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잘 하지 못할 수밖에 없는 공부와 관련된 뇌신경학적인 문제를 파악하는 것이 관건이군요. 그렇다면 현재 학교에서 공부를 잘한다, 시험성적이 좋다는 것 자기와 공부환경이 잘 맞는다는 의미입니까?

 

, 그렇죠. 요즘 세상의 일반적인 공부를 잘한다는 의미는 성적이 좋다는 거죠? 성적이 좋다는 것은 남의 지식을 잘 습득을 한다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가 공부를 하는 게 학습이라는 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가 남의 지식을 습득해서 하는 공부가 있고

둘째로 내 생각을 창조해내는 공부가 있겠죠?

일반적으로 보편적인 방법으로 해가지고 잘 되는 애가 있고 잘 안 되는 애가 있어요. 대게 우리 학원들이 목표로 하는 것이 상위 5%입니다. 그 상위 5%애들은 어떤 방식으로 학습을 해도 다 학습을 따라가는 애들이에요 그러나 대게 50%는 학원에 가 죽도록 해도 성적이 잘 안 오릅니다. 그건 학원 하는 사람들도 인정을 해요. 그러나 상위 5%를 앞세우면 거기에서 비즈니스 적으로 효과가 있기 때문에 학원 창문에다가 우리학원 청강생인 모모가 어디 유명한 특목고에 합격하고 무슨 올림피아드에서 무슨상을 받고 등등 대문짝 만하게 플랑을 걸고 그런 방법을 쓰죠.

그러면 나머지 50%는 어디에 도움을 받아야 되느냐?

지금까지의 방법으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도움을 받으려면 자녀에 대해 부모님들이 알고 자기가 가르치는 학생들에 대해서 선생님들이 알아야 됩니다.

그러면 일반적으로 학교에서 학생들의 성적을 매기기 위해서 치르는 시험이라는 거는 주어진 시간에 문제를 맞히는 겁니다. 그런데 창조적인 애들은 주어진 시간에 못 맞출 수가 있어요. ? 문제 답이 여러 개로 보입니다. 이렇게 보면 이게 답이고 다르게 보면 이게 답이니까. 답이 계속 헛갈려요. ? 창조적으로 보니까 그러죠.

우리가 지금 사는 인생은 시간에 대한 답이 아니잖아요. 시간에 대한 답을 너무 요구하기 때문에 개들을 너무 좌절 시켜버려요. 신경학적으로 50%는 우리 언어적인 시험구조에 맞지 않습니다.

그런 애들 그럼 바보냐? 아니죠. 다른 식으로 평가하면 개들이 더 우수할 수 있어요. 그래서 애들이 갖고 있는 신경학적 특징을 열등하다 우등하다 그런 게 아닙니다.

전부 나름대로 다 장점이 있어요. 그 장점을 시험이라는 문제를 가지고 좌절시키기 때문에 본인은 못하는 사람으로 인식 돼 버리는 거죠 그죠? 그래서 그걸 우리가 막아줘야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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