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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치고 옆구리 찌릿? 뼈는 괜찮다는데 왜 아플까요? 범인은 바로 '전거근' 초음파유도 약침 하이드로다이섹션

2026. 3. 28. 00:09치료일기

골프 치고 옆구리 찌릿? 뼈는 괜찮다는데 왜 아플까요? 범인은 바로 '전거근'!

필드에서 멋지게 드라이버 샷을 날리고 기분 좋게 돌아왔는데, 갑자기 옆구리가 뜨끔! 하신 적 있으시죠? 처음에는 "좀 무리했나?" 싶다가도, 시간이 갈수록 숨을 크게 들이마실 때마다 찌릿찌릿하고 심지어 기침 한 번 하기가 겁날 정도로 통증이 심해지곤 합니다. 이럴 때면 "어라, 이거 혹시 갈비뼈에 금 갔나?" 하는 걱정에 덜컥 겁이 나기도 하셨을 거예요.

 

놀란 마음에  검사도 해보고 엑스레이를 찍어봐도, 정작 "뼈는 아주 깨끗하네요"라는 말만 하시니 아픈 입장에서는 정말 답답할 노릇이죠.

"나는 분명히 아픈데 왜 아무 이상이 없다는 거지?" 싶으실 거예요. 이럴 때 우리가 진짜 살펴봐야 할 건 딱딱한 뼈가 아니에요! 바로 갈비뼈를 유연하게 감싸고 있는 '전거근(Serratus Anterior)'이라는 근육과 그 주변의 '근막'이 범인일 수 있거든요.

우리 몸의 '아코디언', 갈비뼈와 전거근의 찰떡궁합!

우리 몸의 갈비뼈와 그 사이를 채우는 근육들은 마치 '아코디언' 같아요. 우리가 숨을 들이마시면 갈비뼈가 시원하게 펼쳐지며 공간을 만들고, 내뱉으면 다시 부드럽게 접히면서 끊임없이 움직여야 하니까요.

 

이때 갈비뼈 옆쪽을 마치 손가락으로 감싸듯 붙어 있는 '전거근'이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해요.

전거근은 팔을 앞으로 뻗거나 몸통을 휙 돌릴 때 갈비뼈가 매끄럽게 미끄러지도록 도와주는 아주 고마운 녀석이죠. 특히 백스윙에서 팔을 높이 들 때나 임팩트 이후 팔을 던져주는 동작에서 이 근육이 유연하게 늘어나 줘야 합니다.

골프운동시 잘 다치는 전거근과 통증 위치

그림 A: 전거근(X표시)에 문제가 생기면 옆구리뿐만 아니라 등 뒤, 심지어 팔 안쪽까지 통증(붉은 점)이 퍼질 수 있습니다.

골프 스윙처럼 몸을 강하게 비트는 동작은 아코디언 연주와도 같아요. 전거근이 아코디언 주름을 조절하는 거장의 손길처럼 섬세하고 정교하게 움직여줘야 부드러운 피니시가 나오거든요.

그런데 거리 욕심에 과하게 힘을 주거나, 잘못된 궤적으로 스윙을 반복하면 이 근육이 한계치 이상으로 잔뜩 긴장하게 돼요. 그러다 결국 근육을 감싸는 근막이 갈비뼈에 '착' 하고 눌어붙는 유착 현상이 생기고 마는 거죠.

'금이 간 벽'이 아니라 '눌어붙은 벽지'가 문제예요!

옆구리가 너무 아프면 다들 '피로 골절'을 먼저 생각하시는데요. 사실 이건 벽에 금이 간 것(골절)보다는, 벽지가 벽에 너무 꽉 달라붙어서 벽 자체가 뒤틀리는 상황(근막 유착)에 더 가까워요.

장흉신경

전거근 위를 흐르는 '장흉신경(Long thoracic nerve)'. 근육과 근막이 엉겨 붙으면 이 가느다란 신경이 압박을 받아 극심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벽지가 너무 팽팽하게 달라붙어서 잡아당기면 안쪽 벽까지 조금씩 휘어지는 것처럼, 전거근의 근막이 딱딱하게 굳어버리면 갈비뼈 사이의 간격이 좁아지면서 그 사이를 지나는 미세한 신경들을 꾹 누르게 돼요.

특히 위 그림처럼 장흉신경이 근육 사이에 끼어 '동아줄'에 묶인 듯 압박을 받으면, 숨 쉴 때마다 날카롭고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끼실 수밖에요! 하지만 뼈 자체는 부러진 게 아니니 엑스레이나 일반 검사에는 별 이상이 없고, 결국 "그냥 좀 쉬면서 약 드세요"라는 허무한? 처방만 받게 되는 거랍니다.

진정한 고수는 통증의 '상류'를 봅니다: 사각근과 장흉신경

수도꼭지에서 물이 나오지 않을 때, 수도꼭지만 만진다고 해결될까요?

진정한 해결사는 물이 시작되는 '상수원'과 연결된 '수도관'을 살핍니다. 전거근 통증도 마찬가지입니다. 옆구리가 아프다고 해서 단순히 옆구리만 치료하는 것은 하류의 흙탕물만 걷어내는 것과 같습니다.

저는 초음파라는 정밀한 눈을 통해 통증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올라갑니다.

전거근을 움직이게 하는 명령체계인 장흉신경은 목 주변의 중사각근 하단을 지나가는데, 이 좁은 골목길에서 신경이 눌려있지는 않은지(NEP, 신경포착지점)를 샅샅이 찾아냅니다.

또한, 그 바로 옆에서 길을 터줘야 할 전사각근 자체가 과하게 긴장하여 흐름을 방해하고 있는 지점(TTP, 압통점)도 놓치지 않고 포착해야 하죠. 이 상류의 병목 현상을 해결해야만 비로소 옆구리의 통증이 근본적으로 멈추게 됩니다.

하이드로다이섹션: 굳어버린 흐름에 숨결을 불어넣다

이렇게 찾아낸 정밀한 치료점들에 하이드로다이섹션(Fascia Hydrorelease)을 적용합니다. 이름은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원리는 아주 과학적이고 부드럽습니다.

저는 초음파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주삿바늘 끝에서 분사되는 미세한 수압을 이용해 유착된 부위를 분리합니다. 특히 앞서 말씀드린 중사각근 하단의 신경 압박 지점과 전사각근의 긴장점을 타겟팅하여, 엉겨 붙은 근막과 신경 사이를 매끄럽게 떼어냅니다.

  • 정밀함의 극치: 갈비뼈와 목 주변은 주요 신경과 혈관, 그리고 폐가 위치한 매우 예민한 곳입니다. 초음파 유도 하에 정확히 치료점만을 공략하므로 안전하고 정교합니다.
  • 즉각적인 소통: 억눌려 있던 장흉신경이 해방되면, 마치 꺾여 있던 호수가 펴지며 물이 콸콸 쏟아지듯 전거근으로 가는 명령 체계가 회복됩니다.
  • 근본적인 평화: 하류(옆구리)의 염증만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상류(목/사각근)의 정체를 해소함으로써 통증의 재발을 막고 몸의 균형을 되찾아줍니다.

https://youtu.be/8KX-uZ-3t_Y

 

다시 즐겁고 건강하게 라운딩을 즐기셔야죠!

골프는 힘으로만 밀어붙이는 운동이 아니라 부드러운 '흐름'과 '회전'의 운동이잖아요. 우리 몸의 근육과 신경도 마찬가지예요. 어느 한 곳이 막히면 그 파동은 반드시 어딘가에서 통증으로 나타나게 마련입니다.

평소에도 틈틈이 목과 옆구리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치료와 병행하여 전거근을 부드럽게 이완시키는 스트레칭을 생활화한다면 더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림 B: 의자나 책상을 활용해 전거근을 부드럽게 늘려주는 동작은 유착 방지와 유연성 회복에 큰 도움이 됩니다.

옆구리가 아파서 "이제 골프는 끝인가..." 하고 너무 우울해하거나 포기하지 마세요!

하이드로다이섹션은 뻣뻣해진 여러분의 스윙 궤적에 다시 부드러운 윤활유를 가득 채워주는 정교한 과정이니까요.

엉킨 근막과 눌린 신경만 잘 풀어주어도, 예전보다 훨씬 깊고 유연한 피니시 자세를 편안하게 만드실 수 있을 거예요.

 

여러분의 옆구리가 다시 기분 좋게 쭉쭉 펴질 수 있도록, 그리고 필드 위의 상쾌한 공기를 마음껏 들이마시며 굿샷을 날리실 수 있도록 제가 하나하나 꼼꼼하게 도와드릴게요! 통증 때문에 고민하지 마시고 언제든 편하게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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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박사 김성훈