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탄 비염과 감기의 차이점 지난번에 비염과 감기의 공통점에 대해서 알아봤었지요. 좀 오버스럽게 말씀드렸는데 이번에는 차분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그렇다면 비염과 감기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첫째, 감기와 비염의 차이점은 발병 원인입니다.
감기는 전쟁으로 표현하자면 외부에서 외적(바이러스)의 침입으로 발생되는 질병이며 비염은 내부(군인, 경찰 등의 자체 면역계)에서 일어난 내란입니다 이렇게 비염과 감기는 발병 원인이 다릅니다. 그러므로 감기는 원인이 바이러스이므로 전염력이 있어 가족중에 한사람이 앓으면
다른 사람도 비슷한 증상으로 병을 앓게 되는 것입니다.
즉 그 사람 주위에 환자가 많아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비염은 체내 면역계의 문제가 코에서 나타난 것으로 전염력이 없습니다. 비염과 아토피는 모두 자체면역계의 문제입니다.
나타나는 부위에 따라 피부에 나타나면 아토피라 하고, 코에 나타나면 비염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피부의 비염이 아토피이며, 코의 아토피가 비염인 것입니다. 아토피가 없는 사람이 그 사람의 아토피를 만진다고 해서 그 피부병이 전염되지 않듯이 비염도 전염이 되지 않습니다.
둘째, 비염과 감기의 차이점은 질병을 앓는 시간인 유병 기간의 차이입니다.
14일vs140 주
감기는 바이러스 질환이므로 앓는 기간은 보통 2~3주(보통 2주) 정도입니다 보통 2주정도의 과정으로 병이 초기, 중기, 말기로 나타나는
증상도 코의 증상에서부터 전신의 증상까지 다양하게 변화가 심하게 나타납니다.
하지만 비염은 감기보다 훨씬 장기간 지속적으로 나타납니다. 증상의 변화도 다양하지 않아 재채기, 콧물, 코막힘, 가려움증의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납니다. 하지만 요즘은 비염에 대한 적합한 대처를 하지 못하거나 똑 같은 처방을 지속적 반복적으로 하다보니
면역교란으로 인한 비염의 동반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저희 한의원에는 비염을 앓은 지 보통은 3~5년, 10년, 심지어는 20년 된 환자들도 많이 내원합니다.
감기를 1년, 10년 앓는 사람은 없겠죠? ^^
셋째, 비염과 감기의 차이점은 계절적이나 하루 중의 온도변화에 민감하다는 것입니다.
비염의 3대증상인 재채기, 콧물, 코막힘 등의 증상이 외부의 온도변화에 따라 갑작스럽게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계절적으로 환절기, 하루 일주기중에는 아침, 저녁에 비염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며 좀 적응이 되면 증상이 사라지기도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감기는 갑작스럽게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어째 감기가 오려나 하면서 몸이 으슥으슥하고,
탈격감이 생기면서 몇 일(보통3~4일)을 주기로 서서히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감기의 콧물, 코막힘, 재채기는 외부의 온도변화에 따라 나타나지 않아 계절적으로 반복적인 증상의 부침이 없으며,
당연히 하루의 일주기인 조석으로도 증상의 변화가 없는 것입니다.
넷째, 감기와 비염의 차이점은 알레르기 반응입니다.
비염 환자들은 주로 맑은 콧물, 재채기를 하는 급작스런 알레르기현상을 호소합니다. 보통의 경우 비염뿐 아니라 다른 알레르기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동반 알레르기 증상이 코가려움, 입천장가려움,
눈가려움으로 어린아이들의 경우는 하도 눈을 비벼 결막염 진단을 받기가 일수 입니다. 물론 피부알러지, 아토피, 천식을 앓은 경력이 있거나 현재 앓고 있기도 합니다.
다섯째, 비염과 감기의 차이점은 발열, 두통, 몸살기, 근육통, 인후통입니다.
감기는 고열 발열이나 두통, 근육통, 편도가 붓거나 인후통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나 하루 이틀은 몸 져 눞기도 합니다. 체온계로 열을 재보면 37도 이상인 경우입니다. 하지만 비염으로 몸살기가 나타나 몸 져 눞는 경우는 없으며 열을 재봐도 거의 정상적인 체온인 36도 5부정도 입니다.
차라리 몸살 감기처럼 한 보름 고생하고 끝난다면 오히려 좋겠다고 하는 비염환자들 많습니다. 요즘의 비염은 일년내내 지속 반복되며 하루중에도 조석으로 나를 괴롭히는 통년성 지속성비염인 비특이성 알레르기성비염이 창궐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그 증상이 날로 심각해지는 경과를 밟고 있습니다.
비염과 감기의 차이점 잘 아셨지요? 비염인데 감기로 오해해서 헛 약을 복용하지 마시고, 비염의 올바른 치료인 체내 면역계를 정상화하는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아래는 턱관절 안면비대칭의 기본 챠트입니다. 턱관절에 이상이 있을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입니다.
만약 증상이 있다면 검진이 요합니다.
턱관절의 이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전신증상
아주 심하면 10, 보통이면 5, 약간 있으면 1~4
♣턱관절 증상
입을 벌리고 다물 때 턱에서 소리가 난다( ) 단단한 음식을 씹을때 턱에 통증이 있다( ) 입이 잘 벌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 입을 벌릴 때 닫을 때 지그제그로 움직인다( ) 턱과 얼굴주위에 마비감을 느낀다( ) 안면비대칭이 있다 ( ) 이갈이나 이를 악무는 습관이 있다( ) 부정교합이 심하다( ) 침을 연속해서 3번이상 삼키기 어렵다( ) 입을 벌리고 있는 습관이 있다( )
♣일반적인 증상
앉는 자세/선 자세가 좋지 않다고 한다( ) 순간적으로 정신을 잃은 적이 있다( ) 다른 사람보다 통증이나 자극에 예민하다( ) 항시 가시지 않는 만성피로가 있다( ) 대체로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 ) 당뇨/고혈압이 있다( ) 갑상선질환이 있다( ) 아침이나 오후에 부종이 나타난다( )
♣구강내의 증상 입안이 잘허는 편이다( ) 잘 때 이를 가는 습관이 있다( ) 한숨을 자주 쉬거나 하품을 자주한다( ) 구취가 있다.( )
♣귀-코-인후의증상
한쪽 귀가 아플때가 있다 중이염 있다( ) 귀에서 가끔 소리(이명)가 난다( ) 몸의 중심이 잘 안 잡히고 잘 넘어진다( ) 귀지가 잘 생기고 귓속이 가렵다( ) 차멀미를 자주 한다( ) 알러지성 비염(콧물/코막힘/재채기/가려움증)이 있다( ) 코가 뒤에서 목으로 넘어간다 축농증 있다( ) 냄새를 잘 못 맡는다( ) 잠잘 때 코를 고는 편이다( ) 편도선염이나 감기에 자주 걸린다( )
♣눈의 증상
눈꺼풀이 가끔 떨린다( ) 자주 눈이 침침하고 따갑거나 충혈이 된다( ) 밝은 빛을 보면 지나치게 눈이 부신다( ) 눈이 뻑뻑하거나 건조하고 눈이 가렵다( ) 눈물이 잘 나온다( )
♣만성통증
삼차신경통이 있다( ) 두통이나 편두통이 있다( ) 어깨나 등에 담이 잘 걸린다( ) 허리통증이 다리까지 내려갈 때가 있다( ) 어깨의 통증과 함께 손이나 발이 저린다( ) 무릎통증이 있고 걸으면 발바닥이 아프다( ) 발목을 자주 삔다( ) 어떤 검사를 해도 원인을 밝힐 수 없는 통증이 있다( )
♣소화기계 증상
음식 알레르기가 있다-알레르기 특이체질( ) 소화가 잘 안되고 잘 체한다-만성위염증상( ) 역류성 식도염이 있다( ) 만성변비나 설사가 있다( )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다( )
♣피부 부인과 증상
피부질환(아토피,알레르기,건성피부)있다( ) 생리통이 심하고 생리가 불규칙적이다( ) 두피가 민감해 진다 머리가 잘빠진다( ) 등과 뒷머리 부위에 여드름이 잘 생긴다( )
♣심리적인 증상
우울증이 있다( ) 신경 불안증이 있다( ) 쉽게 화가 나고 흥분을 잘한다( ) 건망증이 심하고 집중력이 떨어진다( ) 오래 공부하기 힘들다( ) 불면증이 있다( ) 공항장애가 있다( )
‘열성건조성 비염’ 환자, 기존 비염치료방법만으론 한계 있어 - 전인치료와 휴먼의학 추구하는 비염한방치료의 선두주자 김성훈 한의원
가을철에는 비염환자가 급증한다.
특히 건조성 비염 환자가 크게 늘며
비염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건조성 비염은 기존 알레르기성 비염과
발병 원인이 다르다는 점을 잘 알지 못한 결과다.
광주시 북구 소재한 김성훈 한의원장 김성훈 한의학박사는
“열성건조성 비염의 원인은 환경적인 요인보다 체질적인 요인에서 찾아야 한다”며
“기존 비염치료방법만으로는 증상 완화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는 3월 큰 폭으로 증가,
4월에 정점을 이루다 6월부터는 크게 감소하는 수치를 보인다.
반면 열성건조성 비염은 계절적인 요인에 크게 영향 받지 않아
치료에 있어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이다.
김 원장는 “비염이 장기화되고 기초체력이 저하되며
열성건조성 비염으로 발전하는 비염환자가 적지 않다”며
“체력저하로 인해 더욱 유해물질에 대한 대응하는 힘이 낮아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만으로 치료가 힘들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인 알레르기성 비염과 차별화된 치료가 필요한 열성건조성 비염,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또 그 치료방법은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자.
점액질 분비기능 저하 점막 보호 감소로 인한
‘열성건조성 비염’ 열성건조성 비염은 우선 알레르기성 비염과 대표적인 증상에서 차이가 난다.
알레르기성 비염이 콧물과 재채기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라고 한다면
열성건조성 비염은 코 점막이 위축되어 있는 비염이기 때문에 코 막힘 증상이 우세하다.
열성건조성 비염 환자들이 코 안이 건조하고 꽉 막힌 것은 아닌데
왠지 공기가 다 안 들어오고 부족하게 들어오는 느낌에 답답함을 호소하는 이유이다.
이밖에도 기존의 비염증상 외에 코딱지가 잘 생기고
코피딱지나 풀어낸 코에 혈흔이 보이며 안구건조와 안구충혈,
두통이나 피로가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또한, 숙면을 취하지 못하거나 산만하고 위장장애나 입 냄새 등을 동반한다.
<열성건조성 비염 자가진단 테스트>
▶ 비염증상이 있으면서 ▶ 코딱지가 잘생겨 코를 잘 후빈다. ▶ 아침 세수할 때 코피딱지나 풀어낸 코에 혈흔이 보인다. ▶ 코가 늘 답답하고 코막힘 증상이 있다. ▶ 남성의 경우 음주에 더욱 심하게 코막힘증이 나타난다. ▶ 피곤하고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다. ▶ 두통이 있거나 머리가 무겁다. ▶ 얼굴이 붉어지거나 열이 잘 오른다. ▶ 안구건조와 안피로 안구충혈이 나타난다. ▶ 후비루와 입냄새가 있다. ▶ 숙면을 취하지 못한다. ▶ 산만하고 집중력이 떨어진다. ▶ 나도 모르게 짜증과 신경질을 자주 낸다. ▶ 코피가 흐르는 경우도 있다. ▶ 위장장애가 있거나 풀어지는 변을 본다. ▶비내시경상 점막이 아주 건조하여 점막의 점액질이 말라있다. ▶ 비내시경상 비강의 점막이 붉게 부어있다 ▶ 비내시경상 거미줄이 보인다. ▶ 비내시경상 코딱지와 피딱지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