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는 성장호르몬에 의해 개체의 성숙의 단계이지 성호르몬에 의한 종족번식의 단계가 아니다.
자위의 여부는 마치 성인이 되기 전에 술 담배를 해도 되느냐라는 질문과 일맥상통합니다.
기본적인 답은 안 된다는 것입니다. 정부에서도 법적으로 결혼에 대해 만18세 이상으로 규정해 놓고 있습니다.
자위행위의 충동은 성호르몬의 작용으로 인한 것입니다.
동물적인 면으로 보았을 때 인간의 궁극적인 목적은 개체의 성장과 종족의 번식에 있는 것입니다.
개체의 성장의 면(키크기의 면)에서 보았을 때 이때에는 성장호르몬이 주관을 하게 되고,
종족의 번식이라는 측면(성행동)에서 보면 이때에는 성호르몬이 주관하는 것입니다.
자위행위의 충동을 빈번하게 받고 자위행위를 빈번하게 하면 성호르몬의 분비가 더욱 왕성하게 되며, 이렇게 되면 키의 성장과 관련되는 성장호르몬의 원활한 분비가 왕성한 성호르몬에 의해 분비가 위축된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결국 자위는 키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즉 안 크는 것은 아니지만 덜 크겠죠.
저희 집 앞마당에 해바라기 여러 그루를 심어두었습니다.
씨 하나가 잘못되어 작은 화분 에 떨어졌었나 봅니다.
물도 제대로 안주고 햇빛도 잘 안 들어서 인지 화단에 있는 다른 것보다 훨씬 작고 왜소한 상태에서 성급히 꽃을 피우더군요.
그러나 화단에 심었던 해바라기들은 굵고 튼튼하게 자랐으며 크게 자란 것 일수록 꽃을 더 나중에 더 크게 피우더군요. 물론 이런 것들은 그 씨알도 더 굵고 많겠지요.(여러분 들도 척박한 땅에 뿌려진 씨앗 예를 들어 코스모스 등을 볼 때 제철인 가을이 아니라 한여름에 꽃을 피우는 키 작은 코스모스를 본 일이 있을 것입니다.)
성충동을 자주 받아 자위행위를 빈번하게 하면 에너지가 허비되므로 가능하면 성충동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을 만들지 말아야 합니다.
사춘기 때는 넘쳐나는 에너지를 운동을 한다든지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한 학업에 정진하는 등 건전한 쪽으로 승화를 시켜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과다하게 행할 경우는 만성 피로를 유발하게 된다고 규정하여 한의학 에서는 이를 "방로상(房勞傷)"이라 하였습니다.
방종된 욕망으로 과도한 성행위를 하면 精氣(정기)가 소모되고 손상되면서 방로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한의학에서 인체의 정미로운 기운이 모여 정액을 생성한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단백질로만 환산해서 보기에는 난점이 있으며 그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보입니다.
한의학의 고전 황제내경 소문 상고천진론에는 '술에 취한 채 성행위를 하면 그 욕정으로 精氣가 고갈되고 眞氣가 흩어지게 된다. 만족을 모르고 계속 성적인 쾌락에 몰두하여 정욕을 해소하려 하는 무절제한 성생활은 노쇠를 앞당기게 된다'고 기록하고 있답니다.
귀하의 나이가 사춘기를 완전히 지났으면(대학생 정도) 관련성이 적다고 보아 지나 그 이내라면 자위와 키는 관련성이 충분히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청소년기는 성장호르몬에 의해 개체의 성숙의 단계이지 성호르몬에 의한 종족번식의 단계가 아닙니다.
보다 더 성숙된 개체를 위하여 노력해야 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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