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크는운동/키크는운동주의점] 키크는운동 운동 할 때의 지침 11가지




키를 키우기 위해서 혹은 성장기가 끝난 후에도 건강을 위해서는 평생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운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다음과 같은 운동 지침 열한가지를 마음에 두고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하면 아이들에게 올바른 운동습관을 길러주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1) 무리한 욕심을 버리게 한다.


전혀 운동을 하지 않다가 갑자기 무리하게 운동계획을 세우고 강도가 높은 운동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무엇이든 급하게 시작하면 그만큼 포기하기가 쉬워지므로 서서히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운동은 새벽에 하자.


대기오염물질 때문에 새벽운동이 좋지 않다고 하는 경우도 있지만 식후에 바로 운동을 하면 소화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고, 공복에 운동을 하는 것이 지방분해에도 효과적이므로 특히 자녀의 비만이 우려되는 경우라면 특히 새벽운동이 좋습니다. 


 

 

3) 매일 꼭 해야 한다는 집착을 버리게 하자.


키 성장을 위해서 운동을 할 경우 꾸준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매일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지게 되면 쉽게 운동을 중단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느긋하게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4) 타인을 의식하지 말자.


사람마다 신체적인 여건이 다르기 때문에 키가 크고 싶은 욕심에 다른 사람보다 많이, 무리하게 하려고 하는 것은 오히려 성장을 방해 할 수 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녀의 신체적인 조건을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옆 집 아이도 하는데…하는 식은 성장에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음을 고려해야 합니다.


 

 

5) 짧게 반복운동을 시키자.


처음에는 10분 운동 후 1분 정도를 쉬거나 20분 운동 후 2분 정도를 쉬다가 점차 체력이 향상되면 쉬는 시간을 줄여가는 것이 체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운동 방법입니다. 특히 어린아이의 경우 한가지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자칫하면 지루하다는 느낌을 가지고 운동을 멀리 할 수도 있으므로 재미있고 지루하지 않게 짧은 운동부터 하는 것이 좋습니다.


 

 

6) 가벼운 산책도 운동이다(생활 중에 운동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특히 요즘의 학생들의 경우 학교와 학원 등으로 시간이 없어서 운동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경우는 가까운 집 근처를 산책한다거나, 등.하교 길에 몇 정거장을 걸어온다거나,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않고 계단을 이용 하는 등도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한가지 방법입니다. 


 

 

7) 원칙에 따른 계획이 필요하다.


아이에게 맞는 운동강도와 시간을 정해놓고 목표를 세워서 운동을 한다면 꾸준히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8) 적당한 운동자극이 필요하다.


같은 강도의 운동이라 하더라도 점차 운동능력이 향상되면 점차 효과가 감소되어 적절한 자극을 줄 수 없게 됩니다. 그러므로 처음 시작할 때는 가벼운 운동부터 하다가 점차 운동능력이 향상되면 조금 더 강도를 높여나가면서 운동을 해야 합니다.


 

 

9)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한다.


처음에는 무리가 되지 않는 적당한 강도의 운동부터 시작해야만 운동으로 인한 신체장해를 입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항상 가벼운 몸풀기와 걷는 동작으로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을 하는 습관을 길러주어야 합니다.


 

 

10) 꾸준히 해야 한다.


일시적이거나 충동적으로 하는 운동은 충분한 운동효과를 기대 할 수 없으므로 장기적으로 꾸준히 해야 합니다.


 

 

11) 연령과 체력에 맞는 운동을 찾는다.


같은 운동이라도 사람에 따라서는 너무 강도가 높을 수도 있고, 어떤 사람의 경우는 운동강도가 너무 낮아서 운동효과가 없을 수 도 있습니다. 또한 나이에 따라 적당한 운동에는 차이가 있으므로 자신에게 적합한 운동을 찾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키크기 운동] 키 크는 운동 잘못하면 '역효과'
 

 
  

모델이 되는 게 꿈인 초등학교 5학년 민지는 또래에 비해 키가 큰 편인데도 더 크고자 하는 욕망이 강하다. 모델로 성공하려면 적어도 170㎝는 돼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다. 민지는 키 크는 데 좋다는 음식이나 운동은 가리지 않는다. 운동 중에서는 특히 줄넘기를 열심히 한다.


-흙이나 마루바닥이 충격완화

며칠 전 평소처럼 줄넘기를 하던 민지는 왼쪽 발을 땅에서 들어올리는 순간, 무릎이 심하게 아파 한걸음도 떼어놓을 수 없었다. 놀란 민지 어머니는 민지를 급히 병원으로 옮겼고 정강이 위쪽 뼈 골절과 함께 성장판이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키 작은 자녀를 둔 부모에게는 어떻게 하면 아이의 키를 크게 할 수 있을까가 고민이다. 과거에 비해 조숙한 초등학생들도 자신의 외모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특히 신장에 대한 집착이 강하다.

 

아이들의 성장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 성장판이다. 성장판은 팔꿈치, 손목, 무릎, 발목 등의 뼈 끝부분에 있는 연골조직이다. 이 성장판이 세포분열을 일으키면서 키를 크게 한다.

 

성장판은 물리적인 자극에 활발하게 반응하므로 운동, 특히 줄넘기처럼 위아래로 눌리는 자극을 받으면 세포분열이 왕성해진다. 또 철봉에 매달려서 하는 운동도 몸무게로 인해 눌려있던 성장판을 늘려 키 크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과도한 자극은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 성장판은 외부 압력에 약해 쉽게 손상되기 때문에 가벼운 운동도 과하면 위험하다며 성장판의 손상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팔이나 다리가 휘거나 짧아지는 등 성장장애가 올 수 있다고 말했다.

 

줄넘기를 오래 하거나 지나치게 높이 뛰면 무릎과 발목에 몸무게의 몇배가 되는 압력이 가해져 성장판을 손상시킬 수 있다. 줄넘기를 할 때는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30분 이내로 제한하고, 그 이상일 경우 적당히 휴식을 병행해야 한다. 콘크리트나 아스팔트 위에서 하는 줄넘기는 발목이나 무릎에 있는 성장판에 심한 충격을 줄 수 있으므로 흙이나 마룻바닥에서 하는 것이 좋다.

 

줄을 넘을 때 두 발을 앞으로 뻗거나 뒤로 너무 많이 굽혀 뛰면 발바닥 전체가 땅에 닿아 성장판에 상당한 충격을 줄 수 있으니 몸에 힘을 빼고 양 발을 모아 수직으로 가볍게 튕기듯이 뛰어야 한다. 점프 높이는 2~3㎝가 적당하다. 또 2회전 1도약과 같이 무리한 동작은 피하도록 한다. 특히 과체중인 사람은 줄넘기를 삼가는 게 좋다.

 

철봉운동을 할 때는 자신의 신체 상태에 적합한 시간과 동작 내에서 시도해야 한다. 평소 운동부족 상태에서 지나치게 오래 매달려 있거나 거꾸로 매달리기, 허리 걸쳐 몸 회전시키기와 같은 무리한 동작을 오래 하면 성장판을 손상시킬 수 있다.

 

철봉에 매달릴 때 발끝은 바닥에 댄 채 몸만 가볍게 들어올리면 어깨관절 부위의 성장판에 미치는 압력을 줄일 수 있다. 한번에 10~30초간 매달렸다 쉬기를 반복한다. 이때 어깨나 손목부위에 통증이 나타나면 바로 중단해야 한다. 줄넘기나 철봉운동을 하기 전 반드시 관절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준비운동을 해야 한다는 점도 명심한다.

 

 

-준비운동으로 관절 풀어야
일단 운동중이나 운동 후 관절 부위에 통증을 느끼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움직일 수 없거나 열이 나거나 보랏빛으로 변한 경우에는 성장판 손상을 염두에 두고 응급처치를 해야 한다. 자, 나무토막, 젓가락 등 넓적하고 딱딱한 것을 부목으로 사용해 해당 부위를 고정시키고 바로 병원을 찾는 게 좋다. 성장판이 손상되지 않았어도 뼈에 골절이 일어난 경우 고정시키지 않으면 부러진 뼈가 이차적으로 성장판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뼈의 골절과 함께 성장판이 손상된 경우에는 발견이 쉽지 않다. 엑스레이로 보면 골절은 선명히 나타나지만 성장판의 손상은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골절 부위뿐 아니라 정상적인 다른 쪽도 엑스레이 촬영을 해서 비교해봐야 한다. 이미 성장판을 되살릴 수 없다면 휘어진 뼈를 잘라서 다시 붙이거나 뼈를 늘여 교정하는 수술을 하게 된다.

[키 정보] 남 16세, 여 14세...'성장판 닫힌다'

 

 

 

남 16세, 여 14세...'성장판 닫힌다'


어린 시절 박지성(25·175㎝)은 일기에 이렇게 적었다. "골고루 먹어 키가 커져서 축구를 더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안정환(30·178㎝)도 "아마 잘 먹었으면 키가 5㎝는 더 컸을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축구선수는 축구화를 신은 채 키를 잰다. 박지성과 안정환의 실제 키는 더 작다.

 

어린이가 무럭무럭 크려면 잘 먹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WHO)도 "유전이나 인종적 요인보다 영양 상태, 식습관, 환경, 의료 등이 어린이의 성장에 더 큰 영향을 준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렇다고 마구 먹으면 뚱보가 될 수 있다. 섭취한 음식이 키로만 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하루 세 끼를 제 시간에, 30분에 걸쳐 먹고 한 입에 30번 쯤 꼭꼭 씹어 먹어야 성장에 좋다. 시금치 홍당무 등 녹황색 채소, 살코기, 콩, 간이나 식물성 기름은 성장에 도움이 된다. 반면 라면 따위 인스턴트식이나 카페인 성분이 든 식품은 해롭다.

 

간식이나 야식은 피한다. 주식을 소홀히 할 수 있다. 잡곡밥도 가려 먹어야 한다. 성장이 늦은 어린이 가운데는 비위 등 소화기 계통이 허약한 케이스가 많다. 너무 어린 나이에 잡곡을 먹으면 소화 기능이 약해질 수 있다.

 

대개 남자는 만 16세, 여자는 만 14세가 되면 성장을 멈춘다. 성장판이 닫히기 약 3년 전부터 성장 저하가 두드러진다. 농구처럼 하늘을 향해 뛰거나 위로 뻗는 운동이 키를 키우는데 보탬이 된다. 몸을 펴주는 점프, 스트레칭은 관절과 근육을 이완시켜 성장을 돕는다. 철봉, 훌라후프, 달리기, 줄넘기, 자전거 타기, 수영, 테니스, 배구도 성장에 이롭다. 그러나 역도, 체조, 씨름, 레슬링, 마라톤, 럭비 등 과격한 운동은 성장을 방해할 수 있다. 무리한 운동을 피하고 주 2~3회, 한번에 30분씩 가볍게 꾸준히 운동해야 효과를 본다.

 

성장 호르몬은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활발하게 분비된다. 성장 호르몬 덕을 보려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야 한다. 학업 스트레스는 성장의 적이다. 스트레스가 뇌하수체 기능에 이상을 초래, 뇌하수체 전엽에서 분비되는 성장 호르몬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초등학생이 1년에 4㎝ 미만으로 자라거나 표준 신장에 비해 10㎝ 이상 작고 심한 비만이라면 성장클리닉을 찾을 필요가 있다. 성장판이 닫히면 치료 자체가 불가능할 수 있으므로 여아는 초등학교 4~6학년, 남아는 초등학교 1~3학년 때 성장클리닉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성장판이 열려 있다면 단기치료로 기대 이상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생활습관이나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한 달이면 평균 1㎝ 가량 키울 수 있다.

우리나라 중학교 1학년 만 12세 남학생의 평균신장은 156.37㎝, 여학생은 154.93㎝다.

 

 

 

[어린이 동의보감]성장(10)-성장판이란 

 


다리·팔·척추 등에 있는
뼈가 자라 키 키우는 장소
사춘기 이후 서서히 닫혀
 

 

한의원을 방문하는 엄마들 중 “우리 아이 성장판이 언제쯤 닫히나요?”라고 묻는 경우가 예전에 비해 많아졌다. 하지만 여전히 성장판이 정확히 무엇인지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성장의 핵심 열쇠, 그것이 바로 성장판이다.

 

성장판(Growing Point)이란 성장연골세포 또는 성장골화세포의 속칭이다. 쉽게 말해 모든 뼈끝에 위치하며 장골뼈의 경우 뼈가 자라 키를 크게 하는 장소를 말한다.

 

뼈의 양끝에는 연골이 자라나는 부분이 있다. 여기에서 골화(骨化)가 일어나는데 골화 시기, 즉 단단한 뼈로 바뀌는 시기가 부위별로 달라 방사선 촬영을 통해 골 연령을 측정하는 지표가 된다.

 

장판은 다리, 팔, 손가락, 손목, 발가락, 팔꿈치, 어깨, 발목, 무릎, 척추 등에 있으며 성장이 완료되면 없어진다. 성장판이 열려 있는지 닫혀 있는지에 따라서 성장 치료의 효과는 큰 차이가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성장판의 상태를 보면 앞으로 키가 얼마나 더 자랄 수 있을지를 짐작할 수가 있다는 것. 대개 성장판은 엑스레이를 찍으면 어느 정도 닫혀 있는지 쉽게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성장판은 성호르몬의 분비가 늘어나는 사춘기에 약 2년여간 급속히 분화되면서 골화된다. 이때 키가 급속히 자라는 제2 성장급진기가 시작되고, 이후 성장연골세포가 점점 없어지면서 성장판이 닫히게 된다.

 

성장판과 함께 성장을 예측하는 것이 뼈 나이이다. 뼈 나이는 골화가 얼마큼 일어났는가를 판단하는데, 실제 나이와 뼈 나이가 일치하는 것이 보통이다. 실제 나이보다 뼈 나이가 적다면 골 성숙이 더디게 진행된 경우이므로 보통 또래보다 키가 작아도 앞으로 성장 잠재력은 많다고 할 수 있다. 반대로 뼈 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더 많다면 현재는 키가 큰 편이라도 성장이 일찍 멈출 수 있다. 그래서 뼈 나이를 알면 최종 성인키를 예측하기 다소 쉬워진다.

[키크는방법] 성장치료시기

 

 

* 만 3세까지의 평균 성장곡선

출생 이후 정상적인 평균 성장 곡선은 다음과 같습니다.

출생시 3.2㎏,  51㎝
12개월까지는 1달에 평균 2㎝씩 커서 약 25㎝자라  76㎝가 됩니다.
24개월 까지는 평균적으로 12.5㎝가 커서 88.5㎝가 중간키가 되지요.

이시기에 잔병치례를 많이 하였거나, 먹는 것이 부실하였다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정상적인 체중과 키로 태어나지만 자라면서 키 차이가 많이 나게 되는데 이 시기에 평균적인 키 만큼 자라지 못하면 항상 작은 키로 지낼 수 있습니다.    

24개월에서 36개월 까지는 평균 6㎝가 큽니다.

요즘은 진료를 하다보면 두 돌 정도인 아이들을 종종 봅니다. 부모님의 키가 작아서 오시는 분도 있고, 미숙아로 나왔거나 또래에 비해 상대적으로 너무 작다고 성급한 마음으로 오시기도 하지요.

그러나 너무 이른 시기에 키 치료를 하는 것이 아니냐고 오히려 반문도 하지만 사실은 3돌까지의 성장이 일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합니다.



‘세살 버릇이 여든 간다’라는 말이 있지요. 이런 말처럼 ‘세살 키가 여든 간다’라고 강력하게 강조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만 2세까지 평균키로 만들어 주지 못하면 그 이후에는 따라잡기 아주 어렵다는 것이죠.
그래서 세살 키가 여든 간다는 말입니다.

결론적으로 부모님의 키가 작아서 내 아이는 반드시 키워야겠다고 맘 먹고 계시다면 나중이 아니라 36개월 이내에 반드시 중간키 만큼은 만들어 놓아야 합니다.

미숙아로 세상에 나온 아이라도 문제가 안 됩니다. 관리만 잘 해 주면 중간키까지는 만들 수 있지요. 24개월 이전에 여러 가지 이유로 수술이나 잔병 치례-잦은 감기, 구토, 식욕부진, 설사-로 크지 못했다 해도 36개월 이전에는 보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사실 중요합니다.  
 

36개월 이후-사춘기 이전 까지는 1년에 평균 5.5㎝씩 자랍니다.

이시는 아이들이 유아원이나 유치원에서 단체 생활을 하기 시작하고 다양한 질병에 쉽게 노출이 되면서 성장을 하게 됩니다.

이 시기에 1년에 평균적으로 4㎝미만으로 자란다면 성장장애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의 키가 작고 아이의 키가 4㎝미만으로 자란다고 해도 성장호르몬이 부족해서 안 크는 성장호르몬결핍성 성장장애는 극히 드뭅니다. 따라서 이시기에 더디게 크거나 남들 보다 작다고 해도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는 치료는 선택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성장호르몬 치료는 확실하게 성장호르몬 결핍증 환자에게만 제한적으로 사용하는 것이지요. 그러나 우리나라의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성장호르몬의 확실한 검사 방법이 아직도 확립이 되어 있지 않으니 주사 치료법은 더욱 정립 되지 않고 있습니다.

남자아이의 사춘기는 음모, 음낭, 음경의 변화와 몽정을 기준으로 말합니다. 몽정의 시기는 아이가 말을 하지 않는 한 알기 어렵기 때문에 음모가 나는 시기로 생각을 하면 대략 맞습니다.

이 시기는 체중이 약 41-2㎏ 될 무렵에 해당하고, 초등학교6학년-중1 무렵에 나타납니다. 이때 평균키는 150㎝정도 되지요.

이시기에는 연평균 7.0㎝정도 자라게 되는데 사춘기가 시작이 되었는데도 5㎝미만으로 자란다면 빨리 치료를 서둘러야 합니다.

이때 부모님들이 착각을 하시는 것이 있는데 예전에는 너무 안 컸는데 그보다는 잘 크는 것 같다고만 막연히 생각을 하고 있다가는 남들은 사춘기 2년 동안 평균 14㎝가 자라는데 내 아이만 10㎝정도 자라고 혹은 그 미만으로 자란다면 중간키까지 따라잡기란 영원히 기회가 없다는 것이지요.

정리를 하면 남자는 음모가 나면서 제2 급성장기를 맞게 되는데 이 때는 성호르몬의 역할이 제일 크고 평균 2년간 지속되고 14㎝정도 자랍니다. 그 이후에는 1년에 5㎝, 3㎝, 1.7㎝, 0.8㎝씩 자라고 성장이 종료가 됩니다.

여자아이의 경우에는 유선이 발달하는 시기부터 사춘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보통 남자보다는 2년 정도 빨리 오지요. 대개 초등학교 4학년, 체중 31-2㎏될 무렵에 해당하고 유선이 발달을 하면서 이 때부터 급성장기에 해당을 합니다. 1년에 평균 6.8㎝씩 자라게 되고 체중은 5㎏씩 늘게 됩니다. 2년 정도 이렇게 성장을 하니 평균 13.6㎝가 자라는 것이지요.

그런 과정을 지나면서 체중 42㎏전후, 키 150㎝정도가 되면서 생리를 시작합니다. 이것을 초경이라고 하는데 진정한 여성이 되었다는 의미이며 축복을 해주어야 할 날입니다. 그러나 키성장 측면에서 보면 상당히 괴로운 날이기도 하지요. 초경을 하면 그 후에는 2년 정도(1년차 5㎝, 2년차 3㎝) 더 자라고 성장이 종료가 됩니다.  

결론적으로 성장 치료를 하려면 사춘기 이전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그리고 평균키 보다 10㎝정도 작다면 그 이전에 시작을 해야 중간키 까지 목표로 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사춘기는 체지방에 관련이 되어 있습니다. 체지방이 많다면 사춘기는 더 빨리 올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소아비만은 다양한 성인병의 위험성도 문제지만 키도 덜 클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간의 임상 경험을 통해서 보면

만 3세 이전에 치료를 하면 1돌 2돌 에 못 큰 키를 어느 정도 쉽게 보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1-2년 정도의 치료기간을 가지고 꾸준히 치료를 하면 중간키 까지는 충분히 키울 수 있습니다.

사춘기이전에 치료를 한 아이들은 남자는 평균 8.4㎝, 여자는 7.3㎝ 정도 컸습니다. 이 때는 평균적으로 5.5㎝가 크는 시기라 남들보다 2㎝이상 더 크는 것이기 때문에 4년 정도 꾸준히 치료를 하면 10㎝정도 따라잡기 성장을 할 수 있습니다.

사춘기 무렵에는 치료를 하면 남자는 연간 11㎝. 여자 9.3㎝ 정도 큽니다.

여자아이가 초경을 하자마자 치료를 한다면 1년차는 8㎝, 2년차는 5㎝ 정도 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초경을 한다고 해도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중간키 이상의 아이라면 성장 치료를 하면 30%이상은 더 클 수 있고, 작은 아이라도 최선을 다해 노력을 한다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오지요.

[키크는 운동] 키크는 운동

 

 

 

 

 

 

 

 

 

 

 

 

 

 

 

 

 

[키 크는 음식 Best 10] 키크는 음식

 

 

1.우유와 두유

 

▶우유 : 하루 세컵(400ml)만 마셔도 성장기 하루 칼슘, 단백질 필요량 충족
      - 다른 칼슘 식품보다 흡수가 잘 됨
▶두유 : 소화 흡수율이 높은 단백질을 함유
      - 단백질과 철분, 불포화 지방산은 우유보다 많다.
      - 당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조절 해서 섭취할 필요가 있다.

 

2. 콩과 두부

 

▶콩은 35~40%가 단백질이고, 이중 절반이 글리시닌이라는 질 좋은 단백질이다.
▶두부는 콩 보다 소화가 더 잘 되는 좋은 식품이다.
 
3. 고등어,참치,멸치
 
싱싱한 생선을 1주일에 3번은 먹는 것이 좋다.
  (생선 = 좋은 단백질 + 좋은 불포화 지방산)

 

4.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고기의 동물성 단백질은 성장기에 꼭 필요한 필수아미노산이 골고루 함유
- 쇠고기 : 성장기 어린이에게 중요한 리신, 철분, 아연이 많다.
- 돼지고기 : 비타민 B1이 쇠고기보다 열 배 가까이 많다.
- 닭고기 : 단백질이 풍부, 비타민 A 도 많다.
※지방은 제거하고 채소와 곁들어 먹도록 하자!

 

5. 달걀

 

필수아미노산이 모유 다음으로 많으며 열량이 낮고 소화흡수가 잘 된다.
뇌와 신경 조직의 중요한 구성 선분인 레시틴이 함유 되어 성장기 두뇌 발달을 돕는다. (달걀 한개의 콜레스테롤 함량은 약 250mg(하루 콜레스테롤 권장량 : 300mg)이며, 몸에 흡수되는 양은 약 80mg 밖에 안되므로 하루 1~2개는 무방하다.)

 

6. 버섯

 

무기질이 풍부하고, 단백질이 적절히 함유
면역계를 활성화 , 혈전 예방, 암 발생을 막는 물질 함유.
*표고버섯 : 콜레스테롤 저하 (건표고버섯: 비타민 D가 풍부해 칼슘 흡수를 돕는다.)

 

7. 시금치와 브로컬리

 

▶시금치 :β-카로틴과 비타민C 풍부, 비타민 B1, B2, B6, 엽산, 철분도 많아 성장기 아이들에게
          아주 좋은 식품, 매일 먹도록 권장.
▶브로컬리 : 칼슘이 아주 많고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C가 풍부


 
8. 당근

 

항산화 작용을 하는 β-카로틴의 하루 섭취량은 5~6mg이므로 중간
크기의 당근을 하루 한 개 정도 먹도록 권장한다.
 
9. 미역, 다시마, 김

 

▶ 미역, 다시마 : 칼슘과 무기질이 많아 뼈와 근육이 자라는데 중요하다.
   특히 요오드가 많아 뼈 성장과 뇌 발달에 중요한 갑상선호르몬을 만든다.
▶ 김 : 해조류 중에서도 단백질 함량이 많고, 섬유질과 각종 비타민, 칼슘과 철분이 풍부하다.

 

10. 귤, 키위, 토마토, 사과

 

▶귤: 한 개에 비타민 C가 40mg 이나 들어 있어 하루에 1~2개만 먹어도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가 충족된다. (비타민C- 면역력 증강, 세포 재생, 칼슘 흡수↑)
▶토마토 : 각종 비타민, 칼륨, 칼슘, 유기산이 풍부, 펙틴이라는 수용성 식이섬유 많고,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 있는 리코펜이 나쁜 활성산소를 제거 해준다.
▶키위 :성장호르몬 분비 촉진시키는 글루탐산과 아르기닌등의 아미노산을 함유
▶사과 : 비타민 A,C,B1,B2,칼륨, 식이섬유가 풍부

[자세교정] 사무실 요가 - 바른 자세로 교정하는 동작

 

 

하루 종일 앉아서 일 할 수 밖에 없는 사무직 근로자들은 요즘같이 날씨도 쌀쌀한 즈음에는 특히나 몸이 찌뿌드드하고 피곤함을 많이 느낄 수 있다.
잠깐 짬을 내서 사무실 밖으로 나갈 수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사무실에서 앉은채로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더 좋을 것 같아, 바른 자세로 교정하는 동작에 관한 요가를 간단히 소개해 보려고 한다.


올바른 방식으로 걸어도 몸이 한 방향으로 쏠리는 것처럼 느껴지고 사진에 찍힌 포즈가 웬지 구부정하게 보이거나 특별한 이유 없이 피로감과 허리 통증을 자주 느낀다면 골반이 틀어진 것이 아닌지 의심해 봄직하다.

틀어진 골반을 교정해 주고 자세를 바로잡아 주는 동작을 소개한다.
근무 중 사무실 안에서 아무도 모르게 살짝 즐기는 제시카의 사무실 요가!

다이어트에도 효과 만점인 다음의 동작을 따라해 보자. 

 

 

 

 

 

1. 허리를 펴고 척추를 곧게 하여 의자에 등을 붙이고 바른 자세로 앉는다.

 

 

 

 

 

2. 의자에 앉아 오른쪽 다리를 들어 왼쪽 무릎 위에 놓는다. 두 팔은 다리 앞쪽으로 가지런히 내려놓는다.

 

 

 

 

3. 허리를 세워 숨을 마시고 내쉬면서 손바닥이 바닥을 향하게 한 채 상체를 천천히 앞으로 숙인다. 아랫배가
    완전히 납작하게 다리 위에 겹쳐질 때까지 최대한으로 숙인 후 숨을 다 내쉰 상태에서 잠시 멈추었다가 천
    천히 숨을 마시면서 상체를 일으키고 내쉬며 마친다.

 

 

 

4. 다리를 바꿔 반대편도 같은 요령으로 한다.


- 도움말 및 모델

제시카 / 스포츠 트레이너.
2002년 한국힐링요가협회 지도사범으로 데뷔. 옥주현의 요가 선생으로 알려지면서 인지도를 높인 제시카는 2004년 채널 온스타일 마하누알라 요가의 메인 모델로 활동하였고, 2006년 요가비디오 <제시카의 발란스 요가>를 출간했다.

[두뇌학습정보] 두뇌발달에 맞춘 오감 학습법

 



서울대 서유헌 교수가 일러주는 ‘뇌 적기 교육법’
우리 아이 두뇌 발달에 맞춘 오감학습법

조기교육보다는 적기교육이 중요하다. 창의력, 기억력, 표현력이 좋은 아이로 만들기 위한 부모의 욕심 때문에 요즘 아이들은 엄마 뱃속에서부터 조기교육에 시달린다. 하지만 국내 뇌의학의 권위자인 서유헌 교수는 연령에 따라 뇌 발달 시기가 있으므로 이 시기를 맞춰 교육해야 효과가 있다고 주장한다. 그가 주장하는 ‘뇌 적기 교육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조기교육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가? 한국뇌학회 회장인 서유헌 교수(서울대 의대)는 단호히 아니라고 말한다. 태어날 때 신생아의 뇌는 성인 뇌의 25%인 3백50g에 불과하다. 그러나 생후 1년이 되면 1천g에 달할 정도로 급격히 성장하여 6세까지는 전두엽 부위가, 12세까지는 뇌 중간 부위에 위치한 두정엽과 측두엽 부위가 발달하며 성인의 뇌에 이른다고 한다.

한글, 영어, 예체능에 이르기까지 조기교육이 우리 사회에서는 너무 당연시되고 있지만, 나이에 따라 각각의 영역마다 발달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서유헌 교수는 그 시기에 알맞게 교육을 해야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음은 태교부터 12세까지 연령대별로 어떤 교육을 시키는 것이 아이에게 바람직한지 들어본다.
태교


한글 동화, 영어 동화 읽어주기보다 더 중요한 건 엄마의 편안한 마음

가장 왕성한 두뇌 신경세포의 분열기에 놓여 있는 태아에게 어떤 자극을 주느냐에 따라 두뇌의 성장 정도가 결정된다. 많은 임산부들이 태교를 통해서 무언가 직접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여 좋은 그림을 보거나 영어와 같은 외국어를 듣거나 수학책을 보며 태교에 열중한다. 아기가 훌륭한 미술적 재능을 갖게 되고, 영어를 잘할 수 있게 되거나, 수학적 재능을 가질 수 있다고 기대한다.

그러나 이런 기대는 욕심일 뿐이다. 보다 중요한 것은 임산부가 좋은 그림을 보거나 즐거운 음악을 들음으로써 편안하고 즐거운 감정을 느끼고 이 감정이 아기의 뇌에 전해져 뇌 발달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엄마의 정신 상태가 안정되고 정서가 풍부해지면 뱃속의 아기 뇌는 좋은 자극을 받게 된다. 하지만 엄마의 기분이 불안정하고 스트레스가 심해진다면 억지로 태교를 한다며 그림책을 보고 영어책을 읽는 것은 별 효과가 없다.


머리 좋은 아이를 원한다면 산책을 즐겨라
태아의 뇌는 임신 4∼6개월 사이에 주로 발달한다. 특히 이 시기에 사고(지성의 뇌), 감정(정서의 뇌, 동물의 뇌), 운동중추가 있는 대뇌피질 부분이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한다.

태아는 태반을 통해 엄마로부터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받는데 뇌는 우리 신체 가운데 산소공급에 가장 민감하다. 뇌가 활발하게 발육하는 이 시기에 산소와 영양분을 풍부하게 공급받으면 그렇지 못한 경우보다 머리가 좋은 아이, 뇌가 잘 발달된 아이가 태어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산소와 영양분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면 뇌 발달이 영향을 받아 저능아, 지체지진아, 기형아 등이 태어날 수 있다. 또한 태아가 점점 크게 자라면 자궁 주위의 혈관이 압박을 받아 태반으로 가는 혈액과 산소, 필수 영양분 공급이 나빠져 뇌가 큰 타격을 받을 수도 있다.

사람의 뇌는 2∼3분 동안만 혈액 공급이 되지 않아도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신경세포의 손상이 나타나서 의식을 잃거나 죽게 된다. 그러므로 태아에게는 무엇보다 산소와 적절한 영양분 공급이 필수적이라는 것을 명심하여 임산부는 공기가 맑은 공원이나 숲 속을 산책하면서 태아에게 신선한 산소를 공급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음이온이 풍부한 공기는 뇌 발달과 정보전달에 중요한 여러 가지 신경전달물질의 합성을 증가시킨다. 따라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하는 산책은 태아의 뇌 발육에 필수적인 산소를 원활하게 공급하며 모체가 맑은 정신과 마음의 안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보약이다.


아들의 지능은 엄마, 모성애는 아빠로부터 물려받는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뉴캐슬에 있는 헌터유전학연구소의 터너 박사는 여성의 X염색체에는 중요한 지능유전자가 있기 때문에 엄마가 아들에게 지능을 물려주는 책임을 지고 있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남성은 XY 성염색체를, 여성은 XX 성염색체를 가지고 있어 아들은 엄마로부터 X염색체를, 아빠로부터 Y염색체를 받는다. 지능을 좌우할 수 있는 하나의 중요 유전자가 X염색체에서 발견되고 있기 때문에, 아들의 지능은 엄마로부터 온다는 것이다.

물론 지능은 기억력·창조력·판단력·분별력 등 다양한 요소로 구성되어 있어 여러 가지 복잡한 요소에 의해서 결정된다. 지능과 관련된 유전자들이 X염색체 이외의 염색체에 있을 가능성도 있어, 전적으로 지능을 엄마로부터 물려받는다고 말하기는 힘들다. 그렇지만 최소한 아들의 지능은 엄마의 영향을 많이 받고, 딸은 아빠와 엄마로부터 각각 1개씩의 X염색체를 받기 때문에 양친의 지능을 모두 물려받는다고 할 수 있다.

또 과학 전문지 <네이처 제네틱스> 최신호는 적절한 모성애를 발휘할 수 있는지의 여부는 유전자에 의해서 결정되며 이 유전자는 아버지에게서 딸에게 유전된다는 연구결과를 게재했다. 따라서 뛰어난 두뇌를 가진 아들을 바란다면 멋진 외모를 가진 여자보다 똑똑한 여자와 결혼하는 것이 유리하고, 모성애가 강한 딸을 원한다면 인성이 훌륭한 남자와 결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0∼3세
전뇌가 고루 발달하도록 다양한 영역의 자극을 주라

머리의 좋고 나쁨은 신경세포회로의 치밀한 정도에 따라 결정된다. 신경세포의 회로는 만 3세까지 일생을 통해서 가장 활발하게 발달한다. 이 시기는 다른 시기와 달리 고도의 정신 활동을 담당하는 대뇌피질을 이루는 부분, 즉 전두엽, 두정엽, 후두엽이 골고루 발달한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다양한 영역의 정보를 왕성하게 전달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두뇌발달의 기초가 된다.


오감 학습으로 두뇌발달을 극대화시켜라

이 시기는 뇌의 어느 한 부분이 발달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부분이 골고루 왕성하게 발달하기 때문에 어느 한쪽으로 편중된 학습은 좋지 않다. 독서만 많이 시킨다든지, 언어 교육을 무리하게 시킨다든지, 카드 학습을 지속적으로 시키는 등의 일방적이고 편중된 학습 방법은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강아지에 대해 학습한다고 하면 강아지가 그려진 그림책이나 비디오를 보여주는 것보다는 직접 강아지를 보여주고(시각자극), 만지고 느끼며(촉각자극), 냄새를 맡고(후각자극), 강아지가 멍멍 짖는 소리를 듣는(청각자극) 등 오감을 골고루 자극시키는 종합교육이 되어야 두뇌발달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진다.

오감학습을 통해 두뇌를 자극할 때 학습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뇌 발달이 효과적으로 계속된다. 즉 잠깐 스치듯이 지나가는 정보는 신경회로를 만들긴 하지만, 곧 없어지고 만다. 지속적으로 정보를 주어야 신경회로가 튼튼하고 치밀하게 자리를 잡는다.


깊은 잠 잘 자는 아이의 머리가 좋다

아기들의 뇌는 신경세포는 있지만 신경회로가 발달하지 않아서 매우 엉성한 두뇌구조를 갖고 있다. 그러나 갓 태어난 아기가 보고 듣고 느끼는 정보의 양은 엄청나다. 사방에서 전해져오는 모든 정보를 맛있는 음식을 먹듯이 자꾸 받아들이게 되므로 아기의 뇌는 쉽게 지친다. 활동량이 그만큼 많기 때문이다. 정보를 받아들이기에 지친 아기는 잠에 빠져든다. 그래서 갓난아기들은 하루 대부분을 자면서 보낸다. 자면서 뇌세포가 쉬게 되고 기억을 재정비하는데 이 과정에서 기억력이 강화된다. 만일 아이가 잠을 안자고 보챈다면 빨리 그 원인을 찾아서 고쳐주는 것이 좋다. 뇌 발달에는 푹 자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부지런히 손놀림을 시키고 손으로 하는 놀이를 제공하라

뇌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것이 손을 관할하는 부위. 인체 각 부위의 기능을 관장하는 뇌의 지도를 만들면, 뇌의 핵심 부분인 운동중추 사령실 면적의 30%가 손에 해당한다. 뇌지도에서는 손과 입, 혀가 크고 몸통은 아주 작은 기형적인 모습이다. 이론적으로 손 근육이 발달하는 시기는 생후 18개월
이후이지만, 갓난아기 때부터의 손놀림이 두뇌발달에 도움이 되므로 시기와 관계없이 손으로 하는 놀이를 자주 시키는 것이 좋다.


가능하면 많이 기어다니게 하라

아기는 두 눈을 집중시키지 못한다. 아기가 기어다니기 시작하면 소파나 식탁 등에 부딪히게 된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아기는 두 눈을 사용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점차 움직일 때 시야를 정해서 자기가 가고 있는 곳을 두 눈을 모아 바라본다. 이 과정에서 시각 자극이 먼저 이루어지지만, 아기가 두 눈을 집중시켜서 목적지를 정해 놓고 기어가는 행동은 두뇌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기기 위해서는 두 팔과 두 다리의 균형과 힘을 맞춰야 하는데, 그러면서 아기는 좌뇌와 우뇌의 발달이 균형적으로 이루어진다. 신발을 신을 때나 물건을 잡으려 할 때 왼쪽 오른쪽의 방향 감각을 일깨워주며, 구르기 놀이를 할 때 오른쪽 왼쪽으로 번갈아 구르게 하는 것도 좌뇌 우뇌 모두를 자극해서 균형적으로 발달을 유도하는 방법.


스킨십은 두뇌 발달과 직결

피부는 태내에서 발생 시기에 뇌와 같은 외배엽에서 나와 발달하기 때문에, 뇌와는 형제간으로 ‘제2의 뇌’라고도 불린다. 뇌와 형제간인 피부는 뇌와 풍부한 신경회로로 연결되어 서로 정보를 주고받기 때문에 아주 약한 자극도 뇌에 잘 전달된다. 따라서 피부감각을 발달시키는 것이 곧 뇌 발달과 연결된다. 아이와 목욕을 같이 하면서 아이 피부 씻겨주기, 아이 머리나 등을 자주 쓰다듬어주기, 자주 안아주기, 볼에 뽀뽀하기, 업어주기, 마사지 해주기 등 사랑이 담긴 잦은 피부 접촉은 아이의 두뇌발달을 촉진시키는 효과뿐만 아니라 정서 안정에도 큰 도움을 준다.
올바른 식습관이 두뇌발달을 촉진한다

손이 뇌에서 넓은 부위를 차지하는 만큼 입과 혀도 뇌에서 넓은 부위를 차지한다. 음식을 혀에서 굴려가며 씹어 먹고, 맛을 느끼는 과정은 아이의 뇌 발달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아이 스스로 숟가락으로 음식을 떠서 꼭꼭 씹어먹는 습관을 들이고 다양한 음식의 맛을 입과 혀로 느끼게 하는 것은 그대로 뇌에 자극을 주며 그러한 자극은 뇌 신경회로를 활성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요즘 아침식사를 소홀히 하는 엄마들이 많은데 이건 바람직하지 않다. 깊이 잠에 빠져든 시간에는 신체의 모든 장기도 수면상태에 빠진다. 깨어나면서부터 장기도 서서히 활동을 시작하는데 신체가 움직이려면 에너지가 필요하다. 특히 뇌가 활동하는 데는 굉장한 에너지가 필요하다. 뇌의 에너지는 당에서 생성되기 때문에 아이에게 아침식사를 꼬박꼬박 챙겨 먹이기만 해도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된다.

3∼6세


전두엽을 발달시켜 고도의 종합적인 사고, 인간성 좋은 아이로 키운다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는 옛 속담처럼 버릇이나 습관 등이 집중적으로 발달하는 시기이다. 이 시기는 전두엽이 집중적으로 발달하는데 전두엽은 인간의 종합적인 사고 기능과 인간성, 도덕성, 종교성 등 최고의 기능을 담당한다. 따라서 이 시기에 예절 교육과 인성 교육 등이 다양하게 이루어져야 성장한 후에도 예의바르고 인간성 좋은 아이가 될 수 있다.

종합적인 사고기능은 한 가지 사물을 여러 각도에서 보고 많이 느끼고 생각하는 기능을 말한다. 그런 경험이 다양하게 축적되어야 아이는 여러 가지 생각을 스스로 할 수가 있다. 예를 들어 바다에 대한 학습을 할 때 ‘바다는 무슨 색깔일까?’ ‘파란색’ ‘바다에 사는 생물이 아닌 것은?’ ‘사자·코끼리…’ 이런 식의 일방적인 주입법은 당연히 효과가 없다. ‘바다가 뭘까?’ ‘수영하는 곳, 배가 다니는 곳, 물이 많은 곳, 파도가 이는 곳, 인어공주가 사는 곳…’ ‘바다를 생각하면 무엇이 궁금해지나?’ ‘바다의 표면은 왜 둥글까? 바다는 비가와도 왜 넘치지 않을까?’ 등 아이들이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많은 의문점을 찾는 방법으로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예절과 도덕 교육을 통해 올바른 버릇을 확립해준다

전두엽의 또 다른 기능 중 하나는 인간성, 도덕성과 예절 감각을 담당하는 것. 아이는 이 시기부터 사회성이 발달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 시기에 어른에게 바른 자세로 인사하기, 식탁에서 소리 내지 않기, 교통질서 지키기, 어른에게 존댓말 사용하기, 남을 배려하고 양보하기, 자신의 의사만을 주장하지 않고 남의 이야기에도 귀를 기울이기 등 도덕 교육과 예절 교육을 철저히 하는 것이 다른 시기에 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다. 이런 교육들을 이때 집중적으로 잘 시키면 아이는 성장과정 내내 예의바르고 착실한 아이로 자랄 수 있다.
다양한 경험으로 생각의 힘을 키운다

아이들은 끊임없이 상상의 날개를 편다. 특히 책을 읽을 때나 엄마로부터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을 때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할 수 있으며, 무궁무진한 상상의 세계로 빠져 들어간다. 이야기를 들으면서 느껴보는 체험 속에서 아이의 사고력은 쑥쑥 자란다.

이때 아이들의 상상력이나 생각이 이론에 맞지 않는다고 비판을 해서는 안 된다. 간섭을 하게 되면 표현력과 창의력을 꺾을 수 있다. 종합적이고 창의적인 생각을 하려면 아이는 되도록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 아이가 가장 강하게 자극을 받는 방법은 직접 경험해보는 것이다. 바다를 책이나 그림으로 보고 읽어서 아는 것이 아니라, 직접 바다에 가서 보고 느끼는 과정에서 정보의 축적이 이루어지고, 그 정보는 아이의 종합적인 사고력을 키우는 데 중요한 힘이 된다.

그림책을 보고 연상되는 이야기를 혼자 지어서 해보는 것도 좋다. 글자가 없는 그림책을 이용해 무한한 상상력을 키울 수 있고 놀이를 할 때 정해진 장난감 외에 종이, 가위, 깡통, 병 등의 생활용품을 주어 상상력을 발휘해서 놀게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6∼12세


언어를 담당하는 측두엽, 수학적 사고를 담당하는 두정엽이 발달

이 시기가 되면 뇌는 가운데 부위인 두정엽과 양옆의 측두엽이 발달한다. 측두엽은 언어기능, 청각기능을 담당하는 곳으로 외국어 교육을 비롯해 말하기·듣기·읽기·쓰기 교육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입체 공간적인 사고 기능, 즉 수학·물리학적 사고를 담당하는 두정엽도 이때 발달한다. 이 시기의 아이는 자신의 의사표현을 제대로 할 수 있고 논리적으로 따지기를 좋아하는 특성이 있는데, 이런 것도 뇌 발달과 관계가 있다.


이 시기에 국어, 외국어 등의 언어 교육을 확실히 시킨다

요즘 아이들은 2, 3세 무렵이면 한글 교육을 시작한다. 또 글로벌 시대를 맞아 영어 잘하는 것이 최고의 경쟁력으로 부각되면서 영어 조기 교육 붐이 일어, 부지런한 엄마는 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부터 영어를 들으면서 자극을 준다. 대부분 유치원에 들어가기 전부터 영어 교육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뇌 발달 이론에 맞춰보면 별로 교육적인 효과가 없다. 언어기능을 담당하는 측두엽이 이 시기에 발달하므로 만 6세 이후에 한글이나 영어 학습을 시키는 것이 효과적이다.

너무 빨리 한글 교육을 시키게 되면 초등학교에 들어가서는 이미 배운 내용을 학습하기 때문에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 모국어보다 외국어를 강제로 너무 이른 나이에 학습시킬 경우, 언어중추가 완전히 성숙되지 않아 외국어는 물론 모국어까지도 발달이 지연될 수 있다. 그렇지만 만 6세 이후가 되면 언어 기능을 맡은 뇌가 집중적으로 발달하기 때문에 조금만 자극을 주어도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어 한다. 따라서 초등학교 입학 전후 시기부터 본격적으로 국어나 외국어 교육을 시키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실험·실습·관찰 위주의 수학 교육을 시킨다

이 시기에 집중적으로 발달하는 또 하나의 뇌 부위인 두정엽은 수학·물리학적 기능을 담당한다. 입체 공간적 인식 기능이 발달하는 이때에 수학과 물리 등을 학습시키면 매우 흥미로워한다. 단순 계산에 의해 즉각적인 답이 나오는 문제는 뇌의 일부만이 동원되어 간단하지만 여러 원리를 이용하는 문제를 실험이나 관찰을 통해 시간을 두고 해결하게 되면 뇌의 많은 부분이 활동을 해 두뇌발달에 그만큼 효과가 있다.

두정엽을 발달시키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퍼즐 게임, 도형 맞추기, 관련 숫자 및 언어 맞추기 등과 같은 입체 공간적 사고를 발달시키는 교육이 필요하다. 이러한 교육은 두정엽을 포함해 광범위한 대뇌피질을 동원하는 연상과 추론을 요하기 때문에 수학적 두뇌발달에 좋다.


아이에게 너무 많이 쓰게 하지 않는다

아이가 책을 읽는 것은 무척 즐기는데, 쓰는 것을 아주 싫어한다고 호소하는 엄마들이 있다. 독서량이 많으면 글쓰기 능력은 자연스럽게 발달한다. 머릿 속에 든 것이 많고, 독서로 인해 어휘력이 풍부하므로 한글만 쓸 줄 안다면 멋진 글솜씨를 자랑할 수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왜 쓰기 싫어할까?

아이는 쓰기를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잘 쓰기를 너무 강요하는 분위기를 싫어하는 것이다. 책을 한 권 읽고 독후감을 쓰라고 하는데, 노트 한 장을 다 메우라고 하면 우선 겁부터 먹을 것이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아이들은 글쓰기를 싫어하게 되고 두려워하다. 따라서 아이 독후감은 처음엔 한두 줄 정도로 쓰게 하거나 그림 한 장으로 표현하게 하는 것이 좋다. 그 다음에 아이가 익숙해지면 최대한 5∼6줄 정도로만 쓰게 하는 것이 좋다. 책을 읽고 떠오르는 장면이나 느낌 등을 부담 없이 기록하게 하면 평생 글쓰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게 된다.


전문가에게 듣는 한마디

“뇌의 발달은 앞에서부터 뒤쪽으로 일어나요”

대뇌피질은 대뇌를 둘러싸고 있는 부분으로 이곳에서 사고, 판단, 창조 등 우리가 알고 있는 고도의 정신활동이 이루어진다. 이곳에는 신경세포가 1백40억 개나 모여 있다.

머리가 좋거나 나쁜 것은 대뇌피질의 각 영역이 얼마나 잘 발달했는지로 판별이 난다.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할 수 있는 것도 이 대뇌피질이 다른 포유류보다 훨씬 발달했기 때문이다. 꼬불꼬불한 고랑처럼 홈이 파여 있고, 표면에 굵직하게 나 있는 몇몇 홈을 기준으로 앞쪽은 전두엽, 뒤쪽은 후두엽, 양옆은 측두엽으로 영역을 구분한다.
두뇌는 앞의 전두엽부터 뒤의 후두엽 쪽으로 이동하면서 발달한다. 전두엽은 가장 넓게 차지하고 있는 부위로 사고와 언어에 대한 일을 관장한다. 정신병은 전두엽 장애로 발생한다. 두정엽은 신체를 움직이는 일과 입체 공간적 인식 기능을 담당한다. 측두엽은 언어적 능력과 청각에 관련된 일을 한다. 후두엽은 눈으로 보고 느끼는 시각적인 정보를 담당한다. 따라서 학습법은 앞의 전두엽을 자극하는 과정부터 시작해서 후두엽을 자극하는 과정으로 바꾸어나가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도움말·서유헌<서울대 의대 교수>

[키크는방법] 롱다리를 원해? 다리길어지는법 키크는법

 

 

 

 

 

 

중학교 2학년 딸은 둔 주부 오수민씨(36 ·가명)는 요즘 딸아이 때문에 한숨이 끊이지 않는다.

딸의 작은 키 때문이다.

오수민씨는 “요즘 아이들은 워낙 성장을 잘 해서 여자 키는 보통 165는 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우리 아이 키가 잘 안 자라서 걱정이 된다”고 털어놓는다.

더욱이 오 씨는 딸아이의 작은 키가 자신을 닮아 안 자라는 것 같아 미안한 마음도 들고

성인이 되고 난 후 키 때문에 문제가 되진 않을까 고민이라고 한다.

자녀의 키 때문에 고민하는 부모들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한 전문 성장클리닉에서는 지난

방학 동안 몰려오는 아이와 부모 때문에 발 디딜 곳이 없을 정도였다고 한다.

성장클리닉을 찾는 부모들 가운데 빠뜨리지 않고 물어오는 질문이, 자녀의 키가 자신 때문에

안 크는 것 아니냐고 하는 것. 그렇다면 과연, 키는 유전 되는 것일까?

 

 

 

◇키 성장 유전 23%, 후천적 77%
키는 유전보다 외부적 요인이 더 큰 영향을 미친다. 키 성장에 있어서 유전이 차지하는 비중은

20~30%정도로 선천적인 영향은 적다는 것이 전문의들의 의견.

일본의 가와하다 박사는 키 성장을 좌우하는 요인 중에 유전이 23%, 후천적인 요인이 77%라고

밝힌바 있다.

또한 최근 세계보건기구(WHO)도 국제소아성장 표준을 발표하면서 “키는 유전이 아니라 후천적 환경요인에 의해 결정되며 인종, 국가, 지역 등 유전적 요소는 키를 결정하는 데에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후천적 영향이 청소년들의 키 성장에 주요 한다는 얘긴데, 그렇다면 도대체 어떤 것이 자녀의

키 성장을 방해하고 있는 것일까?성장의 5대 요소는 적당한 운동, 적당한 영양, 충분한 수면,

적당한 야외활동, 스트레스 없는 생활 이 다섯 가지를 꼽는다.

특히 5대 요소 가운데 적당한 영양은 아이의 성장에 있어 더 없이 중요한 것.

서정한의원 박기원 원장은 “요즘 청소년들은 지나치게 패스트푸드를 먹는 습관 때문에 칼슘

부족으로 키 성장에 방해를 받는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국민건강 영양조사 분석에 따르면 청소년들의 칼슘섭취량은

권장량의 55.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 교수는 “패스트푸드를 되도록 줄이고 한식 위주로 먹으면서 특히 칼슘이 많이 들어간 우유를

하루 500cc 이상, 하루 두잔 이상을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우유 마시면 키 크나?

우유를 마시면 키가 쑥쑥 자란다는 말이 있다. 이는 우유에

함유되어 있는 양질의 단백질이 성장촉진의 효과를 내고

단백질의 일종인 클리겐이 뼈를 형성, 치아와 뼈에 영양을

공급해 주는 칼슘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성장 촉진 비타민이라 불리는 비타민 B2도 우유에 고농도로

함유돼 있어 청소년기 키 성장에 그만 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체내로 들어온 칼슘이 장에 흡수되기 위해서는 비타민D

도 꼭 필요하다.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아무리 많은 칼슘을 섭취해도 칼슘이 뼈에 저장되지

않는다.

이는 소장에서는 칼슘이 흡수되지 못하고 신장에서는 소변으로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그대로

방치, 결국에는 섭취한 칼슘이 모두 몸 밖으로 배설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타민 D를 얻기 위해서는 하루 15~20분 피부를 햇빛에 노출을 시켜야 하는데 실내에서

공부에만 매달리는 청소년들에겐 간혹 부족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 때 부족한 비타민 D를 효율적으로 얻을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우유를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

라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영양생리학 이명희 박사는 비타민 D는 음식으로도 섭취할 수 있는데 그 중 우유가 비타민 D를

얻기에 최고의 식품이라고 설명했다.

이명희 박사에 따르면 비타민 D는 지용성이어서 반드시 지방과 함께 먹어야만 체내로 흡수 할

수 있는데 우유는 우리가 마시는 음료수 중 유일하게 지방을 함유하고 있어 적합하다.

이 외에도 우유는 머리를 좋아지게 하는 역할을 한다.

뇌세포는 우유 속에 들어 있는 유당과 단백질을 먹고 존재한다. 뇌세포의 왕성한 활동을 위해서

는 단백질과 비타민 B1, B6, B12 등이 필수적인데 이 성분이 우유 속에 들어있기 때문에 우유를

마시면 두뇌발달이 촉진된다는 것.

한편 전문의들은 “칼슘은 콜레스테롤이나 고혈압, 대장암과 같은 성인병 위험을 낮출 뿐 아니라

체중조절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성장기에 미리 칼슘 보충을 제대로 해 놓으면 성인이 되어서도

건강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키크는빙법/키크기] 키크는우리 아이 숨어있는 키 10센티를 키워라

 

 

주형이(9.남)는 발목이 안쪽으로 심하게 꺾인 안짱걸음이었다. 발목의 각도를 재보니 양쪽 다 10도씩 구부러져 있었다. 병원을 찾은 주형이는 발목을 펴기 위해 석고로 본을 뜬 깔창을 만들어 3개월 가량 착용했다. 이후 발목과 무릎, 고관절 등에서 꼬여 있던 연골들이 풀어지면서 키가 4cm가량 자랐다. 숨어 있던 키를 발견한 결과다.

임상 경험을 토대로 경희대 한의대 출신 의료진 8명이'우리아이 10cm 더 키우기 100일 작전 (키다리 성장클리닉 의료진.동양문고)'를 최근 펴냈다. 이종화 박사는 "아이의 키를 자라게 하는 열쇠는 발바닥부터 시작해 발목, 골반, 척추에까지 이르는 바른 체형"이라며 "성장판이 닫히기 전까지 '부모 하기 나름'에 따라 아이들의 숨은 키를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성장판 열렸을 때 힘껏 키워야=아이들의 키는 사춘기가 되는 급성장기를 맞아 1년에 7 ̄12cm 정도 자라다 답보상태에 이른다. 이후 1 ̄2cm 가량씩 4 ̄6cm가 더 자란 후 키의 '열쇠' 성장판(부드러운 연골체)은 닫히게 된다. 성장판이 닫히면 성장도 멈추게 된다. 연골상태인 성장판이 딱딱한 뼈로 변하기 전에 키가 자랄 수 있는 '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발과 발목, 골반과 척추 등을 곧추 세워야 성장판이 정상적으로 자극을 받을 수 있다.


◇바른체형 체조 7가지=발바닥은 성장의 기초가 되는 위치다. 발바닥이 불안정하면 무거운 몸무게를 받치기 위해 위쪽의 발목이나 무릎, 골반 등이 변형된다. 충분히 걷고 뛰어서 발바닥의 아치를 만들고 무릎 아래쪽의 근육들이 고르게 발달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사진1) 안짱걸음을 걷는다는 것은 발바닥과 다리뼈들이 꼬여 있다는 증거다. 아이가 신발을 벗어 놓았을 때 뒤축이 대칭적으로 닳아 있는지 살펴보고 안쪽이 닳아 있다면 빠른 시일내에 이를 교정해야 한다.(사진2) 양쪽 뼈가 합쳐져 이뤄지는 골반은 우리 몸의 상하체를 연결하면서 중심을 잡아주는 곳이다. 거울을 보고 서서 전신을 비춰 보았을 때 골반 또는 고관절의 좌우 높이가 같아야 한다.(사진3) 머리가 앞쪽으로 나오면서 등이 구부정해지는 자라목 증후군 역시 키가 자라는 데 치명적이다. 등쪽 근육을 강화해주고 앞쪽의 근육들을 이완시켜주는 운동이 필요하다.(사진4)

 

 

 

[키크는 방법] 키크는 방법

 

 

⊙운동

●도움되는 운동: 단거리 달리기나 농구, 줄넘기, 태권도, 수영, 배드민턴, 맨손체조
점프, 탁구, 조깅, 배구, 테니스 추천

●땀을 흘릴 정도의 적절한 운동은 성장을 촉진시킨다.
잠을 자기 전에 스트레칭을 해주면 키 크는데 도움이 된다.
규칙적으로 철봉에 매달리는 운동도 도움이 된다.

●방해되는 운동: 기계체조, 씨름, 레슬링, 유도, 럭비


⊙자극하기

◐숨을 쉬면서 3초간 눌러준다. 8회씩 반복하는 것이 효과적

●귀 자극하기

-귓구멍 입구의 아래쪽에 접시같이 부드러운 뼈가 있다.
이곳을 지압하면 뇌하수체를 자극해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촉진됩니다

●발가락 자극하기

-엄지발가락의 도톰한 부분을 꾹꾹 눌러본다.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것은 물론 두통 등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허리 자극하기

-허리에서 척추 좌우로 3~4cm 떨어진 곳에 있는 2개의 지압점.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켜 뼈가 빨리 자라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복사뼈 자극하기

-안쪽 복사뼈와 아킬레스건 사이에 움푹 파인 곳은 신장을 강하게 해주는 지압점
동양 의학에서 신장은 성장을 돕는 기능이 있습니다


⊙음식

●우유 하루에 3∼4잔 정도는 약간 데워서 먹기

(우유 못 먹으면 요구르트나 치즈도 괜찮음)

●정어리 :칼슘 풍부.

●시금치 : 시금치& 푸른 야채류를 먹기. 하루에 100g 이상입니다.

●당근 : 비타민A가 많아 단백질 합성을 도와줌

●귤 : 비타민C 덩어리. 칼슘흡수에 도움을 준답니다. 100%과즙주스보단 생과일로 먹기
귤이 나지 않는 계절엔 딸기, 감, 포도, 레몬, 오렌지, 키위 등을 드세요.
하루 먹는 양은 보통크기의 귤 2개 정도면 충분합니다.


●단백질 : 콩, 두부, 두유, 닭고기, 생선류등... (성장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

●칼슘 : 우유, 두유, 멸치, 미역, 해조류, 사골.. (신체기능을 조절.. 뼈 형성)

●비타민 : 야채류, 김, 미역, 다시마, 버섯, 감, 과일류, 등..(이걸 잘 안 먹으면 뼈가 연해진다.)

●식이섬유소: 잡 곡류, 해조류, 과일류, 야채류 등등



⊙권장 음식

● 빵 : 빵도 밥보다 우수한 면이 많아요 하루 한끼정도는 먹도록 해보기.

●물 : 운동 후에 냉수를 천천히 마시면 위장에 도움이 됨

●그 밖의 추천음식: 멸치, 뱅어포, 소뼈, 생선, 알, 콩, 베이컨,
우유, 채소, 과일, 잡곡, 어패류




⊙ 먹으면 안되는 것들

● 짜고, 맵고, 자극적인 음식, 사탕, 인스턴트식품.

●단음식 :먹어야 한다면 하루에 케� 1조각, 슈크림 1개, 쵸코렛 1조각, 라면5개 이내로 제한해두고 먹어야 해요. 과일 쥬스를 삼간다.

● 야 식 : 라면, 스파게티 등은 단백질, 비타민, 칼슘등이 부족하며 1일 4식도 영양의 균형을 깨게 됩니다. 밤에 정 배가 고프면 우유나 물1컵으로 만족합시다.

● 커피, 홍차 :잠을 쫓기 위해 먹는 커피나 홍차는 성장에 자극을 줍니다. 생수를 얼려 녹이면서 천천히 마시면 커피못지 않게 잠을 쫓는다고 합니다.

● 탄산음료 :반복해서 말하지만 생수가 좋습니다



⊙ 키크는 생활 습관

● 꽉끼는 옷은 피한다....다리에 과잉압력을 주게 되어 좋지 않대요.

● 침대를 사용하기 보다는 두꺼운 이불을 깔고 자는 것이 좋아요.

● 의자에 앉았을 때는 항상 바른자세를 유지합니다.

●자기 전에 스트레칭을 하고 일어나서도 스트레칭과 기지개를 편다.
다리를 쭉펴고 허리를 숙이세요

●(하루보행시간=100-나이)만큼 제대로 걸어요...어깨를 흔들지 말며, 가슴을 펴되 배는 밀지 말아야 해요.. 궁둥이도 빼지 말고 가볍게 걸어요.

●식후 10분간 누워있자...위가 있는 오른쪽이 아래로 가도록 누워있으면 소화계가 발달하게 되죠

●담배와 술은 좋지 않아요
● 무거운 가방이나 한쪽으로 메는 가방은 피해요...균형적인 발달이 어렵죠..
초등학생의 경우 3∼4kg까지, 중학생은 5kg, 고등학생은 6kg 정도가 적당해요

● 하루 2∼3시간씩 햇볕을 쪼이세요...발육성장을 돕는 비타민 D가 생깁니다. 붉은점이나 물집이 생길 정도로 오래 햇볕을 쪼이면 안되겠죠...

● 하루 1시간 이상 서있지 마세요...다리에 부담을 줍니다

● 잠은 적어도 7시간은 자야 해요 - 밤 10시부터 새벽3시를 포함한 7시간을 연속으로 자야해요. 공부하고자 하는 친구들도 새벽공부로 바꿔보도록 하세요. 저녁10∼새벽2시는 꼭 푹 자기

●잠자기 전에는 편안한 상태를 유지시켜요.

● 좋은 생각만 하고 밝은 생각만 하다가 잠이들면 성장호르몬이 많이 나온데요.

● 잠자기 전의 따뜻한 우유 약간이나 따뜻한 물은 위를 안정시켜 소화흡수에 도움은 줌

●모든 음식을 먹을때는 규칙적으로 명랑한 기분으로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래 씹는 것도 성장호르몬촉진에 도움이 되구요.

●지나친 스트레스를 피한다.

●책상다리는 금물 ,겨울에는 다리보온에 힘쓸 것

●오래서있거나 오래 앉아서 일할땐 틈틈이 양다리의 위치를 높게해

휴식을 취해라

● 앉을땐 바닥에 앉지말고 의자에 앉는게 좋다

● 가끔씩 모래사장을 맨발로 걷거나 다리에 일광욕 시켜주면

뼈 발육에 좋다

● 신발은 발에 맞고 편한것. 슬리퍼형태는 평발만들기 쉬우니

오래신지말것

[두뇌개발에 좋은 음식] 두뇌개발에 좋은 음식

 

 

감자 - 기억력과 사고력에 좋은 비타민C,E 등 함유

 

검은 참깨 - 뇌 세포의 주성분인 아미노산 등 함유

 

견과류 - 뇌신경을 안정시키는 필수 지방산 등 함유

 

닭고기 - 뇌세포를 만드는 단백질 등 함유

 

대추 - 피로와 정서불안에 좋은 비타민 A·B·C 등 함유

 

등푸른 생선 - 뇌세포를 활성화시키는 DHA 등 다량 함유

 

미역등 해조류 - 두뇌발달에 필요한 요오드 등 다량 함유

 

수수 - 두뇌개발에 좋은 단백질 등 함유

 

우유와 치즈 - 뇌의 노화방지에 좋은 레시틴 함유

 

조개와 게살 - 뇌에 좋은 비타민과 단백질 등 함유

 

굴과 시금치 - 뇌의 활성화에 좋은 DHA 등 함유

 

콩 - 뇌의 노화를 돕는 레시틴 등 함유

 

호박씨 - 추진력과 억제력 강화에 좋은 아미노산 등 함유

 

달걀 - 노화방지에 좋은 단백질과 레시틴 등 함유

[한방상식]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

 

아토피 피부염 치료의 목표는 건조한 피부에 대한 적절한 수화 (hydration)와 악화 요인의 제거, 그리고 가려움과 피부염을 감소시키는 것 등인데, 환자에 따라 악화요인이 다르므로 이를 발견하여 제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1) 피부 수화

적절한 피부의 수화는 아토피 피부염 치료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로, 이를 위해서는 따뜻한 물로 목욕한 후 물기가 마르기 전에 피부 연화제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연화제로는 로션, 크림, 오일 등 다양한 제제가 있는데, 로션은 보습효과가 불충분한 경우가 있으며, 유분이 많은 오일은 발한을 방해하여 가려움증을 악화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피부의 건조도, 계절, 개인의 취향 등에 따라 적절한 제제를 선택해야 합니다.


(1) 목욕요법

한때 목욕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목욕을 자주 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들이 지배적입니다. 물론 장시간의 잦은 목욕은 피부자극을 일으킬 수 있지만, 적절한 목욕은 증상 완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이는 피부위생 관리가 잘 되지 않으면 세균 감염 또는 자극성 물질이 피부에 묻어 증상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샤워 혹은 목욕은 일차적으로 피부에 축적된 땀, 자극성 물질, 알레르기 유발 물질, 포도상 구균 등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저녁에 한 차례 정도의 샤워 (입욕)는 반드시 하도록 하고 건조한 피부를 위해 샤워 (입욕) 직후에 오일 또는 보습제를 전신에 발라 주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화학적 자극을 피하기 위해 비누, 샴푸 또는 화장품의 사용을 제한하도록 하고 있지만 적어도 하루에 한 차례 보습효과가 있는 비누의 사용은 증상 호전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A. 올바른 샤워 방법

먼저 미지근한 물로 3-5분 샤워하는데, 이 때 때를 밀거나 이태리 타올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샤워 후 즉시 물기를 부드러운 면수건으로 찍어 내듯이 닦아낸 후 전신 피부에 피부윤활제를 발라줍니다. 피부윤활제의 종류는 피부의 건조한 정도, 계절, 개인의 취향에 따라 크림, 오일 등을 적절히 선택합니다.

B. 올바른 입욕 방법

입욕은 피부가 아주 건조하거나 증상이 심한 급성기일 때는 하루에 두 번 정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욕 물은 절대로 뜨거워서는 안 되고 미지근한 물로 약 20분간 합니다. 비누는 지방 제거 능력이 아주 적은 중성비누나 저자극성비누를 사용하며, 되도록 염증부위는 피해서 비누칠을 합니다. 입욕이 끝나면 물기를 부드러운 면수건으로 가볍게 톡톡 두드려 닦아내고 남은 물기가 마르기 전에 각종 연고나 윤활제, 보습제를 발라줍니다.

(2) 보습제

다양한 종류의 보습제가 상품화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시판되는 상품들은 보습기능을 가진 젖산 (Lactic acid) 또는 알코올 등의 물질을 포함한 지방으로 구성되어 있어 치료효과의 차이는 그다지 크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보습제는 대부분 자극성이 강해 피부상처가 심할 때는 사용하기 불편하므로, 이 경우에는 피부를 거즈로 덮고 생리식염수 등으로 계속 적셔 주도록 하거나 보습제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오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일 또는 피부 관리용 상품들은 점도가 다양하게 공급되고 있어 피부의 건조 상태에 따라 적절한 점도를 선택하여 사용해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 악화요인의 제거

아토피 피부염의 일상적 관리에서 중요하고 비교적 손쉬운 방법은 알려진 악화요인을 가능한 한 피하는 것입니다. 흔한 악화 요인으로는 가려움증 해소를 위해서 피부를 긁거나 자극을 주는 행위, 건조한 피부 상태, 과도한 비누 사용이나 잦은 목욕, 주변 온도 및 습도의 급격한 변화, 땀을 많이 흘리는 과격한 운동, 목욕시 때를 미는 것, 양모 및 보푸라기가 있는 옷에 의한 피부자극, 커피, 차, 콜라, 쵸콜릿 같은 자극적인 음식물, 약물, 꽃가루, 집먼지, 동물 털, 자극성 화학물질 등의 피부접촉,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예방주사, 세균성 및 진균성 피부질환, 감기 등의 감염증,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전신질환 등 다양한 요인으로 그 증상이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과거에 증상을 악화시켰던 요소들과 접촉하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1) 자극원 (irritant)

비누와 세제, 화학약품, 기온이나 습도가 너무 높거나 낮은 환경 등은 피부에 자극을 주어 가려움과 피부염을 악화시킵니다.

A. 의복

① 새 옷은 옷에 묻어있는 화학성분을 없애기 위해 세탁 후 입습니다.
② 빨래 후에는 옷에 세제가 남아있지 않도록 여러 번 잘 헹구어야 하며, 되도록 표백제는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③ 모직은 피부에 자극을 주고 나이론은 땀의 흡수가 좋지 않아 가려움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대신 통기와 땀의 흡수가 잘 되는 부드러운 질감의 면제품 의류를 입어 땀으로 인해 피부가 자극받지 않도록 합니다.
④ 타이즈, 스타킹 등과 같이 지나치게 달라붙거나 꼭 끼는 옷은 피하고 헐렁한 옷을 입습니다.


B. 피부 관리

① 가을부터 이듬 해 봄까지는 건조한 공기에 의해 피부가 건조해져서 가려움과 피부 병변이 심해지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이 계절에는 피부 관리에 더욱 깊은 관심과 세심한 주의를 쏟아야 하며, 집안의 습도를 적당히 유지시켜 주어야 합니다.
② 땀은 피부에 자극을 주어 가려움이 더 심해지도록 하므로 땀이 나면 곧바로 씻습니다.
③ 수시로 손을 닦는 것은 좋지 않으며, 자주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④ 비누는 너무 자주 사용하지 않도록 하며,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위한 지방제거 효과가 적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2) 알레르겐

환경적인 요인으로는 각종 오염물질과 박테리아, 바이러스, 곰팡이, 집먼지 진드기 또는 꽃가루 등의 알레르겐을 열거할 수 있으며 계란, 우유와 같이 아기들에게 가장 중요한 영양 공급원이 되는 식품들도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면 음식물 알레르기는 점차 감소하는 반면 대기 중 항원에 대한 알레르기는 증가합니다.


A. 음식물 항원

중등도 이상의 아토피 피부염을 가진 환자의 40~60%에서 식품과 연관성이 있고, 어릴수록 식품, 특히 계란 또는 우유 등과의 연관성이 뚜렷합니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일부에서는 음식물 알레르기에 대하여 즉시형 피부반응이 나타기도 하나, 특이 IgE 항체가 양성인 환자의 대부분은 임상증상과 관계없는 위양성 (false positive) 반응입니다. 따라서 정확한 병력과 음식물 유발 검사로 이를 확인해야 하는데, 흔한 원인은 우유, 계란, 땅콩, 밀가루 등 입니다.

① 생후 2개월부터 시작하는 유아기 아토피 피부염이 있거나 아토피 피부염을 앓은 경력이 있는 부모에게서 태어난 아이에게는 생후 2년까지는 우유, 계란, 땅콩, 밀가루 등을 조심해야 합니다. 이런 아이들에게는 분유보다는 모유를 먹이는 것이 좋으며 이유식도 다른 아이보다 1~2개월쯤 미루는 것이 현명하고, 가능하면 계란, 우유, 땅콩, 밀가루 등이 포함되지 않은 것을 사용해야 합니다. 생후 3년 이후에는 대개 음식과 아토피 피부염과는 관계가 없으므로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② 간혹 보호자 마음대로 음식물을 제한해 영양실조에 빠지거나 성장이 안 되는 어린이도 있습니다. 많은 수의 환자가 급성 성장기에 있기 때문에 지나친 식품제한은 성장을 저해할 수 있음을 항상 염두에 두고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해 음식의 취사선택을 결정해야 합니다.

③ 일반적으로 음식물의 제한으로 증상의 호전이나 치료를 기대하기는 힘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모든 치료가 실패했을 때 이러한 음식을 제한하는 방법을 시도해 보기도 하는데, 이 경우 식품 제한은 가장 의심되는 식품을 중심으로 진행해주어야 합니다.

ㄱ. 계란 회피

가장 흔한 증상 유발인자로 잘 알려져 있어 영아 환자에게는 우선 이를 선택적으로 제한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됩니다. 계란과 계란이 함유된 어묵, 소세지, 전, 튀김, 케익, 과자, 마요네즈 등을 2주간 철저히 제한하여 증상의 변화를 관찰해 봅니다.

ㄴ. 유아기 아토피 피부염과 관련이 의심되는 다른 식품들

유제품, 메밀, 콩 등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상세한 음식 일지를 통하여 이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④ 원칙적으로는 검사를 하여 원인으로 판명된 식품만을 제한하도록 해야 하지만 검사결과와 증상 유발이 항상 일치하지는 않기 때문에 음식일지를 작성하도록 합니다. 어떤 음식물이 영향을 미치는지 지속적으로 관찰하여 원인이 되는 음식물을 정확히 찾아내어 해당음식을 먹이지 말아야 합니다.

; 먼저 2주 정도 <의심식품>을 먹이지 않은 후 <의심식품>을 먹여보고
1주 정도 관찰한 후 반응이 나타나면 그 식품은 아이 식단에서 빼고 열량과 영양이 비슷한 <대체식품>을 먹이도록 합니다.

→ 밀의 대응식으로 귀리, 쌀, 보리, 옥수수, 콩가루, 호밀 등이 좋고, 우유 알레르기인 경우 두유로 대체합니다.


B. 흡입성 항원

집먼지 진드기, 동물 (개, 고양이, 토끼, 새 등) 의 털, 꽃가루, 양모, 잠사, 말비늘 등 공기 중의 흡입성 물질이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많이 있습니다.
집먼지 진드기는 주로 사람과 동물의 피부 부스러기를 먹고 사는 곤충으로 알레르기 질환의 주된 원인입니다. 따라서 진드기의 온상이 되고 있는 침대 매트와 카펫 등의 서구식 주거환경에서 이부자리와 온돌 등의 재래식 주거환경으로 전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덥거나 습한 것도 피부 증상의 유발요인이 되고 또한 진드기가 잘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는 격이 되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하며, 음식물 찌꺼기나 비듬 등이 없도록 진공청소기로 자주 청소를 해주는 것도 바람직합니다.
또한 집안에 애완동물을 키우지 않는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 매우 중요한 환경 관리의 수단이 됩니다.


C. 접촉성 항원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접촉성 항원에 대한 감작이 정상인에 비해 잘 일어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니켈이나 국소 치료제 성분에 대한 접촉피부염의 빈도는 정상인보다 더 높습니다. 따라서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경우 알레르기성 접촉성 피부염의 동반 유무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 온도와 습도의 급격한 변화


온도나 습도가 너무 높거나 낮은 환경은 가려움증을 유발하며, 급격한 온도와 습도의 변화도 피부염을 악화시키거나 재발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① 집안의 온도와 습도를 항상 적절하게 유지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온도 20˚C, 습도 50-60%).
② 온도변화가 심한 (너무 차거나 너무 더운)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합니다.


4) 정서적 요인

정서적 긴장이 가려움을 유발시켜 피부염을 악화시킵니다. 환자들은 대체로 매우 민감하고, 참을성이 없으며, 쉽게 우울증에 빠집니다. 그러므로 정신적 혹은 정서적 긴장을 완화시키도록 부모와 가족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며, 때론 정서적 안정을 위해 짧은 기간 동안 입원하는 것이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① 정서적 불안, 스트레스, 좌절, 분노의 감정은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주위 사람들은 부드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② 아토피 피부염으로 인해 심적 갈등을 느끼게 되어 사회생활과 학교생활에도 지장을 주며 매우 예민한 성격을 갖게 되므로 정신적인 안정이 필요합니다.

③ 참을 수 없는 가려움증을 이해해야 합니다. 아이가 긁을 때 긁지 말라고 나무라기보다는, 따뜻한 위로의 말 한 마디를 건네는 것이 가려움증을 다소나마 누그러뜨려 줄 수 있습니다.

④ 아이의 피부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는 (흉하다, 심해졌다 등) 평가를 하지 않아야 합니다. 아이들은 그런 평가에 대해 아주 예민하게 반응하며 쉽게 상처를 받습니다.

⑤ 가족들의 사랑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가족의 따뜻한 사랑을 느낄 때 정신적으로 큰 안정과 용기를 얻고 희망을 가지게 됩니다.

⑥ 나을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어야 합니다. 희망은 아토피 피부염을 극복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고 큰 힘이 됩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면역기능이 덜 발달되어 나타나는 현상이기 때문에 심해지지 않도록 잘 관리하면 반드시 좋아지는 질환이라는 것에 대한 확신을 주어야 하고, 이로서 잘못 과장된 정보에 휩쓸리지 않고 기본적이고 원칙적인 치료에 잘 따르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5) 기타

① 이부자리에 얼굴을 비벼대므로 엎어 키우지 말아야 합니다.

② 아이의 손톱을 되도록 짧게 깎아 주어야 하며, 손톱 끌로 끝을 부드럽게 해주거나 자주 연화제를 발라 손톱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③ 깨어 있을 때는 가급적 손이 얼굴에 가지 않도록 주의를 시키고, 잘 때는 장갑을 끼워서 피부자극을 방지합니다.

[키크는방법/키크기] 키크는 방법 10가지

 

1. 우유 1000cc(또는 치즈 2장)
 귤, 당근, 뼈, 시금치, 생선(멸치 정어리 등)을 먹는다.

2. 매일 줄넘기 500개 이상 또는 농구, 점프를 100개 이상하여 몸 전체의 근육을 자극한다.

3. 10시 30분에서 7시까지 자라. 10시 ~ 2시에 성장호르몬이 최대로 나온다. 

4음식을 골고루 섭취한다.


5. 심신이 건강해야 한다. 신체 효소의 량은 일정한데 건강해야 효소가 키 크는데 쓰인다.

6. 비닐하우스 과일, 채소류가 아닌 자연에서 나는 제철 과일과 유기농 채소를 먹어야 한다.

7. 건강체조를 아침 저녁에 매일 한다. 몸 전체의 근육을 부드럽게 하며 균형을 맞추어 준다.

8. 바로 서고, 앉고, 걸어야 한다. 목·등·허리에 영양공급을 하는 혈액과 신경이 지나간다.

9. 영양이 적은 라면 햄버거, 피자같은 인스턴트음식이나 청량음료, 과자는 되도록 피해야 한다.    

10. 몸 전체 경혈이 있는 발을 자극하기위해 굴곡이 있는 편한 신발을 신어야 한다.

[키크는방법/키크기] 키크는 방법 10가지

 

1. 우유 1000cc(또는 치즈 2장)
 귤, 당근, 뼈, 시금치, 생선(멸치 정어리 등)을 먹는다.

2. 매일 줄넘기 500개 이상 또는 농구, 점프를 100개 이상하여 몸 전체의 근육을 자극한다.

3. 10시 30분에서 7시까지 자라. 10시 ~ 2시에 성장호르몬이 최대로 나온다. 

4음식을 골고루 섭취한다.


5. 심신이 건강해야 한다. 신체 효소의 량은 일정한데 건강해야 효소가 키 크는데 쓰인다.

6. 비닐하우스 과일, 채소류가 아닌 자연에서 나는 제철 과일과 유기농 채소를 먹어야 한다.

7. 건강체조를 아침 저녁에 매일 한다. 몸 전체의 근육을 부드럽게 하며 균형을 맞추어 준다.

8. 바로 서고, 앉고, 걸어야 한다. 목·등·허리에 영양공급을 하는 혈액과 신경이 지나간다.

9. 영양이 적은 라면 햄버거, 피자같은 인스턴트음식이나 청량음료, 과자는 되도록 피해야 한다.    

10. 몸 전체 경혈이 있는 발을 자극하기위해 굴곡이 있는 편한 신발을 신어야 한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