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안와사/안면마비] 구안와사(입과 눈이 삐뚤어진것)의 치료법

 

 

중풍에 걸리거나 원기가 허약하면 구안와사가 오는 경우가 많다.  눈에서 눈물이 흐르고, 안근이 마비되어 눈을 감울 수 없으며 눈의 안검이 하수되며 눈동자가 잘 움직이지도 않는다. 

 

입도 한쪽으로 당겨져서 침을 흘리고 식사를 할 때 밥알이 흘러나오고 말을 할 때도 불편을 겪게 된다. 어느 때는 입만 삐뚤어지고, 눈만 살짝 삐뚤어지는 경우도 있다.  중풍의 뇌출혈 후유증으로 구안와사가 많이 오나 중풍이 아닌 경우에도 구안와사가 나타난다.

 

구안와사는 안면신경마비로서 안면에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차가운 바이러스가 침입하여 안면신경이 마비되어 나타난다. 

 

이러한 구안와사는 7일 이내에 회복하지 않으면 약 3개월 정도 돼야 회복되며, 오래가는 경우는 평생동안 구안와사로 고생하는 경우도 있다.

 

구안와사는 찬 바이러스가 침입한 것으로 반드시 따뜻하게 해야 한다.  여름에 차가운 돌 위에서 잠자다가 구안와사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이 구안와사에 걸리면 우선 장부의 허승. 승정방을 사용하면서 반드시 온열요법을 실시해야 좋아진다

 

구안와사는 남자는 좌 양실증, 우 신실증이 많다.  여성은 좌 우 신실증이 많고, 또눈 우 양실증, 좌 신실증도 있다. 신실증이면 심허증이 되므로 심정방을 시술해야 한다.  장부의 허승을 조절한 다음에는 서암뜸요법을 사용한다.  구안와사는 차가운 바이러스가 침입한 것이므로 반드시 상응부위에 서암뜸을 떠야 회복이 빠르다. 

 

 구안와사는 지금까지 신수지침을 많이 사용했으나 신수지침보다 침봉이나 입진봉,  서암뜸을 많이 이용하는 것이 좋다.구안와사에 걸리면 먼저 삼일체형, 복진을 먼저 실시하여 처방한다음에 침봉이나 PEM으로 시술한다. 

 

상응처방은 상응부에서 눈. 입 상응점, 당기는 쪽의 상응점을 찾는다.  침봉으로 요혈과 상응점에 30~40분 이상 자극을 준다.  그런 다음에는 반드시 서암뜸을 기본방과 상응점에 집중적으로 떠준다.  상응점, 기본방에는 10장 이상씩떠줄때 효과가 가장 좋다.

 

구안와사는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신체가 찰 때 바이러스가 침입하여 신경을 마비시키는 것이므로 온열요법을 이용해야 한다.  그러나 안면부위에는 직접 뜸을 절대 떠서는 안된다. 

 

오치처방과 요혈 상응점에 침봉이나 아큐빔.  PEM으로 시술하고 서암뜸을 10장 이상을 뜬 다음에 기마크 서암봉(유색1호)을 붙여준다.  이것을 매일 반복하면 가벼운 증상은 7일 내외 회복되어도 약 1~2개월은 계속 시술한다.  3개월이 지난것은 3~6개월 정도 시술하고, 6개월 ~ 1년이 지난것은 1~2년간 시술한다.

 

구안와사에 걸린 위치에서는 피를 빼지 않을수록 좋다

   

구안와사의 형태:  우측으로 삐뚤어진경우 :  우 신실증 - 소장승방 A4,6,8,12,ㅡ3,4,5,,E2.6

                                                                    좌양실 - 대자승방 - A8, 12, 16  E22

             

- 월간 서금요법 중에서 -

[구안와사의 한의학 치료 ] 구안와사의 한의학 치료

 

구안와사, 와사풍은 한자 그대로의 뜻 처럼 얼굴과 눈이 비뚤어 지는 병을 말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중풍의 한 종류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도 있는데 서양의학용어로는 말초성 안면신경마
비, 혹은 벨마비라고 합니다. 안면신경마비는 얼굴 어느 한쪽에 마비가 오는 질환으로, 증세 발생, 연
령, 원인, 치료법 등이 중풍과는 전혀 다릅니다.
또 질문을 많이 받는 것 중 하나가 '눈 꺼풀이 씰룩거리는 것도 와사풍인가요?'라고 묻는데 이것도 구
안와사와는 다른 질환입니다. 이는 안검경련이라는 것으로 특별한 문제를 일으키는 질환의 범주에 속
하는 것은 아닙니다.
때론 안면마비가 종양이나 중풍(대뇌의 질환)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단순한 말초신경의
마비냐 아니면 대뇌의 문제냐를 가리기 위해서 C.T나 MRI 같은 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으로 초기엔 귀뒤의 통증이 있을 수 있고, 한쪽 얼굴전체가 마비됩니다. 따라서 마비가 되지 않
는 정상 얼굴쪽으로 입이 당겨 돌아가며, 마비된 쪽의 이마에 주름살도 잡히지 않고 눈도 제대로 감
을 수 없게 됩니다. 많은 분들이 돌아간 쪽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늘어진 쪽 즉 제대로
움직이지 않는 쪽이 마비측이라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안면신경마비는 10-30대의 젊은 연령층에서 흔히 발생합니다. 발병요인은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
으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생긴다고 보고, 창문을 열어놓은 채로 오랫동안 차를 타거나 차가운
바닥에 오래 누워있거나 추운 겨울에 발생률이 높다는 것 등 추운 날씨, 바람 등의 기후와 관계가 있
다고 봅니다. 간혹 종양이나 세균에 의한 염증, 수술후유증으로도 드물게 발생합니다.

일단 마비가 나타나면 2-4일 동안은 조금씩 악화되나 그후는 회복되기 시작합니다. 대개는 1-2개월
이 지나면 거의 완전히 회복되지만 적은 수이지만 완전 회복이 되지 않고 후유증이 남는 이들도 있습
니다.

한의학에서는 풍습의 사기가 두면부 경락에 침범하여 생긴 것으로 보고 풍습사기를 몰아내는 강활,
방풍, 독활 등 사기를 발산시키는 약을 많이 사용합니다. 그러나 허준이란 드라마에서 보았듯이 오장
육부에 취약한 부위가 있으면 상습적으로 사기의 침범을 받게되어 이런 병이 반복적으로 생길 수 있
습니다. 드라마처럼 한 두번의 침시술로 낫는 질환은 아니고, 마비를 획복하는데 한달 길게는 두달 정
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이 병에 걸리면 우선적으로 과로를 피하고, 휴식과 영양공급을 잘 해서 정기를 키위야허며 침치료와
한약치료를 병행하면서 안면근육 운동, 맛사지를 하면 보다 빨리 회복할 수 있습니다.

 

출처;다음 신지식

[한방상식] 한방상식 - 손톱 색으로 알아보는 속병

 

 

손톱이 메마른 듯 윤택이 없고 창백하면 간열이 있다는 표시다. 간열이 있으면 입이 쓰고 마르며 손발이 화끈거리고 소변이 붉어진다. 가슴이 답답하고 눈이 충혈되며 증세가 심해지면 정신착란에 가까워지고 잠자리가 편하지 않고 악몽이 많아져 잠을 편히 이룰 수 없게 된다.

얇고 붉은 색을 띠는 손톱을 가진 사람은 대담성이 없으며, 질기고 푸른색을 띤 손톱을 가진 사람은 성질이 조급하고 쉽게 화를 낸다. 울적한 심사를 해소하지 못하고 가슴에 묻어두면 손톱이 혼탁한 검은빛을 띠고 줄무늬가 많아진다.

손톱이 엷은 흑색을 띠는 사람은 소화기 질환을 조심해야 한다. 또 손톱이 누런빛이면 간장질환을, 푸르면 심장병을, 창백하면 빈혈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손톱이 누런빛이면 신장 질환이 있는 것이라 했지만 정상 색깔의 손톱에 누런 반점이 많이 나타나면 뇌장애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손톱을 꼭 눌렀다가 떼었을 때 창백한 상태에서 분홍빛을 되찾을 때까지 걸리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빈혈이 있거나 심순환계 기능이 약하다는 것이다.

손톱이 창백하면서 줄무늬가 많은 것은 기생충에 의한 빈혈인 경우가 많으며 창백하면서 흰 점이 많으면 신경쇠약을 겸한 빈혈이고, 창백하면서 윤택마저 없는 것은 간열이다.

손톱이 푸르면 심장병이라고 했지만, 중병에 걸린 환자의 손톱이 이럴 경우에는 곧 죽음을 맞게 된다. 물론 중병 환자의 손톱이 흑청색일 경우, 또는 창백한 경우, 손톱뿐 아니라 손톱아래 살마저 검은빛을 낄 경우도 모두 죽음과 관계가 있다. 중병환자가 아닌데도 손톱 밑뿌리와 그 아래 살이 모두 암적색을 띠는 것은 어혈이 체내에 잠재해 있다는 중후다.

어혈이란 혈액이 체내 어떤 곳에 응체된 것을 말하며, 상태에 따라 나타나는 증세가 다르지만 대개 통증이 있으며 대변이 검어지고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비늘 같은 것이 돋고 건망증이나 정신이상을 초래하며 혀와 피부와 손톱이 청자색이나 암적색을 띠게 된다. 어린 아기의 손톱이 청색이면 선천적 심장 질환, 또는 심한 호흡부족을 나타낸다.

손톱 아래에 백색과 홍색이 번갈아 나타나는 것을 모세관맥 이라 하는데 이것은 손톱 끝을 약간 누르면 쉽게 볼 수 있다. 이때 백색과 홍색이 번갈아 나타나는 주기는 심장의 주기와 같다

[구안와사] 안면신경 마비와 구안와사

 

 

“어느 날 아침 잠자리에서 일어나 양치질을 하다 보니 한쪽 입가로 물이 주르르

흘러내리는 것을 느꼈다. 아무리 입술을 오므리려 해도 역시 입안에 머금은 물은

흘러내리고, 눈과 입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그때서야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 거울 앞으로 다가가 들여다보니 이미 입이 한쪽으로 쏠려 있었고, 아무리 바

로 잡으려 해도 말을 듣지 않는다. 밥을 먹는데 밥알이 새어 나온다“

 

대개의 안면신경마비 환자들이 자신의 증상을 발견하기까지 겪는 과정이다. 특별

한 병이 있는 것도 아니고 옛 어른들 말씀처럼 찬 곳에서 잠을 잔 것도 아닌데,

속된 말로 ‘입이 돌아갈’ 아무런 이유가 없다고 억울해한다. 흔히 ‘찬바람을

쐬어서’ 생긴다고 알려져 있는 구안와사, 즉 안면신경마비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

해 알아본다.

 

동의보감에 등장하는 구안와사는 눈과 입이 비뚤어지고 기울어진다는 뜻으로 안면신경마비의 증상을 따온 이름이다. 따라서 안면신경마비와 구안와사, 와사, 와사풍

은 모두 같은 병을 일컫는 것이다. 안면신경 은 혀의 앞쪽이나 귓구멍의 앞쪽의

감각을 담당하는 것 외에 대부분의 얼굴의 표정을 짓는 근육을 지배하기 때문에

얼굴의 피부의 감각을 주로 담당하는 삼차신경의 장애와는 다르다.또한 부수적으로

귀뒤의 혈액정체 등이 보이고 이를 개선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원인으로 볼 수는 없다.

 

안면신경마비는 한쪽 얼굴에 마비가 와서 입이 비뚤어지고 눈이 잘 감기지 않는

증상으로 눈을 위로 치켜뜰 때 이마에 주름이 잡히지 않고 눈썹이 처진다.

 

안면신경마비는 인구 10만 명당 20명의 비율로 발생된다. 찬바람을 쏘이면 안면신

경마비가 발생한다고 믿는 이들이 많으나 이는 잘못 알려진 건강상식 중 대표적

인 예이다.

 

 

 대체로 급만성 중이염, 내이염, 추체염 및 이성 대상포진과 같은 감염성과 벨씨

마비, 청신경 및 안면신경 종양, 한랭노출, 당뇨병, 임신, 가족성 소인 등의 여

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다.

이 중 가장 많은 원인은 벨씨 마비이며 21∼30세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성별의

차이는 없으나 임산부에 다소 많다.

 

발생기전으로는 알레르기설, 바이러스설, 염증설, 혈관 경련으로 인한 혈액순환

장애설 등이 대두되고 있으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헤르페스 바이러스

가 관련이 있다고 하지만 어떤 원인적인 역할을 하는지는 아직 모른다.

 

그런가 하면 바이러스가 안면신경을 침범한 경우에는 감기 증상이 있었다가 귀 뒷

부분이 아파 오면서 귀 뒤와 귓속에 물집이 생기면서(물집이 안 생기는 경우도 많

다) 며칠 뒤에 안면 신경마비가 발생하게 되기도 한다. 이런 경우 헌트 증후군이

란 진단을 하게 된다.

 

안면신경마비를 뇌졸중의 일종으로 생각하고 걱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필요

는 없다. 물론 인체의 모든 근육은 뇌의 지배를 받는다.

얼굴 근육도 예외는 아니어서 오른쪽의 얼굴은 왼쪽의 뇌, 왼쪽의 얼굴은 오른쪽

뇌의 지배를 받는다.

 

뇌 속에서 얼굴 근육으로 연결되는 신경이 지나는 통로를 중추성 안면신경 통로

라 부르며, 뇌에서 갈라져 나와 직접 얼굴 근육에 연결되는 말초성 안면신경 통로

를 안면신경이라고 부른다.

 

안면신경마비는 이처럼 말초성 안면신경 통로라고 하는, 뇌에서 갈라져 나온 신경

가지 하나의 이상으로만 발생하므로 뇌 자체의 혈류장애로 발생하는 뇌졸중과는

차이가 있다.

 

그러나 흔하지는 않지만 중추성 안면신경계의 이상으로 안면마비가 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일반적인 안면신경마비와 증상이 다르다. 물론 동의보감에는 이런 것의

구분이 없다.

 

대표적인 예가 뇌졸중에 의한 마비로, 안면신경마비와 뇌졸중을 감별하는 것은 아

주 중요하다. 왜냐하면 원인에 따라 치료가 달라지는 것도 있지만, 뇌졸중은

 

말초 안면신경마비를 일으키는 질병보다 훨씬 중한 병이기 때문이다.

뇌졸중과 감별하는 가장 중요한 차이는 이마 부위 근육의 마비 유무이다.

안면신경마비는 이마의 주름을 잡을 수 없지만, 뇌졸중에 의한 중추성 안면신경마

비는 이마에 주름을 잡을 수 있다.

 

 

 즉, 눈 아래의 안면근육은 마비되어서 입도 돌아가고 침도 흐르고 식사 때 불편하

지만, 눈 위의 안면근육은 정상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일반적인 안면신경마비와는 달리 눈꺼풀도 거의 정상적으로 감을 수 있으

며 눈의 충혈이나 시린 증상도 없다. 또 안면신경마비는 얼굴 외에 팔다리가 마비

되거나 감각이 이상해지거나 또는 어지러움 등 다른 증세가 함께 나타나는 경우

가 매우 드물어서 이 또한 뇌졸중과의 차이점이 될 수 있다.

중추성은 뇌출혈·뇌연화·뇌종양 등 여러가지 뇌증과 함께 나타나며, 안면 하반

부만 마비가 온다.

 

말초성은 안면신경마비가 단독으로 나타나며,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말초신경마비

이다. 말초성 원인은 한랭 또는 류머티즘성인 것이 가장 많고 얼굴의 냉각이나 감

기, 편도염에 의한 림프관염, 신경친화성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경우도 있다. 그

밖에 외상·중이염·내이염에서도 일어난다. 증세는 대부분 편측성이고, 대개는

안면의 이상감각이나 얼굴의 비뚤어짐으로 알게 된다.

안면신경마비는 치료와 더불어 환자가 주의할 사항이 많다. 우선 안면마비 자체

에 대해 조금 넉넉한 마음을 갖는 게 필요하다. 대체로 여성의 경우 하루에도 수

십 번씩 거울을 보면서 초조하게 마음을 졸이는데 이는 치료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병세를 악화시킨다.

 

초기에 눈꺼풀이 잘 감기지 않고 눈물이 잘 분비되지 않아서 눈동자에 먼지 등이

묻어 충혈이 되고 아프기 때문에 안대를 하는 게 도움이 된다. 눈물이 나오는 데

문제가 없다면 손을 잘 닦은 다음에 손으로 가볍게 눈을 감기는 것을 몇 번씩 되

풀이해 수동적으로나마 망막을 닦아주는 것이 좋고 만일 눈물이 제대로 나오지 않

는다면 인공눈물을 넣어 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수면을 취할 때도 안대를 하고

자는 것이 바람직하고 운전 등 장시간 눈을 이용한 작업을 피하는 게 바람직하

다. 귀 뒤에서 얼굴 쪽으로 자주 톡톡 때려주는 방법도 도움이 된다.

 

 

이러한 안면신경마비의 증상은 발생 후 1주나 2주간은 계속 증상이 악화되는 코스

를 밟게 된다.

 

이때 안면신경의 전기생리학적 검사를 하면 마비의 정도와 신경의 손상정도를 알

수 있으며 마비의 정도가 경미할 때는 아무런 치료를 하지 않아도 2주 이내에 완

쾌되며, 마비의 정도가 심할수록 치유되는 기간이 길어져서 회복되는 데까지 1년

이상이 걸리는 수도 있다. 1주 이내에 부분마비정도로 회복이 되면 경과는 매우 좋다.

 

치료시기가 너무 늦어지면 완치가 안 되거나 안면 경련 등 후유증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초기에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가 필수적”이라고 조언한다.

 

특히 당뇨나 고혈압 등 만성 성인병, 갑상선 기능 이상을 가진 60세 이상의 환자

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약 80% 정도의 환자에서 특별한 치료 없이도 1∼2개월이 지나면 거의 완쾌된다.

약물을 투여하면 더욱 빨리 회복되는데, 주로 부신피질 호르몬제가 흔히 사용되

며, 최근에는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될 때 항바이러스제제를 사용하여 좋은 결과

를 얻고 있다. 최근엔 신경자극을 하기도 한다. 초기 약물 치료 후 필요에 따라 물리치료 등을 병행하면 완전한 회복이 가능하므로 반드시 조기에 신경과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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