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동성 조절법

 

- 사소한 잘못은 무시해 주도록 한다.
-
보상이나 행동의 결과에 대한 처리는 신속히 해주도록 한다
.
-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는 타임아웃이라는 행동 수정요법을 사용한다
.
-
특히 환경이 변화할 동안에는 근접해서 감독해 준다
.
-
잘못된 행동을 나무랄 때는 주의하도록 한다. (가능한 한 설교나 비난은 하지 않는다
)
-
바람직한 행동은 칭찬해 주도록 한다
.
-
가까이 있는 동료가 좋은 행동을 했을 때에는 알게 한다
.
-
교사 가까이, 혹은 본받을 만한 학생 가까이에 앉힌다
.
-
앞으로의 행동에 대한 계약을 한다
.
-
아동 스스로가 자신을 관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
.
-
부적절한 행동을 할 때는 즉시 지적해 준다.

부주의 또는 주의산만 조절

 

1.      교사의 눈에 띄는 조용한 자리에 앉힌다.

2.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는 사람을 가까이에 앉힌다.

3.      함께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친한 친구 가까이에 앉힌다.

4.      책상과 책상 사이는 일정 간격으로 띄어 놓는다.

5.      주어진 과제를 완성할 수 있는 과외 시간을 허용해 준다.

6.      과제 할당량이나 할당 시간을 집중 능력에 맞게 줄여 준다.(시간 알림 장치를 사용)

7.      아동이 과제를 완수할 수 있도록 긴 과제는 짧게, 세부적으로 나누어 준다.

8.      간단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도와준다.

9.      나이에 걸 맞는 올바른 행동이라도 완벽하게 하기를 기대하지 않는다.

10.    과제 할당량을 너무 많이 부과하지 않도록 한다. (한번에 한 가지씩 할당한다.)

11.    숙제 량을 줄여주도록 한다.

12.    아동 스스로 무엇을 해야 될 시간인지 알 수 있도록 장치하는 것을 도와준다.

13.    구두 지시와 글로 된 지시를 동시에 사용한다.

14.    노트를 정리하는 데 동료들의 도움을 받도록 해준다.

15.    간결하고 명확한 지시를 하도록 한다.

16.    학습 발표회 같은 곳에 자주 참석시킨다.

17.    과제를 계속할 수 있도록 개별적인 신호를 주도록 한다.

ADHD! 멀리 있지 않습니다.
자녀에게 관심을 가져보세요!

 

ADHD 정의

또래 아이들보다 현저히 심하고 이들 증상으로 인해 학교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

ADHD 기준

. 주의산만 증상

(집중유지가 안됨: 주로 전전두엽 기능 약화 성향)

*  􄤎부주의로 실수를 잘한다.

*  􄤎집중을 오래 유지를 한다

*  􄤎다른 사람 말을 경청을 못함

*  􄤎과제를 끝까지 한다

*  􄤎공부, 숙제 등을 싫어함

*  􄤎과제나 활동 계획대로 하지

*  􄤎필요한 물건을 자주 잃어버린다.

*  􄤎외부 자극에 의해 쉽게 흐트러진다.

*  􄤎해야 일을 자주 잊어버린다.

. 과잉행동 충동성 (주로 우뇌 성향)

*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한다.

*  􄤎허락 없이 자리를 뜬다

*  􄤎지나치게 뛰거나 기어오른다.

*  􄤎활동에 조용히 참여하지를 한다.

*  􄤎끊임없이 활동(목적 없어 보이는)

*  􄤎지나치게 말이 많다.

*  􄤎질문이 끝나기 전에 성급히 대답한다.

*  􄤎차례를 기다린다.

*  􄤎다른 사람의 활동을 방해한다.

, 항목별 9 6 이상/장소에 상관없이 나타남

유형 : 1) 혼합형  2) 주의력 결핍 우세형  3) 과잉행동-충동성 우세형

􄤋ADD/ADHD, 산만한 아이

1) 주의산만+ 과잉행동+ 충동성

2) 또래 아이들 보다 현저히 심하고

3) 이러한 증상들로 인해 학교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때.

최근 들어 가정과 학교에서 학업부진의 주된 원인으로 주의력 결핍의 문제가 점점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남자 초등학생의 10%, 여자 초등학생의 5% 이런 문제로 인해 학업에 지장을 받고 있으며 사실 거의 모든 학급에서 주의력 결핍이나 과잉행동으로 인한 문제학생들을 발견할 수 있다.

 

􄤋ADHD 간단 체크 리스트

1. 집중유지가 잘 안 된다.

2. 과제를 끝까지 하지 못한다.

3. 부주의로 실수가 많다.

4. 움직임이 많고 억제가 되지 않는다.

5. 생각없이 행동하고 감정기복이 심하다.

6. 해야 할 일을 잊어버린다.

7. 야단을 맞고도 금방 잊고 똑 같은 행동을 한다.

8. 차례를 못 기다린다.

 

􄤋ADHD 개선 사례

􄤨 (, 6)

􄤋증상 : 중이염으로 청력 손실. ADHD 복용 . 운동 서툼.

􄤋원인 : 청지각적 학습 장애. 소뇌와 시지각 문제.

􄤋훈련 : 청지각훈련, 감각운동통합훈련, 시지각훈련, 뉴로피드백 33

진행

􄤋경과 : ADHD 복용을 중단. 집중력이 향상. 표정이 밝아지고 말이 많아지면서 발음도 정확해짐.

 

􄤨 (, 3)

􄤋증상 : ADHD진단 받음, 성적 최하위, 책읽기를 싫어함, 산만함

􄤋원인 : 청지각적 난독증(유사ADHD), 시지각 문제, 좌우뇌 불균형

􄤋훈련 : 청지각훈련, 감각운동통합훈련, 시지각훈련, Cross Trainer 60

􄤋경과 : 학습능력, 생활태도 좋아짐.성적 중상위권 진입 스스로 일을 챙겨서 개로 보이던 것이 사라짐.

일상적인 과제와 활동에 주의를 유지하지 못하는 아동
1. 과제의 길이를 감소시킨다.

- 한 가지 과제를 짧게 나누어서 다른 시간에 완성할 수 있도록 한다.
- 덜 좋아하는 과제를 먼저 완성한 후에 좋아하는 과제를 할 수 있도록 두 가지 과제를 함께 준다.
- 지시는 쉽고 간단한 단어를 사용한다.과제를 설명할 때는 가능한 한 단어를 적게 사용한다.
- 간결한 지시가 좋다. 암기력이 필요한 과제는 작은 양으로 나누어 외우게 하는 것이 좋다.

 
2. 과제를 재미있게 만든다.
- 짝과 함께 하거나 작은 그룹으로 모여서 과제를 할 수 있게 한다.
- 흥미가 높은 과제와 흥미가 낮은 과제를 교대로 하게 한다.
- 강의 시에는 오버헤드 프로젝트 등의 시각적인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주의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 가능한 한 선생님과 가까운 곳에 앉힌다.
 

3. 긴 과제를 계속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한다.

- 과제를 확인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든다.
- 기계적인 암기를 필요로 하는 과제는 게임을 사용하여 암기하게 한다.

 

4. 가만히 있도록 강요하지 않는다.

- 아동이 창밖을 보고 있거나 다른 아동을 보고 있다고 해서 주의를 집중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 과제의 특성이나 학습 환경을 변화시키지 않은 채 주의가 산만한 아동의 행동을 변화 시키기는 어렵다.

과제를 잘 시작하지 못하는 아동
과제나 지시의 내용 중 특히 중요한 부분을 강조하고 구조화시킨다.
- 언어적 지시와 함께 시각적인 지시를 함께 제공한다. 예를 들면, 말과 동시에 지시 내 용을 칠판에 쓰면서 노트나 알림장에 적도록 지시한다.
- 작문 과제와 시험을 구조화한다. 예를 들면, 수학은 그래프 종이를 사용하고, 작문은 원 고지 2매를 사용하는 등- 주제와 전개방법 등의 구체적인 기준을 세워준다.
- 과제의 전반적인 구조를 먼저 지적하여 준다.(주제 문장, 머리글, 내용 테이블)
- 모르는 것이 있을 때는 짝이나 소집단의 학생들과 조용하게 이야기하여 과제를 해결하 게 한다.
- 지시 상항이나 철자가 어려운 단어, 산수 기호 등은 색연필로 표시하거나 동그라미 또 는 밑줄을 그어 주의할 수 있게 한다.
 
제 시간에 숙제를 완성하지 못하는 아동
1. 숙제를 조직화할 수 있는 도구(공책 폴더)와 목록을 사용하게 한다.
- 다이어리나 알림장 등에 그날 해야 할 숙제를 쓰게 한다.
- 칠판에 숙제와 관련된 지시를 써 놓고, 아동이 이를 보고 기록하게 한다.
 
2. 사물함을 마련하여 책, 과제, 체육복 등을 정리하도록 한다.
- 한쪽 면에 새로운 과제를 넣어둘 수 있는 포켓 폴더를 달아 주고, 반대편에는 진행 중이
거나 완성된 과제, 달력 등을 넣어둘 수 있는 폴더를 마련해준다.
- 학부모에게 가정에서도 책이나 숙제 한 것을 배치해 둘 수 있는 장소를 만들어 주도록 요청한다.
- 책상이나 서랍에 이름표를 붙여서 정리정돈하게 한다.
 

3. 비품들의 이름표를 색으로 구분하거나 서류 정리함을 사용하게 한다.

-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이동하기 전에 스스로에게 자기 질문을 할 수 있도록 가르친다 : “필요한 것을 다 챙겨서 나왔니?”
- 책, 숙제 폴더 등에 바로 바로 제목이 적힌 카드를 붙여두게 한다.
 
계획을 못 세우고, 순서를 정하지 못하는 이동
1. 계획하기 연습
-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게 하고, 과제를 부분으로 나누는 연습을 하게 한다.
- 과제를 완성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추정하는 연습을 시킨다.
- 과제의 전체 윤곽을 그리는 기술을 가르친다.
 
2. 분류하기, 순서 정하기, 정리하기를 연습한다.

- 워드 프로세서를 사용하여 생각을 정리할 수 있도록 가르친다.
- 수업을 듣고 노트 필기를 하거나, 내용을 세 문장 정도로 작문할 수 있도록 가르친다.

 
 
 체계화를 위한 지도 요령
- 체계화 능력이 있는 급우의 도움을 받도록 해준다.
- 집에 두고 공부할 수 있도록 여벌의 교과서를 준다.
- 학생에게 숙제 노트북을 준다.
- 체계화하는 요령과 방법을 가르쳐준다.
- 숙제를 매일 점검해준다.
- 과제에 대한 목표기간을 짧게 잡아준다.
- 숙제를 위한 도우미 짝꿍을 정해준다.
- 일일/주간 진행상황 보고서를 집에 보낸다.
- 부모로 하여금 학생의 체계화 연습에 도움을 주도록 권고한다.
- 숙제하는 요령을 지도한다.
- 숙제를 한 개씩 내준다.
 
행동 조절을 위한 지도 요령
- 긍정적인 피드백을 바로,그리고 자주 제공한다.
- 자신을 모니터링하는 전략을 사용한다.
- 학생과 계약을 맺는다.
- 보상은 즉시 실행한다.
- 꾸짖을 때에는 간략하게 한다.
- 과제에 집중하게 하는 비언어적 큐를 사용한다.
- 전 학급을 위한 행동 관리 시스템을 마련한다.
- 문제 발생에 대비하여 예방 대책을 마련한다.
- 행동에 대한 칭찬을 구체적으로 한다.
- 이유가 있을 때에는 이동할 수 있는 기회를 허용한다.
- 보상과 특전을 후하게 준다.
- 과제를 중단하고 쉬는 시간을 허용한다.
- 과제를 모두 마칠 때마다 짧은 휴식을 허용한다.
- 문제를 낼 때 틀린 답이 아니라 정답이 나오도록 유도한다.
- 적절치 못한 행동이 큰 것이 아니면 그냥 넘어간다.
- 생활 및 환경 변화의 과도기를 잘 살핀다.
                                                                                                                
감정 조절을 위한 지도 요령
- 칭찬을 자주 해준다.
- 학생이 긴장할 때에는 말씨를 부드럽게 한다.
- 학생의 재능이나 성취에 초첨을 맞춘다.
- 학생과 독대하는 시간을 자주 만든다.
- 학생에게 스트레스가 쌓이는 조짐이 보이면 격려하거나 학습량을 줄여준다.
- 학생이 자신의 체면을 채비 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 부모나 교사가 화를 내지 않음으로써 분노를 제어 하는 방법을 연습한다.
(그 상황에서 빠져나가거나 스스로를 - 진정시키는 방 법을 연습한다.)
- 긍정적인 행위나 학습 결과에 대해 칭찬을 한다.
수업시간에 지도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 집에 보내는 통신문에 긍정적인 내용을 담는다.
- 학생이 짜증날 때에는 될 수 있으면 자주 격려해준다.
- 크지는 않지만 일관성 있는 결과를 중요시한다.
- 학생에게 선택권을 준다.

 

관련 가능성이 있는 뇌 부위와 실행 기능의 의미
좌/우 전전두엽 (Left/Right Prefrontal Lobe)

실행기능이란?
두뇌의 기능을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하면 지적 기능(IQ)과 실행 기능으로 나뉠 수가 있는데, 실행 기능이란 자신의 생각을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기능을 말하며 지적 기능이 아무리 높아도 실행 기능이 부족하면 효율적인 적응을 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실행 기능은 두뇌의 전전두엽(prefrontal)에서 하는 기능으로써 전전두엽은 두뇌의 CEO로써의 역할을 하며 전전두엽의 실행기능은 사회 속에서 성공적으로 살아가기 위한 가장 중요한 기능이다. 전전두엽의 실행 기능이 떨어지면 학습은 물론 자신이 주도적으로 해야 할 일을 제때에 제대로 하지 못함으로 인해서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가질 수 있다.

실행 기능에는 자신이 하고 싶은 행동에 대해서 상황에 맞게 조절하는 억제력과 주변 상황의 변화에 적절하게 대처하는 전환 능력, 자신의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정서조절 능력, 어떤 일을 미루지 않고 제때에 시작하는 능력, 해야 할 일을 정확히 기억하거나 학습한 것을 기억할 수 있는 작업기억 능력, 어떤 일을 하기 전 계획하고 조직화 할 수 있는 능력, 정리정돈 하는 능력, 자신이 무엇을 잘하고, 잘못하는지에 대한 자신을 관찰할 수 있는 모니터링 능력 등이 실행기능에 포함된다. 실행 기능이 저하된 대표적인 경우가 ADHD 이다.

 

 대화시 피해야할 사항

 대안 

 상대방의 자존심을 깍아 내리는 대화

   (예:바보, 병신. 형편없는 ...)

긍정적인 감정 표현 방법 숙지

자신의 감정을 말로 설명하는 식의 대화

구체적인 행동에 초점을 두어라 

 과거의 사실을 계속 들추는 대화,

 부부마다 반복적으로 돌리는 테이프가 있다

현재에 초점을 두어라 ,

상대방이 좋은 말투로 이야기 할 때 행동을 고치도록 하라 

 "항상"  "전혀" 의 대화 방식은 피하라

"대부분 "  "가끔"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대화

   (동기. 태도. 감정추측을 피할 것)

자세히 물어주어라

  비판적이고 평가적인 대화. 명령식의 대화

구체적이고 건전한 대안의 제시.

남에게 제안하는 식의 대화를 해주어라

 대화시 상대방과 시선을 피하는 대화

상호시선을 맞추고 대화

 "당신은" "너 때문에" 등의 책임전가 식의 대화

자신의 책임감을 인정하고, "내의견인데.."

제시하는 식의 대화

 대화시 기분나쁜 억양,표정,자세

부정적인 감정을 말로 설명하고 원하는 것을

분명히 밝히는 대화 방법

 인신 공격식의 대화 (언어폭력)

구체적으로 상대방의 행동을 지적해 줄 것,

개인은 사랑하지만  행동은 싫어한다고 지적해 줄 것

애야 미안하다, 네가 ADHD인 줄도 모르고 … [중앙일보]

`힘찬이 선발대회` 부모 수기 으뜸상 당선작

ADHD라는 병명이 있다. 우리말로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정도로 풀이되는 이 병을 앓는 어린이가 늘고 있다. 요즘 초등학교 한 반에 한두 명이 이 병에 걸렸다고 한다. 이 병은 방치할 경우 심한 학습장애를 유발하는 것은 물론 청소년기 우울증의 원인이 된다. 조인스닷컴은 최근 대한소아청소년의학회와 함께 'ADHD 아동'에 대한 사회의 관심을 끌기 위해 '힘찬이 선발대회'란 행사를 열었다. 아동들의 그림과 부모 수기도 공모했다. 9월부터 두 달간 1208명이 참가했다. 부모 수기 부문 으뜸상을 받은 이준호(가명) 어머니의 수기를 실는다. 대회에 참가한 아이들의 그림은 조인스 헬스케어(mentalhome.joins.com)에서 볼 수 있다.

지금 4학년인 준호(가명)는 태어나면서부터 조그만 소리에도 울고 수시로 깨는 예민한 아이었다. 백화점에선 손을 잡지 않으면 어디론가 사라져 수시로 장내 방송을 타기도 했다. 첫 아이라 양육 경험이 없었던 난 주의력이 조금 떨어진 정도로만 생각했다. 초등학교 입학하고 첫 학부모회의 때였다. 회의가 끝난 뒤 담임 선생님이 소매를 잡아당겼다. "어머님은 저랑 상담하고 가세요." 선생님은 "아이가 별나다"며 특수 학급에 보내기를 희망했다. 고민 끝에 1학년 여름방학 때 병원을 찾았다. 그리고 'ADHD'라는 진단을 받았다. 너무나 생소한 병명에 어쩔 줄 몰랐다.

관련 서적을 뒤졌다. ADHD는 선천적인 장애로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청소년기, 성년기까지 증상이 지속될 수도 있고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어려울 수 있다고도 했다. 남편과 나는 절망했다. 난 울기만 했다. 아이가 나쁘다고 생각했던 것들, 상처를 주었던 내 모습에 괴로워했다. 끝이 보이지 않는 경주를 이제 막 시작한 것 같았다. 힘들었다.

한편으론 무심코 아이를 혼냈던 일들이 후회됐다. 누구를 붙잡고 이야기할 수도 없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아이가 가진 '장애'를 차츰 이해하게 되었다. 아이도 노력하고 애를 썼다. 일단 약물치료를 시작하고 '행동관찰일지'에 아이의 모든 행동을 하나하나 기록했다. ADHD에 대하여 좀 더 구체적으로 배우고 아이의 행동 변화를 더욱 유심히 관찰했다. 또 사회성 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해 친구와 잘 지내기 위한 요령을 배우게 했다. 놀이치료 기관에도 보냈다. 거기서 실컷 놀고 나면 기분이 좋아져서 말을 잘 따라 주었다.

집에서는 '구슬 주기'를 했다. 꼭 지켰으면 하는 행동을 설명하고 지키면 상으로 색깔이 다른 구슬들을 주었다. 일정량의 구슬이 모이면 아이가 원하는 장난감을 사줬다. 준호는 지금도 속옷이 보이게 옷을 입거나, 음식을 흘리고, 준비물을 빼먹곤 한다. 하지만 중대한 결함이나 실수가 아니면 지나친다.

물론 가끔 속상해 아이를 나무라는 말을 나도 모르게 한다. 그때마다 지난 관찰일지를 찾아본다. 이전보다 나아진 지금을 보면 다시 아이가 자랑스러워진다. 새로운 힘을 얻는다. 지금 준호와 함께 있는 우리 가족은 너무 즐겁다. 함께 산길을 걷고, 식사를 하고, 여행을 하고, 함께 잠드는 사소한 모든 일상에 감사한다. 보다 많은 주위 사람들이 우리 아이와 같은 경우를 이해하고 따사롭게 대해 주는 사회가 되기를 소망한다. // 이미지 컴퍼넌트 사이즈 조절 try { var oContent = document.getElementById("articleImage"); if(oContent) { for(var nIdx=0; nIdx 250) { oContent.getElementsByTagName("img")[nIdx].width = 250; } } } } catch(e){}

과잉 행동하는 아이 야단치고 윽박질러도 소용없어

단순히 어려서 주의력이 산만한 게지 무슨 문제일까 라고 치부하기에는 ADHD 증상과 질병을 앓고 있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해마다 늘고 있다.

ADHD의 세계적인 유병율은 약 3~12%로 알려져 있다. 미국 소아과학회(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의 통계에 따르면 평균 학령기 소아에서의 ADHD의 유병률은 약 3~8% 정도라고 하며, 유병율은 성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데 남자아이들의 경우 여아보다 약 3배 정도 높은 평균 9.2%이고, 여자아이는 평균 2.9% 이다.

국내연구결과를 보면 서울과 대전 지역 연구에서 약 7.6%의 유병률을 보였다.

ADHD 아이들은 같은 나이, 동일한 발달 수준의 또래 아이들에 비해 부주의, 산만함, 충동성, 또는 과잉행동들이 더 자주, 그리고 더 심하게 나타난다. 그래서 과잉 행동을 했을 때 막무가내로 야단을 치거나 윽박지르기 보다는 하루라고 빨리 치료 받도록 도와줘야 한다.

ADHD란 질병 명 자체가 증상을 표현하고 있다.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의 약자인 ADHD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자애로 변역되는데, 대료적인 3대 증상군을 보인다.

  • 과활동성 (Hyperactivity),
  • 부주의 (Inattention),
  • 충동성(Impulsively)이다.

구체적으로 증상을 살펴보면

첫째 과할동성의 증상은 쉴새없이 움직이고,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으며 지속적으로 꼼지락 꼼지락 행동한다.

또 반듯한 자세의 유지가 힘들어서 이리저리 몸을 움직이면서 손장난을 하고, 말이 많아서 꼭 필요하지 않은 말과 질문을 많이 한다. 저학년의 아동이나 처음 입학한 경우에는 수업시간에 자리를 뜨거나 허락받지 않고 이리저리 옮겨 다니는 모습을 보여 학기 초에 당황하시는 부모님들을 많이 보게 된다.

둘째 부주의 증상은 선택적인 주의가 어려운 모습과, 주의의  지속성의 문제를 포함한다. 즉. 방해되는 자극을 무시하면서 집중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가지는 것을 의미한다. 한참 수업이 진행되는 교실을 예로 들자면 방해가 되는 앞 아이의 움직임이나, 짝이 소근대는 소리, 생황의 소음, 교실 밖에서 나는 차소리, 말소리 등을 무시하면서 진행 중인 수업에 집중 할 수 있느냐하는 문제이다.

ADHD 아동들은 특히 방해자극에 쉽게 주의가 흐트러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런 문제는 가정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공부한다고 들어가 놓고도 생활수음에 쉽게 흐트러져 간섭하러 나온다거나, 물 마시러 나오고, 화장실에 다니고, 짧은 시간은 충분히 집중할 수 있지만 또래 아이들에 턱없이 부족한 집중력 유지시간을 나타낸다. 부주의군 증상의 중요한 특성은 실수가 잦고 기복이 많다는 것인데,~인 건은? 아닌 것은? 등의 지문을 끝까지 읽지 않고 반응하여 알고도 틀리는 문제가 많고, 철자법의 오류가 많다. 또 똑 같은 문제를 수셈으로는 잘 풀지만,

긴 지문으로 구성하면 (예, 3+4=7/ 토끼가 아침에 당근 3개를 먹고 점심 때 다시 4개를 먹는다면, ㆍㆍㆍ) 끝까지 읽지 않거나 건성으로 읽어서 실수가 많아지는 등의 모습이다.

셋째 충동성 증상을 보면 ADHD 아동들은 반응 억제에 어려움을 가지므로 결과를 생각 하기도 전에 먼저 행동하고, 그 순간의 욕구를 억제하지 않고 표현해 버리는데서 어려움을 가지게 된다.

규칙을 충분히 알고 있으면서도 이기고 싶다는 순간적인 욕구를 억제하지 못하고 반칙을 하거나 차례를 지키지 않는다. 특히 친구를 미워하는 것도 아니면서도 상처가 되는 말을 툭툭 내던져서 친구를 당황하게 만든다. 중요한 것은 ADHD의 다양한 증상이 한 아이에게 모두 나타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많이 움직이고 뛰어다니며 말이 많은 과잉행동이 주로 문제가 되는 아이들도 있다.

또 잘 잊어버리고 정리를 하지 못하는 부주의형이 우세한 아이들도 있는데, 대개 과잉행동만을 ADHD의 증상으로 생각해서 부주의형이거나 혹은 타고난 지능이 좋아서 저학년의 쉬운 학업에는 특별한 어려움을 가지지 않는 아동의 겨우, 부모님들의 발견 혹은 병원 방문시기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결국 부모는 아이에게 심각한 문제가 발생해야 병원을 찾게 된다.

폭력성향 보이는 우리 아이 바로잡으려면

부모는 자녀의 폭력성과 인터넷·TV 중독을 교정하기 위해 구체적이고 일관된 계획을 세워 끈기있게 설득해 나가야 한다.

아이가 특별한 정신과적 문제없이 폭력 성향을 보인다면 무의식적인 학습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대체로 부모 간 다툼이 잦고 인터넷 영화 등에서 폭력을 간접 경험한 아이에게서 흔히 폭력 성향이 나타날 수 있다.

아이에게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지 말아야 하는 것은 물론 흔들리지 말고 '폭력은 잘못된 행동'이라는 가치관을 일관되게 주지시키는 게 필요하다.

'너 때문에 내가 못 산다'는 식의 힐난은 아이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고 문제의 본질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하게 할 뿐이다.

아이를 체벌로 제압하려 한다면 아이의 분노를 심화시키고 폭력을 학습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아이가 폭력성을 보이는 즉시 "지금 네가 ○○를 때린 행동을 어떻게 생각하니?"라며 질문을 던진다.

아이가 "○○가 먼저 나를 때렸다" "○○ 때문이다"라고 변명하면 "나는 네가 ○○을 때린 행동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처음 발단이 된 건 ○○의 행동이지만 네가 ○○를 때린 행동은 바른 대처방식이 아니다" 등으로 문제의 핵심을 바로 잡아준다.

아이가 흥분한 상태여서 대화가 불가능하다면 대화를 임시 중단하고 차분해 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질문한다.

목소리와 태도는 차분하고 담담해야 한다.

매일 아이의 폭력성을 점검하고 조금이라도 아이의 행동과 마음가짐이 개선된 것이 관찰되면 즉시 칭찬하는 것이 필요하다.

2004년 정보통신부 산하 정보문화진흥원(KADO)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 해 인터넷중독과 관련된 상담은 모두 1만8299건으로 이 중 중학생이 48.7%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고등학생 25.9%,초등학생 20.8% 순이었다.

인터넷·TV 중독은 정체성이 확립돼 가는 시기에 닥칠 수 있는 외로움,자신감 결여,현실적 난관과 고통 등을 극복하지 못하고 도피하는 데서 생긴다.

따라서 부모는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인지 점검하고 아이가 인터넷·TV를 보는 시간·환경·습관·사용 패턴 등을 스스로 분석토록 해야 한다.

차츰 사용 시간을 줄여나가도록 약속을 맺거나 부모가 보는 앞에서 인터넷을 하도록 해서 '눈치'보게 하는 여건을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운동을 독려하거나 주말마다 부모와 아이가 같은 취미활동을 함으로써 인터넷·TV와 접하는 시간을 줄여야 한다.

인터넷·TV에 빠지기 이전과 비교해 잃은 것(친구 성적 등)을 아이 스스로 적어보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를 통해 습관이 조금이라도 긍정적으로 변했다면 칭찬하고 선물을 준다.

ADHD증상 서서히 나타나… 소아우울증은 갑자기 발병

ADHD와 소아우울증은 발병 양상에서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ADHD가 소아우울증을 유발할 수는 있어도 소아우울증이 ADHD를 초래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또 ADHD는 서서히 문제를 야기하지만 소아우울증은 갑작스럽게 문제 행동을 보인다.
청소년기 ADHD는 약 50%가 성인기 ADHD로 이어진다.
ADHD 청소년의 교통사고 유발 위험이나 비행청소년(2003년 서울보호관찰소 입소자 조사)이 될 확률은 일반 청소년에 비해 3배 정도 높다.

 

이 밖에 반사회적 일탈,약물 남용,우울증,불안장애 등 다양한 정신과적 질환이 수반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반해 소아우울증은 평균 발병기간이 7∼8개월로 짧다.
2년 이내에 90% 이상에서 자연 사라지고 치료도 잘 되는 편이다.
하지만 아동의 6∼10%는 만성화돼 인격 발달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한다.

`욱` 하는 우리아이… 혹시 ADHD? 우울증?

주부 김모씨(45)는 요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중학교 2학년생인 외아들이 컴퓨터에만 몰두하고 있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때는 수업시간에 교실을  돌아다니고 친구들과 자주 싸워  늘 '산만하고 또래와 어울리지 못한다'는  가정통신문을 받아오던 아이였다.

중학생이 되면서 얌전해지는 듯했지만 이내 컴퓨터에 빠져들었다. 인터넷 중독에 걸린 게 아닐까 싶어  불안하지만 섣불리 제지도 못한다.

"간섭하지 말라"며 욕설을 하고 물건을 집어 던지면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기 때문이다.


얼마 전 남편에게 말해 컴퓨터를 안방으로 옮겼다 부자간에 난투극 비슷한 상황까지 벌어졌다.

아들은 이제 방문까지 걸어 잠근다.

공부는 못해도 착했던 아들이 꼭 생면부지의 사람처럼 멀게만 느껴진다.

정신과 진단을 받아보려 하지만 남의 눈이 두렵다.

정신질환을 앓은 아이라고 손가락질 받을까봐….나아지겠지 하며 속만 끓이고 있다.

자녀들의 폭력을 동반한 반항과 인터넷 중독 등으로 속상해 하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거칠게 반항하는 아이와 방어적으로 말리는 부모가 연일 매스컴에 오르내리고 있다.

정보통신윤리위원회의 통계에 따르면 청소년의 20% 이상이 인터넷 중독인 것으로 추정됐다.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가 조사한 '폭력을 동반한 청소년의 반항과 품행 장애' 사례도 2000년 1324명에서 2006년 3166명으로 137%나 늘었다.

지난해 보건복지부 조사에서도 초등학생의 26%가 참을성 부족,쉽게 화를 내는 등의 행동 문제로 부모와 교사의 애를 끓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이런 소아정신 문제의 뿌리가 주로 한두 가지 정신질환에서 비롯된다는 전문가들의 연구가 잇따르고 있다.

서울대병원이 인터넷 중독으로 내원한 30명의 청소년을 분석한 결과 모두가 '정서·행동 문제'를 갖고 있었다.

인터넷 중독 이면에는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ADHDㆍ18명)와 소아우울증(14명) 등이 숨어 있었다.

이 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황준원 교수는 "인터넷 중독이나 폭력적 반항 같은 문제를 증상 자체만 갖고 실랑이해서는 해결이 안 된다"며 "증상을 일으키는 원인 질환을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ADHD는 호기심이 많고 부산하게 움직이며 주의가 산만하고 자극에 대한 반응을 억제하지 못하는 질환이다.

ADHD 질환을 갖고 있는 어린이는 이 때문에 학습능력이 낮고 야단을 맞아 우울증과 좌절감에 빠지고 반항적인 태도를 보인다.

충동성이 강한 ADHD 아동은 자극적인 '인터넷'에 쉽게 빠져들고 '욱'하는 성격에 싸우거나 대들고 말대꾸하는 게 습관화한다.

소아우울증 역시 폭력과 인터넷·TV 중독의 원인 질환이다.

매사 의욕과 동기가 부족한데 보다 뭔가 솔깃하고 자극적인 것을 찾다 보니 인터넷 중독에 빠지기 쉬운 것이다.

우울함 외에도 과민하고 짜증스러운 기분이 동반되므로 공격적 행동,투정의 일상화,불손함,등교 거부 등 반항적 행동이 흔하게 나타난다.

이 같은 소아청소년 정신 문제는 잘못된 교육 탓이 아니라 뇌의 기능적 문제라는 게 의학계의 견해다.

즉 중추신경계 내 주의력을 관장하는 부위에서 도파민이나 노르에피네프린과 같은 특정 신경전달 물질의 분비가 적게 이뤄지면 ADHD나 소아우울증이 유발된다.

김의정 이화여대 목동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교수는 "이들 질환을 늦게 발견하면 문제 행동이 더 두드러지고 깊은 분노와 좌절이 쌓여 2차적 정신과 합병증이 유발되므로 조기 치료가 최선"이라며 "약물·상담 치료와 함께 부모 교사 등 주변 사람들의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한 가족·면담 치료가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소아청소년 정신 문제는 아주 어릴 때부터 소인을 가지게 되므로 출생 직후부터 부모가 소아의 행동과 정서발달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

ADHD 검사는 6세·9세·12세에,소아우울증 검사는 9세·12세가 적기다.

평소 문제가 발생하면 가급적 빨리 대응하는 게 바람직하다.

병원의 소아청소년정신과,지역 정신보건센터의 전문의 또는 상담전문가를 찾거나 ADHD 관련 웹사이트(http://www.adhd.or.kr) 등을 활용하면 된다.

현재 ADHD환자들이 가장 많이 복용하는 약-콘서타

첨부파일 concerta.pdf

 

【콘서타사용상의 주의사항

1. 경고

1) 중대한 심혈관 사례

갑작스런 사망과 기존의 구조적 심장 이상 또는 기타 중대한 심장 문제

<소아와 청소년>

구조적인 심장 이상 또는 기타 중대한 심장 문제가 있는 소아와 청소년에서 상용량의 중추신경계 흥분제 투여와 관련하여 돌연사가 보고된 있습니다. 몇몇 중대한 심장문제만이 갑작스런 사망의 위험을 증가시키지만, 흥분제는 일반적으로 중대한 구조적 심장 이상, 심근증, 중대한 심장 박동 이상 또는 흥분제의 교감신경 흥분 영향을 받기 쉬운 기타 중대한 심장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소아나 청소년에게 사용되어서는 안됩니다.

<성인>

ADHD 대해 상용량의 흥분제를 투여중인 성인에서 돌연사, 뇌졸중, 심근 경색이 보고된 있습니다.

이러한 성인 사례에서 흥분제의 역할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성인은 소아보다 중대한 구조적 심장이상, 심근증, 중대한 심장 박동 이상, 관상동맥 질환 또는 기타 중대한 심장 문제를 가질 가능성이더 큽니다. 이러한 이상을 가진 성인에게 일반적으로 흥분제를 투여해서는 안됩니다.

고혈압과 기타 심혈관 상태: 고혈압 환자에게는 신중히 투여합니다.

약을 투여 받고 있는 환자, 특히 고혈압 환자에 대해서는 적당한 간격으로 혈압 모니터링을 해야합니다. 메칠페니데이트에 대한 연구에서 안정시 맥박 수축기와 확장기 혈압의 완만한 증가가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혈압이나 심박수의 증가로 원래 의학적 상태가 위태롭게 있는 환자(예를 들면 선재성 고혈압, 심부전, 최근에 심근경색이나 갑상선기능 항진증인 환자) 경우 치료 주의해야 합니다.

흥분 약물을 투여중인 환자에서 심혈관 상태 판정: 흥분제 투여를 고려중인 소아, 청소년 또는 성인은 심장질환이 있는지를 판정하기 위하여 주의깊게 병력(돌연사나 심실성 부정맥의 가족력에 대한 판정 포함) 신체 검사를 해야 하며, 검사 결과가 이러한 질환을 암시한다면(심전도 또는 초음파 심전도 ) 추가적인 심장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흥분제 투여 격렬한 흉통, 설명되지 않는 실신 또는 심장질환을 암시하는 기타 증후가 발현되는 환자는 즉각적인 심장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2) 정신과적 유해사례

기존의 정신병: 임상경험상 정신병 환자에게 메칠페니데이트 투여시 행동장애 사고장애 증상이 악화될 있습니다.

양극성 질환: 복합/조증 삽화의 유발 가능성에 대한 우려 때문에, 양극성 장애도 있는 ADHD 환자 치료를 위하여 흥분제를 사용시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흥분제 투여를 시작하기 전에, 우울성 증후도 있는 환자는 양극성 장애에 대한 위험이 있는지 결정하기 위하여 적절하게 스크린 해야 합니다.; 이러한 스크리닝에는 자살, 양극성 장애와 우울의 가족력을 포함하여 상세한 정신과적 병력을포함합니다.

새로운 정신병 또는 조증 증후의 발생: 정신병 질환 또는 조증의 이전 병력이 없는 소아와 청소년에서 상용량의 흥분제에 의해 약물 투여중 환각, 망상성 사고 또는 조증과 같은 정신병 또는 조증 증후가 유발될 있습니다. 이러한 증후가 나타나면, 흥분제의 인과 가능성을 고려하여, 약물 투여 중단이 적절할 있습니다. 반복, 단기간, 위약 대조 시험의 통합 분석에서, 이러한 증후는 위약투여 환자에서 0% 것에 비해 흥분제 투여 환자에서 0.1%에서 나타났습니다. (메칠페니데이트 또는 암페티민에 상용량으로 여러주 동안 노출된 3,482 4)

공격: 공격성 행동 또는 적대감이 ADHD 소아와 청소년에서 종종 관찰되었고, ADHD 치료에 사용되는 일부 약물의 임상시험과 시판후 경험에서 보고되고 있습니다. 흥분제가 공격적 행동 또는 적대감을 일으킨다는 체계적인 증거는 없지만, ADHD 치료를 시작하는 환자는 공격적 행동 또는 적대감의 발현 또는 악화에 대해 모니터하여야 합니다.

3) 인과관계가 확립되지는 않았으나, 소아에게 흥분제를 장기간 투여시 성장 억제가 보고된 있습니다. 따라서,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환자는 주의깊게 관찰하도록 합니다. 신장 또는 체중에서 정상적인 성장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투여를 일시적으로 중단합니다.

4) 발작의 병력이 있는 환자, 발작 없이 뇌파 이상이 있었던 환자 매우 드물지만 뇌파 이상이나 발작병력이 없었던 환자에서도, 메칠페니데이트가 경련 역치를 낮출 있다는 몇몇 임상적 보고가 있었습니다. 발작이 있을 경우 투여를 중단하도록 합니다.

5) 드물게 시력장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조절장애 시야 혼탁이 보고된 있습니다.

6) 약은 비변형성이고, 소화기관 내에서 모양이 거의 변하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중증의 소화기관 협착 환자들(병리학적 또는 의인성)에게는 투여할 없습니다. 다른 비변형 방출 조절 약물을 협착 환자들에게 투여시 폐쇄성 증상이 드물게 보고된 있습니다. 약은 조절 방출 약물이므로 정제 전체를 삼킬 있는 환자에게만 투여하도록 합니다.

7) 5 이하의 소아에 대한 약의 유효성과 안전성은 확립되지 않았으므로 사용되지 않아야 합니다.

8) 약물 의존 또는 알코올 중독의 병력을 가진 환자들과 같이 가정적으로 불안한 환자들은 스스로 약물의 용량을 증가시킬 있으므로 투여시 주의해야 합니다. 만성적인 남용은 다양한 정도의 비정상적인 행동을 나타내는 현저한 내성 정신적 의존성을 유발할 있습니다. 특히 비경구적인 남용의 경우 명백한 정신과적 에피소드가 일어날 있습니다. 은폐된 장기간 과활성의 효과 중증의 우울증이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약물 투여중지 동안 주의깊은 관찰이 요구됩니다.

2. 다음 환자에는 투여하지 마십시오.

1) 중증의 불안, 긴장, 흥분 환자 (증상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습니다.)

2) 약의 다른 성분에 과민증이 있는 환자

3) 녹내장 환자

4) 뚜렛 증후군으로 진단받았거나 가족력이 있는 환자 운동성 틱장애 환자

5) MAO 저해제 투여 중이거나, MAO 저해제 투여 중단 최소 14 이내의 환자 (고혈압성 위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

3. 다음 환자에는 신중히 투여하십시오.

1) 정신질환 환자: 메칠페니데이트 투여로 행동장애 사고장해 증상이 악화될 있습니다.

2) 고혈압 환자 심박수나 혈압이 상승될 있는 의학적 상태의 환자

3) 약물의존성 또는 알코올중독의 병력이 있는 환자

4) 발작 병력이 있는 환자(경련 역치가 저하될 있습니다.)

4. 이상반응

약의 개발 프로그램에는 임상시험을 통해 2, 121 (환자 1,797, 건강한 성인 324)에게 투여 되었습니다. 이들 참가자는 18, 36, 54 /또는 72 mg/일을 투여받았습니다. 소아, 청소년과 성인 ADHD 환자는 4건의 대조 임상시험, 3건의 공개 임상시험과 2건의 임상 약리시험에서 평가되었습니다. 이상반응은 이상반응 수집, 신체검사 활력징후, 체중, 실험실적 검사, 심전도 검사 결과를 통해 평가되었습니다. 투여기간 동안 나타난 이상반응은 우선 임상의들이 일반적인 질문을 통해 얻은 내용을 임상의들의 용어로 기록되었습니다. 따라서, 유사한 이상반응을 표준화된 이상반응 범주의 소분류군으로 묶지 않고는 이상반응을 경험한 환자들의 비에 대한 의미있는 예상치 제공이 불가능하였습니다. 아래 언급된 이상반응의 빈도는 투여중 이상반응을 최소 1 경험한 개인의 비율을 나타냅니다. 처음 발생한 이상반응이거나 기초단계 평가 약물 투여중 악화된 이상반응을 치료 이상반응으로 판단하였습니다.

1) 약의 임상시험에서 관찰된 이상 반응

투여 중단과 관련된 이상반응: 소아를 대상으로 4 위약 대조, 병행군 시험(시험 3)에서, 1(0.9%, 1/106) 투여 환자와 1(1.0%, 1/99) 위약 투여 환자가 이상반응으로 인해 시험을 중단하였습니다. (각각 슬픔과 증가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2 위약대조 시험(시험 4)에서, 이약 투여 환자에서 이상반응으로 투여를 중단한 환자는 없었고(0%, 0/87), 위약 투여 환자에서는 1(1.1%, 1/90) 이상반응으로 투여를 중단하였습니다.(감정 민감성 증가) 2건의 공개, 장기간 안전성시험(시험 5, 6 : 6~13 소아를 대상으로 24개월 시험과 소아, 청소년,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9개월 시험)에서, 6.7% (101/1514) 환자가 이상반응으로 투여를 중단하였습니다. 발현이 0.5%를 초과하는 이상반응에는 다음이 포함됩니다.: 불면(1.5%), 연축 (1.0%), 신경과민증(0.7%), 감정 불안정(0.7%), 복통(0.7%), 식욕부진 (0.7%)

투여 환자에서 나타난 투여중 이상반응: 1 ADHD 소아를 대상으로 18, 36, 54mg/day에서 실시한 4 위약대조 병행군 시험(시험 3)에서 투여중 이상반응의 발현을 열거하였습니다. 표에는 투여 환자의 1% 이상에서 나타났으며 위약투여 환자보다 투여 환자에서의 발현이 많은 이상반응만 포함하였습니다. 처방의는 이러한 수치가 환자 특성과 기타 인자가 임상시험과 다른 일상적인 의학적 practice 이상반응의 발현을 예측하는데 사용될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언급된 빈도는 다른 치료, 사용, 시험자가 관여한 다른 임상 조사에서 얻어진 수치와 비교할 없습니다. 그러나, 언급된 수치는 연구된 집단에서 이상반응 발현율에 대한 약물 및 비약물 인자의 상대적인 기여를 추정하는 근거를 제공합니다.

주의력 결핍장애(ADHD)ㆍ우울증 가진 우리 아이 치료법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와 소아우울증은 약물치료가 가장 신속하고 효과적이다.

하지만 천식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처럼 치료를 멈추면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 장기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최근 서울 강남 일부 학부모들이 ADHD치료제를 '머리 좋아지는 각성제'로 남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정확한 진단 아래 치료가 진행돼야 부작용이 없다.


◆ADHD치료제 집중력 주의력을 강화

ADHD치료에는 50년 이상 사용돼온 메틸페니데이트 성분 제제가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받아 1차 치료제로 널리 처방되고 있다.

이 약물은 뇌내 주의력을 관장하는 부위에서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을 증강시킨다.

이 약을 복용한 어린이의 3분의 2가량이 증상 개선을 보이며 장기적으로는 주어진 과제를 잘 수행하고 행동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게 된다.

작용시간에 따라 속방형,중간형,서방형으로 나뉘며 치료만족도가 다소 달라질수 있다.

2001년 미국 교육부와 국립정신보건원(NIMH)이 공동 주관한 연구에서는 하루 12시간 동안 작용하는 서방형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됐다.

◆부작용 우려 오남용 삼가야

집중력강화 ADHD 치료제는 '진화된 각성제'라고 볼수 있다.

1980년대 대입준비생들이 몰래 먹던 암페타민 성분 각성제가 약물중독 오남용 문제로 물의를 일으켰듯이 메틸페니데이트도 약간의 부작용을 안고 있다.

메틸페니데이트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이상반응은 식욕저하,수면장애,체중감소,짜증,두통,안절부절하지 못함,위축감,복통 등이다.

좀 더 보기 드문 이상 증상으로는 입마름,어지러움,일시적인 틱장애(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근육이 빠른 속도로 리듬감 없이 반복해서 움직이거나 소리를 냄),반동현상(약물을 끊었을 때 갑자기 활동량이 많아지거나 기분이 악화되는 현상) 등이 있다.

천근아 관동의대 명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교수는 "경험많은 전문의가 문진을 통해 ADHD를 정확히 진단하는게 치료의 기본"이라며 "집중력강화 치료제를 ADHD어린이에게 쓸 경우에는 별 문제가 없지만 그렇지 않은 아이가 복용할 경우에는 다양한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이렇다할 증상이 없는데도 단지 성적을 올리기 위해 집중력강화제를 장기간 복용시킨다면 약물에 대한 의존성이 커지고 결과적으로 아이를 망칠수 있다"고 지적했다.

◆소아우울증 치료제 6개월 이상 투약

소아우울증은 성인우울증과 마찬가지로 재발이 잦다.

따라서 호전된 후에도 재발방지를 위해 약 6개월간 약물치료를 지속할 필요가 있다.

약물의 이른 감량 또는 복용중단이 증상의 재발 및 만성화를 유발하는 경우가 흔하므로 복용 중단 시기는 전문의와 상담해 정하는게 바람직하다.

소아우울증 치료제는 중추신경계의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도파민 등을 증강시켜 우울증 개선 효과를 보인다.

현재 처방되고 있는 항우울제는 대체로 환자의 70% 이상에서 증상을 호전시킨다.

프로작(한국릴리),팍실(GSK),졸로푸트(한국화이자),이팩사(일동제약),렉사프로(환인제약) 등이 대표적 제품이다.

오은영 소아청소년클리닉 원장은 "소아청소년은 조울증(극단적으로 좋은 기분과 우울함이 교차되는 정신질환)의 초기증상이 우울증상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45% 정도 된다"며 "우울증과 조울증은 치료약물이 다르기 때문에 경과를 살펴가며 약을 달리 써야 한다"고 말했다.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

저희 HB두뇌학습클리닉은 정신과 약물 부작용의 우려와 약물투여의 필요성이 없는 진성ADHD가 아닌 경우를 위해 비약물치료를 지향하는 뇌기반트레이닝을 통해  증상을 개선시킵니다.

ADHD 어린이 창의력 살리자 [중앙일보]

조인스닷컴 ‘힘찬이 대회’

 

최근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를 앓는 어린이가 늘고 있다. 이 병은 요즘 초등학교에서 한 반에 한두 명씩 볼 수 있을 정도로 흔해졌다.

 조인스닷컴은 대한소아청소년의학회와 함께 ADHD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이 병을 지닌 어린이의 창의력 발굴을 위해 ‘제2회 힘찬이 선발대회(그림)’를 연다. 힘찬이는 언제 어디서나 에너지가 넘치고 호기심이 많은 ADHD 아동의 특징을 반영한 캐릭터다.

ADHD 아동은 여러 생각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와 산만해지는 증상을 보인다. 방치할 경우 심각한 학습장애를 유발하는 것은 물론 청소년기 우울증의 원인이 된다. 이 행사는 부모님의 사랑과 선생님의 배려, 전문의의 치료를 통해 ADHD를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잠재된 창의력을 이끌어내고자 마련한 것으로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린다.

참가 대상은 전국 소아정신과에서 치료받고 있는 ADHD 아동 및 부모다. ‘나의 꿈’을 주제로 한 ADHD 아동의 미술 작품과 부모의 자녀 치료 성공 수기 등 두 분야에서 작품을 공모해 우수작엔 상장과 상품을 수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http://mentalhome.joins.com/adhdpainting)를 참조하면 된다.

 이와 함께 조인스닷컴은 10월 ‘유방암의 달’을 맞아 한국노바티스와 함께 유방암 환자를 위한 ‘사랑의 브래지어 만들기’ 이벤트를 한다. 유방암으로 가슴을 잃은 어머니나 아내에게 전하는 ‘사랑의 편지’ 형식으로 사연을 10월 14일까지 조인스 헬스케어 홈페이지(healthcare.joins.com)에 올리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의 사연을 편지지에 담아 편지 속 주인공에게 전달해 준다. 4명을 뽑아 속옷 디자이너와 함께 브래지어를 만들어 선물할 기회도 준다.

 

조인스닷컴 이승철 기자

돌이킬 수 없는… 'ADHD가 부른 비극'

2008년 11월 10일(월) 2:28 [한국일보]

정신장애 초등학생, 아파트 13층서 두살배기 던져
충동적 행동 증상… 가정형편 탓 1년전 치료 중단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8관왕을 차지한 미국 수영선수 마이크 펠프스가 어린시절 앓았다고 해 화제를 모았던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아이의 마음까지 병들게 한다는 이 정신장애를 갖고 있던 초등학생이 치료를 받지 못해 결국 끔찍한 비극을 저질렀다.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에 사는 박모(11ㆍ초등4)군. 4년 전부터 ADHD를 앓고 있던 박군은 8일 오후 2시25분께 심부름을 위해 집을 나와 6층 엘리베이터에 탔다가 같은 아파트 3층에 사는 두살배기 A양을 만났다. A양과 단 둘이 엘리베이터를 타게 된 박군은 귀여운 모습의 A양을 본 순간, 갑자기 "던지고 싶다"는 충동을 느끼고 13층 버튼을 눌렀다.

잠시 후, 엘리베이터가 13층에서 멈추고 문이 열리자 박군은 A양을 끌어내린 뒤 120㎝ 높이의 아파트 복도 난간 너머로 A양을 던지고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내려갔다.

아파트 화단으로 떨어진 A양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6시간 만에 숨졌다. 사건 발생 3시간 만에 집에서 붙잡힌 박군은 경찰이 엘리베이터 폐쇄회로TV(CCTV) 녹화자료를 근거로 범행을 추궁하자 말없이 고개를 떨궜다.

박군이 앓고 있는 ADHD는 소아기나 청소년기에 많이 나타날 수 있는 정신장애로, 주의력이 깊지 않고 과잉행동이나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증상이 나타난다. 실제 박군은 자신의 충동을 자제하지 못하고 그대로 행동에 옮기는가 하면 평소에도 물건을 닥치는 대로 집어 던지는 습성이 있어 병원치료를 받았지만 가정형편 때문에 1년 전부터 치료를 중단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전문가들은 "ADHD를 앓고 있는 어린이가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것은 큰 문제"라며 "아이들의 장애증상을 파악해 집중할 수 있는 것을 찾아주고 약물치료를 병행한다면 펠프스처럼 ADHD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박군 부모가 '우리 아들이 그랬을 리 없다'고 강력히 부인하고 있어 A양의 시신을 부검하기로 했다"며 "박군은 형사미성년자(촉법소년)이기 때문에 가정법원에 송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ADHD·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한 학급에 3~4명 정도 있을 정도로 흔한 아동 행동장애. 놀이나 학습을 따라하지 못하고 과잉 행동, 충동성, 공격성이 심하게 드러난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뇌신경 전달 물질(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등)의 분비 이상이 가장 유력한 원인으로 꼽힌다. 뇌신경 손상, 뇌의 비활동성과 불균형, 유전적 요인도 원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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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주의력결핍장애가 있는 사람이 가질 수 있는 장점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답변 ☞ :
물론 많이 있습니다.
이 부분이 부모님들이 가장 신경써야 될 부분인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까지는‘주의력결핍장애인격’같은것이 있는데 (나는 그것이 있다고 믿습니다), 그것은 장점이 될 수도 있고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주의력결핍장애 인격의 장점에 대해서는 보통 잘 토의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주의력결핍장애에 대한 서적이나 논문들은 자연적으로 장점보다는 문제점과 해결책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의력결핍장애의 장점에 대해서는 여기에서 언급해 둘 가치가 있습니다. 그것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매우 정열적임
•창조성
•직관성
•풍부한 아이디어를 가짐
•고집이 셈
•열심히 일함. 비관하지 않고 시도함
•따뜻한 마음씨
•신뢰하는 태도 (때때로 너무 지나칠 정도로까지)
•용서하는 태도 (때때로 너무 지나칠 정도로까지)
•민감성 (종종 사람들에게 봉사할 뿐만 아니라 상처를 주기 도 함)
•모험을 감수하는 능력
•융통성
•유머 감각이 풍부함
•충성심
위의 목록은 마치 보이스카웃의 서약같이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위의 경향들은 주의력결핍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다 가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과학적인 타당성도 없다는 것을 미리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나 수천 명의 주의력결핍장애 환자들과의 경험에 기초하고, 이 분야에 종사하는 많은 권위자들과의 대화에 기초하고, 이 분야에 종사하는 많은 권위자들과의 대화에 기초하여, 주의력결핍장애의 장점에 관한 상기목록들은 주의력결핍장애 인격의 유리한 측면을 비교적 공정하게 기술하였습니다. 주의력결핍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따뜻하고, 창조적이며, 융통성이 있고, 충성심이 강하며, 혁신적이며, 열심히 일하는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주의력결핍장애 문제들이 워낙 심하여 이와 같은 긍정적인 성질들은 결코 충분히 표현되거나 인식되어지지 않습니다. 주의력결핍장애의 부정적인 측면들이 워낙 좋지 않은 영향을 주며 자학적이기 때문에 그들이 갖고 있는 긍정적인 역량을 소멸시켜 버립니다. 일단 적절한 치료를 받게 되면, 주의력결핍장애의 부정적인 측면들은 사라지고 긍정적인 측면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의력결핍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나에게 뒝벌(호박벌)을 연상케 해줍니다. 뒝벌은 이론적으로는 날 수 없어야 합니다. 그것의 몸집은 너무 크고 날개는 너무 짧습니다. 과학자들은 뒝벌은 날 수 없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공기 역학적으로 그것은 불가능함에 틀림없습니다. 물리학자들도 뒝벌의 구조는 날기에는 부적합하다는 데 동의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해서 뒝벌은 날 수 있습니까? 우리는 모릅니다. 그러나 그것은 날 수 있습니다. 우리들이 단순하게 알고 있는 것 이상의 어떤 것이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이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부정적인 면이 커보여서 그렇지 이들의 장점을 잘 살려 준다면 미래는 어떻게 변할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 아닐까요?

ADHD 평정척도

 

      

평정척도

전혀

조금

매우

1. 의자에 가만히 앉아있지 못하고 손장난을 하거나 발가락      을 꼼지락  거린다.

0

1

2

3

2. 가만히 자리에 앉아 있어야 할때 앉아 있지 못한다.

0

1

2

3

3. 외부 자극에 쉽게 산만해진다

0

1

2

3

4. 게임을 할때나 집단 생활에서 차례를 기다리는 것이 어렵다

0

1

2

3

5. 질문이 끝나기도 전에 불쑥 대답을 한다

0

1

2

3

6. 지시를 따르는데 어려움이 있다

0

1

2

3

7. 과제나 놀이를 할 때 지속시간이 짧다

0

1

2

3

8. 한 가지 일을 끝내기도 전에 다른 활동을 시작한다

0

1

2

3

9. 조용하게 노는데 어려움이 있다

0

1

2

3

10. 지나치게 말이 많다

0

1

2

3

11.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을 방해하거나 간섭한다

0

1

2

3

12.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0

1

2

3

13. 학교에서나 가정에서 과제나 어떤 활동을 하는데 필요한      물건을 자주 잊어 버린다

0

1

2

3

14. 가끔 일어날 결과는 생각하지 않고 도로로 뛰어간다

0

1

2

3

각 항목을 읽고, 아동을 가장 잘 나타내는 점수에 ○표 하시오.

 

▶평가 준거

  ¤ 여아는 14문항중 8문항 이상이 2혹은 3으로 평정,

  ¤ 남아는 14문항중 10문항 이상이 2혹은 3으로 평정되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의 가능성이 있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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