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에 음양의 이치
그리고 무더운 여름에 물놀이를 하다 저수지에 빠져 죽은 경우 양체인 남자는 반드시 땅을 보고 엎어져 있고, 음체인 여자는 하늘을 보고 자빠져 있습니다. 이처럼 음,양의 이치는 하루의 낮과 밤, 일년의 봄,여름(분열)과 가을,겨울(수렴) 그리고 남자와 여자의 차이가 뚜렸합니다.
물은 -음이지만 물의 내면은 항상 동(動)하려는 기운 +양의 성질입니다. 그릇에 물을 담아 놓고 몇 일 지나면 다 증발해(動) 버리는 이치입니다.
그런데 타오르는 불은 +양이지만 불의 내면은 -음의 성질이 있습니다. 과일나무도 여름에 불기운을 적당히 받아야 열매가 잘 익습니다. 사람도 수행을 통해 어느경지에 이르러 몸이 익어 갈때는 불구덩이와 같은 뜨거운 과정을 거치며 몸속의 모든 잡기운과 병기가 타면서 몸에서는 오물보다 더 한 냄새를 풍긴다고 합니다. 그런 과정을 거쳐 몸과 정신이 말쑥해져 사람에 따라서는 투시력이 생기기도 하고 그밖에 여러 신비한 현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주역의 음양 오행 이치는 자연섭리의 틀, 자연의 이치를 밝혀놓은 것인데, 바로 그 이치가 서양 과학자들의 손에 의해 하나 하나 밝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주역과 유전자 코드의 유사성을 살펴보면, 유전자 코드는 우선 피리미딘과 퓨린을 음양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피리미딘 형은 다시 시토신(C)과 티민(T), 퓨린 형은 구아닌(G)과 아데닌(A)이라는 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메시지를 전할 때는 DNA의 중간 부분이 ‘지퍼처럼 열려서’ 정보를 전달하고 다시 닫히게 됩니다. 이때 한 가닥은 DNA 원본으로부터 RNA라는 복사본을 생성하는 센스 사슬(+)이고, 다른 가닥은 원본의 정보를 보존하는 넌센스 사슬(-)로 체용(體用)의 관계처럼 정해져 있습니다.
변하지 않고 보존하는 그 한 가닥의 유전정보가 자손 대대로 전해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복희팔괘가 서로 마주보며 대대를 이루듯이 4개의 염기가 센스 작용의 여부에 따라 이중나선에서 음양 쌍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팔괘와 유사한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코돈 한 개의 정보량은 6비트(64)입니다. 이는 주역의 괘가 6효로 구성되어 한 개의 효마다 0과 1로 표시하면 총 6비트(64)의 정보량을 가지는 것과 부합합니다.
이렇게 주역의 64괘를 64코돈에 배당해보면 1대 1의 대응관계가 성립하여 하나의 코돈을 하나의 괘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눈여겨볼 점은 어떤 생물이고 64개 이상의 코돈은 없다는 것이며, 생물계가 천차만별인 것은 바로 64개의 유전암호가 무한순열에 의해서 구성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과학자들은 ‘지난 100만년 동안 지구에 7번의 빙하기가 찾아왔었다’고 하는데, 약 14만년에 한번씩 빙하기가 도래했다는 것으로 우주의 1년 129,600년(약 13만년)의 주기와 상당히 근접한 것입니다. 빙하기는 우주의 1년에서 겨울에 해당합니다.
경찰청이 국회에 제출한 국감 자료에 따르면 이미 2001년도에 만 해도 가정폭력 피해자 신고접수 건 중 매맞는 남편이 1,244명(13.9%)으로 늘어난 데 이어 2002년에는 1,296명(14.2%)으로 그 인원과 비율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하였고, 그외 자신의 체면을 의식해 신고를 하지 않은 숫자까지 포함하면 더 많으리라 예측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여자들의 경우 과거에 비해 여러면에서 남자 이상으로 자유분방해 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주의 봄여름은 자연의 질서가 상극(相克)의 이법을 써서 인간을 길러내고, 우주의 가을은 자연의 질서가 상생(相生)의 이법을 써서 인간을 온전하게 성숙시킵니다. 상극이란 생명을 탄생시키고 기르기 위한 자연의 필요 극克입니다. 모든 생명체는 상극(相克)을 통해서만 태어나고 성숙합니다. 남자와 여자가 서로 극이지만, 남녀가 만나야 새로운 생명이 탄생을 하고, 조류는 스스로 알껍질을 뚫고 나오는 과정(相克)을 거쳐야만 제대로 된 생명체로 살아 갈 수 있습니다.
화산,지진,가뭄,홍수등이 그칠날이 없었던 미성숙된 우주의 봄여름은 분열,발달의 과정으로서 상극작용의 과過, 불급不及으로 인해 자연재해가 일어났고, 인간 세상에서는 모순과 대립의 전쟁이 끊임없이 일어났습니다. 인간이 단지 열매를 따먹어 생긴 원죄原罪 문제가 아니라 자연의 환경 질서 자체가 상극의 이법 이었기 때문에 일어났던 현상이었습니다.
봄여름에 가지와 잎이 무성하게 팽창(분열)하던 초목이 수렴,통일(수축)의 음기운 가을 서릿발에 낙엽이지면서 결실을 이루는 것과 같이, 양이 극에 달하면 음이 생하고, 다시 음이 극에 달하면 양이 생하는, 극 즉반의 원리에 의해 약 70억 가까이 팽창(분열)했던 인구도 앞으로 열리는 자연의 새로운 시간의 질서에 의해 급감하게 되고
정치,경제,문화,사회의 각 분야에서는 우주가을의 새로운 질서인 상생相生을 부르짖는 현상이 나타나고, 여러 전공분야로 분열되었던 학문의 각 분야에서도 서로 융합하려는 현상과 정치든, 경제든 점점 글로벌화 되어나가는 현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리고 빠른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해 세계는 점점 좁아지고 지구촌화 되어 결국, 최종으로는 우주의 가을 열매문화, 하나인 문화권, 통일문화권으로 결실을 맺게 됩니다. 인류역사는 자연섭리 따로, 역사 따로가 아니라 자연섭리와 맞물려 자연섭리가 성숙되어 나감에 따라 역사도 또한 성숙되어 나갑니다.
지구 1년의 목적은 초목을 농사 짖는데 있고, 우주 1년의 목적은 소우주인 인간을 농사를 짖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지구 1년이란 시간의 틀 속에서 초목을 농사 짖는 이치나, 우주의 1년, 약 13만년의 시간의 큰 틀 속에서 소우주인 인간을 농사 짖는 이치나 다 같은 이치입니다. 하루 속에도 지구 1년의 이치가 담겨 있고, 지구 1년 속에도 우주 1년의 이치가 담겨 있습니다. 단지 마이크로Micro세계인가 아니면 메크로macro세계인가의 차이일 뿐입니다.
역학易學으로 보면 우주의 봄여름은 상극相克의 주역(周易) 세상으로 지구의 중심 축이 23.5도가 기울어져 3양 2음으로 작용을 해, 양기운으로 분열합니다. 그런데 앞으로 열리는 우주의 가을은 상생相生의 정역(正易) 세상으로 남,북극의 빙하가 풀려 나가는 극 점에서 기울어 졌던 지축이 바로 잡혀 태양을 중심으로 정원형의 공전괘도를 그리게 되어 지구에서의 1년 주기가 360일인 정역(正易)시대가 열리게 됩니다.
앞으로 열리는 우주의 가을 正易세상은 자연환경과 인간의 정신이 성숙하게 되어, 지진, 화산, 홍수, 가뭄과 같은 자연재해와 전쟁이 그치게 되고, 앞으로 열리는 결실 문명은 일부 과학자들의 말처럼 공상과학이 현실화 될 수 있다는 말을 하는데 바로 그런 꿈과 같은 문명이 우주의 가을문명입니다.
종교와 과학은 정신문명(陽)과 물질문명(陰)의 양대산맥으로서 종교의 이상은 IT,BT,NT 산업들이 점점 더 발전해 종교에서 꿈꿨던 이상세계는 우리가 살고있는 지상에서 펼쳐지게 됩니다.
오행 |
木: 유(儒) |
金: 불(佛) |
선(仙) | |
水: 동선(東仙) |
火: 서선(西仙) | |||
도의 전공분야 |
유지범절(凡節) |
불지형체(形體) |
선지조화(仙之造化) | |
우주 주재자 |
상제님 |
미륵 천주님 |
옥황 상제님 |
백보좌 하느님 |
목적(目的) |
대동(對同) |
극락(極樂) |
태청(泰淸) |
천국(天國) |
교리강령 |
충서(忠恕) |
자비(慈悲) |
감음(感應) |
박애(博愛) |
삼극 |
오황극 |
일태극(공) |
십무극(十無極) | |
(三位一體) |
무극/태극/황극 |
법신/보신/화신 |
옥청/상청/태청 |
성부/성자/성신 |
동학을 창시한 최수운(崔水雲) 대신사는 37세 되시던 경신(1860)년 4월 5일, 49일간의 혈성어린 구도가 끝나던 날, 다음과 같은 상제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勿懼勿恐하라. 世人이 謂我上帝어늘 汝不知 上帝耶아) 『동경대전』 「포덕문」 두려워 말고 겁내지 말라. 세상 사람들이 나를 상제라고 부르는데, 너는 상제를 모르느냐! 주문을 받으라. 대도를 펴라. 내 마음이 곧 네 마음이니라(吾心이 卽汝心也라).
너에게 무궁무궁한 도법을 주노니, 닦고 다듬어 수련하여 글을 지어서 중생들을 가르치고 법을 정하여 덕을 펴면, 너로 하여금 장생케 하여 천하에 빛나게 하리라.
『동경대전』 「논학문」 한울님이 내 몸 내서 아국운수 보전하네. 호천금궐 상제님을 네가 어찌 알까보냐.『용담유사』 「안심가」갑자(1864)년 3월 10일에 세상을 뜨시면서 “전 40년은 내려니와 후 40년은 뉘련가.“천하의 무극대도가 더디도다 더디도다. 8년이 더디도다.하시어 자신이 세상을 떠난 지 8년 후에 하느님께서 강림할 것을 예고하였습니다.
상제님으로 부터 직접 받았던 동학의 주문 侍天主 造化定 永世不忘 萬事知 천주님을 모시고 조화세상을 정해 萬事知(도통)하는 은혜를 영원토록 잊지못한다는 내용의 주문을 하나님으로 부터 직접 받았던 주문입니다.
동학을 창시하신 최제우선생은 자신의 사후(死後) 8년 후에 이땅에 하나님께서 오신다는 말씀을 하셨고, 문제는 그 하나님이 100년 전에 이땅에 다녀가셨다는 것입니다. 이땅에 오셔서 전한 말씀내용이 증산도의 경전인 도전(道典) 내용입니다. 증산 상제님과 태모님의 생애와 생명말씀
증산 상제님과 상제님(1871~1909)으로부터 종통을 전수받아 이땅에 대도 창업의 씨를 뿌리신 태모 고수부님(1880~1935)의 생애와 생명말씀을 집대상한 증산도 의 경전(慶典)


그리고 심장(陽火)과 소장(陰火)의 관계를 살펴보면, 심장은 영양분을 온몸에 보내고 소장은 영양분을 섭취합니다. 그리고 심장은 정맥혈을 폐에 보내고 소장은 소장 안에 있는 내용물을 대장으로 보냅니다. 그밖의 장기들도 서로 음양짝이 되어 작용을 합니다.
寅卯는 木으로서 계절로는 봄에 속하고 寅은 陽木으로서 3,8木에서 양수인 3이 붙고 卯목은 陰木으로서 음수인 8수가 붙고 그외 巳午火, 申酉金등도 그와 같이 수가 배열됩니다.

겨울(水)에서 봄(木)으로 들어 갈때는 +土(丑土)가 개입하여 힘을 조절해서 봄으로 넘기며 생장염장의 변화 운동을 하게 됩니다. 土는 각 계절의 마디에 개입하여 자연스럽게 돌아가도록 하는 조화의 中의 역할을 합니다.
물질의 세계에서는 원자의 핵이 분열하는 과정에서는 중성자(5土)가 개입해서 분열을 조장하고 원자의 핵이 융합(통일)할 때는 탄소(10土)가 개입해서 힘을 조절해 융합(통일)을 합니다. 바로 핵 분열의 이치를 응용해 원자력과 원자폭탄이 개발되었고 핵 융합의 이치를 응용해 인공태양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사람의 몸에서는 위장(5土)과 비장(10土)으로 위(胃)는 양분(養分)을 섭취(攝取)하여 우리 몸의 살을 만들어 내고, 비장(脾)은 피를 만듭니다.

그리스의 철학자 피타고라스는 만물은 수數다라고 하였는데 수(數)란 우주의 신비를 푸는 열쇠입니다.


선천 우주의 봄,여름에는 주기적으로 성인들이 태어나 5土(중성자)의 역할을 하며 사람들을 길러 왔는데, 우주의 여름(陽)에서 가을(陰)로 들어가는 하추(夏秋)교대기에는 5土기운보다도 배인 10土(탄소)의 기운을 가진 十無極의 무극대도(無極大道)를 여는 조물주에 의해 그 힘이 조절(조화)되어 우주의 가을로 들어가게 되는데, 바로 그분이 100년 전 이땅에 다녀갔던 증산상제(上帝)님 입니다. (上帝님의 上은 가장 높은, 더 이상이 없는 이라는 의미이고, 上帝님의 帝는 하나님 제, 임금 제 자 입니다.) 우리민족에서는 예로부터 하나님을 상제님이라 호칭했습니다.
선천은 상극(相克)의 운(運)이라 상극의 이치가 인간과 만물을 맡아 하늘과 땅에 전란(戰亂)이 그칠 새 없었나니 그리하여 천하를 원한으로 가득 채우므로 이제 이 상극의 운을 끝맺으려 하매 큰 화액(禍厄)이 함께 일어나서 인간 세상이 멸망당하게 되었느니라.
상극의 원한이 폭발하면 우주가 무너져 내리느니라. 이에 천지신명이 이를 근심하고 불쌍히 여겨 구원해 주고자 하였으되 아무 방책이 없으므로 구천(九天)에 있는 나에게 호소하여 오매 내가 이를 차마 물리치지 못하고 이 세상에 내려오게 되었느니라. 그러므로 이제 내가 큰 화를 작은 화로써 막아 다스리고 조화선경(造化仙境)을 열려 하노라. 道典 2편17장
道典4편59장 “이 때는 해원시대라. 몇천 년 동안 깊이깊이 갇혀 남자의 완롱(玩弄)거리와 사역(使役)거리에 지나지 못하던 여자의 원(寃)을 풀어 정음정양(正陰正陽)으로 건곤(乾坤)을 짓게 하려니와 이 뒤로는 예법을 다시 꾸며 여자의 말을 듣지 않고는 함부로 남자의 권리를 행치 못하게 하리라.” 하시니라.
道典4편32장 원래 인간 세상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면 분통이 터져서 큰 병을 이루나니 그러므로 이제 모든 일을 풀어놓아 각기 자유 행동에 맡기어 먼저 난법을 지은 뒤에 진법을 내리니 오직 모든 일에 마음을 바르게 하라. 거짓은 모든 죄의 근본이요 진실은 만복의 근원이니라. 이제 신명으로 하여금 사람에게 임감(臨監)하여 마음에 먹줄을 잡아 사정(邪正)을 감정케 하여 번갯불에 달리리니 마음을 바르게 못 하고 거짓을 행하는 자는 기운이 돌 때에 심장과 쓸개가 터지고 뼈마디가 튀어나리라. 운수는 좋건마는 목 넘기기가 어려우리라.
道典2편136장 “이 때는 해원시대라. 남녀의 분별을 틔워 각기 하고 싶은 대로 하도록 풀어 놓았으나 이 뒤에는 건곤(乾坤)의 위차(位次)를 바로잡아 예법을 다시 세우리라.”
道典4편28장 이 때는 해원시대라. 사람도 이름나지 않은 사람이 기세를 얻고 땅도 이름 없는 땅이 기운을 얻느니라. 나는 동서양의 만고역신(萬古逆神)을 거느리느니라.
道典4편28장 원래 역신은 시대와 기회가 지은 바라. 역신이 경천위지(經天緯地)의 재능으로 천하를 바로잡아 건지려는 큰 뜻을 품었으나 시세가 이롭지 못하므로 그 회포(懷抱)를 이루지 못하고 멸족의 화(禍)를 당하여 천추에 원귀가 되어 떠돌거늘 세상 사람들은 사리(事理)를 잘 알지 못하고 그들을 미워하여 ‘역적놈’이라 평하며 일상용어에 모든 죄악의 머리로 일컬으니 어찌 원통치 않겠느냐.
그러므로 이제 모든 역신을 만물 가운데 시비(是非)가 없는 별자리(星宿)로 붙여 보내느니라. 하늘도 명천(明天)과 노천(老天)의 시비가 있고, 땅도 후박(厚薄)의 시비가 있고, 날도 수한(水旱)의 시비가 있고, 때도 한서(寒暑)의 시비가 있으나 오직 성수(星宿)에는 그런 시비가 없느니라.
2편68장 한 사람의 원한(寃恨)이 능히 천지기운을 막느니라. 뱃속 살인은 천인공노할 죄악이니라. 그 원한이 워낙 크므로 천지가 흔들리느니라. 예로부터 처녀나 과부의 사생아와 그 밖의 모든 불의아의 압사신(壓死神)과 질사신(窒死神)이 철천의 원을 맺어 탄환과 폭약으로 화하여 세상을 진멸케 하느니라.
道典3편 132:10-11 "세상의 모든 참사가 척신이 행하는 바이니라. 삼가 척을 짓지 말라. 만일 척을 지은 것이 있으면 낱낱이 풀고 화해를 구하라."
道典2편103장 상말에 ‘무척 잘산다.’ 이르나니 ‘척(隻)이 없어야 잘산다.’는 말이니라. 남에게 원억(寃抑)을 짓지 말라. 척이 되어 갚느니라. 또 남을 미워하지 말라. 그의 신명(神明)이 먼저 알고 척이 되어 갚느니라. 앞세상에는 서로의 마음속을 드나들어 그 속내를 알게 되나니, 남을 속이지 말고 척이 있으면 풀어 버리라.
道典8편38장 사람이 죄를 짓고는 못 사느니라. 선천에는 죄를 지어도 삼대(三代)가 물러나면 받았으나 현세에는 그 당대로 받느니라.
道典4편126장 하루는 경석에게 “검은 두루마기를 가져오라.” 하여 입으시고, 또 속옷을 벗으시고 긴 수건으로 허리를 매신 뒤에 여러 성도들에게 물으시기를 “이리하면 일본 사람과 같으냐?” 하시니 모두 대답하기를 “같습니다.” 하니라.
이에 다시 벗으시고 말씀하시기를 “내가 어려서 서당에 다닐 때에 한 아이와 더불어 먹장난을 하였는데, 그 아이가 지고 울며 돌아가서는 다시 오지 않고 다른 서당에 다니다가 그 후에 병들어 죽었거늘 그 신명이 그 일로 원한을 품었다가 이제 나에게 와서 해원시켜 주기를 원하므로 ‘어떻게 하면 해원이 되겠느냐?’ 물으니 그 신명이 내가 일본옷을 싫어하는 줄 알고 ‘일본옷을 입으라.’ 하므로 내가 이제 그 신명을 위로함이로다.”
道典9편164장 수류면 회평(會坪)에 사는 18, 9세 된 소년 광부가 큰 돌에 맞아 다리가 부러지고 힘줄이 떨어져 마침내 그대로 굳어서 다리가 오그라져 굴신을 못 하는지라 상제님께 와서 고쳐 주시기를 애걸하거늘 말씀하시기를 “남의 눈에 눈물을 흘리게 하면 내 눈에는 피가 흐르느니라.” 하시고 “몸을 뛰어서 뼈마디와 혈맥에 충격을 주라.” 하시니 그 소년이 몸을 한 번 솟구치매 오그라진 다리가 펴지며 곧 굴신을 마음대로 하게 되니라.
道典3편188장 공우가 상제님을 종유(從遊)하기 달포 전에 천원장(川原場)에서 예수교인과 다투다가 가슴에 큰돌을 맞아 가슴뼈가 상하여 한참 기절하였다가 일어난 적이 있는데 이 때 수십 일 동안 치료를 받고 간신히 다니기는 하나 아직 가슴에 손을 대지 못할 만큼 크게 고통스러우므로 이를 상제님께 아뢰니 말씀하시기를 “네가 이전에 어느 길가에서 남의 가슴을 쳐서 사경에 이르게 한 일이 있으니 그 일을 잘 생각하여 뉘우치라.
또 네가 몸이 나은 뒤에는 가해자를 찾아서 죽이려고 생각하나, 너 때문에 죽을 뻔하였던 자의 척(隻)이 그 예수교인에게 붙어서 갚은 것이니 오히려 그만하기가 다행이라. 네 마음을 잘 풀어 가해자를 은인과 같이 생각하라. 그러면 곧 낫게 되리라.” ..............“세상의 모든 참사가 척신(隻神)이 행하는 바이니라. 삼가 척을 짓지 말라. 만일 척을 지은 것이 있으면 낱낱이 풀고 화해를 구하라.”
道典 8편32장 하루는 상제님께서 어느 마을을 지나시는데 한 집에서 제사를 지내고 있거늘 정작 제사 받는 신명은 마당을 겉돌고 다른 신명이 들어가 제사상을 받고 있는지라 상제님께서 그 신명을 부르시어 “저 사람의 날인데 어찌 네가 먹느냐?” 하시니 그가 답하기를 “저 사람이 살아생전에 저의 재산을 모두 탕진시킨 채 갚지 못하였는데 죽어서도 그 은혜를 갚지 아니하니 오늘은 비록 자기 날이라고 하나 저의 것이나 진배없습니다.” 하니라. 후에 상제님께서 이 이야기를 들려주시며 말씀하시기를 “세상에 이치 없는 법은 없느니라.”
道典3편318장 처음으로 추종하는 자에게는 반드시 “평생에 지은 허물을 낱낱이 생각하여 마음으로 사하여 주기를 빌라.” 하시되 만일 잊고 생각지 못한 일이 있으면 낱낱이 개두(開頭)하여 깨닫게 하시고 반드시 그 몸을 위하여 척신과 모든 병고(病故)를 맑혀 주시니라.
道典3편238장................... “너를 꾸짖은 것은 네 몸에 있는 두 척신을 물리치려 한 것이니 너는 불평히 생각지 말라.” 하시니라. 이에 영학이 “무슨 척신인지 깨닫지 못하겠습니다.” 하고 여쭈니 말씀하시기를 “네가 열여덟에 사람을 죽이고 금년에도 사람을 죽였나니 잘 생각하여 보라.” 하시니라.
영학이 생각해 보니 18세에 남원에서 전주 아전 김 모와 대화하다가 그의 무례한 말에 노하여 화로를 던져 머리를 다치게 하였더니 그로 인해 시름시름 앓다가 다음해 2월에 그가 죽었고 금년 봄에는 장성 맥동(長城 麥洞)에 사는 외숙 김요선(金堯善)이 의병에게 약탈을 당한 고로 영학이 장성 백양사(白羊寺)에 있는 의병 대장 김영백(金永伯)을 찾아가 그 비행을 꾸짖었더니 영백이 사과하고 범인을 검거하여 포살한 일이 있는지라 비로소 황연히 깨닫고 아뢰니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정히 그러하다.” 하시거늘......................
道典4편122장 사람들끼리 싸우면 천상에서 선령신들 사이에 싸움이 일어나나니 천상 싸움이 끝난 뒤에 인간 싸움이 귀정(歸正)되느니라. 전쟁사(戰爭史)를 읽지 말라. 전쟁에서 승리한 자의 신명은 춤을 추되 패한 자의 신명은 이를 가나니 도가(道家)에서 글 읽는 소리에 신명이 응하는 까닭이니라.
道典7편19장 이제 모든 선령신들이 발동(發動)하여 그 선자선손(善子善孫)을 척신(隻神)의 손에서 건져 내어 새 운수의 길로 인도하려고 분주히 서두르나니 너희는 선령신의 음덕(蔭德)을 중히 여기라.
道典2편118장 김송환(金松煥)이 사후(死後)의 일을 여쭈니 말씀하시기를 “사람에게는 혼(魂)과 넋(魄)이 있어 혼은 하늘에 올라가 신(神)이 되어 제사를 받다가 4대가 지나면 영(靈)도 되고 혹 선(仙)도 되며 넋은 땅으로 돌아가 4대가 지나면 귀(鬼)가 되느니라.”
“자손을 둔 신은 황천신(黃泉神)이니 삼신(三神)이 되어 하늘로부터 자손을 타 내리고 자손을 두지 못한 신은 중천신(中天神)이니 곧 서신(西神)이 되느니라.”
道典2편119장 하늘이 사람을 낼 때에 무한한 공부를 들이나니 그러므로 모든 선령신(先靈神)들이 쓸 자손 하나씩 타내려고 60년 동안 공을 들여도 못 타내는 자도 많으니라. 이렇듯 어렵게 받아 난 몸으로 꿈결같이 쉬운 일생을 어찌 헛되이 보낼 수 있으랴. 너희는 선령신의 음덕을 중히 여기라.
道典9편213장 “죽는 것도 때가 있나니 그 도수를 넘겨도 못쓰는 것이요, 너무 일러도 못쓰는 것이니라. 나의 명으로 명부에서 데려오라고 해야 명부사자가 데려오는 것이니 각기 닦은 공덕에 따라 방망이로 뒷덜미를 쳐서 끌고 오는 사람도 있고, 가마에 태워서 모셔 오는 사람도 있느니라.
또 하늘에 가면 그 사람의 조상 가운데에서도 웃어른이 있어서 철부지 아이들에게 천자문을 가르치듯 새로 가르치나니 사람은 죽어 신명(神明)이 되어서도 공부를 계속하느니라. 죽었다고 당장 무엇이 되는 것은 아니니라.” “무엇이든지 소원하는 바를 이루려면 천지에만 빌어도 안 되나니 먼저 조상에게 빌고 그 조상이 나에게 와서 빌어야 뜻을 이루느니라.”
道典7편19장 만성 선령신(萬姓 先靈神)들이 모두 나에게 봉공(奉公)하여 덕을 쌓음으로써 자손을 타 내리고 살길을 얻게 되나니 너희에게는 선령(先靈)이 하느님이니라. 너희는 선령을 찾은 연후에 나를 찾으라. 선령을 찾기 전에 나를 찾으면 욕급선령(辱及先靈)이 되느니라.
사람들이 천지만 섬기면 살 줄 알지마는 먼저 저희 선령에게 잘 빌어야 하고, 또 그 선령이 나에게 빌어야 비로소 살게 되느니라. 이제 모든 선령신들이 발동(發動)하여 그 선자선손(善子善孫)을 척신(隻神)의 손에서 건져 내어 새 운수의 길로 인도하려고 분주히 서두르나니 너희는 선령신의 음덕(蔭德)을 중히 여기라. 선령신은 그 자손줄을 타고 다시 태어나느니라.
道典2편78장 선령신이 짱짱해야 나를 따르게 되나니 선령신을 잘 모시고 잘 대접하라. 선령신이 약하면 척신(隻神)을 벗어나지 못하여 도를 닦지 못하느니라. 선령의 음덕(蔭德)으로 나를 믿게 되나니 음덕이 있는 자는 들어왔다가 나가려 하면 신명들이 등을 쳐 들이며 ‘이곳을 벗어나면 죽으리라.’ 이르고 음덕이 없는 자는 설혹 들어왔을지라도 이마를 쳐 내치며 ‘이곳은 네가 못 있을 곳이라.’ 이르느니라.
우주의 봄,여름 상극의 역사 과정에서 눈덩이 처럼 쌓이고 쌓였던 원한의 불덩어리, 살기(殺氣)가 여름에서 가을로 들어가는 시점에서 폭발하게 되면 화극금(火克金)이 되어 火가 金을 녹여버려 인류를 전멸케하는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10土(未土)에 의해 火生土, 土生金으로 넘길 수 있도록 자연의 이법이 그렇게 정해져 있습니다. 이러한 이치가 담긴 대자연의 유전자 지도, 설계도가 하도(河圖)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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