실현되지 않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상상할 수 없는 것이 될 것이다. 예를들면, “스테이크를 먹고 싶으면 전자오븐 같은 것에다 ”소고기 스테이크 어떤 종류와 양념을 말만하면 된다. 스테이크를 먹기 위해서 동물을 잡을 필요가 없게 된다. 전자오븐 같은데서 나온 스테이크는 100% 생물학적인 것으로 매우 맛있다. 더 이상 가사에 얽매일 필요가 없는 시대가 곧 오게 될 것이다.
◎ 정치는 현재의 평등적 민주주의에서 지성적인 천재들에 의한 선택적 민주주의가 새로운 정치제도로 시행될 것이다. 개념이 없고 의식이 낮은 다수결의 결정이 진보를 가져다주지는 않기 때문이다. 그것이 또한 민주주의의 한계이기도 하다. 수백만의 사람들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류가 퇴보하는 것 보다는 10명의 지성적인 천재들의 의식이 인류를 진보시키는 원천이다. 인류에 봉사하는 홍익인간이념을 소유하고 겸손하고 지성적인 천재들은 인류진보의 근원이 될 것이다.
◎ 다음 단계의 과학은 거시 생물학이다.(Macrobiology) 이것은 개개의 인간이 하나의 세포가 되고 인류 전체를 거대한 생명체로 연구하는 새로운 과학이다. 인류는 태아가 어머니의 자궁 속에서 성장하는 것과 거의 똑같은 방식으로 발전한다.
“거시 생물학”은 인간 개개인이 구성하는 인류라는 거대한 생명체가 어떻게 기능하는지를 이해할 뿐 아니라 무한대의 우주속에서 인류가 수행하고 있는 역활과 우주의 다른 지역에 있는 다른 유사한 행성의식(인류)들과의 상호작용하는 것과 아직 생명들이 살고 있지 않는 행성들에 새로운 인류를 창조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이 과학은 무한속에서 인간의 진정한 위치를 이해할 수 있게 해 준다.
거시생물학의 진정한 기능은 인간들로 하여금 무한을 느끼고 경험할 수 있게 하는 데 있다. 죽음은 이제 과거의 일이 되고 과학과 의식은 마침내 물리적으로 영원히 재결합하게 될 것이다. 인간은 신과 대등하게 될 것이다. 사망이 삼킨바 되었다!는 성서의 내용이 현실화될 것이다.
◎ 인류는 무한과의 조화에 힘쓸 것이며 창조자의 반열에서 새로운 행성개척에 나아갈 것이다. 미래의 종교는 무한의 실체로서 우주을 의식하고 명상하고 찬양하는 행위가 될 것임을 말한다.
그렇다면 새로운 과학 문명인 첨단과학기술 중 나노기술을 중심으로 인간의 삶이 어떻게 변화될 것인가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자료들을 정리해 보았다.
※ Bio 컴퓨터의 등장
현재의 컴퓨터는 실리콘 반도체로 구성되어 있으나 나노기술에 의한 생체 컴퓨터는 실리콘 대신에 단백질과 같은 유기 분자를 사용하게 된다. 그 결과 각설탕크기의 분자 컴퓨터에 수조 바이트의 정보를 저장할 수 있게 되어 정보처리능력은 거의 무한대에 이르게 된다는 것이다. 화학 컴퓨터는 화학 결합을 만들고 또 분해하여 정보를 처리하거나 화학적 결합 내에서 구조를 변화시켜서 새로운 물질을 만들어 내게 된다. 그리고 동물의 세포 신경시스템을 응용한 생화학 컴퓨터가 등장하여 생물로봇도 가능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컴퓨터는 인간의 삶의 모습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게 될 것이다.
※ 컴퓨터에 의한 신학문·신기술 창조
컴퓨터를 이용하여 신약을 개발하는 신학문인 「구조 약물디자인학(SBDD-Structure Based Drug Design)」이 의학기술에 혁명을 가져오고 있다. SBDD는 컴퓨터의 사이버 공간에 실험실을 차려 놓고 치밀한 계산을 거쳐 실험자의 의도대로 새로운 분자를 설계하는 학문으로써 종전의 실험실에서 시약을 합성하거나 새로운 분자를 고안하는 전통적인 방식과는 전혀 다르다. 이 학문은 전통적인 실험실 위주의 분자 설계 보다 훨씬 정확하게 원하는 약물을 만들거나 자료저장, 편집, 복제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어 신약개발의 최첨단 기술로 알려져 있다. SBDD는 첨단 생명과학기술과 컴퓨터기술이 어울려 새롭게 탄생한 21세기의 신기술이다. 이 신기술로 인한 고부가가치의 예를 들면 "한가지의 신약개발은 자동차 3백만대의 수출과 동일한 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이다.
※ Bio 섬유
나노기술을 응용한 재료들 중에서 옷감은 얇은 섬유 안에 습기를 감지할 수 있는 센서를 가지게 된다. 그 센서가 감지한 자료를 처리하는 기능을 가진 나노 컴퓨터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나노기계에 의해 날씨나 습도의 변화에 따라 옷감 스스로 모양과 질감을 자유자재로 변화시킬 수 있게 되어 우리 삶이 상상을 초월하는 질적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 나노 약품과 외과수술
질병은 인체의 분자단위 또는 세포단위에서 문제가 발생되는 것이라고 해석한다. 현대의학은 세포단위보다 큰 단위에서 치료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므로 현대의학은 세포가 자력으로 치유될 수 있는 부위에서만 수술이 가능하다.
그러나 나노과학기술은 세포보다 더 작은 분자까지 컨트롤 할 수 있기 때문에 병든 세포만을 선택적으로 박멸하거나 수리가 가능하다. 영화 "Inner space -인체의 여행"의 내용이 현실화되는 것이다. 프로그램된 나노로봇이 담긴 유체(나노약품)를 마시면 목표하는 암세포만을 공격하여 치료하는 맞춤형 약품을 공급하게 된다. 특히 개인의 유전적 특성에 적합한 나만의 약을 연구하는 약리유전체학(pharmacogenomics)이라는 새로운 학문이 탄생하여 인류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약(Life styles Drug)을 개발하기에 이르렀다.
또 나노기술에 의한 외과수술은 전통적인 수술 방식인 메스에 의한 수술이 만들어 내는 흉터를 남기지 않는다. 나노 성형수술은 세포의 원자들을 재배치함으로 원하는 형태로 성형할 수 있게 된다. 물론 흉터도 남지 않는다.
※ 전자제품의 혁신
영화 한편은 현재 CD 2장에 수록된다. CD는 수많은 점으로 연속되어 있다. 이 하나의 점의 크기는 2 마이크로미터(mm)로 만들어져 있다. 이 마이크로미터의 크기를 나노 단위로 축소하면 현재의 CD 2장은 백원짜리 동전 크기의 CD로 줄어들게 된다. 즉 동전 한 개의 크기에 영화 한 편을 들어가게 할 수 있기 때문에 포켓에 동전 10개 정도를 가지고 있으면 영화 10편을 볼 수가 있게 된다. 나노기계들이 발전하게 된다면 점 하나의 크기에 영화 한편의 수록도 가능하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이 나노기술은 인간의 삶 자체를 변화시키게 될 것이다.
※ 환경 문제의 해결
나노기술은 환경문제를 깨끗하게 해결할 수 있다. 예를들면, 공기 중에 떠다니는 나노로봇들은 얇아진 오존층을 재생하도록 프로그래밍될 수 있다. 오염된 물질은 자동적으로 물에서 제거 될 수 있고, 방류된 기름은 즉시 정화될 수 있을 것이다. 또 나노기술은 각종 생산과정에서 배출되는 폐기물을 줄일 것이다. 많은 천연자원들이 나노기계들에 의해서 생산될 수 있으므로 나무 베는 일, 석탄을 캐는 일, 유전을 파는 일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게 될 것이다.
※ 생명과일-나노-생명의 비밀을 다루다
나노기술과 바이오 과학이 어우러져 바이오 시스템 공학을 만들어 내었다. 바이오 시스템공학은 생명체의 비밀을 밝혀내는 큰 공헌을 하였다. 서기 2001년 2월에 인류 역사상 인간 스스로의 능력으로 생명의 열쇠인 인간 유전체-DNA를 밝히는 인간게놈프로젝트(Human Genome Project)를 완성하였다.
게놈의 완성은 인체를 구성하는 수많은 DNA가 가지고 있는 수많은 정보(기호)를 판독하게 되었다. 인간 설계도를 판독했다는 것이 된다. 기호를 알아내었으므로 이제 그 기호의 뜻을 밝혀내는 것만 남아 있을 뿐이다. (누가 먼저 그 뜻을 알아내는가에 세계는 지금 실험실에서 경쟁하고 있다.
왜냐하면 20세기적 산업투자에 대한 수익 비율은 10% 정도만 된다면 굉장한 고수익이다. 그러나 나노기술에 의해서 유전체 기호의 뜻을 밝혀낸다면 그 수익률은 투자대비 30%이상의 고수익을 가져오기 때문에 그 경쟁은 전쟁을 방불케 한다.)
현재의 나노기술은 DNA를 만질 수 있게 되었다. 즉 분자를 분리시키고, 합성시킬 수 있게 되었다. 이제 더 작은 단위의 RNA를 다룰 수 있는 나노핀을 만들어 내는 것만 남아 있다.
DNA안에는 RNA가 있다. RNA는 암호(처방전)에 따라 단백질을 합성한다. RNA는 마치 음식을 조리하는 부엌에서 조리법만 가지고 있다면 어떤 종류의 음식도 만들어 내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RNA를 해독하면 세포를 만들어 내는 것은 간단하게 된다.
또 RNA가 가지고 있는 뜻(조리법)을 파악하면 새로운 세포를 만드는 정보를 합성하여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즉, 수명을 조절하는 정보를 바꾸어 합성하면 그 메뉴대로 RNA는 작업을 지시하여 수명을 연장시키게 되는 것이다. 또 잘못된 정보(Code)를 대체하면 새로운 세포를 만들게 된다. 특히 단백질은 수많은 다른 단백질과 자발적으로 자기 조립하여 특정 구조를 만들어 나간다. 이러한 특정 구조가 생명체이고 인간인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은 단백질 덩어리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생명체는 나노 단위의 분자들의 작용에 좌우되기 때문에 생명체의 분자단위를 다룰 수 있는 나노 과학기술이 생명공학, 의학에 영향을 끼치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새롭게 등장한 생명을 다루는 학문인 바이오 시스템 공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