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에는 무릅과 척추의 물렁뼈는 나무의 새순처럼 아주 부드러우며 물을 흡수한 스폰지처럼 되어 있지요. 그래서 하루종일 서서 혹은 앉아서 활동한 후에는 이 부분에 수분이 빠지면서 키가 작아지게 되고 혈액순환도 더디게 되지요.

그러나 누워서 자고 나면 다시 수분이 차이게 되어 아침과 저녁의 신장의 차이가 나게 됩니다. 이 신장의 편차는 약 2cm까지도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어른이 되고 노인이되면 물렁뼈의 이러한 성질이 퇴화되어 오히려 청소년기의 키보다 작아지는 원인이 여기에 있다고 봅니다.

이러한 신장의 차이때문에 성장체조를 조석으로 하게 되면 관절의 혈행을 원활히 하여성장에 도움을 주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키는 항상 같은 시간에 재는 것이 좋으며 보통 오전10쯤의 키를 자신의 키로 보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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