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분석을 통해 학습능력을 예측하는 방법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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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프턴은 “우리의 연구는 확실히 임상적인 함의를 갖고 있다. 만일 물리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내일 치료를 받지 않을까 아니면 내일은 좋은 날이 될 것인가? 우리는 그 해답을 알지 못하지만 변화를 줄 수 있는 능력에 맞춤형 개입이라는 잠재적인 적용 가능성이 있다. 공부를 해야 할 경우에 그리고 연습을 해야 할 경우에 그리고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려고 노력할 때 건강한 사람에게서 이러한 정보는 학습을 촉진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새로운 연구는 컴퓨터 방법을 이용하여 연구자들이 다중네트워크 (multilayer networks)라 불리는 것을 분석하기 위해 개발했다. 이 네트워크에서 각각 층위는 스냅사진처럼 네트워크를 표현할지도 모르며 뇌의 지점의 동일한 집합 사이에서 각기 다른 연결의 집합을 표현하는 것일 수 있다. 이러한 층위들은 좀더 거대한 수학적 대상으로 결합되고 이것은 잠재적으로 엄청난 자료를 담을 수 있으며 분석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이전 방법은 각 층위를 따로 분석할 수 있을 뿐이었다.
이번 연구논문의 제1저자 이며 UCSB의 물리학과의 박사후 연구원인 다니엘 바세트 (Danielle S. Bassett)는 “뇌의 일부분은 매우 강력하게 다른 부분과 소통한다. 그래서 이 부분들은 일종의 뇌 부분 사이의 내부소통 구성단위를 형성한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서 뇌활동은 다중 기능성 구성단위로 분리된다. 우리가 측정하려고 하는 것은 얼마나 이러한 모듈이 흐르는가에 대한 것이다”고 말했다. 바세트는 시간을 통해서 변화되는 뇌 부분들 사이의 연결성이 유연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바세트는 “이 유연성은 학습을 예측할 수 있는 요소가 될 수 있다. 그래서 만일 유연하다면 그 다음에 학습을 좀더 잘 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유연하지 못하면 학습량이 줄어들 것이다”고 말했다.
바세트의 연구는 매우 학제간 연구로 물리학과 수학, 심리학과 신경과학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녀는 영국 캠브리지 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했으며 당시 박사논문을 지도한 교수들은 심리학을 포함한 다양한 학제들의 교수들을 포함하고 있다. 현재 그녀는 UCSB의 물리학과 심리학과에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출처: ‘사이언스 데일리’ 2011년 4월 20일
원문참조:
D. S. Bassett, N. F. Wymbs, M. A. Porter, P. J. Mucha, J. M. Carlson, S. T. Grafton. Dynamic reconfiguration of human brain networks during learning.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2011; DOI: 10.1073/pnas.101898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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