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운 자세에서의 운동발달

 

신생아기 

매우 불안정하고 양쪽이 일정하게 똑바로 눕지 못한다. 머리는 한쪽으로 치우쳐 있다.

얼굴이 돌아간 쪽 팔은 뻗치고 머리 쪽 팔은 굽혀진다.

외적 자극(복통온도소리냄새 등)에 반사적으로 온몸을 움직인다.

 

생후 46

외부 자극에 온몸을 움직이는 것이 약간 준다.

누워있는 상태에서 머리를 10분 정도 중간에 유지한다.

누워있는 아동을 안았을 때 고개를 드는 듯 하다가 다시 고개가 떨어진다.

 

생후 67

움직이려 하면 온몸이 흔들리는 듯이 몸 전체가 움직여진다(생후 8주에는 몸 전체로 움직이는 것이 많이 준다).

손을 가지고 놀기 시작하며 손을 인식하기 시작한다.

 

3개월 

머리나 사지를 움직이지 않고 눈동자만 30도 정도 움직인다.

시각적 혹은 청각적인 자극에 대해 반응하기 시작한다.

아동이 원할 때 팔다리를 쭉 펴는데 이때 입이 벌어진다.

누워있는 자세에서 다리를 번갈아 찬다.

앉혀 놓았을 때 30초 정도 머리를 가눈다.

 

4개월

등은 쭉 펴고 양다리는 구부린 상태로 누워서 양손에 무엇인가를 잡기 시작한다. 부분적으로 잡는 것은 가능하지만 몸의 중앙선을 넘어 잡지는 못한다. 앉히려고 들어 올리면 머리를 함께 들어 올리며 옆으로 기울여도 머리를 똑바로 한다. 양발을 잡는 상태가 나타난다.

 

5개월

한 손으로 잡는 것이 쉬워지고 중앙선을 넘어서도 물건을 잡는다(이때 무게중심은 등에서 어깨 쪽으로 옮겨지는데 이것이 누운 자세에서 처음 나타나는 몸을 들어 올리는 기능이다. 정신지체 아동인 경우는 이 기능부터 뒤떨어지기 시작한다). 앉히려고 들어 올릴 때 머리와 팔다리를 구부린다.

 

6개월

일시적으로 누운 자세에서 구르는 동작을 한다. 머리를 들 수 있으나 높이 들어서 앞으로 숙이지는 못한다. 팔을 어느 정도 잡아끌면 앉으려고 자신이 움직인다. 등을 기대고 앉히면 앉는다.

 

7개월

발을 손으로 만지작거리며 놀고 발을 입으로 가져간다(이때 손과 발이 조화를 이뤄서 왼손은 왼발을, 오른손은 오른발을 잡고 노는 것이 정상이다). 능숙하게 몸을 뒤집는다.

 

8개월

손가락을 내주면 그것을 잡아당기면서 올라와 앉는다. 5초 동안 혼자 앉을 수 있다.

 

9개월

1분 정도 앉는다. 앉은 자세에서 약간 밀어서 균형을 잃게 하여도 앞뒤로 자세를 유지한다.

10개월

누운 자세에서 장난감을 보면 잡으려고 혼자 일어나 앉는다. 두 다리를 앞으로 펴고 등도 똑바로 펴서 자연스러운 자세로 앉는다.

 

12개월

앉은 자세로 안정감이 있고, 앉아 있는 아동의 두 다리를 들어올리면 균형을 잡으려고 두 팔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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