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바르게 걷기의 중요성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걷기만 잘해도 바른 몸과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바르게 걷기는 우리가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데 가장 쉬운 운동법입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마냥 걷는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잘못된 자세로 걷게 되면 오히려 척추와 관절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크게 다친적도 없는데 허리나 무릎에 통증이 있다면 먼저 자신의 걷는 자세부터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앞서 말씀 드린바와 같이 잘못된 자세로 걷게 되면 관절과 척추에 지속적으로 부담을 주기 때문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위 사진처럼 고개를 떨어뜨리고 등이 굽은 상태로 걷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그 이유는 스마트폰을 보면서 걸어서 인데요 이런 자세로 걷게되면 경추(목 부위)와 흉추(등 부위)에 부담이 커지게되어
경추의 디스크 노화를 가속화 시키게됩니다.
또한 팔자걸음은 요추후관절 부위에 부담을 주어 허리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처럼 잘못된 걷기 습관은 우리 몸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바르게 걷기만 해도
건강한 몸을 가질수 있습니다.
실제 사례에서 허리에 통증이 있는 분들 가운데 바른 자세로 걷기만으로 통증이 경감되는 경우가 있습니다.그렇다고 모든 요통 환자분들께 적용되는 것은 아니기에 반드시 상의 후 운동을 하시는 것이 바랍직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걷는 것이 바르게 걷기 일까요? 1. 등을 곧게 펴고 아랫배에 가볍게 힘을주어 안으로 집어 넣는다.2. 발 뒤꿈치, 발 중앙부, 발가락 순으로 지면에 닿게 걷습니다.3. 팔은 가볍게 앞 뒤로 흔들면서 걷습니다. 우선은 위의 3가지만 잘 지키면서 걸어볼려고 해보시기바랍니다.생각보다 많이 어색하고 잘 걸어지지 않을 수 있지만 노력해보시기바랍니다.
다음에는 보행교정에 대해서 자세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걸음걸이에 따라서 신발이 닳는 모양이 다르기때문에 내 걸음걸이가 궁금하다면 신발의 밑창을 확인해보시기바랍니다.팔자로 걷는 경우 발의 외측이 주로 지면에 닿기 때문에 뒷꿈치의 바깥쪽으로 많이 닳게 됩니다. 지금 한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라도 톡을 주시길 바랍니다.진료중에는 실시간으로 답변을 못할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죽기 며칠 전(1968.1)에 쓴 시다고 한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병을 ‘다정한 벗’으로 의인화하여 말을 건네는 식으로 씌어진
대화체의 시로 죽음을 觀照(관조)하는
담담한 심정을 잘 표현해 주고 있다. 그는 병을 의인화시켜 ‘자네’라고 부른다.
‘자네’는 친숙한 손아랫사람이나 친구를 부르는 말이다.
자신의 생명을 위협하는 대상을 이렇게 부름으로써,
병이란 대상에 대해 두려움과 불안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여유 있고 관조적인 태도를 취하게 된다.
삶 속에서 고된 일손을 겨우 놓고 쉴 만하면
찾아오는 병은 삶의 뗄 수 없는 일부이며
바쁜 일상에 휴식을 권하며 나를 뒤돌아보게 하는 친구이다. 병이 가르쳐 주는 것은 생에 대한 외경,
두려움 섞인 존경의 마음이면서 동시에,
그토록 애쓰며 고달프게 살아 온 삶에 대한 허무이다.
젊은 날 화자는 겁 없게도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고 생은 마냥 아름답기만 했다.
조지훈의 병에게 에서 화자가 늙어 갈수록
친구(병)의 모습도 늙어 간다.
오랜 병마에 시달리는 동안 친숙해진 병 앞에서
죽음을 각오하지만 막상 여유 있는 태도를 보이자
병은 또 다시 떠나간다. 이렇게 삶과 죽음이 별개가 아닌 하나임을
항시 깨닫게 해 주는 병을 친숙하게 바라봄으로써
그는 생에 대한 달관적 모습을 보여 준다.
필자도 늘 강조하는 내용이지만 삶과 죽음,
일과 놀이, 남과 북의 양극적 사고는 불행의 시작임을 ...
病(병)에게 조 지 훈 어딜 가서 까맣게 소식을 끊고 지내다가도 내가 오래 시달리던 일손을 떼고 마악 안도의 숨을 돌리려고 할 때면 그때 자네는 어김없이 나를 찾아오네. 자네는 언제나 우울한 방문객 어두운 음계(音階)를 밟으며 불길한 그림자를 이끌고 오지만 자네는 나의 오랜 친구이기에 나는 자네를 잊어버리고 있었던 그 동안을 뉘우치게 되네. 자네는 나에게 휴식을 권하고 생(生)의 외경(畏敬)을 가르치네. 그러나 자네가 내 귀에 속삭이는 것은 마냥 허무 나는 지그시 눈을 감고, 자네의 그 나직하고 무거운 음성을 듣는 것이 더없이 흐뭇하네. 내 뜨거운 이마를 짚어 주는 자네의 손은 내 손보다 뜨겁네. 자네 여윈 이마의 주름살은 내 이마보다도 눈물겨웁네. 나는 자네에게서 젊은 날의 초췌한 내 모습을 보고 좀더 성실하게, 성실하게 하던 그 날의 메아리를 듣는 것일세. 생에의 집착과 미련은 없어도 이 생은 그지없이 아름답고 지옥의 형벌이야 있다손 치더라도 죽는 것 그다지 두렵지 않노라면 자네는 몹시 화를 내었지. 자네는 나의 정다운 벗, 그리고 내가 공경하는 친구 자네는 무슨 일을 해도 나는 노하지 않네. 그렇지만 자네는 좀 이상한 성밀세. 언짢은 표정이나 서운한 말, 뜻이 서로 맞지 않을 때는 자네는 몇 날 몇 달을 쉬지 않고 나를 설복(說服)하려 들다가도 내가 가슴을 헤치고 자네에게 경도(傾倒)하면 그때 사 자네는 나를 뿌리치고 떠나가네. 잘 가게 이 친구 생각 내키거든 언제든지 찾아 주게나. 차를 끓여 마시며 우린 다시 인생을 얘기해 보세 그려.
아래는 턱관절 안면비대칭의 기본 챠트입니다. 턱관절에 이상이 있을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입니다.
만약 증상이 있다면 검진이 요합니다.
턱관절의 이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전신증상
아주 심하면 10, 보통이면 5, 약간 있으면 1~4
♣턱관절 증상
입을 벌리고 다물 때 턱에서 소리가 난다( ) 단단한 음식을 씹을때 턱에 통증이 있다( ) 입이 잘 벌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 입을 벌릴 때 닫을 때 지그제그로 움직인다( ) 턱과 얼굴주위에 마비감을 느낀다( ) 안면비대칭이 있다 ( ) 이갈이나 이를 악무는 습관이 있다( ) 부정교합이 심하다( ) 침을 연속해서 3번이상 삼키기 어렵다( ) 입을 벌리고 있는 습관이 있다( )
♣일반적인 증상
앉는 자세/선 자세가 좋지 않다고 한다( ) 순간적으로 정신을 잃은 적이 있다( ) 다른 사람보다 통증이나 자극에 예민하다( ) 항시 가시지 않는 만성피로가 있다( ) 대체로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 ) 당뇨/고혈압이 있다( ) 갑상선질환이 있다( ) 아침이나 오후에 부종이 나타난다( )
♣구강내의 증상 입안이 잘허는 편이다( ) 잘 때 이를 가는 습관이 있다( ) 한숨을 자주 쉬거나 하품을 자주한다( ) 구취가 있다.( )
♣귀-코-인후의증상
한쪽 귀가 아플때가 있다 중이염 있다( ) 귀에서 가끔 소리(이명)가 난다( ) 몸의 중심이 잘 안 잡히고 잘 넘어진다( ) 귀지가 잘 생기고 귓속이 가렵다( ) 차멀미를 자주 한다( ) 알러지성 비염(콧물/코막힘/재채기/가려움증)이 있다( ) 코가 뒤에서 목으로 넘어간다 축농증 있다( ) 냄새를 잘 못 맡는다( ) 잠잘 때 코를 고는 편이다( ) 편도선염이나 감기에 자주 걸린다( )
♣눈의 증상
눈꺼풀이 가끔 떨린다( ) 자주 눈이 침침하고 따갑거나 충혈이 된다( ) 밝은 빛을 보면 지나치게 눈이 부신다( ) 눈이 뻑뻑하거나 건조하고 눈이 가렵다( ) 눈물이 잘 나온다( )
♣만성통증
삼차신경통이 있다( ) 두통이나 편두통이 있다( ) 어깨나 등에 담이 잘 걸린다( ) 허리통증이 다리까지 내려갈 때가 있다( ) 어깨의 통증과 함께 손이나 발이 저린다( ) 무릎통증이 있고 걸으면 발바닥이 아프다( ) 발목을 자주 삔다( ) 어떤 검사를 해도 원인을 밝힐 수 없는 통증이 있다( )
♣소화기계 증상
음식 알레르기가 있다-알레르기 특이체질( ) 소화가 잘 안되고 잘 체한다-만성위염증상( ) 역류성 식도염이 있다( ) 만성변비나 설사가 있다( )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다( )
♣피부 부인과 증상
피부질환(아토피,알레르기,건성피부)있다( ) 생리통이 심하고 생리가 불규칙적이다( ) 두피가 민감해 진다 머리가 잘빠진다( ) 등과 뒷머리 부위에 여드름이 잘 생긴다( )
♣심리적인 증상
우울증이 있다( ) 신경 불안증이 있다( ) 쉽게 화가 나고 흥분을 잘한다( ) 건망증이 심하고 집중력이 떨어진다( ) 오래 공부하기 힘들다( ) 불면증이 있다( ) 공항장애가 있다( )
이전에는 의사들은 "당신은 어디가 온전하지못한가요?"하고 환자들에게 물었다. 그러나 환자들은 항상 자신의 증상을 가지고 대답했다. "저는 통증을 느낍니다." 오늘날 의사들은 곧장 "당신은 어떤증상이 있나요?"하고 묻는다. 환자는 늘 어디가 온전하지 못하다 느끼며더구나 자신의 의식속에서 그렇다. 그가 정말 건강을 회복했다면, 즉 온전하다면 그는 아무런 불편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그의 건강을 회복하는데 어떤 부족한 것이 있다면, 그는 건강하지 않으며 병이 든것이다. 이렇게 병든 상태는 몸을 통해 자신에 해당되는 증상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어딘가가 온전하지 못하다는 것에 대한 표현이다.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대신 그것이 증상으로 나타난다. 일단 질병과 증상의 차이점을 이해했다면 인간은 증상을 더 이상 최선을 다해 퇴치하고 근절해야할 심각한 적으로 여기지 않는다. 대신 증상을 자신에게 온전하지 못한 곳을 찾아내고 그렇게 해서 원래의 병든 상태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파트너라고 깨닫게 된다. 이제 증상은우리가 자각하는데 전력을 기울이도록 도움을 주고, 또한 이 최상의 방침을 따르지 않을 때는 엄격함과 비정함도 보여줄 수 있는 스승이 된다. 증상에는 단 한 가지의 목적만 있다. 그것은 건강을 회복하도록 해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