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피드백훈련의 생리적 기능

치료의 기전은 두뇌는 특정 상태를 계속해서 반복 훈련을 하면 신경 세포의 가소성 변화를 통해 반복 훈련의 상태가 기억을 저장하는 해마와 전전두엽에서 오랜 기간 저장될 수 있는 형태로 변화가 일어나고 이러한 변화된 형태가 계속 지속되게 되고 변화된 형태에 맞게 행동의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뇌파 훈련을 통해 정상적인 생리적인 범위의 주파수와 뇌파의 활동성(진폭)을 회복함으로써 뇌의 중요한 각성 시스템이 정상화되고, 각성 시스템이 정상화 되면 대뇌 피질의 안정화가 일어나고 피질이 안정화 되면 뇌가 상황 변화에 정상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상태가 되게 된다.

강박증이나, 두뇌 손상 환자의 경우 대뇌 피질의 안정화가 부족하여 항상 똑같은 생각에 갇혀 있거나 고집스럽게 되고, 주변 상황 변화에 대처하는 방식이 융통성이 부족하게 되지만 뉴로피이드백 훈련을 하게 되면 정상적인 뇌파가 정상적인 범위도 회복되고, 대뇌 피질 안정화 및 융통성이 일어나게 된다. 또 한가지 중요한 기전은 두뇌는 반복된 훈련을 하게 되면 해마와 전전두엽에 훈련의 결과가 저장되어 Long term Potentiation(LTP)이 일어나게 되고 LTP가 일어나면 그 뒤부터는 자동적으로 이러한 훈련의 결과가 실생활에서 적용될 수 있게 된다.

알파-세타 훈련에서의 뉴로피이드백의 치료 기전은 알파-세타 훈련을 하게 되면 대개 무의식 영역에서 기원하는 공포증, 공황 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탐님 증상, 해리성 장애, 만성 피로 증후군, 만성 통증, 홧병, 고혈압 등의 증상 치료 및 치유되지 않는 감정적 기억, 명상 유도 등을 할 수가 있다.

이는 대뇌 피질이 피질화 영역을 간섭하는 현상을 막아주고, 탐닉 센터와 정서적 기억이 저장된 편도가 자극되어 시상하부로 연결되고 이로 인해 자율 신경 기능이 항진 되고, 면역 기능이 떨어지고, 내분비 기능이상을 초래하는 일련의 연결시스템이 과잉 흥분되는 것을 막아줌으로써 무의식 영역인 피질하 영역에서 의식 영역인 대뇌 피질로 Trigger하는 것을 감소시키고 시상하부의 흥분을 통해 신체 증상으로 나타나게 되는 과정이 감소되어 치료적인 효과를 볼 수 있게 된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