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 ~ 6세>
인간성을 담당하는 전두엽을 발달시켜라
이 시기는 전두엽이 집중적으로 발달한다.
전두엽은 인간의 종합적인 사고기능과 인간성, 도덕성, 종교성 등 최고의 기능을 담당한다.
따라서 이 시기에 예절교육과 인성교육 등이 다양하게 이루어져야 성장한 후에도 예의 바르고 인간성 좋은 아이가 될 수 있다.
종합적인 사고기능이란 한 가지 사물을 여러 각도에서 보고 많이 느끼고 생각하는 기능을 말한다.
그런 경험이 다양하게 축적이 되어야 아이는 여러 가지 생각을 스스로 해볼 수가 있다. ‘바다’에 대한 학습을 한다고 하자. ‘바다’를 주제로 한다면 학습지나 학원식 교육은 이렇게 가르칠 것이다. ‘바다는 무슨 색깔일까?’-‘파란색’, ‘바다에서 사는 생물이 아닌 것은?’-‘사자’… 이런 식으로 아이는 매우 일방적이고 주입식의 학습을 할 것이다. 답은 단 하나뿐이고, 아이는 그것을 아무 의심 없이 외워야 ‘잘한다’는 칭찬을 받는다.
종합적인 교육은 ‘바다’를 주제로 학습할 때 방법이 많이 달라진다. ‘바다가 뭘까?’-‘수영하는 곳, 배가 다니는 곳, 물이 많은 곳, 파도가 이는 곳, 인어공주가 사는 곳…’ ‘바다를 생각하면 무엇이 궁금해지나?’ - ‘바다의 표면은 왜 둥근가?, 바다는 비가와도 왜 넘치지 않을까?’ … 이런 식으로 수업이 진행될 것이다.
일방적으로 지식을 받아서 외우는 것이 아니라, 이이들은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많은 의문점을 찾을 것이다. 바다에도 사자(바다사자)가 산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고 육지의 사자와의 차별점을 생각하면서 두뇌가 다양하게 발전할 것이다.
이야기를 많이 듣고 읽게
아이들은 끊임없이 상상의 나래를 편다.
특히 책을 읽을 때나 엄마로부터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을 때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할 수 있으며 무궁무진한 상상의 세계로 빠져든다.
그러한 체험 속에서 아이의 사고력은 쑥쑥 자란다. 이때 아이들의 상상력이나 생각이 이론에 맞지 않는다고 이러쿵저러쿵 비판을 해서는 안 된다. 표현력과 창의력을 꺾을 수 있다.
다양한 경험이 생각하는 힘을 키운다
종합적이고 창의적인 생각을 하려면 아이는 되도록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
아이가 가장 강하게 자극 받는 방법은 직접 경험해보는 것이다. ‘바다’를 책이나 그림으로 보고 읽어서 아는 것이 아니라, 직접 바다에 가서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과정에서 정보의 축적이 이루어지고, 그 정보는 아이의 종합적인 사고력을 키우는데 중요한 힘이 된다.
그림책을 보고 연상되는 이야기를 혼자 지어서 해 보도록 한다. 놀이를 할 때 정해진 장난감 외에 종이, 가위, 빈깡통, 병 등의 일반생활용품을 주어 상상력을 발휘해서 놀게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예절교육·도덕교육을 시켜야 할 때
이 시기부터는 사회성이 발달하기 때문에, 남을 배려하고 양보하는 것, 자신의 의사만 주장하지 않고, 남의 이야기도 귀 기울여야 한다는 것 등을 느끼게 된다.
이 시기에 도덕교육과 예절교육이 집중적으로 잘 이루어지면 아이는 성장과정 내내 착실한 아이로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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