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건강 지킴이 김성훈 한의원입니다.
"언제부턴가 입이 잘 안 벌어지시나요?
"입을 열고 닫을 때마다 딸각! 딸각! 소리가 나나요?"
"아니면 턱이나 옆머리 부위로 통증이 나타나나요?"
위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당신은... 턱관절 장애입니다.
오늘은 김성훈 한의원 자신 질환 시리즈 열 번째 시간으로 턱관절 장애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턱관절 장애는 턱관절 디스크가 본래의 위치를 벗어나면서 발생하는 제반 증상을 말합니다.
[ 원인 ]
턱관절 장애의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스트레스
- 턱관절 디스크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행동(나쁜 습관들)
① 질기고, 딱딱한 음식을 자주 씹거나 한쪽으로만 씹는 습관
② 턱을 자주 괴거나, 엎드리거나 옆으로 누워 자는 습관
③ 말을 많이 하는 사람
④ 선천적으로 치아의 교합이 불량한 사람
⑤ 체형에 문제가 있는 경우(거북목, 굽은등(라운드 숄더))
실제 턱관절 장애 환자들 중 90% 이상이 거북목과 둥근 어깨(라운드 숄더), 굽은등 체형에 속하며 X-ray 상에서도 경추(목뼈)의 전만(앞으로 빠짐)이 유의미하게 증가되었다는 보고가 많이 있습니다.
[ 증상 및 진단 ]
턱관절 장애의 '3대 증상'인 개구장애, 턱관절 통증, 염발음(턱을 열고 닫을 때 소리)으로 진단하게 되는데, 3대 증상 중 하나의 증상만 나타나도 턱관절 장애로 진단합니다.
- 개구 범위 확인, 40~50mm가 정상 범위로 40mm 이하로 입이 벌어지는 경우 개구 장애로 판단합니다.
자신의 손가락이 3~4개까지 들어가는지로도 간단하게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 턱관절 부분이나 저작근과 측두근의 압통 유무를 확인합니다.
-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소리가 나는지 확인합니다.
- 영상의학적 진단 : 영상과 증상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X-ray, CT, MRI상 관절 간격이 좁아지거나 손상된 디스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개구장애, 관절 잡음, 턱관절 통증 그리고 턱 주변부 통증이 발생하는데 이를 방치할 경우 통증 범위가 점점 넓어져 두통, 안면통, 어깨 결림, 뒷목 통증, 이명, 어지러움, 귀 통증, 안구건조, 안구 피로, 코골이, 코막힘, 안면비대칭, 체형비대칭 불균형 등의 다양한 증상을 동반 및 초래합니다.
[ 치료 ]
본 원에서는 유형에 따라 3단계로 나누어 치료법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 예후 ]
- 급성인 경우 대개 2~3주 치료로 증상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 6개월 이상 지속되어 만성으로 발전한 후에는 1개월 이상의 치료기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생활관리 ]
- 치료기간 동안 질기고, 딱딱한 음심 섭취를 삼가 합니다.(마른오징어, 쥐포, 견과류, 얼음 등)
- 입을 지나치게 크게 벌리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치료기간 동안은 말을 줄이고, 아프지 않은 쪽으로 음식물을 씹습니다.
- 손으로 턱을 괴지 않습니다.
- 가급적 똑바로 누운 자세로 잠을 자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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