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달러짜리 지폐에 등장하는 미국 건국의 아버지 벤저민 프랭클린은
‘당신이 은혜를 베푼 사람보다 당신에게 호의를 베푼 사람이
당신에게 또다시 호의를 베풀 준비가 되어 있다’라는 옛 격언을 인용하며,
이사를 가면 새 동네 이웃에게 도움을 요청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지나친 부탁이 아니라면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게
사회적 상호작용을 맺는 좋은방법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새로 이사온 사람의 부탁을 받는것은
이웃에게 자신이 좋은 사람이라는 사실을 증명할 좋은 기회다.
채무 관계가 발생하므로 이웃 역시 나중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과정을 거치며 둘 사어의 친밀감과 신뢰가 쌓이게 된다.
이처럼 주고받는 과정을 통해 우리는 낯선 사람과
관계를 맺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망설임을 극복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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