엎드린 자세에서의 운동발달
신생아기
모든 관절을 완전히 구부리고 몸도 컵의 손잡이 모양처럼 구부리고 있으며, 고관절(다리와 엉덩이 사이)을 90도정도 구부리고 있다
조그마한 자극에도 전신으로 움직인다.
머리는 한 쪽으로 치우쳐 있으며 반사적으로 기는 듯 한 움직임이 나타난다.
4주
양다리는 구부리고 있는 것이 조금 펴지게 되나, 상지는 계속 구부리고 있다.
똑바로 세웠을 때 양다리가 뻣뻣해지며 발가락으로 서는 상태가 보이고 어느 한쪽으로 기우뚱하며 걸을 때 3~4 걸음 앞으로 걷는 반사를 보인다(즉, 이시기는 걷는 것처럼 보이는 것 은 일시적인 정상적 반사이나, 이 동작을 자주 시키는 것은 운동발달상 좋지 못하다. 이 반사가 생후 3개월이 되어도 계속 강하게 나타나면, 비정상적으로 병적인 요소를 갖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6주
보고, 듣고, 냄새 맡는 등의 감각기관이 발달하기 시작한다. 양팔의 전박 부위로 몸을 지지하려는 기능을 하기 시작한다. 다리는 좀 더 편 상태이며 팔이 올라가고 펴지는 동작이 점점 없어진다.
머리는 한쪽으로만 치우치지 않고 얼굴을 바닥에 문지르며 양쪽으로 돌린다(이때부터 소리 나는 장난감 쪽으로 머리를 스스로 돌릴 수 있도록 유도해 주기 시작하면 아동의 발달을 촉진시킬 수 있다).
2개월
머리를 가운데 잠시 멈춘다. 즉, 3초간 머리를 들 수 있고 머리를 양쪽으로 돌릴 수 있다.
양팔의 전박 부위로 몸을 지지하는 기능이 어느 정도 원활해지고 구부린 상태가 훨씬 많이 펴지고 자유스럽게 움직인다.
엎드린 자세에서만 손을 입으로 가져가며, 손을 멀리 뻗지는 못한다.
3개월
머리를 가운데로 위치하여 1분 정도 들 수 있고 자유롭게 돌린다(즉, 한 손으로 어느 물건을 잡으려 할 때 무게중심이 다른 한쪽 팔꿈치로 옮겨지고 몸통과 목을 그 물건이 있는 방향으로 돌린다. 이런 새로운 동작은 배우거나 훈련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물건을 가지려고 하는 욕구에 의해 일어난다. 이 시기에는 오른쪽이나 왼쪽 중 어느 한쪽의 물건만 짚을 수 있다).
3개월 ~4개월
양팔꿈치로 몸을 지탱하는 것이 익숙하게 되어 다리를 뻗치듯이 편다.
양다리를 번갈아 움직이는 동작이 미약하게 시작된다.
배를 중심으로 몸 전체를 앞뒤로 흔들다가 한쪽 팔꿈치로 지지하고 물건을 잡아서 입으로 가져가는 동작이 생긴다(물건을 잡기 위해서는 물건에 대한 호기심이 생겨야 하는데 지능이 지체된 아동의 경우 이런 동기유발이 안되어 행동으로 이어지지 못하므로 거듭 반복하여 배우게 해주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그리고 아동들은 목적하는 것에 도달하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 가장 가까운 길을 택하여 스스로 배우고 익힌다).
5개월
차츰 보는 범위가 넓어져서 한쪽의 물건을 잡고 또 몸의 중심선을 지나 반대편의 물건을 잡으려다 실패하여 수영하듯이 머리와 양팔을 높이 드는 자세를 만든다. 이 자세에서 앞으로 나가려고 자주 시도해도 뒤로만 나가게 된다.
6개월
양손으로 몸을 지지할 수 있으며 손가락을 약간 펴서 손바닥으로 지지하기 시작한다(이 시 기 이후에 손가락이 많이 구부러지거나 주먹 쥔 상태로 지지하면 아동의 손의 기능적 발달 이 늦다는 증거이다).
체중을 손과 배로 지지하고 가슴을 바닥에서 높이 뗀다(이때 물건이 한쪽으로 치우쳐 놓여있는 것을 발견하면 그쪽으로 돌면서 도는 쪽의 반대편의 손으로 그 물건을 잡으려 한다. 이 동작을 여러 번 반복하면서 손을 움직이고 잡는 범위가 넓어진다).
7~8개월
엎드려 한쪽 손을 들고 3초 동안 있다.
양쪽으로 뒤집는 동작이 자주 나타난다(이 동작은 정신지체 아동이나 운동이 지체된 아동은 못하는 경우가 만난다).
9개월
양팔과 손을 완전히 쭉 편다.
양 무릎을 움직여서 배밀이를 자유자재로 한다.
10개월
두 손과 양 무릎으로 몸을 들고 앞․뒤로 흔든다. 이 자세에서 한쪽 옆으로 비스듬히 앉는 자세가 능숙하게 된다.
가구를 손으로 잡고 서서 몸을 자유로이 움직이다가 쪼그리고 앉는 자세도 가끔 성공한다.
11개월
무릎과 손으로 번갈아 기는 동작으로 물건을 정확하게 잡으러 간다. 즉 손과 무릎의 협동동 작이 이루어진다. 양팔을 잡아 줄 때 걷는다.
12개월
기는 것이 매우 익숙하여 능숙하게 기어 다닌다.
무릎으로 선다.
가구를 잡고 서서 옆으로 걷는다. 이때 점차 능숙해지면 한쪽만 잡고서 걷는다.
15개월
혼자 일어나 걷는다.
계단을 기어오른다.
18개월
한 손만 잡고 계단을 올라간다.
조그만 의자에 앉는다.
두 손으로 공을 던진다.
21개월
난간을 잡고 계단을 올라갈 수 있고 내려올 때는 한 손만 잡아 주면 가능하다.
무릎을 쪼그리고 앉아서 논다.
2세
난간을 잡고 계단을 오르내린다.
바닥에 있는 물건을 넘어지지 않고 잡는다.
정지해 있는 큰 공을 찬다.
약간 어색한 자세로 뛴다.
발뒤꿈치가 보행할 때 먼저 닿는 정상적인 보행이 시작된다.
3세
아무 것도 잡지 않고 발을 번갈아 가며 층계를 오르내린다.
뒤로 걷는다.
발뒤꿈치를 들고 뛴다.
20cm 높이에서 두 발을 모아 뛴다.
세발자전거를 탄다.
팔을 앞으로 벌려서 공을 받는다.
4세
한쪽 발로 4~5초 동안 서 있는다.
뛰어서 30cm정도 멀리 뛰며, 제자리에 서서는 15cm정도 뛴다.
한 발로 깡충 뛰기를 한다.
직경 120cm 넓이 정도의 원을 실수 없이 선을 밟고 걷는다.
머리 위로 팔을 올려 공을 던진다.
재주넘기를 한다.
5세
발을 번갈아 가며 뛴다.
발뒤꿈치를 들고 4cm정도 걷는다.
한 발로 8초 동안 서 있는다.
뛰어서 70cm 정도 멀리 뛴다.
한 발로 깡충깡충 뛰어서 5m를 간다.
공을 손으로 치면서 걸어간다.
6세
발끝을 먼저 디디고 다음에 뒤꿈치를 디디는 식으로 40cm 높이에서 뛰어 내린다.
눈을 감고 발을 번갈아가며 한 쪽 발을 들고 선다.
뛰어서 1m정도 멀리 뛴다.
제자리에서 20cm 높이를 두발 모아 뛴다.
공을 4m정도 길게 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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