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평등하고 고통스러운 삶은 아무리 원망해 봤자 바뀌지 않는다.

불필요한 고통과 아픔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는

길을 찾는 게 훨씬 의미있는 삶이다.


거창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인생의 수고로움을 덜고 세상을 좋게 만들기 위해

해야 할 일은  많다.

하루를 시작하기 전 오늘 무엇을 할지 생각해 보라.

귀찮아서 오랫 동안 미뤄둔 서류작업도 좋다.

어질러진 방을 깨끗하게 청소히는 것도

충분히 가치 있는 일이다.

가족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는 것도 훌륭한 일이다.

 이 모두가 세상을 조금 더 좋게 만드는 일이다.


세상을 더 좋게 만드는 일을 가치 체계 가장 높은 곳에 두고

해야 할 일을 해나가면

인생이 점점 충만해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이런 경험은 신의 은총도, 행복도 아니다.

 이런 경험은 알게 모르게 망가뜨린 삶에 대한 속죄다.

비정상적인 삶에 진 빚을 갚는 것이고,

참혹하던 홀로코스트를 기억하는 것이며,

병들고 타락한 역사를 정화하는 것이다.

또한 언제든 지옥의 잠재적 시민이

될 수 있음을 겸허히 인정하고

기꺼이 낙원을 지키는

천사의 역할을 맡겠다는 다짐이기도 하다.

 

비유하자면, 편의주의는 모든 해골을 벽장에 감추는 것이다.

지신의 어두운 비밀을 감추는 짓이다.

당신이 카펫에 방금 흘린 피를 덮는 것이고,

마땅히 져야 할 책임을 회피하는 짓이다.


쉬운 길만 선택하는 편의주의는

비겁하고 천박하며 잘못된 것이다.

편의주의가 반복되면 사악한 면이 모습을 드러낸다.

편의주의는 당신의 저주를 다른 사람이나

미래의 당신에게 돌리는 것이다.


늘 쉬운 길을 택하려고 히는 당신 하나 때문에

당신의 미래, 그리고 이 세상 모든 사람의 미래가

더욱 암울해진다.

그래서 편의주의는 무조건 나쁘다.

편의주의적인 행동에는 신념도, 용기도,

희생도 필요하지 않다.

무엇을 생각하고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

깊이 생각하지 않아도 알수 있는 사실이다.

세상은 이런 행동과 생각이 모여서 만들어진다.


쉬운 길을 선택해서 원하는 것을 갖는 것보다,

 어려운 길을 선택해서 의미 있는 것을 갖는 것이 훨씬 낫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게 뭔지,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게 뭔지 우리는 잘모르기 때문이다.

 의미는 자연스럽게 다가오는 것이다.


높은 목표를 세우고 그것에 맞게 행동하면

의미는 저절로 모습을 드러낸다.

의미를 억지로 만들어 낼 수는 없다.

그것은 우리 자신의 속임수일 뿐이다.

의미를 찾았다는 것은 혼돈과 질서의

적절한 균형을 이루고 있음을 의미한다.


삶의 모든 요소가 최적의 상태에 놓여있을 때 의미가 생겨난다.


의미는 원자부터 세포와 기관,

개인, 사회와 자연 및 우주까지 ‘존재’의 다양한 층위의 기능들이

완벽한 조화를 이룰 때 자연스럽게 생겨난다.

각 층위의 움직임은

다른 모든 층위의 움직임과 좋은 영향을 주고받는다.

이런식으로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한꺼번에 조화를 이룬다.

 무의 세계를 뚫고 나와 햇살을 향해 열리는

장미꽃 봉오리처럼 의미는 깊은 심연에서 태어나

높은 곳을 항해 나아간다.


의미는 칙칙한 연못 바닥에서 시작해 

맑은 물을 향해 조금씩 올라가다가

결국 수면 위에서 꽃을 피우는 연꽃에 비유 된다.

활짝핀 연꽃의 횡금빛 수술은 완벽한 존재인 부처를 상징한다.

부처는 모든 말과 몸짓을 통해 신의 뜻을 드러내고,

연꽃은 바로 그런 부처가 전하는 삶의 의미를우리에게 일깨운다.


의미는 주변의 모든 것이

하나의 고귀한 목표를 향해 움직일 때 생겨난다.

현재의 삶에 안주하지 않고 하루하루 더 나은 삶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는 주변의 모든 것을 변화시킨다.

인간이 경험한 모든 고난과 역사의 모든 끔찍한 투쟁마저도

선하고 강력한 무엇인가를 성취하는데 필요한 동력이 되어 줄것이다.


의미는 혼돈과 질서의 궁극적인 균형이다.

한쪽에는 변화와 가능성으로 충만한 혼돈이 있고,

반대편에는 오염되지 않은 절제된 질서가 있다.

의미는 혼돈으로부터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 낸다.

더 순수하고, 더 안정적이 며, 더 생산적인 새로운 균형이 탄생한다.

의미는 한층 풍요로운 삶으로 향하는 길이다.

의미는 사랑과 진실만이 가득한 곳,

사랑과 진실 외에는 바랄 것이 없는 그런 곳으로

우리를 인도할것이다.


쉬운 길이 아니라 의미 있는 길을 선택하라.



이제는 바꿔야 할 때입니다.

대부분의 병은 유전보다는 생활습관에 그 원인이 있다.

병에 걸리는 사람은 반드시 이유가 있다.
식생활이 불규칙하거나 먹는 방법이 잘못되어 있거나, 아니면 생활습관이 흐트러져 있거나, 이 세 가지 사항에 모두 해당되는 경우도 있다. 한마디로 생활습관병인 것이다.



미국은 1990년부터 암의 발생률과 사망률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1977년 미국 의회에 보고긴 맥거번 리포트를 계기로 정부가 제시한 '식생활 가이드라인'이 미국 사회에 서서히 정착했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그러나 모든 미국인이 '좋은 식사를 염두에 두고 실천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사회적인 지위가 높은 사람일수록 식생활개선에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 따라서 경제력이 있거나 상류 사회에 있는 미국인의 식생활은 상당히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고 지방이 넘치는 스테이크가 식탁에 올라오는 일은 매우 드물다. 이 때문에 비만한 사람도 별로 없다. 살찐 사람은 사장이 되지 못한다는 말도 있는데, 이 것은 자신의 건강관리조차 제대로 못하는 사람이라면 회사의 경영은 더욱 불가능하다는 인식 때문이다.

그러면 왜 상류층과 서민층 사이에 식생활의 차이'가 생기는 것일까?
첫 번째 이유로 들 수 있는 것은 경제 문제다. 채소나 과일을 구입할 때 조금이라도 신선한 것,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것을 고르려면 아무래도 비용이 더 든다. 이것은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일 텐데, 좋은 식품은 가치도 그만큼 높은 법이다. 따라서 같은 정보를 동시에 얻었다고 해도 그것을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것은 경제력이 있는 계층이라고 할 수 있다.

두 번째 이유는 미국의 경우 지식력과 경제력이 정비례한다는 사실이다. 식사가 질병의 원인이 된다는 정보를 얻었다고 해도, 그 의미의 심각성을 제대로 이해하여 실제 자신의 생활에 반영하려면 그만큼의 지식력이 필요하다.

그 결과 현재 미국은 건강한 부유층과 건강하지 못한 서민층으로 나누어져 있다. 그리고 앞으로 이런 경향은 더욱 뚜렷해질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 계층의 식생활 습관이 그 대로 다음 세대에 이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중장년이 되어 부모와 같은 병이 생기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 당뇨, 고혈압, 심장병, 암 등이 대표적인 질병이다. 어떤 사람은 부모도 암이었으니 어쩔 수 없어. 우리 집은 암에 잘 걸리는 집안이니까.” 하고 말하는데, 그렇지 않다. 유전적 요인이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이러한 병의 최대 원인은 부모의 발병 원인인 습관을 이어받았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가정의 습관을 무의식중에 학습하면서 자란다. 음식의 취향과 조리법, 생활 리듬, 가치관 등은 각 가정마다 다르지만, 같은 집에서 생활하는 부모와 자식은 이러한 것들이 상당히 비슷하다. , 자식이 부모와 같은 병에 걸리기 쉬운 것은 유전적 요인 때문이 아니라, 질병의 원인이 된 생활습관을 이어받은 결과다.

좋은 식재료를 선택하고 좋은 물을 마시며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약은 가급적 먹지 않는 등 몸에 좋은 습관을 유지하면, 누구나 건강하게 살 수 있다. 그러나 반대로 산화한 식품을 아무 생각 없이 먹고 미네랄워터를 살 정도의 노력조차 하지 않으며, 몸이 조금만 안 좋아도 즉시 약에 의존하고 불규칙한 생활을 하는 등 몸에 나쁜 습관을 이어받으면, 건강이 나빠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처럼 좋은 습관나쁜 습관은 다음 세대로 이어지게 된다.

어렸을 때 부모에게서 우유는 몸에 좋으니까 매일 마셔야 된다.”라는 말을 들으며 자란 아이는 그 말을 믿고 계속 마실 것이다. 그리고 어른이 되었을 때 건강에 이상이 오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지금 어떤 습관을 가지고 있는지, 그것이 좋은 습관인지 나쁜 습관인지를 제대로 파악한 후 좋은 습관을 다음 세대에 넘겨줄 책임이 있다.

신야 히로미의 미라클 엔자임이 건강 수명을 연장한다.에서


빛고을광주에서

신록이 푸르른 사월의 마지막날
한의학박사

여송김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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