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 ~ 12 >

언어교육을 확실히 시켜야 한다.
뇌는 시기가 되면 가운데 부위인 두정엽과 양옆의 측두엽이 발달한다.

측두엽은 언어기능, 청각기능을 담당하는 곳으로 외국어 교육을 비롯해 말하기·듣기·읽기·쓰기 교육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있다.

공간 입체적인 사고 기능, 수학·물리학적 사고를 담당하는 두정엽도 이때 발달한다.

시기의 아이는 자신의 의사표현을 제대로 있고, 논리적으로 따지기를 좋아하는 특성이 있는데, 이런 측면도 발달과 관계가 있다.

 

국어와 외국어 교육도 이때부터
요즘 아이들은 한글 교육은 유치원 들어가기 전부터, 빠르면 말하기 시작하는 2, 3세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발달 이론에 맞춰본다면 언어기능을 담당하는 측두엽이 발달하는 6 이후에 한글 학습을 시키는 것이 효과적이다. 너무 빨리 한글교육을 시키게 되면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국어에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시기는 언어기능의 뇌가 집중적으로 발달하기 때문에 조금만 자극을 주어도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어 한다.

따라서 시기에 세계명작들을 재미있게 그러나 지루하지 않게 많이 읽고 접할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이때의 경험과 실력이 평생 국어 실력을 좌우한다.

영어 교육의 경우 대부분 유치원에 들어가기 전부터 영어 교육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발달 이론에 맞춰보면 별로 교육적인 효과가 없다.

학자들은 너무 일찍 마구잡이로 시키는 것보다는 초등학교 입학전후 시기부터 본격적으로 외국어 교육을 시키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모국어보다 외국어를 너무 강제로 학습시키면 언어중추가 아직 완전히 성숙되지 않은 상태여서 외국어는 물론 모국어까지도 발달이 지연될 있다. 언어교육을 시킬 때는 다양한 내용의 자극을 주면서 재미있게 학습하는 방법이 좋다.

 

너무 많이 쓰게 하지 않는다.
아이가 책을 읽는 것은 무척 즐기는데, 쓰는 것은 아주 싫어한다고 호소하는 엄마들이 많다.

독서량이 많으면 글쓰기 능력은 자연스럽게 발달하게 된다.

그런데 쓰기 싫어할까? 아이는 쓰기를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너무 많이 쓰기를 강요하는 분위기를 싫어하는 것이다. 독후감은 처음엔 한두 정도로 쓰게 하거나 그림 장으로 표현하게 하는 것이 좋다.

다음 아이가 익숙해지면 최대한 5~6 정도로만 쓰게 하는 것이 좋다.

책을 읽고 떠오르는 장면이나 느낌 등을 편하고 쉽고 부담 없이 기록하게 하면 평생 글쓰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게 된다.

 

실험·실습·관찰 위주의 수학 교육을 시킨다.
시기에 집중적으로 발달하는 하나의 부위인 두정엽은 수학·물리학적 기능을 담당한다.

입체 공간적 인식 기능이 발달하는 이때에 수학과 물리 등을 학습시키면 매우 흥미로워한다.

단순 계산에 의해 즉각적인 답이 나오는 문제는 뇌의 일부만이 동원되지만 여러 원리를 이용하는 문제를 실험이나 관찰을 통해 시간을 두고 해결하게 되면 뇌의 많은 부분이 활동해 두뇌발달에 그만큼 효과가 있다.

 

입체 공간적 사고를 발달시키는 다양한 놀이교육
두정엽을 발달시키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퍼즐 게임, 도형 맞추기, 관련 숫자 언어 맞추기 등과 같은 입체 공간적 사고를 발달시키는 교육이 필요하다.

이러한 교육이 두정엽을 포함한 광범위한 대뇌피질을 동원하는 연상과 추론을 요하기 때문에 수학적 두뇌발달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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