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등생이 우등생으로 발전 

 

  학습과 관련된 뇌의 기능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시지각기능평가,

청지각 기능펴아,

감각통합기능평가 등이 사용된다.

 

시각과 청각, 감각 등의 기능이 공부하는 것과 어떤 연관이 있을까?

이런 물음에 대한 김성훈 박사의 설명이다.

  “정보가 입력이 됐을 때 그것을 기억하고 통제하는 것은 뇌의 몫입니다. 하지만 정보가 뇌로 가기위해서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등의 감각기관을 통해야 가능하죠, 때문에 이런 기관에 문제가 생기면 뇌로갈 수 있는 정보의 량이 크게 줄어들게 됩니다. 들어가는 내용이 적기 때문에 뇌에 기억되는 내용도 적고, 오랜시간 공부를 해도 능률이 오르지 않게 됩니다.”

  김 박사에 따르면

머리는 좋지만 유난히 공부만 못하는 학생,

오랜 시간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

조금 산만한 학생,

책읽기를 싫어하는 학생 등은 대부분 감각 기관의 집중력 문제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럼 청각이나 시각, 감각기관의 집중력에 문제가 있으면 공부할 때 어떤 현상이 나타날까?

우선 청각에 문제가 있을 경우

수업시간에 강의 내용을 제대로 들을수 없다.

교사의 말에 집중을 해야하지만 청지각에 문제가 있으면

주변에서 나는 다양한 소리를 한꺼번에 듣게 된다.

친구가 떠드는 소리,

복도에서 나는 발소리,

연필 떨어지는 소리,

책상 끌리는 소리...당연히 교사의 강의 내용은 일부만 듣게 된다.

 

시각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에도 비슷하다.

칠판이나 교재에 집중하고 강의를 들어야 하지만

몇분을 버티지 못하고 이네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리거나 딴 생각을 한다.

이런 학생들은 몇시간을 공부해도,

단 몇분 집중해서 공부하는 학생보다 효율이 크게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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