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울

자고

먹고

싸면

크면 되지만

기본적인 생리 과정과 성장과정에 문제가 있는 경우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의 입장에서는 매우 힘든 일일 것입니다.

 

남의 아이들은

이게 무리 없이 순조롭게 잘되지만

아이는 기본적인 일이 안돼서

유치원에서도 학교에서도 나중에 성인이 되어서도 힘들게 살면 어쩌나? ㅜㅠ  

김성훈원장님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전국에 밤마다 소변을 실수하는 #오줌싸게 #야뇨증 긴장만 하면 소변이 질질 화장실부터 찾는 #과민성방광 을 가진 #빈뇨 아이들

초등학교 3학년인 다빈이는 유치원 시절부터 친척집이나 캠핑을 가본일이 없다.
말 못 할 사정이 있어서이다.

이제 더 커가면 타지에서 잠도 자고 여행할 일도 많은데
다빈이 엄마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다름 아닌 다빈의 야뇨증 대문이다.

보통 3~4회/주는 기본이고 매일 저녁 실수할 때도 많다.

요즘은 저도 걱정인지 저녁밥도 안 먹으려 하고 말라가고 있다.

 

일반적으로 수면 중 방광이 차서 요의가 있으면

각성이 되어서 소변을 보러 가야 하는데

다빈이의 경우 각성이 안되어 그냥 이불에 실수를 하게 되는 것이다.

 

죄는 다빈이에게 있는 것이 아니다.

다빈이를 각성시키지 못하게 하는 신체적인 조건이다.

김성훈한의원에서는 환자의 병태에 맞는 정인적방의 인생처방을 선방하여
몸이 최적화가 되도록 하게 한다.

 

다빈이의 경우도 마찬가지였지만

야뇨증의 호전의 패턴을 보면 아래와 같다.

야뇨가 발생하는 시간이 새벽녁으로 옮겨가면 야뇨증이 개선된다.

하룻밤의 횟수가 줄어들고(2~3 → 1),

시간대가 새벽 녁으로 이동하고(오밤중아침 무렵),

소변을 보고 나서 아이가 스스로 깨고(싸고도 모르고 자다가깨고 일어나서 수습)

요의를 각성하여 스스로 일어나 소변을 보게되고

이런 변화가 나타나면서 좋아진다.

 

참 최근 다빈이 엄마의 소개로 내원한 또 다른 야뇨증 아이  엄마의 전언에 의하면

이번 방학 때 다빈이는 캠핑도 가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한다고 한다..

 

아래 글은 네이버에 나온 야뇨증에 관한 글이다.

야뇨증
[ enuresis음성듣기 ]
요약 5세 이상에서 비뇨기계에 뚜렷한 이상이 없고 낮 동안에는 소변을 잘 가리다가 밤에만 오줌을 지리는 것
목차
  1. 정의
  2. 원인
  3. 증상
  4. 진단/검사
  5. 치료
  6. 경과/합병증
  7. 예방방법
  8. 식이요법/생활가이드
정의
야뇨증이란 5세 이상에서 비뇨기계에 뚜렷한 이상이 없고 낮 동안에는 소변을 잘 가리다가 밤에만 오줌을 지리는 것을 말한다. 야뇨증은 태어날 때부터 지속되는 원발성과 최소 6개월 이상 야뇨증이 없는 기간이 있다가 발생한 속발성으로 분류한다. 또한 빈뇨, 요절박, 절박성 요실금 등 다른 증상을 동반한 경우 다증상성 야뇨증으로 분류하고, 다른 배뇨 증상 없이 야뇨증만 있는 경우 단일증상성 야뇨증으로 분류한다. 5세의 아이들의 15%에서 야뇨증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7세경에는 약 10% 정도의 아이들이 야뇨증을 갖고 있습니다. 대개 나이가 들면서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가 많아 15세경의 청소년에서는 약 1%에서만 야뇨증이 있다.
원인
야뇨증의 원인으로는 기능적 방광용적의 감소, 무억제성 방광수축, 유전적 소인, 수면 시 각성장애, 정신장애나 행동장애, 신경계통의 성숙지연, 알레르기 반응, 요로감염, 항이뇨호르몬 분비 변화 등이 제시되었으나 아직까지 확실한 원인은 밝혀진 바가 없고, 발달지연의 한 현상으로 이해되고 있다. 야뇨증은 가족력이 있다고 알려져 있어 부모 모두 야뇨증이 있었던 경우 자녀의 77%, 한쪽만 있었던 경우 자녀의 44%, 부모가 모두 야뇨증이 없었던 경우 자녀의 15%에서 야뇨증이 발생한다.

항이뇨호르몬은 야간에 상승하여 밤에 소변을 만드는 것을 감소시키는 것이 정상이다. 그러나 야뇨증이 있는 소아의 경우 야간에 항이뇨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지 않아 밤에도 소변이 많이 만들어지고, 이 때문에 야뇨증이 발생한다는 이론이 최근에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다. 또한 야뇨증이 정신적인 문제로 인해 생긴다기보다, 야뇨증 때문에 정신적인 문제가 이차적으로 발생한다는 의견이 더 많다. 대부분의 야뇨증 환자들은 몸의 다른 이상을 갖고 있지 않지만, 신경계통의 질환이나 비뇨기계통의 기형 등이 있는 경우 야뇨증이 발생할 수 있다.

증상
야간에 소변을 지린다. 5세 이상에서 비뇨기계에 뚜렷한 이상이 없고 낮 동안에는 소변을 잘 가리다가 밤에만 오줌을 지린다.
진단/검사
낮 동안 요실금이 있는지, 변비가 있는지 확인해야 하고 변비가 있으면 변비를 우선 치료해야 한다. 야뇨증은 태어날 때부터 지속되는 원발성과 최소 6개월 이상 야뇨증이 없는 기간이 있다가 발생한 속발성으로 분류한다. 또한 빈뇨, 요절박, 절박성 요실금 등 다른 증상을 동반한 경우 다증상성 야뇨증으로 분류하고, 다른 배뇨 증상 없이 야뇨증만 있는 경우 단일증상성 야뇨증으로 분류한다.

신체 검사, 소변 검사, 소변 배양 검사는 기본적인 검사이다. 소변 검사에서 염증이 있으면 염증 치료를 우선한다. 그 외에 치료에 잘 듣지 않거나 진단이 불명확한 경우 방사선 검사나 요역동학 검사를 선별적으로 시행하기도 한다.

치료
야뇨증은 신경계통이나 비뇨기계통의 구조적 질환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성장과 함께 자연적 호전이 가능하다. 그러나, 야뇨증을 가진 아이들은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시기에 있는 아이들로 치료하지 않고 지낼 경우 자신감이 결여되고 심리적 발달 장애를 초래할 수 있으며 사회적 적응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일반적으로 만 5세 이후에 야뇨증 치료를 시작할 것을 권장하는데, 요즘 아이들 사회생활의 시작 시점이 앞당겨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아이가 자신의 야뇨증에 대해 많은 신경을 쓸 경우 치료시기를 더 앞당기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야뇨증의 치료는 크게 행동치료와 약물치료로 나눌 수 있다. 행동치료는 단순히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를 먹지 않는 것이나 낮에 소변을 참는 훈련을 하는 것, 또는 밤에 소변을 지리지 않았을 경우 칭찬을 해주는 것처럼 단순한 것부터 야뇨경보기나 그 외 다양한 복잡한 훈련방침이 있고, 야뇨경보기를 이용하는 것이 대표적인 행동치료이다. 경보장치가 달린 패드를 부착하여 패드가 소변에 젖으면 경보를 울려 잠에서 깨도록 하는 치료가 야뇨경보기 이다. 그 외에 데스모프레신(desmopressin) 같은 항이뇨제를 경구로 복용하거나 콧구멍에 뿌리는 방법이 있다. 이미프라민(Imipramine)은 많이 사용되는 경구약제이다. 그 외에 항우울제나 부교감신경 억제제 등을 사용하기도 한다. 전기자극치료나 방광훈련 등도 시도되고 있다.

경과/합병증
야뇨증의 유병률은 5세에 15%의 빈도를 보이고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증상이 저절로 소실되어 12세가 되면 1~2%로 감소한다. 남아가 여아보다 발생 빈도가 높고, 우리나라의 경우 5~12세 남아의 16%, 여아의 10%가 일 년에 한 번 이상 야뇨증을 겪는다고 보고되었다.
예방방법
기본적으로 저녁식사 후에는 마실 거리를 제한한다. 카페인이 든 탄산음료는 소변을 만드는 이뇨작용을 상승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식이요법/생활가이드
치료를 하겠다는 의지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를 안심을 시키고 오줌을 지린 아이가 죄책감을 갖지 않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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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에 오줌 누는 아이출처: 우리 아이 나쁜버릇 바로잡기
출처
제공처 정보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http://www.snuh.org/
·         저자/제공처 서울대학교병원   https://tv.naver.com/snuh
[네이버 지식백과] 야뇨증 [enuresis]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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