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하임 G.기너트 (Haim G. Ginott)

  하임 G. 기너트는 1922년 이스라엘의 텔아비브에서 태어났다. 그는 콜럼비아 대학을 졸업하고 뉴욕 대학의 교수가 되었다. 이스라엘의 교육부 자문위원을 지내기도 한 하임 G. 기너트는 정신요법과 심리학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아이들과 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쳤다.

  이 책을 비롯하여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던「부모와 십대 사이」「교사와 학생 사이」「어린이들을 위한 집단 심리 치료」등은 그의 연구와 실험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51세라는 중년의 나이에 생을 마감했지만, 하임 G. 기너트는 감동적이고 창의적이고 지적이고 성취하는 삶은 살았다. 그는 부모들에게 다음과 같은 것을 기대했다. 굴욕감을 느끼지 않고 규칙을 지키게 하는 방법, 인격을 훼손하지 않고 비판하는 방법, 판결을 내리지 않고 칭찬하는 방법, 마음에 상처를 주지 않고 분노를 표현하는 방법, 감정에 대해 왈가왈부하지 않고 인정하는 방법, 자신의 본래 마음을 믿고 자신감을 키워 나가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어린이들을 대하는 방법을 터득하기를 원했다.

  이 책은 어린이들과 대화를 나누는 방법에 대한 하킴 G. 기너트의 혁신적인 발상들이 담겨져 있다. 미국에서만 1년 넘게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이 책은 전세계 30개 언어로 번역되어 수많은 부모들에게 읽혀지고 있는 고전이다.


앨리스 기너트(Alice Ginott)

  옛 체코슬로바키아 출생이며 이미 세상을 떠난 하임 G. 기너트 박사와 함께 슬하에 두 딸을 두었고, 현재는 두 손자의 할머니이다. 심리학자이며, 전문심리치료사, 저자, 강사로 활동 중이다. 주 관심 분야는 언어를 통한 의사 소통이다.「생각이 건강한 아이로 키우는 방법」「아이들의 슬픔을 덜어주는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칼럼을 연재하기도 했다.


월리스 고더드(Wallace Goddard)

  미국 유타 주 출생이며 아내 낸시와 함께 슬하에 세 자녀를 두었고, 수 년 동안 20명의 입양아를 돌보았다. 현재 아칸소 주의 리틀 록에 살고 있다. 아칸소 대학교 사회교육원에서 가족 생활 지도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사회교육원 웹사이트에 글을 올리고 있다.「어린이를 위한 성공적인 길잡이(Guiding Children Successfully)」라는 제목의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강연 활동과 아울러「가족 생활 교육(family life education)」에 관한 교재를 집필 중이다.



역자

신홍민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독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에서 독일 문학을 강의했다. 현재 덕성여자대학교, 대진대학교에서 초빙교수로 있으며,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처음 그 설렘으로 아이들을 만나고 싶다」「평화는 어디에서 오는가」그리고「변증법의 역사」이외에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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