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이 되면서 성장기에 있는 자녀의 키를 더욱 키우고자 여러 방면의 방법을 실천하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평균 신장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는 만큼 자녀들에게 큰 키를 물려주고자 하는 마음은 모두 같지만 평균보다, 혹은 기대보다 적은 키에 있다면 불안할 수 밖에 없다.
아이의 신장은 부모의 유전적인 영향을 받는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무조건적으로 유전 요소만으로 정해지는 것은 아닌데, 실제로 부모의 신장이 커도 저신장 자녀가 있을 수 있고, 반대로 부모의 키가 작아도 큰 신장의 자녀가 있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다. 또한 동일한 유전자를 가진 쌍둥이에서도 키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다.
유전 이외에 자연환경이나 영양상태, 생활환경, 수면, 운동수준, 질병여부 등 여러 조건이 신장에 영향을 주는데다 부모가 얼마나 애정과 관심을 쏟는 지와 같이 눈에 보이지 않는 요소도 키성장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준다. 키는 노력하고 개선할 수 있는 여지가 유전적인 인자보다 더 많으므로 이런 후천적 요소의 관리가 일찍부터 시작되면 예상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어 부모의 키가 작다고 미리 속상해 할 필요가 없다.
또한 코이의 법칙’을 예로 들 수 있는데, 비단잉어의 일종인 '코이'는 작은 어항에서 기르면 성장억제호르몬의 작용으로 5-8cm밖에 자라지 않지만 커다란 수족관이나 연못에서 기르면 성장촉진호르몬의 영향으로 15~25cm까지 자라고 자연상태에서는 최대 120cm까지도 성장한다. 어항에서 키우면 크기가 작지만 강물에서 자라면 대어가 되는 것을 두고 '코이의 법칙'이라고 한다. 그만큼 키에 있어서 환경은 매우 중요하다는 의미이며 유전적인 요인으로만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반증하고 있는 것인데, 키 성장에서는 유전적 요소도 중요하지만 유전 요소만으로 정해지는 않는다는 것 또한 사실이며 내외적 환경과 지속적으로 상호피드백을 한다. 즉 후성유전적 요소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며 성장클리닉들의 궁극적인 목적은 후성유전적 이론에 입각해 성장촉진호르몬의 환경조성으로 평균 7cm 이상 더 크게 하는 것에 있다.
보통 저신장의 원인으로는 성장호르몬에 대한 반응력 부족이나 수면부족, 영양부족, 어린 시절 음식을 가리는 습관, 사춘기의 조기 발현 등을 꼽는데, 그 중 성장호르몬 반응력 부족은 성장호르몬도 제대로 분비되거나 다른 요소에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저신장인 경우로써 이때 한방에서는 운동요법과 온열순환요법, 혈류이동요법, 한방생약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키성장에 있어서 유전은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긴 하지만 후천적인 노력과 관리로 키성장의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평소 생활 습관에 신경 쓰거나 성장클리닉을 이용하며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키가 잘 안 크는 성장억제호르몬의 비극적인 상황에서 키를 쑥쑥 잘 크게 하는 성장촉진호르몬의 환경으로 전환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너무 늦지 않은 타이밍에 시작하는 것이 필요하므로 자녀의 키를 유심히 살펴보는 부모의 관심도 필요하다.
성조숙증이란 무엇이며, 성조숙진단법 및 성조숙증의 증상과 성조숙증의 생활중의 대처법에 대해서 쓴 글입니다.
요즘 따님이 유방의 형성과 여드름 등 2차 성징이 다른 아이들보다 빨리 나타나고 있습니까?
자녀의 머리에 기름기가 생기고 땀냄새 등 체취가 납니까?
여아의 팬티에 냉대하와 같은 질 분비물이 묻거나 냄새가 납니까?
남아의 고환이 커지고 음낭의 색이 짙어집니까?
자녀의 피부에 기름기가 흐르고 여드름 등이 생깁니까?
자녀가 사춘기적 감성을 보이며 감정의 기복이 크고 예민하게 행동합니까?
자녀가 열이 많은 열성체질이니까?
출생이 후 치아가 나거나 걷고 말하는 등의 성장발육이 빨랐습니까?
고기와 같은 동물성 지방질 음식과 패스트푸드 등의 음식을 자주 먹습니까?
아이가 초등학교 저학년인데 비만하여 체중이 35KG을 넘습니까?
외모가 또래 아이들에 비해 조숙해 보입니까?
부모 형제 등 가족 중에 키가 일찍 크고 일찍 멈추는 식의 성장과정을 겪은 경우가 있습니까?
아이가 저체중(2.5kg 미만)으로 태어났거나
조산했습니까?
가족간의 갈등이 많아 아이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까?
아이가 정신적으로 조숙합니까?
운동을 하지 않고 움직이는 것을 싫어합니까?
키가 또래에 비하여 한 학년 이상 더 큽니까?
만일 귀하의 자녀가 이러한 상황이 3가지 이상 있다면 성조숙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어린 시절 또래보다 월등하게 키가 크고, 어깨도 넓으며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못하는 것이 없어 남녀학생을 불문하고 인기를 독차지 했던 친구가 성인이 되어 동창회에서 만났을
때 그 키 그대로 더 이상 자라지 않아 당시의 우상이 깨져 놀란 경험이 있을 것 이다.
반대로 늘 맨 앞자리에 앉고, 땅꼬마라는 놀림을 받으며 학교를 다니던
‘키 작은 꼬마’가 몰라보게 키가 커 놀란 경험도 있을 것이다.
도대체 이런 일은 왜 생기는 것일까?
다름아닌 어려서 키가 컷 던 우상은 성조숙증이었던 것이다.
사춘기는 어떻게 시작되는가? 사춘기는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으로, 신체에
변화가 생기고 성장속도가 증가하며 생식기가 발달하면서 수정 능력이 갖추어진다. 이시기에는 신체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많은 변화가 일어난다. 이러한 시기를 2차
성징기라고 부른다.
2차 성징기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변화는 여아의 경우 유방이 부풀어 오르고 체모가 나기 시작하며, 초경을 시작한다. 남아는 골격이 급격하게 발달되면서 어깨가 넓어지고
고환의 발달로 사춘기가 시작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성조숙증이란? 성조숙증은 또래 보다 2차 성징이 2년 가까이 더 빨리 나타나는 것을 말하는데 사춘기에 나타나는 성적발달이 어린 나이에 일찍 시작되는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정상적인 사춘기 시작 연령을 남아의 경우 13~14세, 여아의 경우 11~12세로 보고 있으며 그 끝을 남아의 경우 평균 17세, 여아의 경우 평균 15세로
보는 것이 일반적인 학계의 정설이다. 이 시기의 끝에 성적 성숙도가 성인수준의 90% 이상에 도달하게 되어 성장이 점점 멈추어간다.
사춘기가 일찍 발생하면 같은 나이 또래의 아이들보다 체격이 커서 부모가 이를 좋아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른 나이에 성 호르몬이 분비되면 뼈가 성장하는데 꼭 필요한 성장판이 다른 아이들 보다 일찍 닫혀 성장이 가능한 시기가 짧아지게 된다. 결국 성조숙증을 겪은 아이는 성장이 끝마쳤을 때의 키가 평균키에 못 미치게 된다.
이런 아이들의 뼈 연령을 측정하면 보통 자기 실제연령보다 1살 이상
많은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초경의 시작이나 유방, 엉덩이의
발달 등 남들보다 신체가 빨리 발달하는 것 때문에 부끄러움을 많이 타거나 수영장에서 옷을 잘 벗지 않으려고 하는 등의 콤플렉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키성장을 방해할 수도 있다. 이는 남아보다 여아에게서 높은 비중으로 나타나게 된다. 일반적으로 초경을 시작한 뒤 3년 정도 지나고 남아의 경우 변성기가 온 3년 정도가 지나면 성장이 서서히 멈추게 된다. 하지만 체계적인 치료와
키 크는 생활습관을 갖는다면 그 기간 동안 키가 자랄 수 있는 여지는 충분하다.
성조숙을 예방해
볼 수 있는 방법은?
① 신 과일, 식초음식, 익은
김치 등 신 음식을 자주 먹는다. ②씨앗 종류를 많이 먹고 지방질이 많은 육류섭취는 줄인다. ③우유는 두유와 반씩 섞어서 먹는다. ④조금은 춥게 생활한다. ⑤성적인 호기심은 가급적 뒤로 미루자 ⑥가족 간의 대화를 자주한다. ⑦하루에 줄넘기를 900~1500개를 한다. ⑧틈나는 대로 기지개를 자주 켠다. ⑨해독식품을 주기적으로 먹는다. ⑩자기 전 2시간 내에는 음식을
먹지 않는다.
출생후 만2세까지 신장이 평균적으로 2배정도로 급성장 1차급성장기라고도 하며 약50cm정도의
신장으로 태어난 아이가 돌까지 약 25cm 두돌이 되면서 약17cm 정도가
자라 거의 두배로 성장합니다.
즉 이때는 수면시간이 18시간이상이며
완벽한 고영양의 엄마의 젖을 먹는 시기로 인스턴트식품도 탄산음료도 먹지 않고 성장에 완전한 조건을 가지고 있는 시기이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시기의 가장 큰 성장의 적은 수면입니다.
밤낮이 바뀌어 적절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성장호르몬 분비의 난조로 상당히 키 성장에 장애를 일으킵니다.
수면장애의 원인은 태열이나 경기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위장기능의
문제로 인해 한밤중이나 새벽에 복통증상이 나타나 야제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분유등의 문제로 만성설사를 하는 경우입니다.
이때 성장에 문제가 나타나면 따라잡기가 아주 힘들 수 있습니다.
2차성장기(1차완만성장기)
만2세이후부터 사춘기 직전까지 매년 5-6cm정도 완만하게 성장. 1차완만성장기라고도 하며 만2세이후부터
약9년정도의 시기로 초반기약 5년정도는 6cm정도 후반기약4년정도는 약5cm정도
성장합니다.
이 때는 불량식품에 많이 노출되는 시기로 이시기를 잘 보내면2차성장기의
기간이 길어지며 3차성장기 즉 제2차급성장기에 급성장을 할 수 있는 신체적 조건이 양호하기 때문에 평균적인
성장량보다 더 많은 키성장을 이루게 됩니다.
키성장의 중요한 시기로 이기간이 길수록 즉 사춘기가 늦게 올수록 결과적으로
키를 많이 키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춘기가 약1년정도
다른 사람에 비해서 늦게 온다면 일년간의 2차성장기가 늘어 나기 때문에 결국 5cm정도를 이익 보게 되는 것입니다.
이 시기의 키성장의 가장 큰 방해요인은 식습관과 수면등의 생활습관입니다.
다음으로 아이의 키가 또래보다 작다면 성장판 검사를 통해 뼈나이인 골연령을 검사를 해보아야 하는 시기입니다. 특히 부모님의 키가 작다면 빨리 서두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3차성장기(2차급성장기)
사춘기시작 후 약2년까지의 급성장기(사춘기 스퍼트기) 개인에 따라 최고
15-20cm까지 성장 일반적으로 사춘기가 끝나면 최종성인신장의 97%이상 성장함 사춘기로 인한 2차급성장기로 여성의 경우는 음부에 솜털이 까칠해지면서 유방이
커지기 시작하면서 시작되며 남성의 경우는 변성기와 음부에 솜털이 까칠해지고 생기기 시작하면서 시작됩니다.
신체에 이러한 변화가 생기기 시작하면서 키가 갑작스레 크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현저한 생리적육체적 변동에 따라 정서적 또는
심리적변화가 나타납니다.
이시기는 키크는데 제일 중요한
시기로 생활습관(특히 수면상태)과 식사습관(키크는 음식과 급성장에 따른 영양공급)에 상당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시기는 약2년정도 유지되는데
이시기를 잘 지내면 키성장이 탄력을 받아 제2차완만성장기인 4차성장기까지
키가 더 잘자라게 됩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이시기를 지내는 경우는 최종성인 신장의 97%가 이미 자라게 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나쁜 자세로
인해 측만증이나 거북목의 위험이 있을 수 있으므로 자세에도 관심을 가져주어야 합니다.
아무리 키가 크다
할지라도 삐딱하게 크면 건강에 큰 문제를 야기하기 때문입니다.
성적호기심이
대두되는 시기로 지나친 성적호기심은 성장호르몬보다는 성호르몬의 분비를 촉발합니다.
그렇게 되면 사춘기급성장기가
짧아질 수 있으므로 넘치는 에너지를 운동으로 승화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4차성장기(2차완만성장기)
사춘기2년후로부터 3-4년까지의 완만성장기 - 최종성인신장의 완성기 제2차완만 성장기로서 최종성인신장의
완성기로 성장판이 닫혀가는 시기로서 제3차성장기인 사춘기로 인한 2차급성장기를
잘보낸 경우 성장력이 다소 유지되어 키성장이 이루어지나 잘 못 보낸 경우 급속도로 키성장이 둔화되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잘 관리한다면 마무리성장을 10여cm가까이도 더 키울 수 있으므로 포기하기에는 이릅니다.
특히 휜다리나 측만증 거북목 굽은등 등으로 자세가 좋지 않은 경우는 자세를 바르게 교정함으로써 키를 더 크게
할 수 있음을 유념해야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키를 따지는 경향성이 다소 강한 것 같아 보이나 종특이라고 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키에 대한 선호는 보편적이고 오히려 외국의 몇몇 나라에서 그런 선호들이 노골적으로 표출되지 않다면, 그것이 가능한 (문화적)원인을 찾는 게 더 바람직해 보입니다. 우리나라야말로 지극히 본능에 충실한 결과로 보입니다.
"여자들은 키 작은 남자나 평균적인 남자보다 키 큰 남자를 데이트 상대로나 배우자로 훨씬 바람직하게 여긴다.(Courtiol et., 2010 ; Ellis, 1992). 개인 광고를 조사한 두 연구에 따르면, 키를 언급한 여자들 가운데 80%가 키가 180cm 이상인 남자를 원했다.(Cameron, Oskamp, Sparks, 1978). 그리고 키 큰 남자가 낸 광고는 키 작은 남자가 낸 광고보다 더 많은 응답을 받았다.(Lynn & Shugot, 1984). 실제로 폴란드에서 개인 광고 1168건에 대한 응답 건수를 조사한 결과, 남자의 광고에 반응을 보이는 여자의 수를 가장 잘 예측할 수 있는 네 가지 지표 중에 하나가 바로 남자의 키였다.(나머지 셋은 교육수준, 나이, 재산이었다.)(Pawlowski & Koziel, 2002). 키 큰 남자는 키 작은 남자보다 더 지배적이고, 데이트를 할 가능성이 더 높고, 매력적인 상대를 만날 가능성도 더 높은 것으로 인식된다.(더 자세한 것을 참고하려면 Brewer & Biley, 2009. 참고). 여자들은 다른 공격적인 남자의 위협에 대처하는 문제의 해결책을 자신을 보호할 만한 몸 크기와 힘과 신체적 능력을 가진 배우자를 선호하는 것에서 찾는다.(적어도 부분적으로는). 이러한 신체적 속성은 자원 획득이나 건강한 유전자와 같은 다른 적응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데, 큰 키는 지위와 소득, 대칭적 신체특징, 건강과도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Brewer & Biley, 2009.)" "인류학자 토마스 그레거는 브라질의 아마존 지역에 사는 메히나쿠족 사이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남자의 레슬링 실력에 이러한 신체적 차이가 크게 반영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근육이 우락부락하게 발달하고 체격이 건장한 남자는 많은 여자 친구를 사귈 가능성이 많은 반면, 경멸조로 페리스치라고 불리는 작은 남자는 그렇지가 못하다. 단순히 키가 크다는 것은 측정 가능한 이점을 가져다 준다. ....... 마을 사람들은 강한 레슬러는 두렵다고 말한다. ........ 그는 두려움과 존경을 받는다. 여자들은 그를 '아름답고(아위치리)', 연인과 남편으로 인기가 좋다(p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