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강연내용 소개 | ▲ Top |
운동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지식이 전 인류에 확산된 것은 반 세기도 안 된다. 이젠 모두가 건강과 운동 상호관계를 체험하게 되었고, 건강을 위한 신체운동이 일반화되었다.
인지훈련과 삶의 질과의 관계도 운동과 건강처럼 점차로 확산되고 있다. 음악치료, 독서치료, 심리상담등 최근 새롭게 나타나는 직업군들의 바탕에는 우리의 인지도 훈련될 수 있다는 사실에 근거한다. 학습의 습관화 관점에서 세 가지 구체적 학습은 대뇌 피질에서 이루어지는 인지적 학습, 변연계를 중심으로 형성되는 욕구강화 학습, 그리고 소뇌에 의한 운동학습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 생각이란 바로 언어적 상징으로 처리되는 우리의 의식이다. 꿈과 생각의 대부분은 신경 시스템 내부에서 자체 충족적인 정신공간에서의 작용이다. 따라서 근육운동을 통해 의도적 행동으로 표출되지 않는다. 상상훈련이 실제운동보다 효과가 크지 않는 것은 몸으로 행동한 직접적 과정이 없기 때문이다. 운동으로 출력되지 않은 상징 처리과정으로만 구성된 학습은 쉽게 잊혀진다. 결국 이런 학습은 인지적 무의식을 형성하여 판단력을 높여주긴 하지만 무의식 형성까지는 수년 에서 수 십 년이 걸린다. 첫 번째로 새로운 피질 시스템의 진화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시상-피질계가 발달해야 됩니다. 이 시스템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자극을 처리하기 위해 급격하게 진화된 형태의 브레인 시스템입니다. 둘째는 가치-범주기억이 발달해야 됩니다. 즉 가치에 의해 범주화된 기억시스템이 형성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인간이 본능을 프로세스 하는 가치 향상계입니다. 세 번째는 위의 두 시스템이 재입력 연결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시말해 첫 번째와 두 번째가 상호 연결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이 세가지 조건이 만족되면 에델만의 소위 ‘장면의 출현’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생각이란 무엇입니까? 하나의 온전한 덩어리로서의 ‘장면’이 떠오르는 것입니다. 아침 식탁이라든가 회의시간, 출근길, 여름피서, 초등학교 동창.... 어떤 것을 생각해도 주변의 많은 것들이 인과로 연결된 많은 사고와 느낌들이 얽혀져 있는 하나의 덩어리로서 떠오르는 것입니다. 이러한 장면의 출현이 바로 1차 의식입니다. 그런데 이 장면이란 말 그대로 시간상으로 흐르는 것이 아니고 하나의 스냅사진 처럼 고정된 것입니다. 이제 이것이 고차의식으로 가기 위햇서는 장면이 흘러야 합니다. 바로 장면에 ‘시간’이 도입됩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장면의 연속이 고차의식이며 이것은 스냅사진들을 연결해서 하나의 드라마를 만들어낸는 것입니다. 이러한 장면의 흐름, 즉 내면의 흐름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브로카와 베르니케령을 통한 언어를 매개로한 내적 흐름입니다. 따라서 호모사피엔스이 사용하는 고차의식은 언어를 매개로 한 장면이 시간상에서 흐르는 것을 말합니다. |
'진화의 새로운 백터-----진과 밈 > 뇌인지과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고나 판단 등 여러 기능을 가진 뇌. 그 뇌도 먼저 느끼는 일에서부터 시작한다. 느끼는 것은 오감을 통해서 들어오는 바깥 세계의 정보다. (0) | 2010.09.17 |
---|---|
뇌가 지배하는 '지각' 을 아는 포인트 (0) | 2010.09.17 |
수동적인 ‘보기’가 아니라 적극적인 관찰을 하도록 교육해야-인지능력강화/광주 소아청소년 학습장애클리닉 (0) | 2010.09.08 |
자유으지는 진화했고 지금도 진화하고 있다. 인간의 뇌는 자유의지의 진화로 나타난 결과다. (0) | 2010.08.12 |
뇌는 채워넣기다.-대충 빨리 (0) | 2010.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