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속의 독소가 병을 만든다.

환경오염으로 인해 자연이 몸살을 앓고 동식물들이 멸종하듯이 내몸안의 환경오염으로 내몸의 세포들이 병들고 죽어간다.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에는 알고 보면 수많은 화학물질들이 존재한다. 플라스틱 제품을 비롯해서 화학섬유, 합성세제, 건축자재, 식품첨가물, 화학조미료, 농약, 의약품(사실 거의 모든 양약은 화공약품) 등 그 종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이다. 이런 화학물질들이 우리 의식주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의 환경이 이렇다 보니 사용하는 과정에서 화학물질들이 우리 몸 속으로 들어오기도 한다. 또한 화학물질들을 소각하거나, 매립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호르몬도 우리 몸 속으로 들어오기도 한다. 특히 환경호르몬 중에는 매우 적은 양으로도 우리 몸 속에 있는 호르몬 본래의 기능을 해치는 무서운 것들도 있다.


게다가 수은이나 카드뮴, , 비소 등의 중금속은 원래 상태 그대로 환경 속에 존재하여, 특히 어패류에 많이 축적된다. 그런데 먹이사슬의 정점에 있는 인간이 어패류를 섭취하게 되니 결국 중금속이 우리 몸 속으로 그대로 들어오게 되는 것이다.


우리 몸은 음식과 수분을 섭취하고 공기를 마시기 때문에 비로소 유지된다. 그리고 몸 속으로 들어온 다양한 것들이 완전히 연소되면 아무런 문제도 생기 지 않겠지만, 실제로는 타고 남은 찌꺼기들이 몸 속에 남아 있게 된다


일상생활을 한 번 예로 들어 생각해보자.

마트에서 식재료를 사와서 요리를 하고 식사를 마치면 주방에는 처리해야 할 여러 가지 쓰레기가 발생한다. 그리고 쓰레기는 일반 쓰레기와 재활용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를 따로 분리하여 버리게 된다. 이렇게 버려진 쓰레기 중에서 불에 타는 것은 소각을 하게 되는데 소각 후에는 반드시 타고 남은 재가 생기기 마련이다. 그리고 불에 타지 않는 쓰레기는 한곳에 모아 매립하게 된다. 이러한 것들이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있다.


우리 몸도 그 이치는 똑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우리 몸 속으로 들어온 음식물이나 수분, 공기를 사용하여 우리에게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어 내고, 에너지를 만든 다음 타고 남은 찌꺼기인 노폐물이나 타지 않는 물질(금속 등)을 소변이나 대변, 날숨(호흡), 땀 등을 통해 몸 밖으로 내보낸다. 따라서 몸 속으로 들어온 양에 맞게 배설을 해주면 되는 것이다. 하지만 현대인은 과도한 수분 보충(인스턴트 음료를 의미), 운동 부족, 냉증,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소변 배출이 원활하지 않은데다 변비, 얕은 호흡, 적은 땀 배출로 인해 배설능력이 예전보다 현저히 떨어져 있다. 이처럼 배설 능력이 저하되면 혈액 속에는 타고 남은 찌꺼기와 타지 않는 물질들이 계속해서 쌓여 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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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미량이라도 이런 물질들이 매일같이 축적되면 혈액 속에 섞여서 몇 년에 걸쳐 몸 전체의 세포들을 자극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마침내 세포도 중독 상태에 빠지게 된다. 세포 입장에서는 마치 농도가 옅은 독가스실에 갇혀 있는 듯한 상태가 되는 것이다. 이런 상태는 급기야 뇌, 심장,, , , 신장, 자궁 등 몸 전체의 모든 장기를 잠식해 나간다. 더구나 해독작용을 담당하는 장기에, 특히 혈액을 여과하고 노폐물을 소변으로 내보내는 신장에 미치는 악영향이 크다. 이러한 악영향으로 인해 해당 장기의 기능이 저하되면 몸 전체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



현재 몸이 무거운 느낌이 자주 들거나 쉽게 피곤해지거나 이미 질병이 있어 약을 복용 중이라면 체내에 일정 수준의 독이 쌓여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몸이 SOS 신호를 보내는 것이므로, 몸의 신호를 재빨리 알아차리고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하는데 힘쓸 필요가 있다.


혹 잘 낳지 않는 지병이 있다면

그리고 만성피로를 느끼는 오염된 내몸을 대청소하고 싶은 경우

질문이 있으시면 언제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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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 광주에서
한의학박사
여송 김성훈



대부분의 병은 유전보다는 생활습관에 그 원인이 있다.

병에 걸리는 사람은 반드시 이유가 있다.
식생활이 불규칙하거나 먹는 방법이 잘못되어 있거나, 아니면 생활습관이 흐트러져 있거나, 이 세 가지 사항에 모두 해당되는 경우도 있다. 한마디로 생활습관병인 것이다.



미국은 1990년부터 암의 발생률과 사망률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1977년 미국 의회에 보고긴 맥거번 리포트를 계기로 정부가 제시한 '식생활 가이드라인'이 미국 사회에 서서히 정착했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그러나 모든 미국인이 '좋은 식사를 염두에 두고 실천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사회적인 지위가 높은 사람일수록 식생활개선에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 따라서 경제력이 있거나 상류 사회에 있는 미국인의 식생활은 상당히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고 지방이 넘치는 스테이크가 식탁에 올라오는 일은 매우 드물다. 이 때문에 비만한 사람도 별로 없다. 살찐 사람은 사장이 되지 못한다는 말도 있는데, 이 것은 자신의 건강관리조차 제대로 못하는 사람이라면 회사의 경영은 더욱 불가능하다는 인식 때문이다.

그러면 왜 상류층과 서민층 사이에 식생활의 차이'가 생기는 것일까?
첫 번째 이유로 들 수 있는 것은 경제 문제다. 채소나 과일을 구입할 때 조금이라도 신선한 것,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것을 고르려면 아무래도 비용이 더 든다. 이것은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일 텐데, 좋은 식품은 가치도 그만큼 높은 법이다. 따라서 같은 정보를 동시에 얻었다고 해도 그것을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것은 경제력이 있는 계층이라고 할 수 있다.

두 번째 이유는 미국의 경우 지식력과 경제력이 정비례한다는 사실이다. 식사가 질병의 원인이 된다는 정보를 얻었다고 해도, 그 의미의 심각성을 제대로 이해하여 실제 자신의 생활에 반영하려면 그만큼의 지식력이 필요하다.

그 결과 현재 미국은 건강한 부유층과 건강하지 못한 서민층으로 나누어져 있다. 그리고 앞으로 이런 경향은 더욱 뚜렷해질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 계층의 식생활 습관이 그 대로 다음 세대에 이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중장년이 되어 부모와 같은 병이 생기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 당뇨, 고혈압, 심장병, 암 등이 대표적인 질병이다. 어떤 사람은 부모도 암이었으니 어쩔 수 없어. 우리 집은 암에 잘 걸리는 집안이니까.” 하고 말하는데, 그렇지 않다. 유전적 요인이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이러한 병의 최대 원인은 부모의 발병 원인인 습관을 이어받았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가정의 습관을 무의식중에 학습하면서 자란다. 음식의 취향과 조리법, 생활 리듬, 가치관 등은 각 가정마다 다르지만, 같은 집에서 생활하는 부모와 자식은 이러한 것들이 상당히 비슷하다. , 자식이 부모와 같은 병에 걸리기 쉬운 것은 유전적 요인 때문이 아니라, 질병의 원인이 된 생활습관을 이어받은 결과다.

좋은 식재료를 선택하고 좋은 물을 마시며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약은 가급적 먹지 않는 등 몸에 좋은 습관을 유지하면, 누구나 건강하게 살 수 있다. 그러나 반대로 산화한 식품을 아무 생각 없이 먹고 미네랄워터를 살 정도의 노력조차 하지 않으며, 몸이 조금만 안 좋아도 즉시 약에 의존하고 불규칙한 생활을 하는 등 몸에 나쁜 습관을 이어받으면, 건강이 나빠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처럼 좋은 습관나쁜 습관은 다음 세대로 이어지게 된다.

어렸을 때 부모에게서 우유는 몸에 좋으니까 매일 마셔야 된다.”라는 말을 들으며 자란 아이는 그 말을 믿고 계속 마실 것이다. 그리고 어른이 되었을 때 건강에 이상이 오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지금 어떤 습관을 가지고 있는지, 그것이 좋은 습관인지 나쁜 습관인지를 제대로 파악한 후 좋은 습관을 다음 세대에 넘겨줄 책임이 있다.

신야 히로미의 미라클 엔자임이 건강 수명을 연장한다.에서


빛고을광주에서

신록이 푸르른 사월의 마지막날
한의학박사

여송김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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