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청각   

들을 수 있는 주파수영역에 제한이 있을 경우 과연 영어 발음의 몇%를 알아 들을 수 있는 가에 대한 해답은 고주파통과 필터(high pass filter, HP) 또는 저주파통과 필터(low pass filter, LP)를 이용하여 얻어진 실험 결과가 보여주는 한가지 극단적인 예를 들면,  일본사람이나 한국사람처럼 1500 헤르츠이상의 주파수에 상당히 둔감한 경우에는 영어발음 중 50% 정도만 제대로 알아 들을 수 있을 뿐이라는 것입니다.

    각 언어마다 이러한 우선적 주파수영역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똑같은 동물의 울음소리가 각 언어에서 어떻게 표현되는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수탉의 울음소리가 한국인에게는 "꼬끼오"라고 들리지만 미국인에게는 전혀 다르게 cock-a-doodle-doo라고 들리며,

고양이의 "야옹 야옹" 소리가 meow meow,

개의 "멍멍" 소리가 bowwow,

돼지의 "꿀꿀" 소리가 oink- oink,

새의 "짹짹" 소리가 그들에게는 tweet tweet로 들립니다 

마찬가지로 같은 모차르트 음악을 들을 때에도 한국사람이 한국어에 민감한 귀로서 듣는 모차르트 음악과 미국사람이 영어에 민감한 귀로서 듣는 모차르트 음악이 서로 다르다는 사실을 토마티스 박사가 증명하였습니다  

따라서 같은 소리라도 언어에 따라서 귀에 다르게 들린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음성학에 기초를 둔 토마티스교수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어린이는 태어날 때 인간이 들을 수 있는 16 - 20000 헤르츠의 모든 주파수영역에 민감한 이상적인 청각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따라서 5세 전의 어린이는 모든 외국어를 잘 청취할 수 있어 언어습득에 관한 한 모두 천재입니다.  그러나 모국어를 익히면서부터 모국어의 주파수 영역에서는 청취력이 상당히 민감해지지만 그 외의 영역에서는 상대적으로 둔감해집니다. 따라서 모국어의 주파수영역을 벗어난 다른 외국어를 습득하려고 할 때에는 그 벗어난 영역에 해당하는 음성은 잘 알아 들을 수 없거나 다르게 들립니다.

따라서 외국어의 청취에 관한 한 모국어의 주파수영역외의 주파수에는 둔감한 청각은 분명 잘 못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잘못된 청각은 토마티스교수의 제2 및 제3의 듣기법칙에 의한 청취훈련을 통하여 5세 전의 이상적인 청각상태로 되돌려 놓을 수 있습니다.

 

주파수훈련       

따라서 한국어에서 일상 잘 쓰이지 않는 1500-12000헤르츠의 고주파 음에 대한 훈련을 함으로써 영어의 청취를 용이하게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바로 "일정기간 듣기 훈련을 통하여 듣기와 말하기를 교정할 수 있다 "라고 하는 토마티스교수의 제3의 듣기법칙에 의한 것입니다.   

토마티스교수가 창안한 청취훈련방법은 다양한 주파수를 특수전자장치에 의하여 변조시켜 들려 줌으로서 이루어 집니다.  이러한 훈련은 중이의 청력조절의 미세근육을 효과적으로 마사지함과 동시에 뇌 및 신경계통 전체를 효율적으로 자극시킴으로써 청각을 해당 외국어의 주파수에 예민하게 합니다 

이렇게 변조된 음악이 처음에는 잡음이 섞인 것 같이 들리지만 곧 적응이 되어  즐기듯이 변조된 음 원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일단 잘 들리게 되면 발음은 토마티스 제2듣기법칙에 의하여 저절로 향상이 될 수 있습니다  

시험적으로 청취훈련 전에 영문을 낭독하여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해 두었다가 청취훈련 후에 다시 녹음하여 비교해 보면 개선된 자신의 영어 발음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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