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뇌의 진화
진화학적 관점
“생물학에 있어 진화를 제외하고는 이해될 만한 것이 없다.”
“진화생물학은 모든 생물학의 과학적 기초이며 또한 생물학은 모든 의학의 과학적 기초이다. 진화학적 배경에서 의학적인 문제를 연구하는 분야가 다아윈의학이라 명명되고 있다. 다아윈의학은 왜 신체가 암, 동맥경화, 우울증, 질식 등과 같은 문제에 취약하게 설계되었는가에 의문을 던지며 연구분야의 광활한 환경을 제공한다.”
우주의 역사는 137억년 지구는 대략 45억 년 전에 형성, 지구상의 생명체는 38억 5천년 전에 시작. : 원핵생물 → 진핵생물의 출현 → 다세포생물의 출현(고착성으로 식물에 가까움) → 유생생식(ex 멍게: 멍게의 유생은 원시적인 척삭(notochord)을 가지고 있다)
멍게의 유생을 통해 배우는 교훈: 뇌와 신경계는 오로지 움직이는 생명체에게서만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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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우리의 뇌가 근육으로 구성된 꼬리 운동으로부터 탄생했다(인간 뇌 진화의 첫 번째로 중요한 단계)
② 씹는 기능을 하는 턱의 발달(변형된 아가미와 작은이에서 비롯): 턱으로 무장한 후 먹을거리를 찾아 어디든지 돌아다니게 되고 운동성이 증가.
③ 척추 모양의 발달, 가슴 지느러미와 꼬리 지느러미의 발달, 측선의 발달: 보다 정교한 운동을 통해 조절을 하는 뇌의 발달과 소뇌의 첫 출현을 보게 됨.
④ 폐어와 양서류에서 사지의 발달: 가장 산소 소비량이 많은 소뇌와 대뇌피질영역의 뇌성장에 결정적인 가용 산소의 양을 늘리게 됨.
⑤ 조치와 함께 양발 보행을 향한 진정한 보행이 발달(파충류에 있어 포유류와 유사한 사지의 구조를 갖추게 되었으나 뇌 크기의 증가는 보이지 않음)
⑥ 포유류에 이르러 뇌의 크기와 복잡성이 증가: 보다 진전된 보행 활동을 보유하면서, 생식에 있어 뇌가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되기 전에 가능한 오랫동안 성숙할 수 있도록 함(배아와 태아가 오랫동안 모체의 뱃속에서 지속됨)
⑦ 영장류와 유인원에 이르러 양발보행의 형태가 나타나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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