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의 뇌 신경회로 발달시기 및 과정 그리고 반사작용
◈ 생후 2~3주 신생아 ◈
아이는 생후 2~3주가 지나서야 눈이 확실하게 보이고 이때부터 점차로 주변의 사물에 관심을 갖는다.
생후 2~3주 동안에 눈이 확실하게 보인다는 것은 아이 사이에 감각기관인 눈에서 뇌의 후반부에 있는 감각 중추로 통하는 회로가 만들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단계에서는 아직 눈과 손, 발 사이의 연결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 생후 50일 신생아 ◈
태어난지 평균 50일이 지나면 자신의 손의 존재를 깨닫고 손을 한참 동안 응시한다.
그리고 평균 60일에 자신의 손가락을 움직이고, 그 움직임에 흥미를 느낀다.
바로 이 시점에서 감각 중추에서 운동 중추로 통하는 길이 생겨서 근육을 움직이는 명령체계가 갖추어지는 것이다.
◈ 생후 60일 신생아 ◈
아이가 손으로 주변의 물건을 치는 것은 이렇게 자신의 손을 사용하는 방법을 발견하고 자주 손을 사용하는 실험을 시작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이 무렵의 아이는 이 실험ㅇ 몰두하여 낮에는 눈을 뜨고 있는 시간의 35%정도는 손가락을 보거나 움직인다.
◈ 생후 80일 신생아 ◈
생후 78일 무렵이면 자신의 한쪽 손을 들어 올려서 볼 수 있다.
그리고 나서 며칠이 지나면 양손을 들어 올릴 수도 있다.
이런 과정을 거쳐서 생후 90일쯤 되면 자신의 눈앞에 온 것을 양손으로 잡을 수 있다.
이와 같이 눈과 손의 협응작용은 복잡한 과정을 거쳐서 점차로 이루어진다.
◈ 생후 90~100일 신생아 ◈
목을 움직여서 사물을 보는 기능도 몸에 익히게 디고 생후 105~120이에는 눈과 손의 조절기능이 어른과 비슷한 수준까지 발달한다.
◈ 생후 6개월 신생아 ◈
혼자서 앉는다. 반짝거리는 물체에 반응해 손을 내밀 수 있다.
◈ 생후 8개월 신생아 ◈
기기 시작한다. 까꿍과 같은 게임에 반응할 수 있다.
◈ 생후 12개월 (1살)신생아 ◈
엄마, 아빠 말을 하기 시작하고 서기를 시작한다.
아이들은 생후 8개월 ~ 10개월 사이에는 목을 들 수 있도록 목에서 허리로 이어지는 중심근육이 발달하는데 이런 중심근육은 아이의 뇌 발달과 많은 연관이 있습니다.
앞서 감각중추와 운동중추에 관한 글을 보시면 이해에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아이가 목을 제대로 가누고 앉아야 하며, 앉는 시기가 지나 중심근육이 발달하면, 기게되고 그리고 나서 걷게 됩니다.
생후 12개월에서 16개월 사이에 걷기를 바탕으로 뇌는 더욱 많은 발달을 하며 이 상태에서 언어가 발달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됩니다.
위와 같이 발달단계에서 정상적으로 나타나야 하는 운동성이나 혹은 인지능력이 그 시기보다 지연되게 되면 뇌의 발달도 지연되고 장애를 갖게 됩니다.
그러므로 발달단계에 맞는 운동성이나 인지능력이 발달시기에 맞는지 확인해야합니다.
생후 초기에는 운동성을 통한 감각이 뇌의 발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며 이런 부분들을 절대로 소홀히 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은 신생아의 반사작용이 사라질때 가 되면 정상적으로 사라져야 한다는 점이 매우 중요합니다.
만일 사라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존재한다면 오히려 정상 발달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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