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별 두뇌사고특성프로파일 평가와 학습과 관련된 두뇌기능평가를 통한 신경과학적 두뇌학습을 위한- 김성훈원장의 부모님과 함께하는 두뇌학습이야기-4

학습의 요소와 대뇌 전두엽의 기능

 

학습과 관계되는 요소는 크게 두 가지 즉 환경적 요소와 두뇌 내적인 요소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학습에 있어 주로 외부의 증상으로 나타난 인지적인 요소를 포함한 환경적인 요소에만 의존하여 그것을 해결하여 학습장애를 극복하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왜냐면 학습장애와 관계되는 두뇌내적인 신경학적인 요소를 파악할 방법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인체장기 내부나 뇌의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서 자기(磁氣)공명 단층 촬영 장치(MRI)나 뇌파검사기(EEG)가 없었던 시기에는 단지 환자의 표현과 외부로 나타나는 증상에 의존하거나 청진기나 진맥으로 병의 상태를 파악할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장기내부의 상태나 뇌의 기능상태를 정상화시키는 것 보다는 나타난 증상에만 집착하여 그 증상만 고치려고 하였지만 많은 금전적 투자와 시간적 희생에도 불구하고 생각대로 잘 변화되지 않는 한계에 봉착한 것이 현실이었습니다.

학습에 있어서도 뇌의 내적인 상황은 무시한 채 공부를 잘 하기 위해서는 남의 강의를 잘 들어야 된다. 교재가 좋아야 된다. 학습법이 좋아야 된다. 이 강사가 잘한다 하면 이리 우르르 저 학습법이 좋다면 저리 우르르 우왕좌왕하게 됩니다.

그러나 아무리 해도 성적이 안 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성적이 안 오르는 것은 애의 특성이 그런 방식은 받아들일 수 없다든지 아니면 두뇌 내 적으로 신경학적 문제 때문에 그 문제가 개선이 되기 전에는 학습이 적절하게 안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자기가 잘하는 게 있으면 아무리 하지 마라 해도 하게 돼 있습니다만 잘 못하는걸 하라 하면 짜증이 나고 화가 나고 서로 싸우게 됩니다.

이것이 두뇌 내적인 요소 신경학적인 요소입니다.

이제는 이것이 정확하게 평가되어 자기와 맞는 학습방법을 제시해주어야 되고 학습과 관계되는 두뇌 기능이 문제점이 있다면 개선시켜 주어야 됩니다.

아이가 전혀 이해하지 못하다가도 뇌의 어떤 부분이 개선되니까 강요에 의해서가 아니라 본인 스스로 주도적으로 스트레스 받지 않고 공부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이렇게 물고만 터주면 됩니다. 신경학적인 물고만 터 줬는데 가르치지 않았는데 본인 스스로 하게 됩니다. 왜냐면 그 기능이 생리적으로 회복되면 그 기능을 쓰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뇌의 구조를 보면 생명을 유지하는 파충류의 뇌인 하위뇌, 본능과 감정을 지배하는 포유류의 뇌인 중위뇌, 10만년 전에 발생된 인간의 뇌인 상위뇌의 크게 3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간의 뇌의 중심이 되는 상위뇌는 지적기능, 정서기능, 실행기능의 세 가지 주요 기능이 있습니다.

인간은 이러한 기능이 있기 때문에 바퀴를 만들고 자동차를 만들고 비행기도 만들게 되고 우주선도 만드는 등 문화와 문명을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동물들은 이러한 기능이 없기 때문에 100만년 전이나 지금이나 태어나서 자라서 새끼 낳고 죽어가는 똑 같은 생활을 반복하게 되는 것입니다.

상위뇌의 지적기능은 흔히 말하는 IQ로 인간 대뇌신피질의 학습과 관계된 고유기능입니다.

정서기능은 내가 하는 행위에 대한 의미의 부여로 동기에 해당됩니다. 의미가 부여되지 않으면 지적기능인 IQ는 필요가 없습니다.

만일 부모가 사이가 좋지 않아 싸우는 가정불화가 있어 가정환경이 좋지 않다면 자녀들이 정서가 위축되어 열심히 살아야 될 동기가 생기지 않습니다. 

다음으로 실행기능은 실제 지적이 행동을 하기 위해서 행위로 옮기는 기능입니다.

하루 종일 공부 생각하면서 공부 안 하는 것은 실행기능 문제입니다. 지적기능인 IQ가 아무리 높아도 실행기능에 문제가 있다면 공부를 못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데 흔히 우리아이는 머리는 좋은데 조금만 노력하면 성적이 금방 오르는데 공부를 안 하려 한다는 경우가 이러한 상황입니다.

지금까지는 대뇌의 지적기능과 정서기능 그리고 실행기능 중에서 지적기능인 IQ만을 중요하게 여겼지만 그 중요성을 평가절하하여 왔던 정서기능과 실행기능이 갈수록 중요한 위치를 점하여 가는 시대에 살고 있는 만큼 우측대뇌의 정서기능과 좌측대뇌의 실행기능에 문제가 있다면 그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각각 해당되는 뇌파인 SMR파와 베타파를 강화하는 뇌파훈련과 치료가 요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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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와 관련된 뇌신경학적인 문제를 파악

 

아이가 공부를 잘 하게 하는 첩경은 공부와 관련된 뇌신경학적인 문제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현재 학교에서 공부를 잘한다, 시험성적이 좋다는 것은 자기와 현재의 공부환경이 잘 맞는다는 의미입니다.

즉 공부를 잘 하지 못하는 학생도 공부환경을 자기와 맞게 만들어준다면 공부를 즐겁게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공부하고 학습하는 요소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가 남의 지식을 습득해서 하는 공부와 둘째로 내 생각을 창조해내는 공부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학교 성적이 좋다는 것은 남의 지식을 잘 습득을 한다는 것입니다.

학교에서 학생들의 성적을 매기기 위해서 치르는 시험이라는 것은 주어진 시간에 문제를 맞히는 양의 정도입니다.

그런데 창조적인 애들은 주어진 시간에 못 맞출 수가 있습니다.

왜냐면 문제 답이 여러 개로 보입니다. 이렇게 보면 이게 답이고 저렇게 보면 저게 답이니까. 답이 계속 헛갈립니다.

예를 들어서 11 나누기 2 5.5 이것이 우리의 지식 습득에 의한 답으로 답은 뻔합니다. 그러나 창조적 사고를 하는 경우는 1이란 답도 보이는데 11 1이 두개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11은 영어로 eleven이고 반은 ele 이고 반은 ven이니까 이들은 세 글자씩이니까 3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3 + 3 = 6이 되는 것입니다. 한글로 보면 11 = 십일이고, 11 나누기 2는 십일 나누기 2 = + = 10 아니면 1이 되기도 하여 답이 여러 개로 보여 헛갈리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 사는 인생이라는 것은 시간에 대한 답이 아닙니다.

시간에 대한 답을 너무 요구하기 때문에 그 아이들을 너무 일찍부터 좌절 시켜버립니다.

신경학적으로 50%는 현재 학교에서 하는 언어적인 시험구조에 맞지 않습니다.

이 아이들은 다른 식으로 평가하면 더 우수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 나머지 50%는 어디에 도움을 받아야 됩니까? 금까지의 방법으로는 안 됩니다.

도움을 주려면 아이들의 공부하는 스타일과 신경학적인 특성을 부모와 선생님들이 먼저 알아야 됩니다.

아이들이 갖고 있는 신경학적 특징은 열등하다 우등하다 그런 게 아니며 전부 나름대로 다 장점이 있습니다. 그 장점을 시험이라는 문제를 가지고 좌절시키기 때문에 본인은 못하는 사람으로 인식 돼 버립니다. 그래서 이제는 이러한 상황을 부모님과 선생님들이 막아줘야 됩니다.

즉 아이들 개개인의 특성을 살려줘야 합니다.

그러러면 우리 아이를 바로 알아야 됩니다. 바로 알려면 타고난 신경학적 패턴을 알아야 합니다.

누구나 보고 듣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식이 다 다르게 태어납니다.

얼굴생김새도 다르고 지문이 다르고 혈액형도 다릅니다. 이렇듯이 자녀가 학생들이 생각하는 방향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그래서 아이가 학생이 생각하는 방식을 인정하고 격려해 줘야 됩니다.

그러나 아이의 신경학적인 특성을 부모님들이나 선생님들이 알 수 있는 방법들을 부족하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이 칼럼을 통해 그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나서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아이가 인생을 살면서 그 인생의 목표가 공부 잘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가 아닙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공부를 잘한다는 것은 보편적으로 남의 지식을 암기하고 습득을 잘하는 사람을 공부 잘하는 사람으로 우리가 생각하는데 실제로 그게 아닙니다.

세계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미국에서 통계를 냈는데 억만장자 300명을 조사한 결과 그 중에 40%가 보편적인 남의 지식을 습득하는 방법으로 공부가 힘든 난독증 환자였습니다. 그만큼 그 사람들 창조적입니다. 남의 지식을 잘 습득하는 사람은 남 밑에 있으면 됩니다. 그러나 자신의 세계를 창조하는 사람은 남을 거느리게 됩니다.

그러면 왜 우리아이들은 안 될까요? 남의 지식 습득할 때 좌절한 기분이 끝까지 인생을 좌우해버리게 하는 우리의 사회 환경이 그렇게 만들어버리는 것입니다.

출처 : HB 두뇌 학습 클리닉 광주 센터
글쓴이 : 뇌박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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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와 관련된 뇌신경학적인 문제를 파악

 

아이가 공부를 잘 하게 하는 첩경은 공부와 관련된 뇌신경학적인 문제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현재 학교에서 공부를 잘한다, 시험성적이 좋다는 것은 자기와 현재의 공부환경이 잘 맞는다는 의미입니다.

즉 공부를 잘 하지 못하는 학생도 공부환경을 자기와 맞게 만들어준다면 공부를 즐겁게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공부하고 학습하는 요소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가 남의 지식을 습득해서 하는 공부와 둘째로 내 생각을 창조해내는 공부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학교 성적이 좋다는 것은 남의 지식을 잘 습득을 한다는 것입니다.

학교에서 학생들의 성적을 매기기 위해서 치르는 시험이라는 것은 주어진 시간에 문제를 맞히는 양의 정도입니다.

그런데 창조적인 애들은 주어진 시간에 못 맞출 수가 있습니다.

왜냐면 문제 답이 여러 개로 보입니다. 이렇게 보면 이게 답이고 저렇게 보면 저게 답이니까. 답이 계속 헛갈립니다.

예를 들어서 11 나누기 2 5.5 이것이 우리의 지식 습득에 의한 답으로 답은 뻔합니다. 그러나 창조적 사고를 하는 경우는 1이란 답도 보이는데 11 1이 두개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11은 영어로 eleven이고 반은 ele 이고 반은 ven이니까 이들은 세 글자씩이니까 3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3 + 3 = 6이 되는 것입니다. 한글로 보면 11 = 십일이고, 11 나누기 2는 십일 나누기 2 = + = 10 아니면 1이 되기도 하여 답이 여러 개로 보여 헛갈리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 사는 인생이라는 것은 시간에 대한 답이 아닙니다.

시간에 대한 답을 너무 요구하기 때문에 그 아이들을 너무 일찍부터 좌절 시켜버립니다.

신경학적으로 50%는 현재 학교에서 하는 언어적인 시험구조에 맞지 않습니다.

이 아이들은 다른 식으로 평가하면 더 우수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 나머지 50%는 어디에 도움을 받아야 됩니까? 금까지의 방법으로는 안 됩니다.

도움을 주려면 아이들의 공부하는 스타일과 신경학적인 특성을 부모와 선생님들이 먼저 알아야 됩니다.

아이들이 갖고 있는 신경학적 특징은 열등하다 우등하다 그런 게 아니며 전부 나름대로 다 장점이 있습니다. 그 장점을 시험이라는 문제를 가지고 좌절시키기 때문에 본인은 못하는 사람으로 인식 돼 버립니다. 그래서 이제는 이러한 상황을 부모님과 선생님들이 막아줘야 됩니다.

즉 아이들 개개인의 특성을 살려줘야 합니다.

그러러면 우리 아이를 바로 알아야 됩니다. 바로 알려면 타고난 신경학적 패턴을 알아야 합니다.

누구나 보고 듣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식이 다 다르게 태어납니다.

얼굴생김새도 다르고 지문이 다르고 혈액형도 다릅니다. 이렇듯이 자녀가 학생들이 생각하는 방향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그래서 아이가 학생이 생각하는 방식을 인정하고 격려해 줘야 됩니다.

그러나 아이의 신경학적인 특성을 부모님들이나 선생님들이 알 수 있는 방법들을 부족하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이 칼럼을 통해 그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나서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아이가 인생을 살면서 그 인생의 목표가 공부 잘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가 아닙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공부를 잘한다는 것은 보편적으로 남의 지식을 암기하고 습득을 잘하는 사람을 공부 잘하는 사람으로 우리가 생각하는데 실제로 그게 아닙니다.

세계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미국에서 통계를 냈는데 억만장자 300명을 조사한 결과 그 중에 40%가 보편적인 남의 지식을 습득하는 방법으로 공부가 힘든 난독증 환자였습니다. 그만큼 그 사람들 창조적입니다. 남의 지식을 잘 습득하는 사람은 남 밑에 있으면 됩니다. 그러나 자신의 세계를 창조하는 사람은 남을 거느리게 됩니다.

그러면 왜 우리아이들은 안 될까요? 남의 지식 습득할 때 좌절한 기분이 끝까지 인생을 좌우해버리게 하는 우리의 사회 환경이 그렇게 만들어버리는 것입니다.

개인별 두뇌사고특성프로파일 평가와 학습과 관련된 두뇌기능평가를 통한 신경과학적 두뇌학습을 위한- 김성훈원장의 부모님과 함께하는 두뇌학습이야기-2 나의 공부스타일은?

 

지난주에 대부분의 학교에서 시험이 끝났지요.

이 때쯤만 되면 아이가 공부와 시험에 대해서 무감각하여 아예 공부를 하려 하지 않거나 아이가 열심히 공부를 했는데도 시간투자에 비해 만족스런 결과가 나오지 않아 속상해하는 부모님들이 많을 것입니다

어떤 아이는 짧은 시간을 공부하고도 좋은 결과를 내는 반면에 시간투자에 비해 효과가 잘 안 나오는 아이들이 있는데 이러한 아이들이 단순히 공부를 싫어하고 머리가 안 좋아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과 부모님들이 알지 못하는 어떤 특별한 요인이 있어서 입니다.

여러가지 보는 관점이 있습니다만 지금까지와는 다리 보다 과학적인 두뇌신경학적 관점에서 보면

첫째 부모도 아이들도 자기 공부 스타일을 모릅니다.

누구는 이렇게 공부하면 잘 된다던데 나는 내 아이는 그렇게 해도 잘 안되더라.

이런 경우 많이 경험합니다.

귀에 이어폰을 꽂고 음악을 들으면서도 공부를 잘하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순서보다는 무작위로 학습하는 아이 또한 청각적으로 학습을 잘하는 아이, 시각적으로 학습을 하는 아이, 움직이면서 혹은 움직여 만이 학습이 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또한 이것저것 꼭꼭 집어주고 시켜야만 잘하는 아이가 있고 이것 저것 잔소리하지 하지 않고 동기를 부여해주어야만 잘 하는 아이도 있습니다.

이처럼 귀로 공부하는 아이, 눈으로 공부하는 아이, 손으로 공부하는 아이, 입으로 공부하는 아이, 우뇌로 공부하는 아이, 좌뇌로 공부하는 아이가 다 틀립니다. 자기 공부하는 신경학적인 스타일을 모르고 공부하면 처음에는 신경을 써서 공부하면 공부가 되기는 하나 빨리 지치고 머리가 멍해지며 두통이 생기게 되어 결국은 공부를 못하게 됩니다.

그러나 자기 공부하는 스타일만 정확히 안다면 힘이 덜 들고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고 공부도 참 재미있구나 를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공부를 잘못하는 아이들을 보면 항상 공부걱정을 하지만 사실은 공부를 안합니다.

항상 머릿속에서 공부해야 한다는 마음을 갖는데 시작을 안 합니다. 시작을 하려면 대뇌의 고유기능인 실행기능이 작동돼야 되는데 이 부위에 문제가 있는 경우 모든 것이 귀찮고 일을 계속 미룹니다. 결국은 시험기간 다 돼서 공부를 하죠.

항상 최악의 상태를 만들어 놓고 최선을 다합니다.

그러니 맨날 공부가 스트레스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학생뿐이 아닙니다. 부모도 마찬가지입니다.

가계부를 마음 잡고 한번 써보자고 하지만 한 일주일 쓰고 나면 안 씁니다. 학생들도 학기 초기에 한 일주일 바짝 하다가 다시 본인위치로 돌아갑니다.

학생들은 공부에 대한 애기지만 어른들은 자기 생활에 대한 얘기로 똑같습니다.

뇌가 바뀌지 않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뇌가 바뀌어야만 생활패턴이 바뀝니다.

 

다음으로 자기공부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화나면 공부 안 해버린다. 부모를 위해서 공부하는 것도 아니고 고3들 특히 본인이 집안을 위해서 대표 선수로 나가는 것처럼 기분 나쁘면 공부 안 해버린다고 합니다.

자기 공부인데. 그게 이 주최가 잘못된 것입니다. 강요에 의해서 공부를 하다 보니 전전두엽의 자기조절능력, 자기주도학습기능이 약화되고 동기가 결여되어 자기공부라 생각을 안 하는 겁니다.

 

그 다음에 가장 중요한 것으로 자기 본인은 스스로 공부와는 체질적으로 안 맞아서 그렇다고 생각하고 부모님들은 아이가 공부를 안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를 안 하는 게 아니고 실제로는 못하는 것입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불면증을 경험해 보았을 것입니다.

잠을 안 잔 것이 아니라 못 잔 것입니다. 안 자려고 최선을 다한 것이 아니라 자려고 최선을 다 해도 잠이 안 오는 것입니다.

밥솥의 물이 끓지 않으면 결국 밥이 안되듯이 그 어떤 부위가 생리적인 수준에 도달하지 않으면 그 행위를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 상태에 도달하게 해야 하는데 그 상태가 어떤 상태인지 모르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공부는 그냥 하면 되는 것 이다 라고 시키기만 합니다.

그러므로 과학적으로 공부와 관련된 신경학적 문제가 무엇인가? 거기에 우리 아이가 평균에 비해 어느 정도 기능이 떨어지는가? 이것이 평가 되고 그에 따라 그 기능을 강화 시켜 줘야만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공부를 즐겁게 합니다.

아무리 좋은 공부 방법을 만들어 줘도 생리적으로 두뇌 신경학적으로 준비되지 않으면 절대로 공부를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김성훈한의원/HB두뇌학습클리닉 원장/신경정신과학 한의학박사 김성훈

개인별 두뇌사고특성프로파일 평가와 학습과 관련된 두뇌기능평가를 통한 신경과학적 두뇌학습을 위한- 김성훈원장의 부모님과 함께하는 두뇌학습이야기-1

오리는 수영 과목에서 실로 눈부신 실력을 발휘했다.

사실 그 과목에 있어선 가르치는 지도 교사보다 오리가 훨씬 뛰어났다. 그러나, 오리는 날기 과목에서는 겨우 낙제점을 면했으며, 달리기 과목은 더 형편없었다.

달리기 점수가 너무 낮았기 때문에 오리는 방과 후에도 남아 더 배워야 했으며, 달리기 연습을 위해 수영 과목을 포기해야만 했다. 달리기 연습을 너무 많이 한 나머지 오리는 발의 물갈퀴가 너덜너덜해졌고, 그 결과 수영 과목에서조차 겨우 평균 점수밖에 얻을 수 없었다.

그러나 학교에서는 평균 점수만 받아도 다음 학년으로 무난히 진급할 수 있었기 때문에 오리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그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흔히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공부를 안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는 공부를 안 하는 게 아니고 못하는데 말입니다.

불면증을 그 예로 보면 잠을 안 잔 것이 아니라 못 잔 것입니다. 잠을 안 자려고 최선을 다한 것이 아니라 자려고 최선을 다 해도 잠이 안 오는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있어 공부하는 것도 이와 똑같습니다.

나름의 방법으로 공부를 잘해보려고 최선을 다 해보지만 공부를 못할 수 밖에 없는 신경학적 기능상의 문제로 인해 공부를 선천적으로 싫어하는 아이, 게으른 아이, 노는 것 밖에 모르는 아이, 둔한 아이 등으로 낙인 찍혀, 자신이 갖고 있는 타고난 재능이 발휘할 기회조차 가지지 못한 체 좌절의 쓴잔을 마실 수밖에 없는 결과를 초래하게 합니다. 

누구라도 자신의 기능이 좋으면 그 기능에 맞는 행위를 하게 됩니다.

거꾸로 그 기능이 좋지 않으면 그 기능을 사용하려 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팔이 아프면 팔을 사용하지 않으려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또한 사람은 지문이나 혈액형이 다르듯이 생각하고 반응하는 신경학적 양식이 다르게 태어납니다.

다행히 자신의 신경학적인 양식이 지금의 교육과 평가 방식에 맞으면 공부 잘하고 착한 아이로 인식됩니다.

그러나 사실은 자신이 타고난 신경학적 특성은 우등하다, 열등하다고 평가할 수 없는 것입니다.

지금의 공부 방식이 아닌 자기 특성에 맞는 다른 일이 주어진다면 월등히 잘해낼 수가 있는 것입니다.

 

부모님들이 사랑하는 자녀의 저마다 타고난 신경학적 특성 프로파일을 찾아내어 아동이 갖고 있는 장점과 현재 및 미래에 어려움에 처할 수 있는 상황의 예측과 극복 방법, 두뇌 적성 등을 평가하여, 타고난 신경학적인 자기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면 더 없이 좋을것입니다.

나아가서 부모와 자녀간의 신경학적 차이, 교사와 학생간의 신경학적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상호 관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학습과 관계되는 눈귀등의 감각입력단계의 문제와 두뇌피질과 피질하의 상호관계의 문제좌우뇌의 IQ차이로 인한 학습장애 그리고 대뇌 전전두엽의 지적기능, 정서기능, 실행기능의 두뇌 기능을 평가 후 만일 다소간의 문제가 있다면 그에 맞는 맞춤형 기능 개선훈련을 통해 정상회시켜 주어야합니다.

부모가 자녀의 두뇌 특성을 모름으로써 자녀를 공부시키기 위해 해외로 수년 간 방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조건 자녀에게 잘해주는 것보다 자녀의 두뇌 특성을 알고 그에 맞는 양육 방식을 적용하는 과학적인 부모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지금도 드러난 결과만을 갖고 학습장애, 난독증, 정신지체, ADHD, ADD, ODD, 틱장애 등으로 낙인 찍히는 경우가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길을 닦아놓지 않고 차를 가게 하면 차가 고장이 납니다.

이는 다시 말해 공부가 되지 못하는 신경학적 문제를 개선시키지 않고 계속 공부를 가르치고, 수많은 숙제를 내어주고 시험 결과를 기대하면 이 학생은 스트레스로 인해 공부는 물론 또 다른 정신적인 문제로 발전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끝으로 明心寶鑑 省心篇(명심보감 성심편)天不生無祿之人(천불생무록지인) 地不長無名之草(지부장무명지초) 하늘은 자기의 일감을 가지지 않은 사람을 내지 않으며, 땅은 자기의 이름을 가지지 않은 풀을 키우지 않는다는 말씀을 음미해봅니다.

 

김성훈한의원/HB두뇌학습클리닉 원장/신경정신과학 한의학박사 김성훈

자기조절

 


자기조절 전략(self-regulation strategy: SRS) 이란 인간의 의식을 행동적, 인지적 그리고 생리적으로 유도하여 성공적으로 수행된 운동행동 경험이 수행 중․후까지 지속될 수 있도록 의식을 자동 조절하는 것을 말한다. 원래 이 전략은 엔지니어링의 시스템 이론(system theory) , 인공 두뇌학 이론 (cybernetic theory) 그리고 통제이론(control theory)에서 출발한 것으로 시스템(선수나 수행자)의 여러 부분(신체)이 역동적이고 끊임없이 상호 작용하여 완전한 형태의 행동을 만든다는 논리를 바탕으로 운동학에 적용되기 시작했다. 인공 두뇌학 이론은 자기조절의 개념적 구조를 설명하고 통제이론은 자기조절의 행동적 원리를 설명해 준다. 이러한 자기조절 전략을 스포츠나 운동에 적용한 대표적인 예는 바이오피드백의 사용이다.

생리심리적 측면에서 자기조절은 수행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바이오 피드백과 같은 기구를 사용하는 것인데, 바이오피드백이 운동이나 스포츠에서 선수들의 긴장해소, 부상방지 및 재활능력 배양, 각성 상태 최적화 그리고 수행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난다. 또한 자기조절과 바이오 피드백을 혼합시켜 체조선수들에게 적용해 본 결과 선수들의 긴장 수준이 완화되어 수행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난다.

뇌파를 사용한 자기조절은 학습자의 뇌파를 알파파로 유도하여 인식 혹은 의식을 강화한 후에 자기조절을 시도하는 것이다. 알파파는 운동수행 경험이나 학습경험을 지속적으로 유지시킬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의식을 인지 및 행동적으로 제어하는 자기조절과 결합시켰을 때 더 좋은 학습전략이 만들어지는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Crews와 Landers (1993)의 연구에서도 골프 퍼팅 시 수행이 좋아질 때 알파파와 같이 느린 활동전위가 나타난다고 보고했다. 이들의 연구는 알파파와 수행과의 관계를 구명하는 동시에 알파자기조절 전략을 위한 중요한 단서를 제공해 준다. 왜냐하면 생리심리․행동․인지적으로 볼 때 알파파는 자기조절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행자의 최종 과제인 운동수행을 성공적으로 경험하고 또 지속시키기 위해선 완전한 형태의 알파자기조절 전략이 요구되는 것이다(Anna, 1995).

이처럼 알파자기조절이 스포츠 심리학에서 요구되는 것은 인간의 정신적 과정(mental process)은 알파파가 나타날 때 가장 효율적이다.

자기조절은: (1) 어디서, 언제, 어떻게 과제를 수행하는지에 대한 종합정보전략 수립을 제공하고, (2) 과제를 수행할 때 과제에 대한 경험이나 난이도에 관계없이 학습자에게 동기유발 시키며 그리고 (3) 학습자 스스로의 행동을 유발시킨다. 또한 자기조절의 기능은 정신이 고도로 집중된 상태 혹은 알파파가 나타날 때 조절이 잘 된다. 이러한 사실은 인지적인 측면과 생리적인 측면이 상호작용 했을 때 즉 알파자기조절 상태에서 운동 수행이나 학습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고 수행을 목표로 삼는 스포츠에서 알파자기조절 훈련의 도입은 운동수행과 학습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것을 보더라도 다르게 생각하라!” ‘Creative Think’ 설립자가 제안하는 창의성을 위한 도약 ② 2009년 03월 10일(화)

창의성이 왜 필요한가? 아마 이런 질문을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과거와 달리 이제 모방과 베끼기만으로는 결코 살아남을 수 없는 시대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창의성이야말로 중요한 국제경쟁력이라는 것에 대부분 동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창의성은 비단 우수한 과학인재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창의성은 또한 영재나 수재에게만 타고난 능력도 아니다. 창의적인 능력은 내면 깊숙이 감춰진 인간의 본성이다. 과학문화와 창의성 제고에 앞장서온 사이언스타임즈는 신년기획으로 ‘창의성의 현장을 가다’라는 시리즈 기사를 마련했다. [편집자 註]

▲ 독일을 대표하는 실존주의 철학의 선구자 니체는 가장 창의적인 철학자로 평가 받고 있다. 
창의성의 현장을 가다 독일의 천재 철학자로 실존주의 철학의 선구자인 니체의 사상은 독특하다. 별나면서도 깊은 의미가 담겨 있다. 그는 역대 철학자들 가운데서 가장 창의적인 이론가로 통한다. 그는 창의력과 관련해 이런 이야기를 남겼다. 잔잔히 음미해 볼 만한 가치가 있는 명언이다.

“The surest way to corrupt a youth is to instruct him to hold in higher esteem those who think alike than those who think differently. 한 젊은이를 망가뜨리는 확실한 방법은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보다 똑같이 생각하는 사람을 높이 평가하라고 가르치는 일이다”

싱싱하고 재능이 넘치는 젊은이들에게 기존의 이론을 따라 하도록 가르치고 과거 유명했던 이론가들의 꽁무니만 따라 다닌다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올 수 없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없는 젊은이는 그야말로 한물간 노쇠한 사람과 다를 바가 없다는 그의 가시 돋친 독설(毒舌)이다.

한자어 '위기(危機)'라는 말을 위험과 기회의 합성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찾아온 위험(crisis)을 잘 이용하면 좀 더 새로운 것을 찾을 수 있고, 보다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는 것이다.

창의력 개발 자문회사 ‘Creative Think’를 개발한 로저 폰 오흐(Roger von Oech)는 창의력을 발휘하려면 창의력을 방해하는 기존 사고에서 탈피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오흐가 주장하는 창의력을 저해하는 6가지 요소는 무엇인가?

정답은 하나라는 ‘Right Answer’가 첫번째 요소

정확한 해답은 중요하다. 그러나 여러 가지 해답들이 나와야 한다. 창의적 사고를 위한 한 가지 방법은 모든 문제를 접근하는 데 있어 두 번째, 세 번째 해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한 가지 정답에만 만족해서는 안 된다.

인간의 사고 능력에는 일종의 필터 기능이 내재되어 있다. 때문에 시끄러운 공간에서도 옆 사람과의 대화가 가능한 것이다. 주위의 모든 것 중 자신이 원하는 대상에만 집중할 수 있는 조절 능력을 갖고 있는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찾고자 하는 바는 반드시 찾아낸다.

기존의 교육제도는 사람들에게 어떤 주제를 이해하기 위해 거기에 맞는 개념이 무엇인지를 가르친다. 정보를 검색하는 방법과 정답을 찾는 방법을 가르친다.

한 개의 해답만을 강요하는 제도에서는 창의성이 나오지 않아

▲ 창의력은 사물과 문제를 여러 각도에서 보는 가운데 생긴다. 한 개의 해답만을 요구하는 교육제도에서는 창의성이 오히려 방해를 받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교육 시스템에는 맹점이 도사리고 있다. 문제에 대한 한 가지 정답을 찾게 되면 더 이상 다른 정답을 찾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이는 논리적으로 한 가지 정답만이 존재하는 수학에는 적합할 수 있다. 그러나 새로운 과학과 기술은 결코 하나의 정답에서 나오는 것 아니다.

우리의 삶 속에는 여러 가지 갈등요소가 존재한다. 우리는 여러 가치를 선택할 수 있다. 따라서 많은 해답이 공존할 수 있다. 한 가지 해답을 발견한 후 더 이상의 문제를 제기하지 않고, 더 이상의 활동을 중지하도록 훈련 받게 되면, 그 밖에 존재할 수 있는 보다 나은 해답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된다.

비단 비즈니스에서만이 아니다. 다양한 가치를 선택하는 많은 유연성이 필요하다. 모든 문제에 있어 첫 번째 정답만을 채택하게 되면 커다란 기회를 잃을 수도 있다. 선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많을수록 보다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다.

문제 또는 도전 과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두 번째 또는 세 번째 해답인 경우가 많다. 복수 해답과 그 안에서 최적의 해답을 찾아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따라서 사고와 발상의 전환의 계기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당면 문제를 다른 방식으로 표현해 보고 모든 문제에 대해 언제나 여러 가지 해답을 찾아보는 일이 중요하다. 그리고 모든 문제에 대해 여러 해답을 가정하고, 답을 얻을 때까지 사고를 계속할 필요가 있다.

문제해결에서 전통적인 아이디어보다는 변화무쌍하고 새로우며 비현실적인 방법으로 시도해볼 필요가 있다. 기존에 시도하지 않았던 접근방법을 사용하는 가운데 좀 더 창의적인 사고가 떠오를 수 있다.

“지식은 많지만 창의성 없는 사람들 많아”

지식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드는 연료와 다를 바 없다. 그러나 지식이 있다고 해서 모두 창의성이 풍부한 사람이 되는 것을 결코 아니다. 많은 지식을 갖고 있으면서도 전혀 창의적이지 못한 사람들이 많다. 지식은 뇌라는 두개골 안에 그저 보관되어 있을 뿐이다.

이런 차원에서 1937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헝가리 출신의 생화학자이자 의사인 알베르트 센트-죄르지(Albert Szent Gyorgyi)의 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죄르지는 바나나 색깔이 변하는 것을 주의 깊게 관찰한 후 비타민C를 발견하는 업적을 이루었다. 
“Discovery consists of looking at the same thing as everyone else and thinking something different. (새로운) 발견이란 다른 사람들과 같은 것을 보지만 다르게 생각하는 것이다.”

사실 그는 지극히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관찰을 통해 비타민C를 발견했다. 그는 껍질을 벗긴 바나나를 유심히 관찰한 후 비타민C(아스코르빈산)를 발견하게 됐다. 훗날 어떻게 노벨상을 받게 됐느냐? 하는 질문에 그는 너무나 단순하면서도 소박한 답변을 던졌다.

“글쎄, 아마 제가 색깔을 너무나 좋아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아직도 색깔을 좋아합니다. 색깔은 저를 어린아이처럼 즐겁게 만들기 때문이죠. 저의 바나나에 대한 첫째 의문은 왜 바나나가 상하면 껍질이 갈색으로 변하는가 하는 거였습니다.”

죄르지는 이러한 단순한 의문 속에서 식물이 함유하고 있는 폴리페놀이라는 화합물이 산소와 작용하면 일종의 딱지라고 할 수 있는 갈색이나 검은색을 만들어 낸다는 것을 밝혔다.

바나나 껍질 색깔 변화에서 노벨상을 수상한 죄르지

그는 또한 다음과 같은 사고를 하게 됐다. “식물은 두 종류가 있다. 껍질을 벗기거나 상처를 받아도 색이 변하지 않은 것이 있고, 변하는 것도 있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그는 “그렇다면 변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에 골몰했다.

결국 그는 답을 알게 됐다. 과일 또는 식물 안에 당과 같은 화합물인 비타민C가 있기 때문이다. 이런 식물 속에 있는 비타민C는 폴리페놀이 산소와 작용해서 산화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갈색이나 검은색의 보호물질이 필요 없다는 것이다. 바나나와 오렌지를 비교해보면 쉽게 알 수 있는 생각이다.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은 죄르지는 그야말로 일상적으로 접하는 똑같은 물건에 대해 좀 더 색다른 시각으로 바라보았다. 그 색다른 시각은 그에게 노벨상이라는 명예를 안겨 준 것이다.

그래서 로저 폰 오흐는 이렇게 말한다. “Take advantage of the ambiguity in the world. Look at something and think what else it might be! 세상에서 (뭔가 석연치 않은) 모호한 것을 잘 이용하라. 사물을 보되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라!”

세상에 답은 하나다. 그러나 틀린 여러 가지 해답 속에서 나온 아이디어들이 바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다. 하나의 답을 강요하는 교육제도에서 창의성은 나오지 않는다. (계속)

김형근 편집위원 | hgkim54@naver.com

저작권자 2009.03.10 ⓒ ScienceTimes

''인생 실패자들의 특징이 뭔지 아는가?''
''제가 인생 실패자라고 생각하세요?''
''그냥 묻는 거야. 왜 모든 게 자기 자신과 관련돼 있다고 생각하지?''
''아, 알았어요. 그만하세요. 인생 실패자의 특징이 뭔데요?''
''그자들은 감성이 없어. 느낄 줄을 모른다는 거야.''
그는 서전을 승리로 장식한 어린 소대장처럼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단언했다.
''그런 애기는 처음 듣는데요. 과도한 일반화 아니에요?''
''과도한 뭐?''
''아니에요 그냥 너무 오버하시는 거 아니냐구요.''
''아니야. 이건 내 칠십 평생을 통해 깨달은 거야. 그자들은 느낄 줄을 몰라. 굴욕도 못느끼고 기쁨도 몰라.
누가 자기를 괴롭혀도 화를 안내. 뭐든 금방 잊고 멍청하게 tv나 보면서 뒹구는 거야. 그게 하류 인생의 특징이란 말이야.''
''근데 그 애기를 왜 지금 하시는데요?''
''글쎄. 내가 왜 그 애기를 하고 있겠나?''
''지금 저 들으라고 하시는 것 같은데, 천만의 말씀. 저는 할아버지가 생각하시는 그런 인생 실패자가 아니에요. 제가 왜 못 느껴요. 저도 느껴요. 단지 너무 황당한 일이라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몰라서 그런 것뿐이에요.''
''흥, 헛소리.''
그가 콧방귀를 뀌었다.
''다 헛소리, 변명만 늘어놓고 있어. 말은 그만 하고 느끼란 말이야. 자네는 말이 너무 많아. 감각을 날카롭게 벼리고 촉수를 곤두세워 자기 주변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알아야 해. 그리고 온몸으로 느껴야 돼. 느끼지 못하는 순간 인간은 벌써 죽는 거야. 죽어버리는 거야. 파리를 보라구, 파리. 얼마나 민감하고 예민한가. 조용히 요리조리 움직이면서 때를 노리잖아.''

저도 싫은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제 착각이었나 보네요
그냥 긍정적으로 생각을 해서 금방 잊혀지는 구나..생각했는데
그때뿐이 었네요;; 내가 왜 그런말을 듣는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등 생각을 했어야했는데
앞으론 생각하고 왜그런지 분석하고 잊지 말아야 겠네요..^^

마음의 상처는 뇌의 발달을 방해한다
뇌와 마음은 기분이 좋은 상태일 때 제대로 발달한다.

갓난아이는 자기를 포함하는 주위 사람들의 관계가 원만할 때 마음을 놓는다.

갓난아이는 울거나 매달리는 방법으로 불쾌감이나 요구를 호소한다. 갓난아이가 자기의 요구를 들어주는 사람을 따르는 것을 `애착'이라 한다.

요구를 매우 잘 들어주는 사람에게는 안정된 애착이, 그다지 들어주지 않는 사람에게는 불안정한 애착이 발달한다.
얼핏 온순하고 분별력이 있다고 자랑하는 자녀가 사실은 부모의 안색을 살피는 불안정한 애착을 가진 예가 최근 늘어나고 있다. 싱글벙글 웃으면서 수면장애나 거식증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부모를 다시 신뢰하게 되면 비로소 응석을 부리거나 거리낌 없이 말을 한다.
유아기 초기에 가혹한 고통, 공포, 불안이 되풀이 되고 길어지면 마음의 상처가 된다. 그리고 불안정한 애착이나 뇌의 발달에 장애가 생긴다.

그것이 가장 심한 형태가 `유아기 학대'이다.

학대에는 신체적, 심리적, 성적 학대 이외에, 자식처럼 응석을 부리고 싶다, 자고 싶다, 놀고 싶다 등 기본적 구에 대한 무시까지 포함된다.

학대를 받은 어린이는 놀람, 분노, 절망, 무력감에 젖으면서 긴장이나 불안 등 극한 상태의 정동(情動 : 일시적으로 격히 일어나는 감정) 반응이 강요된다.
이 장기적인 긴장이나 불안의 정동 반응은 `코르티솔'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며, 뇌의 구조나 기능의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

예컨학대를 받은 어린이는 애착을 비롯한 정동을 담당하는 대뇌피질과 대뇌변연계가 보통의 어린이보다 발달하지하지 못해 작고, 신경세포끼리 연결되는 시냅스의 수가 적다.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도 작다.
그리고 신경세포의 배선을 지시하는 신호계의 신호 전달 물질이 이상 방출되어 학대 체험을 기억하는 회로가 만들어진다.

뇌파의 연구에서는 왼쪽 전두엽이나 측두엽에 이상한 뇌파가 나타나, 뇌 발달이 저해된다는 사실이 확인되며, 성장 후의 정신 장애로 이어진다고도 한다.
긴장과 불안 때문에 뇌가 끊임없이 경계 태세에 놓이게 되면, 사소한 스트레스에도 나쁜 기억이 되살아난다. 그 기억회로가 활성화하고, 이어서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는 악순환에 빠진다.

그러면 보통의 학습 능력에 결함이 생겨, 자기를 억제하는 힘과 주의력 등이 발달하지 못하고, 성격 형성에도 편향이 생긴다.(와타나베 히사코) - 60

‘인간의 삶의 척도는 뇌기능이 좌우한다’

누구나 자신의 미래에 대한 희망과 욕망은 있다. 보다 지적이고 싶고, 다른 사람과 다른 능력을 갖고 싶고, 보다 아름답고 싶고, 세련되고 싶고, 부자이고 싶고, 건강한 삶을 누리고 싶어 한다. 거기에 가족과의 친밀한 관계와 친구, 동료, 이웃 간의 신뢰와 존경 속에서 즐거운 인생을 누리고자 한다. 그런데 혹자는 소망과 현실은 너무 멀리 느끼며 사는가 하면, 소망을 이루며 안락하고 만족하면서 삶을 즐기며 사는 혹자가 있다.

인간은 만들어 간다고 한다. 부모로부터 받은 유전과 양육환경과 친인척간의 환경, 교육환경, 그리고 다양한 체험과 경험 속에서 개인마다의 특성과 개성을 만들어 간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공유하고 있으면서도 항상 뒤쳐진 삶을 살아가는 사람. 또는 그러한 호조건을 나쁘게 이용하며 인생을 향락하고 생활의 무질서와 방탕 속에서 허우적거리며 사는 사람도 있다. 반면에 늘 부족하고 아쉬움 속에서 갈구하면서도 씩씩하고 당당하게 삶을 개척하면서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 같은 부모 양육 아래에서 자란 형제들도 제각각의 삶의 양식과 가치관이 다른 것은 왜이며, 사람들은 너무나 다양한 모습으로 다른 색깔을 띠면서 사는 것은 왜일까? 나는 늘 궁금했었다. 그런데 이제는 알게 되었다, 그 해답은 바로 뇌!!!

늘 간직하고 있던 수수께끼를 풀 수 있었던 것은 뇌훈련을 통해서 직접 경험과 훈련사례들을 통해서, 그리고 뇌에 대한 많은 뇌과학자들의 연구에 의한 지식들을 통해 해답을 얻게 되었다.
아주 쉬운 예를 들자면, 성적을 올려 칭찬받고 싶은데 죽어라 해도 안 되는 경우, 나쁜 습관으로 자괴감에서 탈피하고 싶은데 생각대로 안 되는 경우, 산만해서 남에게 본의 아닌 피해를 주면서 비난을 받아야하는 경우, 중독에서 벗어나고 싶은데 안 되는 경우, 자기 의지와는 상관없이 행동하게 되고, 감정통제가 안되어 자살까지 가야하는 상황들은 뇌의 구조와 뇌기능의 이상으로 인해 사람답게 살지 못하는 경우들이 너무나 많다. 이러한 결론은 뇌과학자들이 뇌손상 환자들을 통해 얻어진 결과들이다. 정서장애, 행동장애, 감정통제불능, 학습부진, 주의력결핍을 가진, 나쁜 습관 등 많은 장애 들은 결국 뇌 기능의 문제라는 것을 주장하게 되었다. 어느 학자는 “그 사람은 뇌이다, 뇌가 그 사람이다.” 라고 말했다. 크게 공감하는 바이다. 그 사람의 뇌에는 경험한 많은 기억들이 존재한다. 그 기억들을 퍼즐조각 맞추듯이 생각과 분석을 통해 판단하고 논리적으로 자신의 주장과, 선택으로 실천할 수 있게 한다.
우리 또한 경험하고 있지 않는가. 훈련사례를 통해 행실이 바른 모범적인 아동과 그러하지 못한 아동 간의 뇌파패턴이 다르고, 성적우수아와 그러하지 못한 아동과의 뇌파패턴이 또한 다르다. 참말과 거짓말의 뇌파가 다르며, 긍정적 사고의 뇌파와 부정적 사고의 뇌파가 다르다. 이는 뇌파패턴에 따라 삶의 방식과 인격의 차이를 알 수 있는 것이다.
건강하고 완전한 뇌기능을 회복하게 되면 뇌활동 리듬이 변화되면서 생각이 달라지고 행동도 변하게 되고, 그리고 보다 큰 차원인 미래가 달라진다. 이는 환경적응력과 문제해결능력이 향상되기 때문인 것이다. 우리 뇌는 새로운 정보를 접했을 때 빠른 인식과 기억의 필요성을 판단하고 그것을 기억화 하고, 뇌 속에서 분석된 정보에 대해 재구성 하여 선택해야하는 결정과 그에 대응하는 해결능력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진다고 보겠다.

나는 종종 훈련자들의 변화를 통해 희열과 기쁨을 느끼곤 한다. 나의 변화 역시 마찬가지이다. 사고로 인한 뇌손상을 경험하면서 육체적, 정신적인 항상성이 깨어진 현상들과 정신적인 상태가 회복되어지는 정도에 따라 변화무쌍한 뇌파들을 보게 되었고 지금도 보고 있다. 복시현상이 있고 사고력, 기억력, 판단력이 현저히 떨어졌었다. 몸의 움직임, 음색과 음의 떨림, 음의 나약함, 몸의 떨림과 근경직 등으로 힘을 쓸 수가 없었고 관절마다 아프기도 했다. 불구가 되면 어쩌나, 파킨슨병이 되면 어쩌나, 치매나 알츠하이머가 된다면 하는 등 걱정이 컸었다. 하지만 꾸준한 뉴로하모니훈련으로 이만큼 건강해지고 기억력이 대단히 좋아졌다. 이제는 불확실하기만 했던 여생에 대한 걱정이 없어졌다. PPT와 자료들을 만드는데 아직 부족하지만 만들어내는 능력, 술술술 쏟아져 나오는 강의능력도, 이 글을 쓸 수 있게 된 것도 순전히 뉴로하모니 덕분이다. 나에게는 뉴로하모니야 말로 진정한 미래의 등대지기이다. 뇌훈련을 보다 적극적으로 열심히 하여 희망의 불빛을 밝혀주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도록 뇌건강지킴이, 뇌건강도우미 역할을 충실히 한다면 인간의 욕망 중 하나 인 보람찬 삶을 누리리라 의심치 않는다.
타인들의 잠재능력을 발굴해 내는 뉴로하모니 가족들에게 혼자 느끼고 있는 벅찬 감정을 칼럼을 통해 함께 나누고자 한다.

내 아이 공부 안 하는 것일까? 못 하는 것일까?

학습에 대한 오해

겉으로 드러난 아이의 말, , 행동 즉 출력부분을 교정하는데 많은 노력을 해왔지만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

왜 그럴까?

학습부진은 입력, /우 뇌 정보처리, 실행기능 등 보이지 않는 두뇌 내적인 처리 과정에서 더 많은 원인을 갖고 있다.

그러므로 먼저 학습을 잘 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신경학적 정보처리 과정, 즉 보이지 않는 두뇌 내적인 요소(블랙박스)의 문제점을 찾아내어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맞춤형 치료훈련을 해야 하는 것이다.

IQ가 아무리 높아도 IQ를 구성하는 요소들 간에 불균형이 있을 경우에는 학습 부진을 초래할 수 있다.

 

NQ를 높이는 방법

 

Ⅰ. 내 아이의 친구와 친구가 되어라

1. 아이의 친구들을 자주 초대하라. 간식을 넉넉하게 준비하자.

"너는 왜 친구가 없니?" 대신에

"이번 주 토요일에 네 친구들을 초대하고 싶은데 어떠니?"

2. 친구들과 숙제를 함께 하자.

아이가 숙제 함께 한다고 친구들을 데려오면 칭찬을 해주자.

3. 모두 귀한 자식이다.

아이의 친구를 자기 자식처럼 대하면 아이주위에 친구가 많아진다.

4. 아이가 누구와 노는지 주목하라.

새 친구를 사귄다 싶으면 󰡒엄마, 아빠도 그 친구를 꼭 만나고 싶구나󰡓 해서 집에 데려 오게 한다. 20년 뒤에 󰡐어머니󰡑 󰡐아버지󰡑 부르는 사람수가 결정된다. 또한 아이의 평생친구를 만들 수 있도록 부모가 먼저 아이의 친구와 친구가 되어야 한다.

 

Ⅱ.심부름을 통해 일하는 즐거움을 맛보게 하라

1. 아이에게 SOS를 쳐라

󰡒신문 가져 와라󰡓 대신에 󰡒아빠가 피곤해서 그런데 부탁하나 하자. 현관 앞에 신문 좀 가져다 줄 수 있겠니?󰡓 아이는 아빠에게 자기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피곤한 아빠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을 느낀다.

2. 심부름 끝났다고 아이를 배신하지 마라.

심부름이 끝나면 반드시 칭찬한다.󰡒고맙다󰡓󰡒대단한걸󰡓

3. 아이의 󰡐심부름소감󰡑을 들어라

처음에 하기 싫었지만 자기가 뭔가 했다는 뿌듯함을 느꼈다. 누군가에게 이 기분을 말할 때 성취감과 자신감을 배로 늘어난다.

4. 웃으면서 해야 심부름이다.

웃으면서 심부름을 하면 일이 더 빨리 끝난다고 아이가 알게 한다.

5. 청렴결백한 심부름꾼

심부름하고 나서 그 대가로 아무것도 받지 않게 하라.

심부름시킨 사람이 무엇인가 주려고 하면 󰡒제가 좋아서 한 일입니다󰡓󰡒너무 즐거웠어요󰡓 󰡒오히려 제가 많이 배운걸요󰡓 라며 정중하게 거절하는 방법을 알려주자. 아이에게 남을 도울 때 무엇을 바라지 않는 마음을 일찍부터 훈련시킨다.

6. 심부름에는 왕도가 있다.

자신이 할 일이 없는지를 아이가 먼저 물어보도록 하라. 이렇게 자기 할 일을 찾는 사람 에게는 어디에 가든 할 일이 생기고 자리가 생긴다. 아이가 먼저 두리번거리도록 해야 한다.

 

Ⅲ.남을 위해 땀흘리게 하라

1. 봉사활동 , 시작이 반이다.

아이가 스스로 결정하고 봉사활동의 주체가 자신이라는 사실을 알고 즐겁게 참여하게 한다.

2. 약속을 지켜야 아이도 따른다.

봉사활동은 정기적으로 가는 것이 중요하다. 한번씩 폼잡으러 가는 특별행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3. 연락하는 것도 봉사활동이다.

󰡒지난번 봉사활동에서 만났던 형은 잘 있니?󰡓

이처럼 아이가 봉사활동을 통해 만난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도록 부모가 기회를 만들어준다.

4. 아이의 봉사활동을 칭찬하고 아이의 역할을 인정하라

󰡒그 할아버지는 많이 편찮으신데 네가 옆에 있으니 건강하게 보이시더라󰡓 이렇게 아이의 역할이 크다는 것을 인정해준다.

5. 봉사활동에는 끝이 없다.

세상에는 사람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이 곳곳에 있고 우리가족은 그 가운데 한곳을 찾 아가는데 불과하다고 말한다. NQ가 높은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게 항상 베풀면서도 겸손하다.

 

Ⅳ뚜껑보고 놀라야 자라한테 안 물린다.

1. 아이에게 뭉칫돈을 주자.

하루용돈을 주지말고 한달 용돈을 줘서 알아서 쓰도록 한다.

2. 간섭하면 망친다.

처음에 많은 돈을 감당하지 못해 사고도 치고 한달의 대부분을 빈털터리로 끙끙댈 것이 다. 그것도 좋은 경험이다. 이를 통해 돈은 액수가 많아도 늘 부족하다는 걸 알고 돈을 꼭 써야 할 곳에 제대로 써야 한다는 것을 잘 알게 된다.

3. 선물 비용을 별도로 주라.

선물을 사라고 돈을 따로 줘본다. 용돈 이외의 선물 살 돈으로 자신을 위해 쓰면 안된다는 약속을 받아둔다. 인간관계에서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더 기쁘고 먼저 베풀어야 한다는 진리를 알게된다.

4. 한번 더 크게 쓰자.

어릴 때 자기 돈 써가면서 크게 당한 사람은 절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다. 용돈을 더 달라고 하면 한번 더 크게 줘보자.(무한은 아님)

5. 돈 쓰는 방법을 직접 보여주자.

합리적인 소비를 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자.

 

Ⅴ.주는 것도 기술이다.

1.옆집에 음식부터 나눠 주라.

아이에게 먼저 주는 훈련을 시켜야 한다. 주는 것도 훈련이고 기술이다. 내가 건넨 음식 한 접시가 사람과 사람사이를 더욱 강하게 맺어준다는 것을 아이는 직접 느끼게 된다.

2.포장을 우습게 보지 마라.

포장은 상대방에 대한 예의다. 정성을 다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백화점의 선물포장이 아니다.

3.선물은 언제든 할 수 있다.

특별한 날에만 선물을 하는 게 아니다. 주고 싶어서 주는 선물󰡑을 자주 하게 한다.

4.주기 전에 받을 사람을 생각하게 하라.

아이가 선물을 준비하면 부모는 아이에게 그 선물을 받을 사람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보 라. 그런 훈련을 거치면 받을 사람 생각해가며 세심하게 고른다.

 

5.준 만큼 받고 한 만큼 돌아온다.

선물은 부메랑 같은 것이다. 지금 손해를 본다고 해도 언젠가 돌아온다.

NQ에는 유효기간이 없다.

 

*때와 장소를 가려 야단쳐라.

아이가 뭘 해도 󰡐괜찮다, 괜찮다󰡑는 부모들!

이제 그 말을 조심하자. 험한 말만 조심할 게 아니다.

자기 아이 기 살린다고 󰡒오냐, 오냐󰡓 하다가 결국 아이를 망치고 만다. 외국에는 아이들 때리는 법이 없다고 하지만 미국, 일본 등 어느 나라를 불문하고 공공장소에서 큰소리 내거나 뛰어다니는 아이들은 화장실에 끌려가서 사정없이 야단맞는다.

그러나 그네들은 다른 사람 앞에서는 아이를 때리거나 야단치지 않는다.

 

아이가 숙제를 안 했거나 시험을 좀 못 쳤거나 하는 개인적인 일에는 야단을 치지 말자. 대신 아이가 다른 사람의 관계에서 잘못을 저질렀을 때는 따끔하게 야단을 치자. 그렇게 야단을 맞은 아이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무의식적으로 알게 된다.

HB두뇌학습클리닉의 전제조건

학습과 관계되는 두뇌 기능의 평가와 개선에 초점이 맞추어져야 한다.

평가 후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도구가 있어야 한다.

학습과 관계되는 Basic Foundational Brain Skills의 개선에 초점이 맞추어져야 한다.

두뇌 기능 개선 프로그램들은 과학적인 기전 / 임상적 효과가 검증된 것이어야 한다.

프로그램 훈련 전 후 결과가 정량적으로 나타나야 한다.

훈련 전후의 정량적 결과가 임상적 개선과 상관적인 유의성이 있어야 한다.

개선 효과는 일시적이 아니라 지속적이어야 한다. (Neuronal Plasticity)

- 두뇌 반복 훈련을 통한 새로운 신경 패턴이 만들어져야 한다.

훈련 도구든 두뇌의 신경학적 타이밍과 리듬에 거의 일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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